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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세미나

휴양지 속 한옥체험

우리는 홍천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정신 없는 일상과 지쳐있었던 학교생활에 우리들은 모처럼 느끼는 자연이 마냥 설레였다. 설레임은 잠시 도착하자마자 우리에게 주어진 미션은 즉석 기획/취재! 취재 소재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리던 중 멀지 않은 곳에 리조트와 어울리지 않았던 으리으리한 한옥을 발견하였다. ‘저게 뭐지?’ 하며 한걸음 다가가는데 리조트 출구에 한옥의 조감도가 보였다.




평소 TV에서만 봐왔던 한옥을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우리는 바로 한옥을 방문하였다. 도착하여 본 광경은 한창 증축중인 한옥 집들이었다이 한옥은 작년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올해 8월까지 완공 예정이라고 한다. 총 여섯 채의 한옥인데, 제일 넓은 한옥의 평수는 800평정도 이며 각 한옥 당 크기는 모두 다르다고 한다.


한 채의 한옥의 기둥을 깎는데 보름이 걸리고, 그 기둥을 세우는 것만 해도 보름이 걸려 전체적인 틀을 잡는데는 한달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일반 현대주택은 콘크리트로 구성되는 일체형 구조와 달리 한옥은 나무를 끼워는 방식으로 집이 구성되는 가구식 구조라서 일반 주택보다 더 손이 많이 간다고 한다.





이 한옥을 구성하는 주재료는 소나무이다. 우리가 간 현장에도 나무들이 많이 쌓여있었고, 기둥나무를 다듬고 있는 흔적이 보였다. 실제로 기둥을 직접 만져보니, 기둥 하나도 굉장히 무거웠고 두꺼웠다.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고 했던가! 기둥 하나 하나를 살펴보니 한옥이 얼마나 튼튼할지 짐작이 갔다.

그래서 우리도 해보았다, 기둥 다듬기 체험! 실제로 기둥을 만지고 깎는 체험을 해보니, 소나무의 튼튼함과 살아 숨쉬는 장인의 정신까지 함께 느낄 수가 있는 기회였다.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겉모습은 거의 완성되어 옆의 작은 소나무와 함께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한옥도 있었다. 한옥의 우리나라 기후와 정서에 가장 알맞는 방법을 이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여름엔 덥고 습한 기후에 알맞고, 겨울엔 춥고 건조한 기후에 알맞는 형태로 한국인이 있기 아주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들어가 본 내부는 들어갔을 때 마치 냉방기를 틀어 놓은 듯 시원한 공기로 가득했다. 우리 모두의 입에서 탄성이 나올 정도였으니...

 

 

 

한옥은 집의 구조에서부터 만드는 재료에 이르기까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기둥에서부터 시작해서 문, 기와, 기단, 서까래, 마루바닥까지 모두 천연재료를 사용해 한옥에 들어서자마자 자연 속에 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 선조들의 마을공동체 단위의 생활로 인해 방은 개인을 위한 공간으로, 대청은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마당은 마당대로 큰일을 치르는 공간으로 쓰였다. ‘아델라 한옥도 마찬가지로 내부는 미로와 같이 수많은 방과 넒은 대청과 큰 문으로 한옥의 특징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통한옥은 목조가옥이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고, 현대식 가옥에 비해 벌레가 많이 모인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관리를 잘못 했을때, 나무가 뒤틀려 집이 무너지거나 내려앉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델라 한옥은 전통한옥의 단점을 보안해 목조가옥의 장점과 현대식 가옥의 장점을 결합한 현대식 한옥이다.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현대식 한옥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자연과 도시를 이어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개인 거주지이기 때문에 함부로 들어 갈순 없다는게 아쉽지만, 대명 리조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명소가 되리라 생각이 든다.

이번 여름 휴양지는 이런 멋진 명소를 찾아보는건 어떨까
?



대학생 기자 변종민 / 경기대 산업공학

주변 사람들은 나를 보고 근성가이라 한다. 나 또한 가진 것이 젊음과 근성 하나라고 믿고 있다.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과 끈기로 미래의 정보보안감사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24살 청년목표를 이루기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나아가고 있으며, 대학생 시절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담아가기 위해 보안세상 대학생 기자로 활동 중이다.



대학생기자 유선화 / 성신여자대학교 컴퓨터정보학부

한 곳보다는 넓은 시야를 보길 추구하며 한정된 시간 속에서 좀 더 많은 담금질을 하고 싶다. 사람을 향한, 사람과 함께하는 삶을 인생의 행복으로 여기며 남들이 닦은 길보다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고자 한다. 이과적 이성과 문과적 감성, 예술적인 감각을 고루 섞어 앞으로 점점 완성할 그녀만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대학생기자 고정선 /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  현재에 상황에 불평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더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시절의 꿈은 위대하듯 지금의 꿈을 더 크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