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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안랩인!

기업 연수생 3인이 말하는 합격 비결과 보람

"학업이나 직무 따위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갈고 닦는 사람" 연수생의 사전적 의미이다.

안랩에도 이처럼 직무에 필요한 기초 과정을 뜨거운 열정과 넘치는 패기로 갈고 닦는 연수생들이 있다. 대학생과 사회인의 모호한 경계선상에 서있는 이들은 학교에서는 든든한 고학번 선배로 직장에서는 풋풋한 새내기로 불려진다. 대학 생활의 고참에서 직장 생활의 신참으로 새롭게 첫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안랩의 많은 연수생들!!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팀, 인사팀, 총무팀 연수생 3인을 만나보았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는 질문에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고민하고 한 마디 한 마디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려는 모습에서 사회 초년생인 연수생만이 가질 수 있는 기분 좋은 느낌이 전해졌다. 이렇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커뮤니케이션팀 홍성지, 인사팀 권영재, 총무팀 허건 연수생 3인의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안랩 연수생에 지원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홍성지) 기업 홍보대행사는 많지만 기업 내 홍보팀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아요. 평소 안랩이라는 회사 이미지도 좋았고 커뮤니케이션팀이라는 직군 역시 관심 있는 분야였기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허건) 전공이 경영학이고 경영학 안에서 HR 파트 즉, 인사와 관련한 부분에 평소 관심이 많았습니다. 총무 업무 또한 직원의 복리후생, 자산관리 등 인사 파트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고 다른 회사 인턴과 다르게 3학년만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기가 적절해 지원했습니다.

권영재) 직군도 직군이지만 평소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다른 대기업과 다른 안랩은 어떤 핵심가치를 가진 회사인지 궁금했고, 또 안랩의 인사는 어떤 차별화한 인사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지 많이 배울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했습니다.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안랩 연수생으로 합격한 비결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평소부터 커뮤니케이션과 관련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많았어요. 그러한 점을 많이 어필했고 커뮤티케이션 혹은 홍보 관련 동아리 활동도 많이 했는데 그를 통해 제가 얻은 점, 또 안랩 커뮤니케이션팀에서 배우고 싶은 점 등을 자세하게 말했던 것 같아요. 또 안랩이 하는 활동을 얼마나 많이 알아보려고 노력했는지도 많이 어필했어요. 막상 들어와서 보니까 그때 제가 알았던 부분은 극히 일부분이었지만, 내가 알 수 있는 채널은 최대한 많이 접하려고 노력 많이 했다는 점을 부각했습니다.

허건) 인사 총무 파트는 다른 어떤 부서보다 인적 네트워크가 중요하고 사람 관계를 어떻게 잘 형성하는 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서류 전형에서는 제가 했던 많은 대외 활동을 통해 사람을 많이 만나본 점을 어필했고, 면접에서는 활기찬 성격을 부각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면접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권영재) 서류 전형에서는 얼마나 안랩에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알고 있는지, 또 요즘 IT 업계에서 어떤 이슈가 있는지를 많이 공부했습니다. 면접에서는 평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무게감을 싣고 신뢰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인사 분야가 인적네트워크 형성도 중요 하지만 얼마나 프로세스에 맞춰갈 수 있는가도 중요하기 때문에 후자에 더욱 초점을 맞춰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향후 안랩 연수생으로 지원하려는 지원자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목!! 바로 현 연수생들에게 직접 듣는 합격비결과 관련한 부분이다. 이들의 공통된 대답은 평소부터 꾸준히 안랩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지원한 직군 역시 본인의 관심사와 일치한다는 점이었다.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 직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은 안랩 연수생 뿐 아니라 모든 면접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한다.

-각자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홍성지) 커뮤니케이션팀 내에서 CSR 관련 업무, SNS 채널 관리, 기타 행사 진행 등 다양한 업무를 배우면서 하고, 가장 주된 업무는 언론 모니터링 업무입니다.

허건) 총무팀의 업무는 회사의 혈액순환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직원들이 본인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업무인 사무기기 지급, 휴가 시 콘도 예약, 건물 시설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권영재) HR 파트가 굉장히 다양하지만 저는 주로 채용과 교육에 관한 업무를 합니다. 예를 들어 면접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다양한 교육이 기획, 진행되는 일 등을 서포트합니다.

-지금까지 안랩 연수생을 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사건 사고가 터졌을 때 기업은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배울 수 있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태풍의 눈 속에서 안랩의 일원으로서 함께 대처해 나갈 수 있었다는 사실이 가장 보람된 일이었습니다.

허건) 한 직원이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가야 할 콘도 예약을 잊어버려서 곤란해한 적이 있습니다. 성수기이고 주말이라 콘도 예약이 쉽지 않았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 덕분에 예약에 성공해 그 분이 잘 다녀 왔다고 음료수를 준 적이 있습니다. 사소하고 조그만 일이지만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가치 있는 일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권영재) 채용 파트와 관련한 업무 중에서는 직접 준비한 면접과 시험 과정을 통해 합격한 분과 인사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교육과 관련한 업무에서는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과 관련한 피드백을 받는데 강의가 좋았다.’ ‘구체적으로 잘 진행되었다.’ 는 평을 들었을 때 가장 보람 있습니다.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입니까?

홍성지) 트위터에서 2시부터 3시 사이에 진행하는 'V3 타임'을 진행한 적이 있습니다. 트위터는 다른 매체와 달리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용을 쓸 때 신중해야 합니다. 하지만 당첨자 발표를 해야 할 시각에 외부에 있는 경우 핸드폰으로 업로드를 해야 하기 때문에 오타가 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간혹 SNS 특성상 얼굴이 안 보이기 때문에 심하게 대응하는 분이 있어 많이 신경이 쓰였지만 내가 안랩의 소통을 담당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겨냈습니다.

허건) 일이 힘들었다기보다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 자취한 적은 처음이라 적응을 잘 못했던 것 같아요. 남자 혼자 살다보니까 아침도 저녁도 잘 안 챙겨 먹곤 했는데 마침 신규입사자 20명이 한꺼번에 들어왔을 때 생활에서 힘든 점과 업무로 바쁜 것이 겹쳐 약간의 회의를 느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동기들과 총무팀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영재) 첫 사회생활이다 보니까 업무도 새롭고 전혀 낯선 환경, 낯선 사람과 일을 한다는 점에서 녹아들어가는 데 조금 힘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내 실수에 관대하지 못 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그래도 잘한 일을 많이 칭찬해주신 인사팀 구성원들 덕분에 이겨낼 원동력이 생겼습니다.

-나에게 안랩은 ○○○이다!

홍성지) 나에게 안랩은 구름판이다!

평소 뜀틀을 잘 못 해요. 하지만 구름판이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잖아요? 이처럼 홍보 업무에 막연하게 뛰어들 것을 생각하면 항상 막막하고 자신감도 없어지곤 했는데 안랩에서 직접 경험해 보고 많은 것을 배우다 보니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 도전의식을 갖게 됐습니다. 때문에 저에게 안랩은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준 구름판 같은 존재입니다.^^  

허건) 나에게 안랩은 초석(기반)이다!

앞으로 어디에 취직을 하든 제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것인데 저의 첫 직장 체험이자 첫 사회 경험을 안랩에서 하게 되어 미래의 초석을 매우 튼튼하게 세운 느낌입니다. 안랩이라는 초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잘 올려나간다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의 층계를 더욱 높이 올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권영재) 나에게 안랩은 모델이다!

앞으로 구직활동을 하겠지만 사명감, 직무만족도 등 모든 면에서 안랩은 제게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인사가 만사다라는 말이 있듯이 인사를 봤을 때 역시 안랩은 제게 모델입니다.^^

이번 연수생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인터뷰 내내 풍겨져 나온 애사심이었다. '안랩 연수생만의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마치 미리 짜놓은 듯 가족 같은 분위기로 안랩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받으며 일하는 점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비록 6개월의 짧은 연수생 생활이지만 안랩은 내 회사이고 팀 구성원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깊이 자리하고 있는 듯했다.

바로 이러한 부분이 안랩이 가지는 장점이 아닐까 한다. 이렇게 애사심으로 똘똘 뭉친 연수생들이 향후 엄청난 능력을 가진 인재로 다시 안랩에 입사항다면 안랩의 미래는 그야말로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비교할 수 있지 않을까. 청춘의 한가운데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배우고 익히며 고군분투하는 안랩의 연수생들을 안랩의 사원으로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김민정 / 건국대 경제학과

    선택의 순간 나는 내가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고,

    최선의 선택을 최고의 선택으로 만드는 것 역시 나 자신이다

대학생기자 전유빈 / 명지대 컴퓨터공학과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 속엔 불가능한 꿈을 가지자!

사진. 사내기자 이유정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