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의 "주민등록번호CleanCenter" 로 똑똑하게 관리하는 주민등록번호

보안라이프/리뷰&팁 2014.04.15 19:38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되었다. 주요 개정내용은 주민등록번호에 관한 것이다. 법령근거 없이는 요구를 할 수 없으며, 유출 시에는 최대 5억 원 과징금 부과 및 법령근거 없이 보유 시에는 모두 2016 8 7일까지는 파기해야 한다. 개정 내용에서 보듯이, 나를 표현하는 13자리의 유용한 숫자였던 주민등록번호는 연이은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더 이상은 신뢰 할 수 없게 되었다. 주민등록번호의 폐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하지만 폐지까지의 과정이 단순해 보이지는 않는다. 설사 폐지가 된다고 하더라도, 단 기간 내에 이루어 질 수가 없다. 지금 당장은 주민등록번호에 대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즉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가입한 사이트들이 어디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지 않는 사이트라면 탈퇴를 해주는 등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걸 도와 주는 사이트가 바로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Clean Center이다. 이는 아주 어렸을 적에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가입한 사이트부터, 유출된 개인정보로 나도 모르게 가입된 사이트까지! 관련된 내역을 모두 보여줌으로써, 안전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이다.

주민등록번호Clean Center의 소개페이지.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단계별로 살펴보자.

▶Step1. 주민등록번호Clean Center(http://clean.kisa.or.kr)에 접속한다

사이트의 메인에 있는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 확인 바로가기에 있는 "Go"버튼을 클릭해준다.


▶Step2.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를 꼼꼼하게 읽고, 동의할 경우에 다음으로 넘어간다.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정보

이용내역을 확인을 위해 또 개인정보를 입력하라고 하니, 이것이 불편하며 꺼림칙할 수 있다. 이에 대해서는 KISA에서 직접 여부에 대한 확인 및 탈퇴처리를 위한 필요한 과정이라고 밝혔으니, 믿고 입력해보자.

△주민등록번호 Clean Center의 F&Q 중 개인정보 관련


▶Step3. 성명 및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고 실명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Step4. 본인인증 수단을 선택하여, 인증절차를 진행한다.


Step5. 조회된 주민등록번호이용내역을 확인한다. 

서울신용평가정보,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등 조회를 원하는 신용평가회사를 클릭한다. 결과는 웹 페이지 내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사이트의 하단에 위치한 엑셀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면 엑셀파일로도 조회가 가능하다.


Step6. 유출된 경우 혹은 이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홈페이지 탈퇴

조회결과 처음 보는 사이트일 경우에는 직접 확인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생소하고 처음 보는 사이트라면 악성코드가 포함되어 있는 사이트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바로 홈페이지탈퇴를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탈퇴방법에는 페이지의 가장 하단에 위치한 버튼 중 홈페이지탈퇴 요청하기를 눌러준다. (명의가 도용되었거나, 이로인한 피해가 발생했다면 경찰청 사이버 테러 대응센터를 클릭해준다.)


Step7. 탈퇴에 대한 안내사항 꼼꼼하게 읽기

위의 창이 처음에 주민등록번호이용내역을 위해서 떴던 주의사항이라고 쉽게 생각하고 무조건 동의함이라고 클릭하지 않는다. 자세히보면, 분명 처음에 떴던 주의사항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어보고 동의함을 누른 후 확인을 누른다.


▶Step8. 탈퇴요청 URL 및 ID등을 입력한다.

탈퇴를 원하는 홈페이지의 URL은 좌측에, ID는 우측에 적어준다. ID를 모른다면, "모름"이라고 적어준다.




물론 해당 웹사이트가 소재불명이거나, 정책 및 서비스 환경에 따라 사업자가 직접 이용자 본인을 통해 탈퇴 처리를 해야하는 경우 등 탈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개인정보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마음이다. 개인정보를 지키고 못 지키고의 차이는 우리 스스로의 애정과 관심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한다. 주민등록번호Clean Center 등을 통해서 나만의 주민등록번호를 소중히 지키길 바란다.






안랩대학생기자단 홍수영 /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omnia tempus hab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