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라는 단어보다 팀이라는 단어가 익숙한 Pwn&Play

 

최근 20대 사이에서 창업이 유행하며 많은 청년들이 창업을 하여 개인 사업에 도전을 하고 있다. 이번에 우리가 만나본 장기려 CEO 20살의 젊은 청년으로 정보보안 사업을 하고 있다. 그럼 Pwn&Play의 팀의 매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이날 총 4명의 팀원이 인터뷰에 응해주었으며, 자유로운 회사 분위기를 반영하여 회사 근처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기자 : 안녕하십니까? 저번 강연 잘 봤습니다. 강연 내용도 좋고 어린 나이에 팀을 만들어 회사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기려 CEO(이하 장) : 아닙니다. 저희야 말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인터뷰에 성실하게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기자 : ! 그럼, 먼저 각자 자기소개부터 부탁 드리겠습니다.

: 현재 Pwn&Play의 장기려 CEO이고 나이는 20입니다. 아직 사회 초년생이지만, 좋은 팀을 만들어 팀원들과 웃으며 일을 하고 있고, 팀의 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준규(이하 이1) : 안녕하십니까? 저는 20살이고 웹개발, 웹보안, 디자인 분야를 맡고 있습니다.

김대준(이하 김) : 저는 27살이고 사업부문과 모의해킹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우(이하 이2) : 저도 27살이고 김대준 팀원과 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 회사는 어떻게 만드셨고 팀원 분들은 어떻게 이 회사에 들어가게 되었나요?

: 처음에는 팀원 이였습니다. 스터디 형식으로 진행되는 팀원에서 어릴 때부터 꿈이 CEO여서 이렇게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만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꾸준히 하고 있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저는 회사라는 말과 직원이라는 말보다 팀원, 팀이라는 말을 더 좋아합니다.

1, , 2 :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스터디를 하다 만나게 되었고 컨퍼런스를 통해 만나게 되었습니다. 스터디를 하면서 같이 연구 하다 보니 마음이 맞아 이 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기자 : 회사의 이름이 궁금한데 혹시 의미가 있나요?

: pwn는 인터넷용어로써, 상대로 완승을 거두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Play는 즐기다는 뜻이구요! 즉 해커와의 싸움에서 즐기면서도, 이기고 싶어서 이렇게 회사의 이름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기자 : 대표님은 어릴 때부터 보안쪽 일을 하셨다고 하셨는데 언제부터 시작하셨나요?

: 저는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갖고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PC수리부터 시작하여 점차 공부해 나가며 일을 시작하였죠.

기자 : 그 나이에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점이 후배, 선배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겠어요!

기자 : 저희도 이 팀에 관심이 생기게 되는데 혹시 신입 사원을 뽑나요? 뽑게 된다면 어떠한 절차를 거쳐서 채용하시나요?

: 1차로 서류접수를 받아 합격자는 2차로 면접 및 스터디를 진행하며 채용합니다. 얼마 전에 신입 채용을 하였습니다.

기자 : 회사에서는 무슨 일을 하시나요? 

: Extension View같은 경우는, 파일 시그니처 기반의 포렌식 도구입니다. 여러 베타 테스트 과정을 거치고 현재는 정식으로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에서 배포 중입니다. 다른 소프트웨어로는 ‘Viral’등이 있습니다. ‘Viral’는 스미싱 악성앱 암호화 해제 툴로써, Pwn&Play 공식 페이스북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미싱이나 여러가지 보안 취약점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악용한 스미싱 문자도 분석했습니다! 이렇게 팀 내에서 만든 유틸리티 및 정보보안 자료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나 회사를 상대로는 돈을 받으면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기자 : 회사에는 총 몇 명의 인원이 있나요? 팀이라고 부르시면 많은 인원은 아닐 것이라고 추측 되는데요.

: 20대 중후반의 팀원들이 총 20명정도 있습니다. 팀원들은 모두 화이트 해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자 : 어리신 나이에 창업에 도전하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으실 것 같은데, 어떤 점이 어려우셨나요? 

: 딱히 힘든 점은 없었습니다. 저희는 팀 단위로 구성이 되어 있기에 서로 마음이 잘 맞고 이해해주려 하기 때문에 서로 파이팅 하면서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근무시간이 딱히 정해져 있지 않으며 원하는 시간에 근무 할 수 있도록 하는 탄력형 입니다. 

기자 : 그렇다면 가장 인상 깊었던 사건이 있나요? 

CEO,팀원 : 보안뉴스에 스미싱 관해서 기사난 것이요!, 저희가 스미싱에 관해서 가장 먼저 분석한 것이 기사에 났거든요. 

기자 : 대부분 IT회사가 자유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 팀도 팀원을 위한 복지가 정말 좋네요! 팀원들의 불만이 있기가 힘들 것 같네요!

1,,2 : 네 저희는 지금 너무 만족하고 불만이 없네요. 

기자 : 혹시 어릴 때부터 꿈이 CEO이셨는데 특별한 경영 마인드를 가지고 계신가요?

: 특별하기 보다는 중요하다 생각하는 가치나 신념이 있습니다. 첫째, 직원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팀이라는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합니다. 그 이유는 힘들거나 기쁠 때나 함께하는 가족 같은 분이기로 만들어 가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항상 팀원을 위해 희생하려 노력하며 제 2의 가족이라 생각 합니다.

두 번째로는 후배 양성 및 IT발전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후배 양성을 위해 다른 회사로 추천서나, 정보 등을 아끼지 않고 나눠주고 있거든요. 또한 저희 회사에 들어오신다면, 개발이나 디자인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다른 분야의 스터디를 하기 때문에. 서로 함께 성장 할 수 있습니다. IT발전은 회사의 MOTO인데요,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기업에서 보안을 바라보는 측면이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이런 부분을 채우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IT환경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기자 : 보안을 담당하시는 분들과 담당하시지는 않지만 업무를 하고 있는 자회사, 타회사 직원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떤 건가요?

: 보안은 자산입니다. 보안에 투자를 해야 하며, 투자를 해도 회사가 망하지는 않습니다. 금전적인 일, 실전적인 일 때문에 투자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외국 기업은 해킹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사전에 방지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해킹을 당한 후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일어나고 사회적 이슈가 됩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이러한 일을 대처하기 위해서 해커를 채용해서 회사의 보안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이번에 개인정보 관련해서 법이 변경 되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이란 것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형량 ‘OO이하라고 하는데 이하가 아니라 ‘OO이상으로 바꿔 법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렇다면 함부로 해킹하는 일이 없지 않을까요? 또한, 이미 많은 정보가 유출되어 국민들의 많은 반발이 있는데 이를 대처하기 위해서 주민등록 번호를 폐지하고 새로운 식별 코드가 나왔으면 하는 방안도 생각 해봤었습니다.

기자: 젋은 나이에 CEO 이신데 어떠한 노력을 하나요?

: 저는 사람 하나의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사이버에선 100명을 만나는 것이 쉬운 것에 비해 현실에서는 사람 만나는 것이 어렵고 그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선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연을 소중히 하였고 멋진 팀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주위 대표님 들께서 많은 도움을 많이 주셨습니다.

기자 : ! 이제 마지막 질문입니다! 앞으로의 개인적인 목표나 회사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 회사의 진실된 마음을 알리고 싶네요, 화이트해커의 집단이 연구하고 이런 방향이란 것을 말이에요, 또한, 경영을 하는데 있어 이익과 실적이 없어도 많은 사람을 위해 노력하고 싶고 팀원들과 직원들을 대우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1 : 유명해지고 싶어요. 제가 아니라 저의 작품, 어플리케이션이 유명해졌으면 좋겠고, 웹해커로써 주목 받고 싶어요, ! 그리고 드리블이라는 디자인 사이트가 있는데 한국 디자이너 중에 포함되어 있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그곳에 꼭 초대되어 보고 싶네요.

: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굳이 하나 목표가 있다면 여자친구가 생기는 것이요 (웃음)

2 : 저도 지금처럼 일 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기자 : , 말씀하세요.

: 사람에 대한 경영을 하고 싶어요. 함께하는 사람이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는 열정이 있다면 지원해주고 싶고 꿈과 목표를 이루어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 저도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요. 청년들에게 스팩도 중요하지만 스팩을 쌓는 것보다 20살때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해보라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제 주위에서 저보고 늦었다 해도 저는 이 일에 만족하고 너무 즐겁습니다. 30살까지는 하고 싶은걸 하라고 말해주고 싶고 즐겨 하는 일을 찾는다면 그 분야에서 전문성을 있는 인재가 되리라 믿습니다.

기자 : 바쁘실텐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 드리고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기사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고,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CEO,팀원 : 저희도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서 영광이고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약 한 시간 정도의 인터뷰를 통해 Pwn&Play 팀에 대하여 알게 되었고, 비록 젊은 CEO가 경영하지만, 미래가 있는 개성있는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팀원을 위해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팀원은 즐겁게 일하며 기대에 미치고 회사와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이 팀의 장점인 것 같다. 이러한 기업이 많이 생긴다면 우리나라 보안기술, 보안인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또한, 보안에서 일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동기부여가 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보안을 하는 모든 인력들이 조금 더 힘을 내어 보안 유출 사고의 횟수가 줄어 들 수 있도록 파이팅 하여야겠다.


서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 대학생 기자 최주연

서원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 대학생 기자 이진우

서울여자대대학교 정보보호학과 / 대학생 기자 홍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