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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현장속으로

소녀시대와 함께하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다녀와서


TV 광고에서 소녀시대와 함께 미리 접해본 80일 간의 미래 도시 이야기. 왜 소녀시대가 광고로 나오나 살펴보니 인천세계도시축전의 홍보대사였다. 광고에서만 보았던 그 현장을 다녀왔다. 부평역(환승) → 인천지하철 1호선 → 센트럴파크역 2번 출구 하차하여 인천세계도시축전에 입장하자마자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건 세계 도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도시관이다. 뉴욕, 도쿄, 상하이 등 세계 유명 100여 개 도시의 과거-현재-미래와 역사, 문화, 환경 등을 입체적으로 구현하였다. 한 자리에서 100여 개의 세계 도시와, 그 도시의 유명 명물을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니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인천세계축전을 방문하면 다양한 건담 시리즈와 레고 모형도 볼 수 있다.


세계도시관을 나와 모든 여성의 이목을 끈 곳은 바로 테디베어관이다. 귀엽고 사랑스런 테디베어들이 여러 나라들의 특색에 맞게 전시돼 있다.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어린왕자, 인어공주. 산타마을, 세종기지가 있는 킹조지섬, 달나라, 반지의 제왕,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 스파이더맨 등으로 변신한 테디베어들이 모든 연령대가 흥미로워하는 콘텐츠로 기다리고 있다.


또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는 세계 문화의 거리도 기억에 남을 장소이다. 아프리카 부족 생활관, 유럽생활 문화관, 고대도시관, 인디언빌리지, 트로이목마 등을 체험 할 수 있으며 글로벌 맥주 & 와인 축제, 재미있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총집합해 있는 곳이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계절 꽃들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는 꽃 전시관, 로봇과 과학세계를 만날 수 있는 로봇 사이언스 미래관, 80일간 매일매일 펼쳐지는 시원한 축제장인 비류공연장, 하늘-땅-물 위에서 펼쳐지는 미추홀 분수, 신나는 놀이기구로 축제의 즐거움이 배가되는 아름별이 놀이파크 등 이 곳을 방문하면 하루 24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으로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8.7(금)~ 10.25(일))은  29개의 다양한 체험 건물, 전시관과 매일매일 진행되는 퍼레이드와 공연, 그리고 매월 다르게 진행되는 이벤트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점점 높아지는 푸른 하늘과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과 함께 이 곳에서 새로운 추억과 즐거움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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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 고정선 /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  현재에 상황에 불평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더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시절의 꿈은 위대하듯 지금의 꿈을 더 크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