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핀(MyPIN), 나를 인증하는 똑똑한 수단



 출처 안전행정부


지난 8월 7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시행되면서 무단으로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및 활용이 금지 되었다. 지난 대략 40여년동안 개인 간 계약 체결, 민간·공공서비스 신청, 구직, 회원등록 등 생활 전반에 널리 쓰인 '만능번호' 사용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린 것이다. 때문에 공공기관이나 민간사업자는 주민등록번호 대신에 아이핀이나 휴대폰번호 등 대체수단으로 신원을 확인해야 한다. 안전행정부는 이러한 대체수단 활용을 적극 시행하기 위해 본인확인의 과정에서 불편을 줄인 마이핀(MyPIN) 서비스를 도입했다.

 



마이핀(My-PIN)은 인터넷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본인확인 수단으로서 개인 식별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13자리의 무작위 번호이며,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사용해왔던 아이핀(I-PIN)을 정부와 공인된 기관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그러므로 오프라인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경우 무작위 번호가 선정된 마이핀(MyPIN)으로 확인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주민 등록번호 수집을 최대한 줄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마이핀은 기존의 주민등록번호와 달리 나이, 성별 등 개인정보가 전혀 포함되지 않고 마이핀 발행연도, 발행기관코드 및 난수의 13자리 번호로 구성되어 개인정보가 보호된다. 사용내역을 스마트폰 전용 앱이나 이메일로 즉시 알 수 있으며, 필요시 연간 5회 이내에서 번호를 바꾸거나 폐기할 수 있어 개인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또한 일반사업장에서 마이핀 보관 금지에 따라 개인정보 연계에 따른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더군다나 마이핀 번호로 각 종 관련 사업장에서 포인트를 적립 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리성을 강화 할 수 있다.  그럼 이렇게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마이핀은 어떻게 발급 받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① 인터넷 발급
공공 아이핀센터 또는 나이스평가정보 등 본인 확인기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공공 I-PIN 센터 www.g-pin.go.kr
-나이스 평가정보 www.nicepin.co.kr
-서울신용평가 정보 www.siren24.co.kr


②동사무소 방문 신청 발급
온라인에서 본인인증이 어렵거나 온라인 사용이 익숙치 않다면 가까운 동사무소에서 신청 후 발급 받을 수 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센터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③모바일 발급
공공 I-PIN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후 간단한 실명인증 후 회원가입을 하여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마이핀의 번호 13자리를 다 외우고 다녀야 할 필요는 없다. 신용카드 크기 발급증 형태의 마이핀 서비스와 함께 사용내역을 휴대폰이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알리미서비스’도 제공되기 때문이다. 한번 발급 받은 마이핀은 연 3회 변경이 가능한 번호라 개인을 식별하기 어려워 유출된다 해도 주민등록번호만큼 지속될 수 없다.



마이핀이 처음 도입됨에 따라 다양하게 반응하고 있다. 아이핀도 잘 활용 안하는데 마이핀은 잘 활용 할 수 있을까, 마이핀 가입절차에서도 결국 본인인증을 하는데 번거롭지 않은가 등 우려의 시선도 있다. 앞서 장점을 언급했듯이 연간 3회정도 번호를 변경할 수 있어 변경이 불가능한 고유 주민등록번호보다는 개인정보를 보호 하는데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언제든 폐기 가능해 크나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개인정보는 나만의 고유정보이자 누구에게도 알려서는 안 되는 소중한 정보이기도하다. 또한 금전적 피해나 정신적 피해까지 야기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심과 예방 방법을 적극 실천 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번에 시행되는 마이핀{MyPIN}은 나를 지키고 나를 인증하고 또 내 주변 것을 지킬 수 있는 작지만 안전한 도약이 될 것이다.




대학생기자 김도형 / 경기대학교 경영정보학과

대학생기자 손지혜 / 세종대학교 디지털컨텐츠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