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갈 여행을 내일로 미루지 말고 떠나라. - 순천으로

문화산책 2015.03.05 13:44

어른들이 말하는 진심어린 조언 중에 “젊었을 때 여행을 많이 가봐야 한다., “여행은 그 자체로 공부다.” 라는 말이 있다. 가방을 꾸리고, 운동화를 신고, 기차 타는 순간 현실에서 치열하게 싸우고 지쳐있던 나와 잠시 이별하게 된다. 그렇게 마음을 비우고 여기저기 새로운 곳을 찾아다니는 것 자체가 정말 값진 경험이지 않을까?


 

[사진출처: http://www.rail-ro.com ]


특히 25세 이하의 청춘이라면 한장의 기차표로 45, 67일로 우리나라 방방곡곡 어디든 갈 수 있는 ‘내일로’를 추천해주고 싶다. 교통비뿐만 아니라 입장료와 숙소 등 내일로 할인을 받을수 있고 또한 우리나라 내에 가고싶은 곳을 제약받지 않거 자유롭게 다닐수 있기 때문이다. 청춘이라면 오늘 갈 여행을 내일로 미루지 않기를 바라며, 여행을 가게 된다면 빠지지 말고 가보아야 할 곳으로 전라도 순천을 소개하려고 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오전에 잠깐 드라마세트장에 들리고, 오후에 여유롭게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정원을 둘러보고 천천히 감상하시길 바란다 .

 

우선 순천 드라마세트장의 모습이다

[사진출처: 대학생 기자 김도형]

입장료2500원으로 저렴한 격에 아기자기한 60~80년대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다쌀쌀한 아침 연인과 함께 , 혹은 친한 친구들과 함께 와서, 사진기를 목에 걸고 돌아다니기 딱 적합한 곳이다.

 

따뜻한 햇살이 비치는 오후, 순천만 정원에 들어서면 다양한 나라와 국기, 그 나라의 특색을 살린 정원들을 볼 수있다.

[사진출처: 대학생 기자 김도형]

가장 인기가 많은 정원은 우리나라의 단아하고 절제된 미가 느껴지는 한국정원과  풍차가 인상적인 네덜란드 정원이라고 한다.

 

순천호수정원은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인 영국의 찰스젱스가 직접 디자인했다고 한다.

 

[사진출처: 대학생 기자 김도형]

 

순천의 도심, 호스를 가로지르는 긴 데크는 동천, 중심의 언덕은 봉화산, 작은 5개의 언덕은 순천도심을 애워싸고 있는 난봉산, 인제산, 해룡산, 앵무산과 순천만을 의미한다고한다

 

 

다음코스는 바로 광활한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순천만 생태공원이다. 본격적으로 둘러 보기전에 배를 든든히 채울것을 권한다. 특히나 순천만을 한눈에 보기위해서는 용산전망대에 등산해야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대학생 기자 김도형]

 

순천은 꼬막정식으로 유명한데 한사람당 15000원에 적지않는 가격이지만 한상 가득히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젓가락을 어디다 둬야할지 고민 하게될지도 모른다.

 

 

 배를 든든히 채우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입구를 지나 조금 걷다 보면 무진교라는 다리를 건너면 갈대밭이 나온다수없이 펼쳐지는 금색 빛 갈대밭 사이를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참 낭만적일 듯 하다.그렇게 갈대밭을 지나 힘겹게 오르고 올라 용산전망대에 이르게 되면 순천만의 광활한 자연과 마주하게 된다.

 

[사진출처: 대학생 기자 김도형]

 

앞에서 말한 코스대로 전망대까지 두시간 가까이 걸리는 힘겨운 여정이지만 , 막상 도착하고 나서  숨이 탁 트일만한 순천만의 멋진장관을 보면 다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다. 

20-30대 일 때 꼭 해봐야 하는 경험으로 여행을 꼽고싶다. 마음에 짐들을 내려놓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환경과 마주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느끼는 점이 많을 것이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나보면 기분도 환기될되고 이 각박한 현실속에서 한번쯤 돌아가는 시간을 갖는 것이 꼭 필요하다.  오늘 갈 여행을 내일로 미루지말고 어디가야할지 고민된다면 망설이지말고 이처럼 광활한 순천만을 보러가는 것을 추천한다         

 대학생기자 김도형 / 경기대학교 경영정보학과

1%라도 더 끌리는 선택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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