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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몰라 골치 아픈 PC 문제, 출장 없이 인터넷으로 해결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8/20 10:04

기자가 사용한 것은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이다. 하나의 ID로 PC 3대에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다. 이 패키지 속에는 설치 CD, 사용안내서, 안철수 박사의 어록이 적힌 엽서가 동봉되어 있다. 만일 배송 받는 제품이 아닌 다운로드로 구입하고 싶다면 안랩몰에서 다운로드 제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는 많은 기능을 갖고 있다. 기본적인 실시간 바이러스 검사 외에도 컴퓨터 최적화, 개인정보보호, 해킹 차단, 2GB의 인터넷 하드 등을 제공한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내 PC를 보살펴주는 PC주치의가 생긴다는 것이다.


기자는 8월 10일에 원격지원으로 컴퓨터 점검을 받았다. 컴퓨터에 특별히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처음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전체적인 점검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같이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설정할 수 있다. 기자가 지정한 오후 1:00~2:00가 되자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다.

컴퓨터를 켠 후, 원격지원 하기를 누르자 6자리의 접속번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나왔다. 전화로 들은 숫자를 입력하자 컴퓨터 배경 화면이 바뀌면서 모니터 오른쪽 아래에 “원격지원중”이라는 메시지가 떴다.
그 후 약 40분 동안 주치의는 내 컴퓨터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서 고쳐주었다.

 

컴퓨터가 고장나면 정말 골치 아프다. 컴퓨터를 고쳐줄 사람을 부르면 당장 오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 더운 날 컴퓨터를 가지고 수리점에 가기도 힘들다. 간단한 문제라면 인터넷 검색으로 해결할 수도 있지만,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고장이라면 스트레스만 쌓이기 일쑤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준다. 프로그램 설치 후 상담 받을 시간만 설정해놓으면 원격지원으로 주치의가 알아서 내 컴퓨터 문제를 해결해 준다. 날도 더운데 괜히 열 받기보다 집에서 편히 친절한 주치의와 만나는 것은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김준일 / 국민대 신소재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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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는 보안만 책임진다? NO, PC주치의 서비스 받아보니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8/13 12:00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패키지를 체험신청한지 며칠되지 않은 지난주 목요일, 생각보다 빨리 제품이 도착했다. 안철수 박사님이 메인모델로 나온 박스 안에는 안철수박사님 친필싸인과 좋은 덕담이 들어있는 카드, 제품설치 CD 와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안철수 박사님이 직접 모델로 나오신걸 보면 야심작이 아닐까 싶었다. 


미리 언론 등에 소개된 V3 365
클리닉 PC주치의의 특징으로는
1.
집에서 편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점

2. 안철수 연구소의 보안 전문가들에게 진단을 받을 수 있다는 점

3. 오전 9시부터 밤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점

4. pc로 원격서비스는 물론 상담원과 전화로 연결되어 점검내역의 진행상태를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 개의 CD 3대의 PC에 동시 설치가 가능한 점도 내가 느끼는 큰 장점이었다.


사용설명서에 pc주치의 이럴 때 이용하세요! 에 따르면 (pc속도의 느림과 잦은 오류, 바이러스 감염의심, 인터넷 쇼핑/뱅킹 및 서핑 중 오류, pc전문가에게 주기적으로 케어)나는 불행하게도 거의 다 해당되었기 때문에 제품을 설치하자마자 바로 검사를 받았다.


위에서 언급했듯 밤 11시까지 서비스를 받게 할 수 있는 점은 직장인들에게 특히 좋은 거 같다. 나는 아침 12시로 원격지원서비스를 요청해놓고 기다렸다. 12시 조금 안되서 전문가분이 직접 전화를 해주셨고 나는 원격지원을 틀어놓고 주로 컴퓨터의 어떤 부분을 보시는지 관찰만 했다.


PC주치의 원격지원 사용기
내가 느꼈던 컴퓨터의 불만사항은 인터넷 사용 도중 갑자기 시스템이 멈춰버리는 것과 느린 속도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 동안 꼼꼼히 문제의 원인이 될만한 것을 물어보시고 자주 전화하셔서 컴퓨터의 상태를 체크해주셨다. 또한 내가 볼 때마다 컴퓨터가 멈춰버리는 동영상이 있었는데 어떤 동영상인지도 물어보시고 직접 들어가서 오류를 확인해 주시는 세심함에 놀랐다. 그리고 제어판 프로그램 삭제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간주되는건 삭제하고 내 PC에서 발생한 dmp파일은 안철수 연구소로 보내져서 오류원인을 알아본다고 하셨다.


그런데 점검 서비스가 1시간 반을 지나갈 무렵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서 동생에게 노트북 좀 대신 봐달라 부탁하고 일을 보러 갔다. 예전에 수리 기사 아저씨를 불렀을때, 원인을 모르시겠다며 해결책 없이 그냥 가셔서 서운하기도 하고 컴퓨터산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이러나 짜증도 조금 났었던 경헙이 있었어서, 이번에도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또 안된다하면 어쩔수 없이 쓰지 뭐' 라는 마음이 컸다. 집에 돌아왔을 때 동생이 컴퓨터에 대해 별 문제 없고 사용후기 써달라고 그러셨어~’ 이러길래 아 또 문제가 없구나 별로 나아진게 없겠네 싶었다.

근데 인터넷을 켜보니 지난번보다 속도가 조금 빨라진거 같고, 그 문제의 동영상을 재생시켜봐도 컴퓨터가 다운되는 일 없이 잘나왔다! 덕분에 나는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 동영상을 다 볼 수 있었다.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세심하고 꼼꼼하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쓰다가 다른 보안프로그램 사용하라고 하면 못할 거 같다.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V3 엔진으로 악성코드를 잘 잡아줘서이기도 하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바로 '원격지원의 맛'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게 해주신 분들을 비롯하여 고쳐주신 전문가님께 너무 감사하다. 안철수연구소 파이팅! Ahn


대학생기자 양희은 / 성신여대 컴퓨터정보학부


해킹으로부터 내 정보 스스로 지키려면 갈 만한 곳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8/13 06:00
보안에 대해서 제대로 교육을 받고 싶다면 어디를 찾아야 할까?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보안협회나 기관이 많다. 보안에 대한 많은 자료와 정보들을 제공하며, 보안 교육을 하고 보안 관련 자격증을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

사단법인 한국해킹보안협회(NAHS)는 정보보호를 위한 교육기반의 조성과 정보보호인식의 대중화를 위하여 출범하였다. IT강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도 아직 해킹과 보안에 대한 인식이 미흡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국해킹보안협회에서는 학생, 기업,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중요성을 교육하며, 각종 세미나, 컨퍼런스, 해킹방어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킹보안에 관한 홍보와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해킹보안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교육기관과 공동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검정을 시행하여 자격증을 부여한다.

한국해킹보안협회의 주요사업은 다섯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 해킹보안 국민 홍보이다. 이 활동에는 해킹보안과 관련된 포럼을 운영하고 세미나, 학술대회, 심포지움 등을 개최하는 것, 그리고 해킹예방 교육 홍보활동 전개,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협력체제 구축, 학술연구지 및 기술서적 발간, 해킹보안 관련 협회 소식지 발간 등의 활동이 포함된다.

둘째, 인력양성과 교육 연구이다.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해킹 보안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한다. 이 활동에는 대국민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개발, 직장인 대상 실무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해킹보안 전문교재 개발 연구, 해킹보안 전문기술인력 양성의 활동을 한다.
세 번째로, 학교 해킹보안학습이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해킹보안교육을 하고 학교학습교육을 위한 지도교사를 양성한다. 지도교사의 연수 및 재교육 활동도 담당한다.

넷째는 능력검정 자격인증. 전문자격검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자격검정을 시행하고 자격증을 발급한다. 자격증 취득자 회원제도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해외유관단체와의 협력. 해외 유관기관간의 협력증진에 의한 국제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다음으로,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KISIA)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발전과 사이버 위협 대응에 필요한 우수한 보안제품 공급을 위해 출범하였다. 기업이나 정부가 생산하고 소유한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정보보안 업체들이 결성한 단체다. 주요 사업은 지식정보보안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및 지원, 산업계 마케팅 및 해외진출 고도화 지원, 산업 전문인력 양성·지원 사업체계이다. 이 협회의 웹사이트에서는 정보보안관련 교육 운영에 관한 정보와 정보보호뉴스,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보안에 관한 실무교육을 받을 수 있고 정보보호관련 자료들을 접할 수 있다.

금융보안연구원(FSA)은 금융부문 IT 및 전자금융업무에 대한 전자적 침해를 방지하고 최적의 정보보호 장비 확보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 금융거래 환경조성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은 금융정보보호 정책 연구·개발, 보안 적합성 시험, 취약점 분석 및 침해사고 대응, 인증정책 기획 및 개발, OTP 통합인증센터 운영·관리, 금융정보보호 교육 및 홍보다. 금융정보보호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금융회사 임직원의 정보보호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증진을 위해 교육을 한다. 금융정보보호에 관해서 배우고 싶다면 금융보안연구원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한국기업보안교육원(KESI)은 기업의 시큐리티 수준의 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은 산업보안전문가 교육, 시큐리티 진단, 글로벌 보안 교육, 손실예방 전략수립이다. 한국기업보안교육원을 통해서 보안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보안관련 사례와 뉴스들도 웹사이트를 통해서 볼 수 있다. 보안교육자료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보안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보안과 해킹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편이다. 진정한 IT 강국이 되려면 보안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이 필요하다. 보안과 해킹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방문하는 것도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보안과 해킹에 대한 최신정보와 전문자료, 지식들을 접할 수 있다.

정규 교육을 받고 싶거나 정보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고 싶을 때는 위 기관들의 웹사이트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먼저 해킹과 보안을 잘 알고 있어야 다시는 해킹으로 인해 대한민국이 들썩거리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 눈부시게 급변하는 IT 시대에 해킹과 보안에 대한 지식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갈 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이젠 우리 스스로 보안 전문가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Ahn

대학생기자 윤지미 / 한국해양대 국제무역경제학과

늘 아름답고 순수한 꿈을 꾸고 그 꿈을 먹고 사는 어른아이 윤지미입니다.
다들 웃어넘기지만, 비웃지 말아요. 믿기진 않겠죠. 보여드릴께요.
마냥 순수한 아이의 꿈이 아니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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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의 스마트폰 스쿨 직접 수강하고 느낀 점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8/08 06:00

요즘
IT,
통신업계 최대의 화두는 스마트폰이다. 첨단과학영화 속처럼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 속 대부분의 일들이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날로 급증하고 있다. 이렇듯 높아지는 관심 속에서 스마트폰 이용률은 증가하고, 관련 산업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투자도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높은 관심과 함께 스마트폰이 지닌 단점도 나타나고 있다
. 기능적인 측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일반 휴대전화와는 다른 복잡성으로 인해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폰 이용정보에 대한 무료강좌를 진행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다소 난해한 스마트폰 이용에 대해 어떠한 교육이 이루어지는지 알아보고자, 기자도 스마트폰 강좌의 일일 수강생이 되어보았다.

T스마트폰 스쿨, 이렇게 이용하자!

SK
텔레콤에서 제공하는 ‘T스마트폰 스쿨(이하 스마트폰 스쿨)’은 스마트폰에 관심이 있거나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자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전국 SK텔레콤 주요 대리점에서 무료공개강좌의 형태로 진행된다.

열린 강좌라는 점에서 스마트폰스쿨에 참여하는 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먼저 스마트폰 스쿨 웹사이트(http://tschool.tworld.co.kr)를 방문한 뒤, 자신이 원하는 장소와 날짜를 택해 이용자 교육 신청을 하면 모든 것이 마무리된다. 이러한 절차상의 편리함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 쉽게 공개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수준 정도에 따라 초급/중급 과정을 선택할 수 있어, 참여자가 부담 없이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일정 인원 이상이 되면 직접 강사를 초빙할 수 있도록 한 방문교육도 개설되어있어
, 단체별 교육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스쿨 홈페이지에는 다양한 기종에 대한 동영상 강의 자료가 등록되어있어, 공개강좌에 방문할 수 없는 이용자들에게도 스마트폰 이용정보를 제공하였다.

T스마트폰 스쿨 일일강좌에 참여하다.

기자가 참여해본 스마트폰 스쿨은 초급과정으로서 주로 스마트폰의 기초적인 사용법을 설명하는 강의였다
.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대변하듯, 2~30대 젊은 층부터 70대 할아버님까지, 다양한 세대가 스마트폰 스쿨에 참여하였다. 강의 시작 전부터 많은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곧바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오늘 강의는 크게
스마트폰 알아보기 사용하기 활용하기의 틀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먼저 알아보기시간을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기초 설명이 이루어졌다. OS, Wi-Fi, 애플리케이션 등 일반 휴대전화와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를 돕는 순서를 가졌다.

특히 스마트폰 스쿨은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딱딱한 수업방식이 아니라 교육강사와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 강의 시작부터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또한 스마트폰이 없는 참여자에게는 강의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제공되었다. 7월 이후부터는 주로 갤럭시S,
갤럭시A 기종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졌는데, 오늘 강의는 갤럭시S 기종으로 진행되었다.

기본적인 설명이 마무리된 뒤
, ‘사용하기시간을 통해 본격적인 스마트폰 이용 강의가 이루어졌다. 스마트폰을 켜는 방법부터 전화 도중 다이얼을 누르는 방법, Wi-Fi 설정 방법 등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능에 대해 실습이 진행되었다. 특히 강의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참여자에게는 또 다른 교육강사가 직접 설명해줌으로써 강의의 이해도를 높여나갔다.

곧바로 이어진 활용하기시간에는 Wi-Fi 연결 후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이 주를 이루었다. 특히 무선인터넷으로 자유롭게 메일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해서 많은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후 Wi-Fi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고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변지역의 정보를 알려주는 오브제’, 흘러나오는 음악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샤잠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보았다. 특히 제품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바코드 스캐너기능은 많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을 끝으로 스마트폰 스쿨 일일 강좌가 모두 마무리 되었다. 그러나 참여자들의 열렬한 수업분위기에 힘입어, 정규강좌가 마무리 된 뒤에도 스마트폰 이용에 관한 몇 가지 팁(Tip)을 제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진행한 스마트폰 스쿨 김정환 강사는
평균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지만 더 필요하신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추가 진행을 해드리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이용하시는 분들도 그러한 점에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기회에 스마트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 앞으로도 이러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기술력이 많은 이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폰 붐속에서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고, 그에 따라 많은 이들이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의 조성 역시 중요하다. 그러한 점에서 스마트폰 스쿨의 시도는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온다. Ahn

대학생기자 한병욱 /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1%의 가능성만이 존재하더라도 도전할 수 있는 것이 20대의 특권이다.' 한 소설책에서 본 구절이 문득 떠오릅니다. 열정적이고 순수함으로 가득한 20대의 소중한 시간을, 영혼이 있는 기업 안철수연구소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합니다.


아이폰 분실했을 때 내 정보 지키는 방법 5가지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7/01 06:30


스마트폰은 '손 안의 PC'라 부를 만큼 다양한 재주를 가졌다. 그만큼 분실하면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이런저런 보안 문제가 제기되기는 하지만 가장 큰 재난은 분실이라고 할 만하다. 

이런 분실 및 도난에 대비해 애플사는 MobileMe(http://me.com)에서 원격 잠금, iPhone 위치 찾기 등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서비스가 기본 사항이 아니므로 사용자가 약간의 수고를 해야 한다.
http://tech.luv4.us/archives/2973 
 
원격 잠금(Remote Passcode Lock)

아이폰을 분실했을 때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아이폰에 비밀번호를 걸어놓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잠금을 해지하지 못하면 아이폰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그러나 4자리 이상의 긴 암호를 설정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성이 그리 높다고 볼 수 없다.


아이폰 위치 찾기(Find My iPhone)
내 아이폰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기능이다. MobileMe에서 맨 아래 칸의 Find my iPhone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내 아이폰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다. 아이폰을 어딘가에 두고 오거나 도둑 맞았을 때 유용하다.



메시지 보여주기(Display a Message) 
입력한 문자 메시지가 아이폰에 나오게 하는 기능이다. MobileMe에서 "Dude, have you seen my iPhone"이라고 입력하니 아이폰에 그대로 뜬다.




소리 내기(Play a Sound)
아이폰이 진동 모드나 무음으로 설정되어 있어도 2분 간 날카로운 경고음을 낸다. 도둑을 놀라게 하는 효과도 있겠지만, 소파 사이에 끼여 있는 아이폰을 찾는 데도 유용할 것 같다.


원격 파일 삭제(Remote Wipe)
결국 아이폰을 영영 찾을 수 없을 때 사용하는 마지막 방법이다. 아이폰에 있는 데이터를 영구 삭제하는 기능이다. 삭제 후에는 MobileMe를 이용하여 아이폰에 메시지를 출력하거나 경고음을 낼 수 없으며, 위치 찾기도 이용할 수 없다.


이 정도면 충분한 보안 대책?

그러나 MobileMe에서 제공하는 위의 대책은 USIM 카드를 제거하면 무용지물이다. 즉, 도둑이 당신의 아이폰을 훔친 다음 USIM 카드를 빼버리면 MobileMe는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러므로 아이폰이 좀더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실 및 도난 대책을 하드웨어 기반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또 완전 초기화나 보안 소프트웨어의 삭제가 있어도 분실 및 도난 대책이 동일하게 유지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 물론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Ahn

대학생기자 김준일 / 국민대학교 신소재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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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16강전, 박지성 골인에 세븐이 운다?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인터넷 공간의 열기도 뜨겁다. 차두리 선수가 사실은 차범근 해설위원이 제작한 로봇이라는차두리 로봇설을 필두로 네티즌은 월드컵을 소재로 수많은 패러디물과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그리스의 카추라니스 선수는 경기 도중 자신의 발에 파헤쳐진 잔디를 다시 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지중해 매너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곱게 잔디를 정돈하는 그의 모습은 수많은 패러디물을 낳았다.


▲ 명화 '이삭줍기'가 '잔디심기'로 재탄생했다.

                            
이어 17일 아르헨티나전에서 한국이 1:4로 패하자, 네티즌의 분노는 엉뚱하게도 디시인사이드의 과학 갤러리와 수학 갤러리로 옮겨갔다.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과인(HIGUAIN) 선수의 이름이 마치 '이과인(理科人)'처럼 들린다는 이유에서였다.

경기가 끝나자 수학 갤러리 게시판은 분을 삭이지 못한 네티즌의여기가 이과인이 거주한다는 수학갤인가요?” “골의 각도와 방향을 벡터로 해석해주세요등의 장난 섞인 글로 도배되었다. “정부는 뭐하냐. 이과인 무시하니까 지잖냐와 같이 이공계 홀대와 아르헨티나전 패배를 엮은 기발한 글도 있었다.

 

▲ 아르헨전 경기 직후 수학 갤러리의 모습

                                         

나이지리아전이 끝나자 이번에는 가전 갤러리가 때아닌 뭇매를 맞았다. 교체 투입 직후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한 김남일 선수의 별명이 진공청소기이기 때문이다. 가전 갤러리에는진공청소기가 고장나서 반품하러 왔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가전 갤러리가 갑자기 뜨거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초, E-스포츠 빅매치인 리쌍록(이영호-이제동 대결)이 온풍기 과열로 인한 정전 때문에 심판진 판정으로 승부가 갈리자, 네티즌은 온풍기를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추대하자는 글로 가전 갤러리를 도배한 바 있다.

나이지리아전 종료 직후 다른 한 편에서는 16강 진출을 자축하기 위해 1 더하기 6 7이라는 이유로 가수 세븐의 갤러리에 도배글을 올리는 네티즌도 있었다. 세븐 갤러리는 앞서 그리스전에서도 전반 7, 후반 7분에 한국의 골이 터졌다는 이유로 몸살을 앓은 바 있다. 

    

▲ 나이지리아전 직후 가전 갤러리의 모습

 

이렇게 갤러리의 주제와 전혀 다른 성격의 글이 도배되는 것을 네티즌은 '갤러리가 털렸다'고 표현한다. 대상으로 정해진 갤러리는 순간적으로 수많은 네티즌의 울분이나 기쁨을 분출하는 해방구가 된다. 우천으로 야구 경기가 취소되는 날에는 가수 비(정지훈)의 갤러리가 분풀이 대상이다. 가수 세븐 갤러리는 숫자 7과 관련된 사건만 생기면 단골 공격 대상이다. 베이징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에서 이탈리아 마지막 선수가 7점을 쏘아 한국의 금메달이 확정되던 날도 몸살을 앓았다.

 

물론 해당 갤러리에 오랫동안 정을 붙이고 활동하던 이에게는 네티즌의 '털기'가 달갑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반례도 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장미란 선수가 금메달을 따자 장미꽃을 떠올린 네티즌은 식물 갤러리에 도배를 시작했다. 식물 갤러리 이용자들은 대부분 텃밭 가꾸기, 산행, 꽃 사진 찍기가 취미인 40~50대 어르신들. 젊은 네티즌의 장난에 어르신들이 오히려 장미꽃 사진을 올리며 화답하자, 네티즌 역시 도배를 멈추고 어르신들의 넓은 마음 씀씀이에 감화되었다는 이야기는 디시인사이드의 전설처럼 전해 내려온다.

 

오늘 열릴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는 부디 분노의 글로 '털리는' 갤러리가 없길 간절히 기원해본다.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에 대비해 가수 세븐의 팬들에게 다시 한번 너그러이 갤러리를 내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우리 대표팀이 7골을 넣거나, 7번인 박지성 선수가 골을 넣거나, 그것도 아니면 7 더하기 1 8이니까. Ahn 

대학생기자 양정민 /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오래된 미래 RFID, 유비쿼터스 시대 적자 되나

보안 라이프/IT트렌드 2010/06/21 09:59

직장인 A씨의 퇴근길은 조금 특별하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하자 A씨의 주차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차를 마친 A씨가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자동으로 A씨가 사는 6층으로 움직인다. 현관문 역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열린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이미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은 바로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 덕에 가능하다. RFID는 기존의 바코드처럼 RFID 태그가 부착된 대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빛을 이용하는 바코드와 달리, RFID는 무선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RFID 시스템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데, 주파수 대역이 높을수록 인식 거리도 높다.

RFID 시스템은 태그, 안테나, 리더, 호스트로 구성된다. 태그는 정보가 저장된 IC칩과 안테나를 포함하고 있다. 이 안테나에서 전송된 정보를 읽어들이는 기계가 리더이며, 여러 대의 리더에서 읽어들인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치가 호스트이다.

      

잃어버린 강아지 찾아주고, 짝퉁 잡아내고


RFID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교통카드나 하이패스, 대형 할인마트의 도난방지 시스템이 가장 대표적인 RFID 기술이다. RFID는 개발 초기의 목적이었던 재고 관리, 물류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가장 도입이 활발한 곳은 공공 분야다. 2008년 1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각 지자체는 반려동물 등록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반려견의 몸에 주인의 정보가 입력된 RFID칩을 주입하거나, 전자목걸이 착용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환경부는 2012년부터 RFID 태그가 부착된 용기를 사용한 음식쓰레기 종량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 10월부터 RFID 태그로 승용차 요일제 참여 여부를 확인하고, 요일제 준수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우선 주차권, 통행료 감면, 스포츠 관람료 할인 등)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부산시는 작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미아 방지 RFID 팔찌가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휴가철에도 팔찌를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인천시는 장애인 주차 공간에 주차하는 '얌체족'을 막기 위해 올 12월부터 RFID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전용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조달청의 물품 관리, 서울시 공공 자전거 시범 사업에서도 RFID 기술을 활용한다.

기업 역시 RFID 도입에 적극적이다. 한 대형 할인마트는 쇼핑 카트에 RFID 태그를 부착하여 고객의 동선, 구매액, 방문율, 좋아하는 품목 등을 파악하는 기술을 개발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보들이 누적되면 고객이 많이 몰리는 곳은 매대 간의 간격을 넓게 하거나, 쇼핑 도우미가 고객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


최근 RFID 시스템이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은 일도 있었다. 천안함 침몰 당시 일각에서는 RFID 구명조끼가 있었다면 실종 장병 수색에 큰 도움이 되었으리라는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해군은 올해 초 해양경찰청이 개발한 RFID 구명 조끼 도입을 검토했으나 예산 문제로 도입을 하지 않은 바 있다. RFID 구명 조끼에는 조난자가 조난 신호를 보낼 수 있는 송신기가 부착되어 있다. 수신 시스템은 조난자의 인적사항, 위치를 파악하여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배를 출동시킬 수 있다.


늘어나는 아동 성범죄와 관련해서도 RFID 기술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국내의 한 경비업체는 학교에 RFID 안테나를 설치하여 성범죄자가 착용한 전자 발찌에서 나오는 신호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신호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리고 위치 정보가 경찰이나 경비업체에 전송된다. 현행 법률로 인해 실제로 도입되지는 않았지만 RFID 기술이 범죄 예방에도 이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모바일 RFID도 상용화 눈 앞에


RFID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사실 RFID 기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이 자국 전투기 식별을 위해 최초로 도입하였다. 이후 가축 관리, 철도 분야에 사용되다가 1980년대 이후 바코드에 밀려 주목받지 못했다. 10여 년 전 월마트가 바코드 대신 RFID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잠시 주목받았으나, 기술적 문제와 높은 가격 때문에 널리 보급되지 못했다.

그러나 인식거리, 인식률 등이 크게 개선되고 RFID 칩 가격이 낮아지면서 최근 몇 년 사이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끌 핵심 기술로 대접받기 시작했다. 세계 시장은 연 평균 30%, 국내 시장은 연 평균 4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RFID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내 산학연구팀이 기존 대비 20%의 비용으로 RFID 태그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 RFID 기술이 잇따라 국제표준(ISO)으로 채택되는 등 한국의 RFID 기술은 경쟁력이 매우 높다.

▲ 병원에서 팔찌형 RFID 태그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리더기를 사용해 환자 정보를 관리하는 모습. 향후 모바일 RFID가 본격화하면 이 같은 리더기조차 필요 없어질 것이다.   

스마트폰과 RFID가 결합된 '모바일 RFID'는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태풍의 눈이 될 전망이다. 아이폰 4G의 출시를 앞두고 RFID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현재까지 RFI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은 없다. 그러나 국내 기업들의 컨소시엄이 세계 최초로 USIM 카드 안에 RFID 리더를 장착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기 때문에, 모바일 RFID가 빠르면 올 하반기에 상용화하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소비자가 RFID에 담긴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매장에 구비된 리더기를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모바일 RFID 기술이 상용화하면 누구나 정품 여부, 유통 이력, 사용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그 자리에서 결제까지 할 수 있다.

보안과 사생활 보호 문제 해결해야

 
RFID가 우리에게 장밋빛 미래만을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RFID의 가장 큰 문제점은 보안과 사생활 보호 문제다. RFID는 비용과 무선환경의 제약으로 인해 높은 수준의 보안이 어렵다. 따라서 불법 데이터 수집, 서비스 거부 공격(DoS) 등의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RFID가 개인 성향 파악이나 위치 추적에 오남용될 가능성도 있어 RFID를 동물이나 사물이 아닌, 사람에 적용하는 문제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실례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브리탄 초등학교(Brittan Elementary)는 학업 평가와 교내 안전 강화 목적으로 7, 8학년 학생들에게 전자배지를 지급했다. 그러나 학부모와 시민들은 전자배지에 대해 비인간적이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결국 캘리포니아주 의회 상원 법사위는 신분증에 RFID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법률을 통과시켰다.


▲ 브리탄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제로 착용했던 전자배지 (출처 ABC NEWS)

국내의 경우, 아직 RFID의 특성에 맞는 제도적 기반이 미흡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무선인식(RFID) 프라이버시 보호 가이드라인'이 2007년 이후 개정이 되지 않아 시대에 뒤쳐지고 있다. 현행 가이드라인에는 정보 수집자와 이용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있다. 그러나 향후 모바일 RFID 시대에는 정보 수집자와 이용자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RFID를 악용한 사생활 침해의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또한 분야에 따라 RFID 정보의 취급 기준도 세분화할 필요가 있다. 기업 역시 RFID 태그가 부착된 제품의 경우, RFID 태그가 부착되어 있다는 정보를 소비자에게 알리고 수집된 정보를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 Ahn

대학생기자 양정민 /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꿀벌의 꿀 채취 센서와 텔레메트릭스의 원리

보안 라이프/IT트렌드 2010/06/19 06:30
눈을 떠 보니 토요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와보니 막상 갈 곳이 없었다. 무작정 걷기로 작정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걷다가 근처 공원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가족 또는 연인이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혼자 공원에 온 내 모습이 쓸쓸하기도 했다.

그때였다. 후각을 사로잡는 맑은 풀 향기와 꽃 내음이 나를 유혹했다. 무의식적으로 그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졌다. 큰 수목 아래 형형색색의 꽃들은 미인대회를 열고 있었다. 미인대회를 감상하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아름다운 미인들을 감상했다. 미인대회에는 스태프들도 많이 있었다.

그 중 내 시선을 잡아끈 스태프는 꿀벌이었다. 꿀벌들은 춘향이, 줄리엣, 진달래를 예쁘게 코디해주고 있었다. 난 꿀벌을 참 좋아한다. 황금색 갑옷은 강직해 보이고 노란색 모래주머니는 향긋한 냄새를 선물해 주기 때문이다. 미인대회에서 약간 시선을 돌려 내가 좋아하는 꿀벌을 감상하기로 했다. 꿀벌들은 내 시선을 의식한 듯 부지런히 이 곳 저 곳 움직이고 있었다.

그런 꿀벌을 보고 있으니 정말 뜬금없이 IT가 떠올랐다. 텔레메트릭스(Telemetrics)였다. Telemetrics는 Tele(원격지)+Metry(계측학)+Electronics(전자학)의 합성어이다. 센서(Sensor)로부터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여 유무선 망을 통해 원격지 서버로 전송한 후, 그렇게 수집한 데이터를 가공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마치 꿀벌이 꽃 사이를 돌아다니며 꿀을 채집해서 새로운 생명체를 위한 원동력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말이다.
 

Telemetrics는 이미 우리 주변에서 널리 사용된다. 위 그림처럼 말이다. Telemetrics에서는 센서(Sensor)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한다. 그렇기 때문에 센서(Sensor)를 통한 센싱(Sensing) 기술이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Telemetrics에서 사용되는 센서는 3가지가 있다. Ad-hoc Network, IEEE 1451.x 시리즈, Zigbee(IEEE 802.15.4)가 그 세 종류이다. 그 중에서도 재미있는 센서는 Zigbee이다. Zigbee는 꿀벌이 꽃의 위치와 거리를 동료에게 전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Zigbee)에서 그대로 유래한 센서이다.

Zigbee에서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Zigbee의 정의에서도 알 수 있듯이 Zigbee에서는 자율적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되고, 자율적인 라우팅(Routing) 알고리즘이 적용되기 때문에 그만큼 보안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Zigbee에서는 네트워크 계층 중 Network Layer와 Application Layer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병렬적인 보안 절차를 갖추기 때문에 Zigbee에 따르는 리스크(Risk)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Telemetrics는 무선통신과 융합하면서 발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센서와 무선통신의 융합기술을 WIBEEM(Wireless Beacon-enabled Energy Efficient Mesh Network)이라 한다. 특히 이러한 WIBEEM에서 중요한 것은 호환성이다. 무선으로 인한 이동성의 증가로 인한 플랫폼의 표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그 영문에서도 알 수 있듯이 WIBEEM은 무선 Mesh Network를 사용한다. 무선 Mesh Network는 간단히 말해 동 기종 네트워크뿐 아니라 다른 기종의 네트워크에서도 연결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동성에 따르는 제약을 극복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 WIBEEM은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와 맞물려 엄청난 잠재력을 갇고 있는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꿀벌에서 시작한 Telemetrics. 몇 줄의 글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방대하고 어려운 개념이다. 하지만 머지않아 세계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꽃이 있는 것처럼 그리고 그것을 연결해 주는 꿀벌이 있는 것처럼 어딜 가든 필요한 곳에 어떤 사물이든 초소형 전자칩 센서를 통한 서비스를 제공받고 통신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이런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에서 안철수연구소는 보안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Ahn


대학생기자 이종현 /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감성이 없었던 시절. 유일하게 브라운아이즈를 참 좋아했습니다. 
그런 브라운 아이즈의 2집 앨범명은 'Reason For Breathing?'이였습니다. 
지금도 10년이 지난 지금도 저 자신에게 'Reason For Breathing?'라고 외치며 하루 하루를 가슴 떨리게 살고 있고, 그 정답을 찾을 때까지 계속 가슴 떨리게 살고 싶습니다.

지하철 출구 찾아 헤맬 일 없는 디지털 뷰 활용법

보안 라이프/리뷰&팁 2010/06/10 08:04

2010 2!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 역사에 정체 불명의 커다란 블랙 박스가 등장했다.

그 이름은 바로 디지털 뷰!


서울지하철
1~4호선을 담당하는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발주하고, ()핑거터치의 기술력과 ()다음 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하철 이용 안내 플랫폼이다. 하지만 디지털 뷰는 단순한 지하철 이용 안내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로 복합적인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지하철 이용객뿐 아니라 시민의 도우미가 되어주는 디지털 뷰는 욕심쟁이 우후훗(?)^^
욕심쟁이이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디지털 뷰를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자.

디지털 뷰, 너를 보여줘~


디지털 뷰는 매우 큰 블랙 박스 모양이다. 그리고 왼쪽, 가운데, 오른쪽 광고판의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가장 왼쪽에는 인터넷 전화가 가능하도록 한 다이얼과 수화기, 그리고 전화요금을 지불하는 티머니(T-money) 카드 결제 창이 있고, 가운데에는 디지털 뷰가 제공하는 주요 서비스를 표시하는 창이 있다맨 오른쪽은 LED 조명으로 이루어진 광고판이다.

세계 최대 Digital Signage Service’라는 광고 메시지에서 볼 수 있듯이, 디지털 뷰는 간편한 터치 방식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기능 플랫폼이다
.

지하철 이용 안내와 주변 지역 정보를 한 번에!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장 먼저 6개의 상위 메뉴가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주변지도와 노선도출구 별 버스 데이터와 맛집금융 · 의료 교육 등 각종 주요 시설의 위치 등 지하철 이용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들은 지도와 스카이 뷰
, 그리고 로드 뷰의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데특히 로드 뷰 서비스는 해당 위치의 실제 사진으로 더욱 생생한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시청역 로드뷰 사진

시청역 스카이뷰 사진



지하철 이용객을 위한 서비스에 중점을 둔 만큼 지하철 노선도 정보도 빠지지 않았다. 서울 및 수도권 전철 14개 노선 정보를 터치만으로 출발 역에서 목적지 역까지의 경로, 요금 등을 알 수 있다. 디지털 뷰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매우 쉽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돋보인다. 더욱이 당역뿐 아니라 다른 역의 주변 지도와 막차 시각까지 알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실시간 이슈를 바로바로~

디지털 뷰는 지하철 이용 관련 정보뿐 아니라
,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부터 오늘의 주요 뉴스, 현재 날씨, 최신 영화 정보, 그리고 오늘의 스포츠 소식과 금융 정보 등 지하철 안에서 뉴스나 신문을 보지 못하더라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눈에 띄었다.

디지털뷰 제공 금융정보

디지털뷰 제공 영화정보



저렴하고 편리한 인터넷 전화


인터넷전화(VoIP)

디지털 뷰가 제공하는 또 하나의 놀라운 기능은 바로 인터넷 전화(VoIP)기존 공중전화에 비해 비교적 작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그 기능과 효율성은 그대로 옮겨온 것 같은 느낌이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이라 5분 동안 무료통화가 가능하다. 시범 운영 이후에는 교통카드 티머니(T-money)가 결제 수단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디지털 뷰의 인터넷 전화는 통화 중 간

인터넷전화 사용방법

단한 메모 기능과 주요 긴급
편의번호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런데 디지털 뷰의 인터넷 전화는 보통 전화와는 다르게 수화기를 들었을 때 신호음이 들리지 않는 특징이 있다. 취재 과정에서도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인터넷전화를 사용하러 왔다가 기계 오작동인 줄로 오인, 발걸음을 돌리는 사용자가 많았다. 직접 사용해본 결과 디지털 뷰의 인터넷 전화는 수화기를 들고 번호를 입력한 뒤, 통화 버튼을 누르면 신호음이 들린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Tourism 메뉴와 다양한 구매 혜택이 담긴 쿠폰 메뉴도 볼 수 있었지만, 두 메뉴는 아직 상용화 전 단계이기 때문에 직접 이용해볼 수는 없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 준비 단계이므로 곧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철은 오랫동안 시민의 발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그 세월만큼 지하철의 모습도,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많이 변해왔다. 지하철은 이제 단순한 교통 운송 수단으로서뿐 아니라 다양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를 꿈꾼다. 그러한  변화 속에서, 미래형 서비스 디지털 뷰가 시민들과 지하철을 얼마나 더 가깝게 이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Ahn

 

대학생기자 한병욱 / 명지대 디지털미디어학과


 

보이스 피싱, 보안 전문가가 말하는 현명한 대응법

몇 년 전부터 보이스 피싱이 극성을 부린다. 4월 말 현재 올해 발생한 보이스 피싱 건수는 1482건으로 전년 동기의 3291건보다 62% 가량 줄었다. 2007년 3981건, 2008년 8454건으로 급증한 뒤 2009년엔 6725건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피해액은 2008년 21억 9115억에서 2009년 25억6467억원으로 오히려 17% 늘어났다. 관련 뉴스 

다소 때 늦은 감은 있지만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법을 제정하려는 움직임이 최근 들어 활발하다. 이 법이 제정되면 피해자가 별도 소송 절차 없이도 사기 계좌의 거래가 정지되도록 할 수 있고, 또 공고 후 2개월이 지나도록 예금주가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피해 금액을 돌려받게 된다. 관련 뉴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당하지 않는 것. 안철수연구소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장영준 선임연구원을 만나 보이스 피싱의 유래와 예방법을 들어보았다.

-보이스 피싱은 어디서 유래했나요?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2008년 경부터 발생했습니다. 미국, 유럽에 남의 DP박스(전화 단말기함) 내의 선을 뜯고 이리저리 연결해서 시외전화, 국제전화를 거는 '프리킹'이라는 게 있었어요. 거기서 유래했다고 보는데, 당시에는 금전적인 목적보다는 장난이 많았는데, 지금은 금전적인 목적이 강하죠. 최근 대구에서 보이스 피싱을 한 일당 6명이 검거됐는데, 몇 억 정도를 보이스 피싱으로 챙겼다고 합니다. 

- 동남아 지역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이스 피싱 사건이 발생했다는데요. 우리나라는 3년 전부터 보이스 피싱 사건이 유행해 지금도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Information Security라는 학문의 관점에서 보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람 때문이라고 해요. 모든 부분에서 가장 취약한 것은 사람이거든요. 시스템, 방화벽, 백신 같은 경우는 논리적으로 작동을 하도록 만들었고 그렇게 작동을 하죠. 그런데 사람은 감성적, 감정적이다 보니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 같아요. 누군가가 지인을 사칭하여 '저 교통사고 났는데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이성보다는 감성, 감정의 영향을 많이 받죠. 이 사람이 내가 아는 A씨가 맞는지 이성적으로 의심을 하기보다는 내가 아는 사람이 상황이 안 좋아서 도와달라는데 쉽게 거절할 수는 없잖아요.  

- 안철수연구소 직원 중에 보이스 피싱을 당한 사례는 없습니까?  

2008년쯤 ASEC에서 일어났던 일인데요. 자리마다 전화기가 있잖아요. 저희 회사는 국번이 2186인데, 전화번호가 자리 순서대로 배치되어 있잖아요. 처음에 제 전화기로 '여기는 KT입니다. 집 전화 요금이 연체됐으니 연체 확인을 위해 상담원과 통화를 하려면 0번을 누르십시오.'라고 말을 하길래 한 번 다 들어보고 끊었어요. 그런데 바로 뒷자리 전화기가 울리더니 또 KT라는 거에요. 전화번호 끝자리만 바꿔서 전화를 하는 거죠. 이런 식으로 사무실에 계속 전화가 울렸어요. 직원 중 한 명이 장난기가 발동해서 집 전화 없다고, 여기 사무실이라고 하니까 화를 버럭 내면서 ‘장난치지 마세요.’ 하면서 전화를 끊었던 적이 있어요. 

-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통신사 서비스 중에 외국에서 온 전화이면 '국제전화입니다'라고 뜨는 서비스가 있어요. 그런 서비스에 가입을 하거나, 이상하게 긴 번호 같은 경우는 받지 않는 게 좋겠죠. 다음으로 경찰이나 우체국 등의 공공기관은 직접 전화해서 입금하라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아요. 입금하라는 이야기가 나오면 의심을 해봐야 해요. 만약 연체됐다고 연락이 오면 반드시 그 업체에 다시 전화를 걸어서 확인을 해야 해요. 전화 받은 상태에서 내가 바로 어떻게 해주겠다고 말하면 안 되겠죠. 

- 이미 피해를 당했다면 피해자는 어떤 대응을 해야 할까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제일 먼저 경찰에 신고해 최대한 피해를 줄여야 합니다. 피해를 빨리 인지할수록 좋은데, 자기가 당했다는 것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몇 달이 지나서야 보이스 피싱을 당했다고 깨달으면 늦은 거죠. 그러나 보이스 피싱은 추적을 해도 피해 보상이나 금전적 보상을 받기 힘들 겁니다. 돈이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빠져나가고 대포 통장을 쓰기 때문에 추적하기가 힘들죠. Ahn
 

사내기자 오주현 / 안철수연구소 보안기술팀 주임연구원
대학생기자 박해리 / 성균관대 문헌정보학과

 

대학생기자 박건우 / 전남대 산림자원조경학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로새서 3:23
깨어있어 준비하는 행동하는 양심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