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소중한 나만의 웨딩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웨딩의 A-Z’, 김정아 웨딩 플래너를 만나다

파워인터뷰 2017.04.28 22:50

요즘 유행하는 웨딩 트렌드가 뭐지?’

...누가 내 결혼 준비 도와줬으면 좋겠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서 안랩 기자단은 특별하고 새로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바로 결혼 전 준비부터 신혼여행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해 주는 웨딩 플래너와의 인터뷰인데요. 웨딩 플래너가 천직이라고 느껴질 만큼 직업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가득했던 '더퍼스트플랜'의 김정아 대표님과의 인터뷰, 함께 볼까요?

 

Q01. 결혼하기 좋은 계절은 언제라고 생각하시는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 봄의 신부라는 말이 있듯이 계절을 생각한다며 봄,가을이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예산을 생각하신다며 오히려 비수기(여름,겨울)도 좋아하세요. 예산과 컨셉을 고려해서 택일을 결정하시는게 현명하겠죠 요즘 야외예식도 많이 하시니 날씨를 생각하신다며 봄이나 가을을 추천해 드리고 예산 생각하시는 분들께는 1,2월 또는 7,8월도 추천해드립니다.

Q02.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웨딩 트렌드가 무엇인가요?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는 여행&웨딩이에요. 대표적인 예로는 제주도스냅과 허니문스냅 입니다. 예전에는 실내스튜디오 촬영을 많이 했는데, 최근에는 제주도 또는 가까운 동남아를 가셔서 야외스냅 촬영을 하세요. 오히려 허니문을 예식 전에 가시면서 촬영을 하고 오시는 경우도 많아졌답니다. 해외여행을 간 김에 촬영까지 하고 오는 거에요. 똑같은 느낌의 스튜디오촬영보다는 요즘 예비부부 들은 두 분만의 특별한 사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여행과 함께하는 스냅 촬영이 최근에 뜨고 있는거죠.

Q03. 과거와 현재의 웨딩 차이점이 어떻게 다른 지, 미래의 웨딩은 어떻게 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이 일을 시작했을 당시 결혼식의 하객이 대략 400~500명 정도를 예상했습니다. 그리고 다섯 셋트의 예물, 이불, 반상기, 은수저의 예단3총사, 밍크코트 등 준비해야하는 사항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하객도 200~250명으로 점점 적어지고 있고 예물도 커플링으로 간단하게 예단도 필요한 물품이나 또는 생략하는 등 예식 문화가 전반적으로 검소하고 간소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스몰 웨딩과 하우스 웨딩입니다. 이렇게 보면 앞으로는 더더욱 간소화되고 합리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또한 나를 알고 내 결혼을 진심으로 축복해주는 지인들과 가족들만이 모인 결혼파티가 되는거죠 

 

 

Q04. 웨딩 플래닝을 하시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제가 1년에 100팀 이상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처음부터 최근까지 한팀, 한팀 모두 기억에 남고 특별해요. 한분을 진행하면 가족에 친구들까지 주변분들 모두를 진행하게 되다보니 시간이 지나도 계속적으로 연락하고 지내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오히려 제가 감동을 받았던적이 있는데 중국에서 오신 신랑, 신부님이었습니다. 6년전 쯤 이상한 번호로 전화가 와서 처음에는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했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제가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를 보고 저의 도움이 필요해서 중국에서 연락을 했다고 하셨어요. 하객을 70명 정도 예상을 하시는데 그 당시에는 하우스 웨딩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제가 직접 카페 같은 곳을 찾아다녔어요. 그렇게 찾다가 잠실에 있는 더 다이닝 호수라는 곳을 알게 되었고 신부대기실부터 주단이며 생화장식이라던가 챙겨야할게 많더라구요. 그사이 제가 미리 준비를 끝내놓고 두분이 웨딩 촬영을 하러 한국에 오셨습니다. 촬영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떻게 블로그 하나만 믿고 계약금을 보내고 서울까지오셨는지 물어봤어요. 근데 신랑님 대답이 저는 김정아 팀장님 한 분만 믿고 한국에 왔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오직 저만 믿고 멀리한국까지 오셨다니 책임감과 감동이 함께 오더라구요. 지금까지도 그 말이 순간순간 생각나고 저를 믿고 찾아오시는 신랑신부님들의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어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답니다.

Q05. 웨딩 준비에 보통 소요되는 시간과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평균적으로 6~8개월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랜시간은 3년 정도 걸리신 분도 있었어요. 급하게 오시는 경우도 짧으면 한 달 정도로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하게 생각되는 부분은 예산과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상했던 금액과 지출해야 되는 금액의 차이가 클 경우에는 걱정부터하시고 결혼을 고민하게 되는 경우까지 있기 때문에, 예산과 스타일을 말씀주시면 그 예산 범위에서 예비부부님들에게 어울리는 맞춤형 웨딩 플래닝을 진행해드리지요.

Q06. 결혼을 계획하는데 있어서 팁이나 유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세요.

결혼을 준비하는데 예산부터 꼼꼼히 계획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두분이서 예산잡는게 어려울때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으세요. 웨딩홀부터 웨딩촬영, 허니문등 ...두분이서 어디어디에 무엇이 필요한지 가격이 어는 정도인지 예상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으실텐데 그때 아무래도 경험이 많은 웨딩플래너의 도움을 받으신다면 효과적이실거예요. 웨딩박람회든 또는 컨설팅에 예산을 요청하시는건 쉽고 편하게 받아보실 수 있거든요. 혼자서 고민하지마세요 ^^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대화와 양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 준비가 신부님 위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담을 할 때 대부분의 신랑님들은 소극적이고, 어려워하시기 때문에 적극적인 신부님과 달리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신랑님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스튜디오의 경우 대부분 신랑님들이 신부님들에게 맞춰 주시지만 가끔 고집을 부리는 경우가 생기면 트러블이 생기는거죠. 결론은 두 분이서 결정해야할 파트를 나누어서 결정권을 갖는 거죠. 그럼 서로 배려가되고 양보가 되고 함께하는 결혼준비가 되고 행복한 시간들로 추억되지 않을까요~

Q07. 대표님이 꿈꾸시는 웨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는 결혼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드레스는 어떻게, 예식장은 어디서, 화려하고 아름다운 예식과 같이 표면적인 요소에 대해 로망을 갖고 있었죠. 하지만 웨딩 플래너를 하면서 웨딩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지금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는 결혼을 저의 드림 웨딩으로 삼고 있습니다.

 

 

웨딩을 준비하다 보면 신부님이 진짜 내 동생, 언니 같이 느껴져요. 최고 예쁜 신부로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Q08. 웨딩 플래너를 하시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제 동기를 소개하기 전에 플래너와 컨설턴트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고자 해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웨딩 쪽에는 컨설턴트와 플래너 두 분야로 나뉩니다. 컨설턴트는 주로 스케줄만을 체크 해주는역할을 한다고하면 , 플래너는 처음부터 결혼식까지 동행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두 직업 사이에 이러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웨딩 플래너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원래 시계 디자이너였습니다. 예고에서 예대로 진학하면서 계속 미술을 하게 되었고, 더 나아가 시계 디자이너가 된 경우였죠. 시계 디자이너를 하고 있지만 어렸을 때 드레스에 대한 환상이 결혼에 대한 환상으로 이어져 웨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이는 결국 직업을 바꾸게 된 동기 부여가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대형 컨설팅 회사에 들어가 처음부터 시작했지만 내가 사랑하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국장까지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독립해서 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거죠. (웃음) 웨딩플래너는 여성으로서는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 제가 하는 일에 만족하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행복합니다. 웨딩 플래닝의 가장 마지막 단계인 예식 당일, 신부님이 식장에 입장하는 신부님의 뒷모습을 볼 때 가장 뭉클하고 뿌듯합니다.

Q09.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와 더퍼스트플랜에 소속된 웨딩플래너는 감동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 웨딩플래너는 여러팀의 결혼준비를 도와드리지만 그분들께는 단 한명의 웨딩플래너랍니다. 결혼준비시간들이 행복했던 기억들로 추억 될 수 있게 모든 분들께 행복과 감동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또한 예식후 감사전화를 받을 때 웨딩플래너가 받는 가장 큰 선물이구요.

Q10. 웨딩 플래너를 꿈꾸는 사람들이 갖춰야 할 인성, 직무적 자질은 무엇인가요?

직무적 자질로 따지면 센스와 책임감입니다. 신랑신부님은 플래너를 믿고 평생에 한 번뿐인 두분의 결혼식을 맡기며 행복한 결혼준비를 꿈꾸실거예요. 우스개소리로 결혼준비가 처음이라서 말씀들을 하시는데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수 있는 센스, 예쁜드레스와 적합한 헤어메이크업을 추천해주는것도 플래너의 몫이거든요 .그리고 직업의 특성상 근무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말대부분의 시간을 신랑신부님과 함께하기에 자기 시간이 적은 직업이죠. 24시간 신부님들의 질문과 이야기를 소통해줄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해요.

 

 

"웨딩은 '이루어진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연애를 하면서 내 옆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을 꿈꿉니다. 이 때 결혼을 꿈으로 비유하고 싶은데요. 결혼을 하기 전 결혼이란 언젠가는 이루지만 아직은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지는 이상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내인생의 또다른 시작인 웨딩은 이렇게나 막연하고 멀게만 느껴졌던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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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스마트 키 포 PC(SmartKey for PC)’로 한이음 엑스포 대상 탔다고 전해라




주인이 없으면 잠기는 똑똑한 PC가 있다?

 

카페 같은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사용하다 잠시 자리를 비울 때 PC 안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이 걱정된 적이 한번쯤은 있을 것입니다. 이런 고민에서 착안해 사용자와 PC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면 자동으로 PC가 잠기는 똑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해 열린 한이음 엑스포*에서 대상을 거머쥔 팀이 있습니다. 생활밀착형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 블루모션 팀과 그들의 멘토 안랩 정상미 책임연구원을 대학생 기자단이 만나 보았습니다.

  

*한이음엑스포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멘토링제도 운영 사업을 통해 진행된 산학협력 우수 성과물을 전시하는 국내 최대 대학생 ICT 전시회

 

 

Q. 먼저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좌측부터) 경주원 멘티, 박준성 멘티, 안랩 정상미 멘토, 김성식 멘티

 

성식: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김성식이라고 합니다. 이번 '스마트키 포 PC프로젝트의 팀장을 맡아서 약 8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주원: 세종대학교 디지털콘텐츠학과 4학년 경주원입니다. 현재 마지막 학기 다니고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준성: 개발자를 꿈꾸는 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 4학년 박준성입니다. 작년에 안랩에서 QA연수생으로 근무했었는데 이렇게 다시 안랩과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Q. ‘한이음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어떻게 팀을 결성 했는지 궁금합니다.

 

성식: 우선 한이음 멘토로 활동 중이신 정상미 멘토님께 한이음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 함께 QA연수생을 하고 있던 박준성 멘티와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의견을 모았고 경주원 멘티를 팀원으로 초대하여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팀 구성 후, 정상미 책임님께 프로젝트에 대한 멘토 역할을 부탁드려 ‘SmartKey’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원: 김성식 학생의 추천으로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김성식 학생한테 제의를 받았을 때는 취업준비와 전공수업 병행으로 못할 것 같

다고 고사했습니다. 또한 이런 공모전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없었고 처음이었기 때문에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하지만 운 좋게 나중에 팀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생겨서 프로젝트 중간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팀에 합류한 후, 저는 중간에 합류한 만큼 개발적 측면보다는 공모전 문서 작업, 홍보 영상 제작, 발표 자료 등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쉽게 보여질 수 있을지에 대한 작업에 비중을 두었습니다.

 

준성: 저희는 올 초, 정상미 멘토님을 비롯해 다른 멘토분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전산직 업무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도와주는 한이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그곳에서 우연히 멘토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당시 저와 같이 연수생이던 김성식 멘티가 프로그램에 합류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한 팀을 결성했습니다. 이후 경주원 멘티도 합류하게 되어 지금의 팀이 완성됐습니다.

 

 

Q. 그렇다면 멘토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한이음 멘토를 하시게 되었나요?


정상미 책임 연구원(이하 정상미 책임): 안랩에서 연수생들과 생활하면서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다른 멘토님의

추천을 통해 한이음 멘토링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습니다제가 가진 지식과 경험을 나눌 수 있고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한이음 멘토링에 멘토로 지원하여 현재 3년차 멘토가 되었습니다.

 

 

Q. 한이음 공모전을 준비한 기간과 그 기간 동안 힘들었던 점은 어떤 것인가요?


성식: 퇴근 후 혹은 수업 후 안랩 마스코트인 안자처럼 밤을 새우며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담당한 모듈에 대한 구현을 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사실 직접 생각한 아이디어를 통해 팀원들과 회의하고 구현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모두 재미있고 보람찼습니다.

 

준성: 실제 개발 기간은 3개월이고, 아이디어 선정프로젝트 설계 등을 포함한 전체 기간은 4월 말~11월이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역할 별로 나누었던 모듈을 통합시켜 저희가 설계한 대로 작동하는지 테스트할 때 에러가 발생하면 어디서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하나하나 디버깅하면서 되짚어 가고 수정하고 다시 확인하던 시간들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주원 : 저희가 만든 제품을 사람들에게 잘 보여질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아이디어를 창작 해야 한다는 점이 공대생인 저에게 어려운 숙제였습

니다. 하지만 팀원과의 회의, 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받은 피드백들이 쌓이고 쌓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갖춰졌다는 그 성취감이 뿌듯했고, 수정 작업을 여러 번 했던 과정 또한 생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었습니다.

 

 

Q. 멘토님께서는 직접적으로 프로젝트 개발에는 참여하지 않으셨을텐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프로젝트를 진행하셨는지 과정에 대해서 설명 부탁 드립니다.


정상미 책임: 프로젝트는 멘토마다 진행방식이 다릅니다. 저의 경우 1년을 기준으로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서 진행합니다. 상반기에는 IT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이론과 실무에 대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멘티들의 아이디어를 기획서 형태의 문서화 하도록 가이드합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기획서를 기반으로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설계, 구축, 테스트 등을 수행하면서 한이음 엑스포 출품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완성합니다. 모임은 정기적으로 한 달에 한번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진척확인을 하고 필요에 따라 온라인으로 피드백을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스마트키는 10회 넘게 오프라인 멘토링을 했던거 같습니다.

 

 

Q. ‘스마트키 포 PC’를 개발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지는데요. 설명 부탁드려요.

 

성식: 우선 팀의 공통적인 생각은 스스로 쓰고 싶은 SW’를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귀찮다는 이유로 윈도우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고, 실제로 비밀번호를 노트북에 메모해놓거나 힌트로 전체 비밀번호를 적어 놓은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점을 착안하여 스마트 키 포 

PC(SmartKey for PC)’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예전에 친구에게 노트북을 빌려줬는데 각종 자기소개서나 자동 로그인이 되는 SNS사이트 때문에 노심초사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 모두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로 채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랩의 연수생 경험이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APC(AhnLab Policy Center)의 모니터센터와 V3의 자체보호 기능을 통해서 완성도 높은 SW에 대한 영감을 얻었습니다.

 

준성: 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런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범위를 좁혀 생각해보니 어릴 적 PC방에 갔는데

제가 화장실에 다녀온 사이 누군가 제 게임 아이템을 가져가 당황스럽고 허탈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보안은 네트워크 유입, 유출을 감시를 통한 것도 중요하지만 일차적으로 제가 경험한 바와 같이 타인에 의한 접근을 불허하는 일차적인 보안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생각했고 조금 더 나아가 원격으로도 감시 및 제어까지 가능한 기능들을 설계하고 점차 구체화시켜 ‘스마트키 포 PC’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Q. 그렇다면 멘토님께서는 처음 스마트 키 포 PC’에 대한 아이디어를 들었을 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정상미 책임: 아이디어 동기를 듣고 카페에 가보니 전에는 느끼지 못했는데 실제로 노트북이 방치된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단순한 니즈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실제 구현하면서 아이디어가 씨앗이 되어 열매를 맺는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동 잠금 기능 이외의 키보드 인식, 웹캠 촬영, 프로세스 제어, 문서 보안 등의 열매는 점차 멋진 PC 제어 시스템인 스마트키에 모습을 갖추어 가게 되었고 멘티들의 고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Q. 프로젝트 진행, 기획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스마트키 포 PC’가 어떤 보안 솔루션인지 설명해주세요.


성식: 블루투스 기반의 PC컨트롤러 시스템입니다. 우선 사용자들이 카페나 공공장소에서 자리를 비울 때 잠금을 하지 않고 자리는 비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용자의 PC와 소지한 스마트폰이 멀어지는 것을 감지하고 그에 따라 자동으로 보안시스템을 활성화 시키는 솔루션입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모니터센터라는 기능을 구현하여 원격으로 자신의 PC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노트북을 타인에게 대여해줬을 때도 언제나 자신의 PC를 관리할 수 있는 개인 PC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입니다.

 

준성: 타인이 내 노트북 제어하는 것을 차단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노트북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예를 들어, 공공장소에서 노트북을 두고 화장실을 가는 등 잠시 자리를 비우는 상황에서 누군가 내 노트북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노트북을 잠금 시킨다는 개념입니다. 이 때 사용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노트북과 떨어진 상태에서도 노트북에서 일어나는 일을 감시할 수 있고 또 직접 제어할 수 있습니다.

 

주원: 무엇보다도 요즘 주변에 스마트폰 안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전자 기기 하나씩은 가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블루투스라는 통신 기술이 현재까지도 널리 쓰이고 전자 기기 뿐만 아니라 차, 사물에도 탑재되고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에 탑재된 블루투스 기능이 여러 오브젝트들과 연동하여 무궁무진하게 쓰일 수 있고, 저희 제품인 ‘스마트 키 포 PC’ 또한, 쉬운 설치과정만으로 손쉽게 자신의 기기를 보안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Q. ~ 그런 유용한 솔루션이군요. 그렇다면 스마트키 포 PC’가 어떤 사람에게 가장 유용할까요?

 

성식: 우선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학생이나 개인을 위한 기능을 구현하였습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노트북의 사용이 많은 개인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멘토님께서 최근 발생한 기업 내 보안사고에 대하여 소개해주시고 기업 내 관리자PC를 위한 보안 소프트웨어로 확장시키자는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차단프로세스 관리’, ‘확장자별 파일 암호화’, ‘프로세스 자체보호’]와 같은 강력한 기능을 추가하였습니다.

 

준성: 처음은 저희가 사용자 입장으로서 카페나 도서관에서 노트북 사용이 잦은 사용자들의 PC 잠금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만을 고려했었지만 멘

토님이 기업에서 내부자료 유출 등에 관한 사례를 설명해 주신 뒤 조금 더 넓은 범위에서의 제품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까지 생각이 확장됐습니다. 또한, 일반 사용자 및 회사나 병원 등 내부문서, 자료가 외부로 유출되면 손해를 볼 수 있는 집단, 기업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주원 : 개발 초반에는 단지 노트북을 가진 개인만을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PC나 에이전트(PC)는 한 공간에 머물러있고 그 PC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가 자리를 비우는 상황이 빈번하다면, 이런 경우에 처한 모두에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기업 내 개개인이 갖고 있는 데스크탑이라던지, 매장 내 POS시스템에도 적용시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저희가 알기로는 블루투스가 일정거리가 멀어지면 연결이 잘 안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하던데, 블루투스로 PC와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요?

 

성식: 그 점에서 착안하여 사용자거리를 측정하는 로직을 구현했습니다. , 블루투스 유효범위를 이용해 사용자가 멀리 있는지 가까이 있는지 판

단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습니다. 이외의 기능인 개인PC 원격제어를 위해서는 TCP통신을 이용했습니다. 따라서 모니터링, 프로세스관리, 파일암호화기능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자신의 PC를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습니다.

 

준성: 저희 작품의 통신은 블루투스와 스마트폰의 셀룰러 데이터 두 가지를 이용합니다. 여기서 블루투스 통신은 사용자와 노트북과의 거리를 체크할 수 있는 용도입니다. 블루투스 신호는 사용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태라고 판단되면 노트북을 잠금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쓰이고 그 후 감시 및 제어는 와이파이를 포함한 셀룰러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결을 유지하여 지속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Q. 블루투스 관련하여 또 한가지가 더 궁금해요! 블루투스 오차 범위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셨나요?

 

성식: 애플의 OS XIOS환경에서는 블루투스 신호강도를 이용하여 아이폰과 맥북의 거리를 계산하는 솔루션이 이미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Windows에서는 블루투스 신호강도세기(RSSI)를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PC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통신이 연결되어 있으면 사용자가 가까이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대로 블루투스 통신이 끊어지면 사용자가 멀리 있다고 판단하고 자동으로 잠금 시스템을 활성화 했습니다. , 블루투스 유효범위를 이용해 사용자가 멀리있는지 가까이 있는지 판단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습니다. 또한 PC와 스마트폰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블루투스 통신지연시간이 급격히 증가한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통신지연시간을 주기적으로 계산하고 그에 따른 거리인지 과정을 추가하여 정확도를 향상시켰습니다.

 

준성: 페어링 된 스마트폰과 PC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게 되면 신호가 잡히는 듯 안 잡히게 되는 경계 구간이 존재하여 오차가 발생합니다. 어느 정도로 거리가 멀어져 통신지연이 계속 지속되면 사용자가 PC로부터 충분히 멀어졌다고 판단하여 잠금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하였습니다.  

 

Q. 사실 PC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자동 잠금 기능이 있죠. 하지만 스마트키 포 PC’만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특징 즉, 스마트폰이랑 연결해서 하는 PC자동 잠금만의 장점이 있나요?

 

성식: 기본적인 잠금 시스템의 경우는 다른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한번 알 경우 계속해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비밀번호를 포스트잇에 적어 놓거나 비밀번호 힌트에 정확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놓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스마트 키 포 PC’는 사용자의 거리를 통해 자동으로 잠금 시스템을 활성화하기 때문에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잠금 시스템이 활성화 되는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또한 사용자가 P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해제되구요. 또한 잠금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있을 때는 타인이 접근하여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을 하면 노트북 웹캠으로 촬영된 이미지가 전송되어 사용자는 타인 접근을 알 수 있습니다. 타인의 자동차를 만지면 경고음이 울리는 것과 같아요. 또한, 추가적으로 타인에게 PC를 대여 했을 때도 모니터센터의 여러 가지 기능을 통해 자신의 PC를 원격제어,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준성: 네 그렇습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사용자가 멀어지면 자동적으로 PC를 잠금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OS에서 제공하는 화면 잠금은 사용자가 일일이 활성화 시켜야 하지만 스마트 키 포 PC’는 블루투스 신호를 이용하여 잠금을 해야하는 거리인지 판단하여 PC 잠금을 자동적으로 활성 또는 비활성화 시킵니다. 잠금 상태에서는 웹캠을 작동시켜 캡쳐한 사진을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여 원격 감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을 타인에게 대여해줄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파일 암호화 및 프로세스 감시 제어 기능을 가져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감시/제어, 그리고 아는 사람으로부터의 감시/제어가 가능한 종합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기존에 PC에 내장된 잠금과는 차별화된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주원 : 요즘은 사람들이 귀찮아하는 것을 자동으로 해주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저도 잠금 화면을 풀기위해 암호 치는 것, 게다가 암호 입력했는데 틀려서 다시 입력 해야될 때 약간 짜증 섞인 음을 내면서 다시 치곤했습니다. 하지만 PC와 스마트폰에 한 번만 깔아놓고 스마트 키 포 PC’를 이용하게 된다면, 이러한 잠김을 해제하는 일련의 귀찮은 과정이 생략되는 것입니다. 사소하지만 이런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이용이 편리한 느낌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금 시스템 말고도 원격 관리 및 제어 부분은 앞서 말씀드린 편리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신뢰도를 상승시켜 사용자 이용 측면에서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Q. 멘토님에게 피드백을 받는 것에 대해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성식: 우선 멘토님은 개발자로 근무하시다가 안랩에서는 QA를 담당하셔서 프로젝트 개발과 구현에 대한 측면 뿐 아니라 프로젝트 관리, 이슈관리 측면에 많은 조언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나중에 심사위원님들에게 프로젝트에 대한 테스트와 그에 대한 이슈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한 팀은 저희 팀 밖에 없다고 들었습니다. 멘토님의 조언과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멘토링으로 프로젝트의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원: 멘토님은 저희가 작성한 문서들, 제작한 영상들을 한 자 한 자, 한 프레임 한 프레임 꼼꼼하게 봐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공모전에 제출할 문

서에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고, 실무를 많이 경험하신 분이라 여러 측면에서 조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잘 모르는 실무 용어라던지 기술들에 대한 설명들을 꼼꼼하게 들을 수 있었기에 좋은 제품으로써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준성: 저희가 흔히 범할 수 있는 오류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가 장기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헤맬 수 있는데 현업에 계신 멘토님께서 저희를 길잡이를 해주시며 개발 및 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가르쳐주셨습니다. 제일 중요한 점은 저희끼리 이런 저런 것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단순히 결정하여 진행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멘토님이 솔루션에 대한 객관적으로 필요한 점들이나 사용자의 입장에서 피드백을 주셔서 편협한 관점으로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셨습니다.

 

 

Q. 멘토님께서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문서화하는 실무적인 도움을 주시면서 힘드셨던 점은 있나요? 있다면 어떤 것이었나요?


정상미 책임: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작업이 바로 코드 구현과 문서화입니다. 상반기에 소프트웨어 공학

기반으로 요구사항 정리, 분석, 설계 등의 소프트웨어 라이프 사이클과 각 단계에 필요한 기획서, 설계서, 테스트 이슈 관리 등의 산출물을 익힙니다. 이를 통해 멘티들이 문서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구현 전후에 문서를 만들고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피드백에 대한 수정 작업이 어쩔 수 없이 반복되었습니다. 힘들었던 점은 이 피드백을 어떻게 멘티들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전달 방법을 찾아내는 과정이었습니다. 고맙게도 멘티들이 멘토가 피드백 한 사항들에 대해 고민하고 더 많이 생각해 와 주어서 프로젝트를 좋은 결과로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또한 멘티들과의 팀워크는 어떠했나요?


감사하게도 이번 한이음 엑스포에서 대상을 받았는데 상장이 1장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알고 한 멘티가 이 상장을 3개로 자르자고 하더군요. 너무 재치 있어서 모두 웃었습니다. 이 각도가 좋을거같다며 농담도 하구요. 이렇게 1년동안 프로젝트를 하면서 본인들의 감정을 바로 드러내지 않고 지혜롭게 대화를 통해 마음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소통의 팀웍크가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웹 드라이브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단체 카톡방으로 수시로 대화하면서 멘티간에 소외되거나 이중, 삼중 소통하는 부분이 없도록 서로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에 이 상장은 스캔되어 웹 드라이브에 올려졌습니다.

 


<인터뷰중인 김성식 멘티>

 

Q. 향후 계획이 있으신가요?

 

성식: 공모전 수상으로 저희가 생각하고 개발한 프로젝트가 인정받았다는 것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추후에 스마트키 프로젝트를

오픈소스로 개방하여 많은 사람들은 통해 더 발전된 PC관리 솔루션으로 거듭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팀원과 정확히 협의된 내용은 없지만 팀원과의 협의하여 방향을 정하겠습니다.

 

주원: 저는 취준생으로써 단순히 공모전을 통해 소위 말하는 스펙 쌓기의 기회를 얻는 것으로 그칠 줄 알았지만, 이번 저희 프로젝트가 많은 사람들에게 시연을 보임으로써 저희 제품을 인정해 주시고 좋아해주신 덕분에, 더 발전 시켜 팀원과 협의 하에 제품의 가치를 더 극대화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준성: 우선 저희 작품을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등 조금 더 공개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공모전을 통해서 코딩의 새로운 재미를 알게 됐습니다.

단순히 저 혼자 만들어보고 스스로 평가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공모전 엑스포를 통해 사람들 앞에 내놓고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희열을 느낄 만큼 즐거운 일이고 그 느낌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사용자들에게 가깝고 편리한 기술을 만드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수상소감 부탁 드립니다.

 

성식: 좋은 멘토님과 적극적인 멘티들을 만나서 프로젝트를 끝까지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의 목표는 중간에 흐지부지 되지 말고 팀을 끝까지 이끌고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것 이었습니다. 8개월 동안 끝까지 설정한 목표를 수행하고 대상이라는 큰 상까지 얻게 되어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IT에 대한 더 큰 꿈을 목표로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들, 멘토님, 멘티들, 홍지수 모두 사랑합니다.

 

주원: 저에게는 이러한 프로젝트가 처음이었고, 경험도 얼마 없어서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열심히 만들려는 그 의지 하나로 만든 프로젝트였습니다. 결과 또한 저에게 과분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저도 기뻤지만, 무엇보다도 주변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도 오랜만에 기쁜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서 뿌듯했습니다. 이러한 성취감이 사라지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와 함께해 준 저희 팀원들과 멘토님! 모두 고생하셨고 지금도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앞으로도 서로 좋은 관계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프로젝트 때문에 잘 보지도 못하고 기다려준 가족들 친구들 많이 사랑합니다

 

준성: 늘 마음 속에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생각하면서, 제가 결과 지향적이기 보다 순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스스로 최면을 걸었는데 정말로 좋은 결과가 따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신기한 경험이었고 노력하는 것에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되었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켜보아 주셨던 부모님, 형제에게 감사합니다. 저희 프로젝트 결성에 있어 인연을 맺게 해준 안랩에도 감사드립니다. 함께한 우리 멘토님, 멘티들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정상미 책임: 수상 소식을 듣고 아들 셋을 잘 키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1년 가까이 만나면서 멘티들과 하나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프로젝트 막바지에는 학교에서 밤을 새고 온 멘티를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고, 밥버거로 끼니를 때운다는 말을 들으니 고기를 안 사줄 수 없었습니다.

더 좋은 아이디어가 있지 않을까 고민하고 대화하면서 완성된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동영상이 완성되고 난 후에는 만나는 사람마다 보여주며 잘 만들지 않았냐며 자랑을 하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프로젝트하는 동안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서 대상까지의 약 1년의 과정을 들으며 대상을 받고도 넘치는 블루모션 팀의 열정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험에 착안하여 사용자들이 사용해보고 싶은, 필요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완벽하게 사용자의 입장에서 개발했다는 것이 눈에 띄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루모션팀의 성공적인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스마트키 정보

유투브 URL: http://youtu.be/lbYw5alKyqI

 


글 / 

                       대학생 기자단

                       서울여자대학교 송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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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스 사장님! 아이디어 디렉터 안다비 씨를 꼭 만나주세요!

호기심이란 무엇일까요?

각자의 색깔이 다른 20대들이 한 회사 앞에서는 모두가 같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자격증, 영어점수 및 학벌을 많이 보는 요즘 세상에서 호기심이란 중요할까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호기심을 놓치지 않고, 자기만의 why를 물어가며 새싹을 달기 시작한 아직까지도 호기심이 가득한 그녀, 그녀는 풀리지 않는 why를 노트에 빼곡히 적으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여 마침내 그녀만의 새로운 why를 만들어 '왜'라는 호기심에 새싹을 달았습니다.

그녀의 이야기가 궁금하여 저는 아이디어 디렉터 안다비 씨를 직접 만나고 왔습니다.

 

사진 촬영: 김 보미   사진 촬영: 김 보미

                                      

Q) 전시회를 열게 된 이유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저는 그림을 그릴 생각이 없었지만  저의 그림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그림을 더 그릴 필요가 있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래서 그분들 때문에 다시 한 번 전시를 열어서 한 사람이라도, 내 또래 친구들이라도 그런 변화의 계기가 된다면 도전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여유가 있지 않았고 무료로 대관해 주는 곳을 찾다가 '바로 그림'이라는 곳을 찾아 전시를 열게 되었습니다!

 

Q) 전시회를 열다보면 많은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을 것 같은데요. 전공이 디자인학과가 아닌 안다비 씨는 스트레스 받거나 말하지 못하는 고민이 있었나요?

'바로 그림'이라는 좋은 곳을 찾아 미팅을 했어요. 최대 2주를 빌릴 수 있지만제 할 거냐는 질문에 제가 망설였어요. 왜냐하면 저는 첫 전시회 때 그림을 다 드려서 그림이 없었어요." 당장 언제 하실래요? "라는 말에 112일부터 15일까지 빌렸습니다. 한 달이라는 시간 동안 다시 그려보기로 했고 일단은 기회가 보이니까 잡았어요. 그래서 2주를 빌리고 개인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집에서 why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저희 할아버지가 농사를 하시는 분인데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시다가 엉덩이뼈가 다 깨졌어요. 병간호를 할 사람이 없었어요.  제가 밖에서는 프리랜서다 아이디어 디렉터라고 해도 저희 할머니 눈에는 컴퓨터로 알 수 없는 것만 하는 백수였어요. 저희 할머니께서 "다비야, 네가 좀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고 저도 그랬어요. 저는 누가 일을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결국 할아버지 병간호를 한 달 동안 하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저도  그림을 그려야 했고, 저도 시간이 없었고, 생각해야 했는데 날마다 병간호를 해야만 하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날마다 도화지와 크레파스를 들고 병원에 갔어요. 이 그림, 저 그림 다 그려놨는데 만족스럽지가 않은 거예요. 제가 첫 전시회 때는 그냥 why 만 그렸는데  두 번째 전시를 하니까 제가 욕심을 내고 있었던 거예요. 뭔가 '더 잘해야지, 그럴 듯하게 해야지' 하면서 제가 전시 코앞까지 스트레스가 정말 잔뜩 받아 있었어요. '너무 촌스러워! 너무 유치해!' 이러고 있는 거예요. 근데 제 남자친구가 제 머리를 망치로 뻥친 것 같았어요. "다비야, 이 일은 누가 시킨 일이 아니야, 근데 왜 누가 시킨 것처럼 하고 있어?"라는 거예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누가 시킨 게 아니었어요. 저는 메시지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그림의 완성도에 신경을 쓰고 있었고, 똑같은 그림이었는데 갑자기 멋있어 보였어요. 이 정도면 되겠다 하고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Q) 총 전시회를 2번 열었는데, 혹시 전시회를 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나요?

작은 강연 같은 전시회를 열었어요. 어떤 분이 "저 이 그림 사고 싶어요"라는 말을 했어요. 말도 안 되었고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도 아니고 그림 팔 생각도 없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드렸고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어요. 다른 분이  "저는 그림 세 개를 갖고 싶은데요. 하나는 그냥 주시고 두 개는 제가 사면 안될까요? 제 동생 중이 선생님이 있어요. 근데 그 동생에게 이 그림을 설명해주면서 제발 너 학교 학생이 왜요? 했을 때 쓸데없는 소리 좀 하지 말고 좀 들어줘라하면서 그림을 선물하고 싶다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지금 가격이 없다고 하며 말했어요.  "제가 지금은 그냥 드리지만 어마어마하게 비싸질지도 몰라요. 근데 지금은 가격이 없으니까 원하시는 가격을 넣어주세요"라고 했어요. 근데 그 분이 "저도 백수라서 돈을 못 벌고 있어요. 제가 성의껏 넣어드릴게요." 해서 그분이 2만 원을 넣어주셨어요. 제가 처음으로 돈을 번 순간이었어요!

 

    사진 촬영: 김 보미

Q) 아이디어 디렉터가 원래 있는 직업인지 아니면 안다비씨가 따로 안다비씨를 지칭 말인지 궁금해요. 아이디어 디렉터에 대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아이디어 디렉터가 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파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는 게 파티 플래너고, 디자인에 대해 아이디어를 내는 게 디자이너예요. 광고에 아이디어를 내는 게 광고 기획자에요. 근데 저는 파티 면 파티, 디자인이면 디자인, 광고면 광고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고 싶었어요. ? 나는 손재주와 아이디어로 감동을 주는 게 꿈이었으니까요. '왜 꼭 파티, 광고, 디자인 한 가지만 정해야 돼? 난 모든 곳에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데'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저는 아이디어 디렉터라는 말을 제 입 밖으로 내뱉기 시작했어요.

 

   사진 촬영: 김 보미

Q) 인터뷰하기 전에 제가 안다비씨가 만든 멘토스 영상을 보고 왔는데요. 혹시 멘토스 그림이나 영상에 대해 숨겨진 의미를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아이디어 디렉터가 되고 첫 번째로 한 일은 UCC를 만드는 일이었어요. 제 맘대로 제가 아이디어를 내고 싶은 곳에 아이디어를 내고 있어요. 근데 아이들에게, 내 친구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어요. 제가 전문대 2년제 나와서 너희들보다 2년 먼저 나온 사회는 너희들이 말했던 스펙만 중요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었어요. 꼭 멘토스 같았어요! 한 어른은 자기가 살아보니 우연히 딸기 맛 멘토스만 느낄 수 있었던 거예요. 두 번째 어른은 살아봤는데 레몬 맛 밖에 못 먹어 본 거예요. 세 번째 어른은 딸기 맛도 맛보고 레몬 맛도 맛본 거예요. 멘토스 껍질이 안 벗겨져 있는 것이 사회 초년생들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것은 딸기 맛은 꿈과 열정, 레몬 맛은 스펙을 의미해요. 근데 사회 초년생들이 물어봐요. "저는 딸기 맛을 먹고 싶어요. 딸기 맛 먹을 수 있을까요?" 딸기 맛만 먹은 어른은 "당연하지 너는 달콤한 딸기 맛을 먹을 수 있어!"라고 얘기해요. 근데 레못 맛만 먹은 어른은 "내가 지금 살아오면서 내가 맛봤던 맛은 레못 맛인데 무슨 소리야! 꿈 깨!"라고 말해요. 세 번째 어른은 "딸기 맛을 먹을 순 있는데 네가 레몬 맛을 먹기 싫다고 먹지 않으면 딸기 맛도 먹을 수 없어"라고 얘기해요. 제가 2년 먼저 나와서 사회에서 만났던 어른은 세 분류의 어른들이었어요. 아무리 유명하고, 성공하고, 멋있는 사람을 만나도 이 세 가지 어른들이 공존했어요. 내가 느낀 사회는 세 어른이 살고 있는 사회인데 그때 당시 고등학교 안에서만 느낀 사회는 레몬 맛 어른들만 살아가는 사회였어요. 사회라는 곳은 무섭고 두려워야 할 곳이 아니라 무언가 설레야 하는 곳 이예요. 사회는 시큼함 맛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새콤달콤한 맛이 있는 곳 이예요. 그걸 전해주고 싶었고 그래서 멘토스를 이용해서 광고를 만들겠다고 생각했어요.

 

Q) 네덜란드에서 다음 전시가 연다는 것을 알았는데요. 미국도 있고 다른 유럽나라도 있는데 꼭 네덜란드에 가서 전시를 하시는 이유가 뭔가요?

멘토스 회사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봤는데 네덜란드에 있었어요.  멘토스 사장을 만나러 가려고 했지만 회사를 찾아보니 본사가 네덜란드에 있는 거예요. 근데 이 회사가 이탈리아와 네덜란드가 합병한 회사로 회사 안에 대표 브랜드 츄파춥스와 멘토스가 있어요. 사장님을 만나서 광고를 만들려고 했는데 저는 해외여행을 나가본 적이 없었어요.  비행기 차표가 200이 넘는 것은 상상도 못했었죠. 근데 멘토스를 머리에 떠올리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려 광고를 만든 거였어요. 그런데 이 영상을 더 많은 학생들, 아이들에게 보여줘야겠다는 것을 느꼈고 멘토스 사장을 만나야겠다는 생각에 방법을 생각했어요. 결국 단기 알바를 뛰어 90만 원에 티켓을 구입했는데 티켓의 조건이 저렴하게 주는 대신 네덜란드에 1주일을 머물러야 하는 거였어요. 저는 멘토스 사장만 만나면 되는 거였어요. '그럼 1주일 동안 네덜란드에서 뭐 해야 할까?'라는 생각에 운명인지는 모르겠지만 네덜란드의 대표 꽃이 튤립이잖아요. 제가 그린 그림이 튤립이 닮았어요. 그때 제가 '아! 네덜란드에 가서 말은 안 통하지만 이 튤립을 보여주면서 호기심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네덜란드에 가서 길거리 전시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Q) 멘토스 사장이 네덜란드에 있어서 가기로 결정하였는데요. 혹시 멘토스 사장이랑 연락이 된 건가요?

네덜란드는 처음이어서 네덜란드에 사는 한국인과 연락을 해봤습니다.  메시지로 제가 설명과 함께 포스팅을 하였는데 충격적인 댓글이 달렸어요! " 멘토스 사장 네덜란드에 안 살아요. 이탈리아에 있어요!. "  취소를 하기엔 너무 늦었고 저는 네덜란드라는 나라를 너무 사랑하고 있었고 꼭 가고 싶었어요. 멘토스라는 것 때문에 내가 네덜란드행을 결심했지만 저 꽃을 보여주고 네덜란드 사람들이랑 소통하는 것에 비중을 두고 있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직원들이라도 보여드리기 위해 네덜란드행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Q) 멘토스 사장이랑 이메일이나 편지로 연락하는 법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러한 방법으로 연락을 해보시는 건 어떤가요?

제가 연락을 하려고 했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멘토스에 대해 가장 애착을 가지는 사람은 직원이 아니라 사장이었어요. 그런데 전 분명히 직원한테 보내게 되는 거였어요. 그럼 직원들은 "? 이게 뭐야, 무슨 말이야. 안될 것 같네요."하고 잘라버릴 것 같았어요. 근데 제 스타일을 봤을 때 답장을 받았을 때 "아 안 될 것 같네요, 못 만날 것 같네요. 열심히 사세요."라는 메시지가 오면 너무 풀이 죽을 것 같은 거예요. 너무 의욕이 꺾일 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다이렉트로 사장님한테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될지 안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출발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해서 약속은 잡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 촬영: 김 보미

Q) 요즘 호기심이라는 것을 잃어버리고 취업, 공부에만 몰두하는 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을까요?

제가 항상 학교를 가면 질문하는 질문이 있어요! "여러분 사회는 어떤 느낌인가요?" 열이면 열 학생들이 "무서워요, 걱정돼요, 두려워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 이런 말을 해요. 저는 그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사회라는 곳은 설레는 곳이니까요.  저는 사회 초년생들이 멘토스의 레몬 맛과 딸기 맛 둘 다 먹어봤으면 좋겠어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호기심을 잃고 살아가고 요즘 공부, 취업에만 몰두하는 현대인들에게 안다비 씨의 그림이 많은 아이들,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사회란 설렘을 주는 곳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모두가 맛봤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뜻깊은 말씀을 전해주신 아이디어 디렉터 안 다비 씨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글/ 대학생 기자 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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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블로거 ‘김나연’님 인터뷰] 머니(Money)가 뭐니?

안랩 보안세상 독자 분들께 돈이란 무엇인가요?

누군가에게는 방법누군가에게는 수단누군가에게는 돈 그 자체가 인생 이라고 말합니다

그야말로 돈에 대해 사람마다 가지는 의미가치관이 다를 텐데요.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대학생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님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녀는 20대 라는 젊은 나이에 저축을 통하여 1000만원을 달성하기도 했고무엇보다 20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인터뷰 하는 동안 친구에게 듣는 조언같이 많이 공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자 그럼 요니나님이 말하는 ''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까요~?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재테크 블로거 김나연입니다. 요니나' 라는 필명으로 재테크 블로그, 카페등여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3'대학생 재테크' 라는 책을 발행 했고 현재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금융교육이나 돈 관리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에 대해 조언 해주는 프리랜서로 활동 하고 있습니다!


** 요니나에 대해 더 궁금하다면?! --> http://blog.naver.com/nayeon0508

 

Q. 재테크에 관련하여 블로그, 카페,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요. 재테크의 대한 실천과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있으셨나요?


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어렸을 때부터 돈을 쓰는 것 보다 돈을 저축함으로서 통장에 하나 둘 씩 쌓여가는 잔액에 대한 희열을 느끼게 되었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용돈 기입장 이라는 것을 작성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용돈은 한 달에 7만원이었고 근처 카페에서 2500원에 아이스 초코를 살 수 있었는데, 하루에 500원씩만 모으면 일요일에 그것을 먹을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것을 구매 하였을 때의 희열과 경험들이 작은 습관을 만들었고 그 다음에도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조금씩 저축 하여 나중에 꼭 구매 하곤 해요. 사고 싶은 것을 구매하기 위해 조금씩 돈을 할애 하여 구매하는 것과 일단 구매하고 나중에 조금씩 돈을 메워 나가는 것과는 감동 자체가 다르더라고요! 저 스스로에 대해 자기 자존감도 가질 수 있겠죠? 또 이렇게 구매할 경우 구매하고 싶은 물건에 대해 충분히 고민하고 구매를 하였기 때문에 충동구매를 할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 또한, 가지고 있죠!

 

대학생이 된 후엔 한 달에 30만원씩 받고 생활을 했습니다. 평소보다 4~5배 늘어난 용돈에 너무 좋아서 무엇을 살까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죠. 그렇게 새 학기가 되었고 3, 4월에는 가진 돈으로 쉴 세 없이 놀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때도 물론 용돈 기입장을 작성하고 있었고 어느 순간 기입장에 예산이 초과 된 것을 확인했지만 곧 다가올 시험 기간에는 돈을 쓸 일이 없겠지 라고 하면서 위로를 했었죠. 하하. 6월 말쯤, 시험이 끝나고 친구들이 같이 놀이공원에 놀러가자고 했는데 이미 저에겐 돈 한 푼 없었던 상태였고 평소에 부모님께 용돈이 부족하다고 조른 적 한번 없던 제가 이런 상황이 너무나 당황스러웠었죠. 친구들에게는 집안일 때문에 갈수 없다고 말하고 돌아가는 길에 너무 슬펐고 저 스스로에게 너무나 자존심이 상했던 경험이 아닐 수가 없었죠.

 

Q. 20대 초중반까지는 자신이 스스로 하는 경제활동 보다는 가족으로부터 용돈을 받고 수입이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다반사 일 텐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테크 습관을 강조하시는 이유가 있나요?   

 

재테크 습관을 익히는 것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때 7만원 받던 제가 고작 30만원이 늘었다고 과소비를 만들어냈는데, 만약 20대에 용돈으로 생활을 하다가 취직을 하여 고정수입이 생겼을 때 과연 그것을 효율적으로 사용 할 수 있을까요? 저축이란 것을 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과소비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이에요.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어요. 무의식적으로 불편하지 않으니까 고치지 않으려고 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살아가게 되는 것처럼 재테크도 마찬가지 인 것 같아요. 하루하루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줄 아는 눈을 키워야 해요.

 

Q. 대학생에게 있어서 재테크가 왜 중요한지 알 것 같으나,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무엇부터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계부 작성부터 해보는 것을 추천 해드려요.

다들 한번쯤은 해봤으나, 꾸준히 하지 못하고 금방 포기할 수밖에 없는 그것 말이죠. 하하

일반적으로 재테크 습관을 만들자! 라고 했을 때 저축을 하자! 라고 떠오르지만 사실 저축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소비습관이 만들어져야 남은 돈으로 저축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무조건 많이 저축을 하려고 하다가 예상외의 지출로 금방 포기 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소비습관이 정해진 사람에게는 자신이 얼마를 저축 할 수 있는지 알고 있죠.

 

가계부를 작성 하는 법은 의외로 간단해요. 지금 바로 같이 종이를 꺼내 같이 해볼까요?

먼저 날짜를 적고 대분류, 소분류, 내역, 실제소비금액, 결제수단, 혜택 받은 금액을 차례대로 적어요.

그 다음 오늘 자신의 지출을 생각해본 후, 대분류는 식비, 통신 생활용품, 미용등 크게 나눌 수 있는 분류 이고 소분류는 식비라는 대분류 안에서 주식, 간식, 외식, 커피 등 더 작게 나누는 기준이에요. 이후에 내역, 금액 등을 차례대로 적으면 되는 거죠.

하지만 단순히 가계부가 지출의 나열이 되선 안 되고 자신에게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해요. 밑에 칭찬 할 점, 반성 할 점, 느낀 점을 적고 자신의 소비패턴을 느낄 수 있도록 의식하며 작성하는 거죠. 처음에 작성할 때는 손에 익지 않아 낯설겠지만 꾸준히 작성 하다보면 무언가를 구매 하셨을 때 가계부를 작성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Q. 저축을 하는 방법에는 수입원을 늘리는 방법도 있지만, 소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데요. 대학생들이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먼저 자신의 입장에서 낭비의 기준을 아는 것이 중요해요.

오늘 집까지 오는 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택시를 이용했다면 그건 낭비가 아니에요.

, 지나가는 길에 콜라가 먹고 싶어서 자판기에서 한잔 뽑아 먹었더니 다시 생각해보니 집에서 마실 것들이 충분히 있었어요. 그렇다면 그건 낭비 일 수도 있어요.

상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먼저 자신이 작성한 가계부를 보면서 무엇이 낭비인지 알아보는 것이 현명해요.

또한 카드 혜택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교통비 같은 경우에 한 은행사의 체크카드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마다 일정 금액씩 포인트로 적립 되어 한 달 후에 최대 5000원씩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고요, 각종 멤버십 포인트 이용을 하거나 카드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 로드샵, 영화관, 편의점등의 브랜드를 단일화 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Q. 대학생에게 있어서 가장 효율적으로 돈을 관리하는 방법에 있어서 통장 쪼개기를 강조하셨는데 어떠한 방식인지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통장 쪼개기는 다들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꺼에요.

통장 쪼개기가 어렵다면 저는 목적을 가지는 통장이라고 설명 해드리고 싶어요. 목적통장이요.

소비통장은 소비를 하기 위한 통장, 저축 통장은 저축을 하기 위한 통장 처럼요.

목적이 없는 통장은 자신에게 무의미한 통장에 불과하죠. 통장 쪼개기에는 답이 없어요. 사람마다 소비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의 말을 듣기 전에 앞서 말한 가계부를 통해 지출 경로를 파악한 후 본인에게 맞도록 통장을 효율적으로 이용 하는 것이 중요해요.

 

저에게 해당하는 특별한 통장이 있다면 바로 경조사 통장인데요일반적인 지출 외에 특별히 생길만한 지출을 대비하여 미리미리 저축해두는 통장이에요.

5월에는 가정의 달인만큼 어버이날, 결혼기념일 등을 고려하여 예상외에 지출이 발생하여 대비 할 수 있다는 목적을 가진 저만의 통장이죠.


 

Q. 이 인터뷰로 많은 독자 분들이 자신의 수입, 지출에 대해서 되돌아 볼 계기가 되었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해주실 한 말씀 전해주세요!   





제가 제태크 강연을 진행할 때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20 대에는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꿈도 많은 시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것들을 이루기 위해 현실적으로는 돈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 많을거에요.

막상 그런 일에 부닥쳤을 때 돈 때문에 자신의 꿈을 저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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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IT기업들이 모여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판교신도시.

최첨단 시설들만 있을 것 같은 이 도시에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바로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이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는 2010년 이후 판교신도시가 입주하면서 형성되었고, 동판교 카페거리와 서판교 카페거리로 나뉘어 조성되었다. 주변에 여러 주상복합건물이나 기업 등이 몰리면서 초창기에는 대기업 카페 브랜드와 분당, 죽전 등에서 이름을 알린 업체들의 분점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소박하면서도 각각의 특색을 지닌 가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도보로 800m 거리로 접근성도 좋아 분당과 판교, 용인은 물론 강남지역 주민들도 즐겨찾고 있다.

주로 낮 시간에는 상권 내에 위치한 학교의 학부모들과 점심식사 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회사원들이, 저녁 시간에는 퇴근 후 소모임을 즐기는 회사원들이 카페거리를 찾고 있다. 이러한 판교 카페거리는 2010년 조성된 이래로 더욱 더 많고 다양한 컨셉의 카페와 레스토랑 맛집들이 모여 각자의 맛과 멋을 뽐내고 있는 명소이다. 또한 여러 카페들이 모여 자아내는 풍경이 매우 이색적이고 아름답기 때문에 여러 드라마나 영화를 촬영하기도 한다.

이러한 판교 카페거리에 요즈음은 더 나아가 커피만 판매하는 카페가 아닌 여러 종류의 카페들이 등장하고 있다고 한다.

커피와 여성 수제화 편집숍이 결합된 매장인 ‘슈가비’ 는 이미 일대의 명소가 됐는데, 전체 매출에서 구두 매출이 2/3를 차지할 만큼 독립 구두 매장 이상의 수량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페에서 즐기는 구두 쇼핑이라는 컨셉이 많은 여성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2010년 이후로 판교의 명소로 자리잡은 카페거리는 주변의 시민들과 회사원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서 더욱 더 발전해 나가고 있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 지도(출처 : 헤럴드 분당판교)

대학생 기자단이 카페거리를 샅샅이 둘러보던 중,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한 가게가 눈에 띄었다.

▶<Bles Dor>.

이태리어인듯 프랑스어인듯한 이 신비로운 가게 이름에는 어떤 철학이 담겨 있을까? 우리는 한번 알아보기로 했다.

갑작스러운 방문이었지만 사장님은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다. 이동우 사장이 블레도르 베이커리를 운영한지는 2년 반 정도 되었다. 원래 서울에서 상류층의 고객들을 겨냥한 고급 케이크 전문점을 10년 동안 경영했고 일본에서도 5~6년 유학하였다. 좋은 재료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빵을 만들고 싶었고, 판교 지역에 오게 되었다.

 

(사진: 블레도르 이동우 사장님)

판교 카페거리에는 120여개의 카페가 있다. 이렇게 많은 카페들 틈에서 블레도르는 어떤 철학과 노하우를 갖고 손님들을 끌어당기고 있을까?

빵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실 때 사장님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손수 만들 수 있는 제품은 모두 만듭니다. 크림치즈도 2년 동안 매실액을 넣어 직접 숙성합니다.” 또한 가공식품 대신 유기농 밀가루, 유기농 우유, 무항생제 계란을 사용해서 빵을 만든다.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니 가격이 비쌀 것이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역시 물건이 좋으면 가격이 높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가게를 둘러보았는데, 큰 케이크의 가격이 2만원대였고 다른 빵들도 저렴해서 매우 놀랐다. 사장님은 “유통회사를 통해 제공하는 제품들은 일반재료로 만들어도 가격이 비쌌는데, 유통과정을 줄여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가격을 절감했습니다.” 라고 설명했다.

  

빵에 대한 사장님의 애착과 자부심도 엿볼 수 있었다. “모양을 모방할 수 있어도 맛이나 가치는 모방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비슷비슷한 빵들이 많지만 진정한 가치는 빵의 맛과 좋은 재료와 같이 정성이 들어간 것이라는 말이다. 이러한 노력 때문에 멀리서도 블레도르를 찾는 손님들이 있다고 한다. 또한 재료를 직접 만들기 때문에 고객에게 재료나 제조과정에 대해 더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한다. “제가 만들고 싶은 빵을 만들고 이를 통해 고객과 교감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카페 안을 들어서기 전에 아기자기한 메뉴판이 눈에 띈다. “모찌모찌 케이크“ 신기한 이름이다. “원래 빵에 들어간 재료이름으로 가장 기본적인데 그러면 재미가 없어요. 그래서 쑥떡쑥떡, 모찌모찌 등의 이름을 통해 이름을 통해서 재미를 유발하고 고객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쟁력을 갖춘 베이커리를 운영하는 이동우 사장님. 앞으로는 어떠한 목표를 갖고 있을까? “블레도르에서만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행복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원대학생 때부터 저희 빵을 사가기 시작해서 주부가 될 때까지 단골 손님으로 계속 방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블레도르“의 이름에 담긴 의미는 ”황금밀가루“라는 뜻이다. 황금처럼 귀한 재료로 빵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레디쉬 브라운

판교역에서 내려 동판교 주민센터 앞, 카페거리로 진입하는 입구 맨 처음에 레디쉬 브라운이 자리하고 있다. 로스터리 카페 레디쉬 브라운은 미국 CQI(Cofee Quality Institute)가 인증한 큐 그레이더(커피감별사) 이수경 eoy가 직접 운영하여 더욱 유명한 장소이다. 자유롭고 내추럴한 분위기의 레디쉬 브라운은 각종 꽃과 식물들로 잘 정돈된 외부 테라스도 있어 카페거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다.

레디쉬 브라운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것은 역시 커피의 맛이다. 레디쉬 브라운 커피는 로스팅 전과 후, 두 번의 핸드픽으로 결점두를 완전히 제거한 원두를 사용하여 산지별 특성이 맛과 향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모든 커피메뉴에 2샷을 적용하는 것은 균형 잡힌 밸런스와 깔끔한 끝맛을 주기 위해 오픈 초기부터 고집해온 레디쉬 브라운의 방법이다.

직접 로스팅하는 매장인만큼 브라질을 비롯한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 커피는 물론 케냐 리오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케, 예가체프 아리차, 탄자니아 AA, 르완다 등의 최상급 아프리카 커피를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정원에서 직접 가꾸어 사용하는 애플민트를 사용하는 모히또는 그 청량감이 남달라 여름은 물론 겨울에도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블루큐라소, 매장에서 직접 담근 레몬청으로 만든 레몬주스와 에이드 또한 고급스러운 맛을 자랑한다. 여름시즌에 빼놓을 수 없는 팥빙수의 팥과 블루베리 빙수에 사용되는 시럽 역시 당연히 매장에서 만들어 달지 않고 맛있다. 좋은 커피 맛을 위해 기본을 지킨다는 레디쉬 브라운의 대표가 거의 대부분의 재료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메뉴들의 좋은 재료의 맛이 살아있다.

브런치 메뉴에는 프랜치 토스트, 구운 야채, 닭가슴살, 비프챱 스테이크 등이 있어 간단한 식사 및 디저트를 즐길 수도 있으며 데이트나 소개팅 같은 특별한 장소로도 분위기가 좋아 딱이라고 할 수 있다.

▶카페 데일리

카페 데일리는 삼환 하이펙스 B동 우측 끝에 위치하고 있는데, 미모의 사장님 덕분에 항상 남성 고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한다.

카페 데일리의 주된 메뉴는 신선한 과일 주스이다. 토마토, 포도, 수박, 사과, 레몬, 오렌지, 자몽 등 신선한 과일들이 준비되어 있다. 여러 손님들의 후기에 의하면 자몽 에이드가 특히 맛있다고 한다.

또한 다른 카페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사케라또’도 꼭 한 번 먹어봐야 할 메뉴이다.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함께 쉐이커에 넣고 흔들어 만드는 ‘사케라또’는 커피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움을 좀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카페 2flat

투플랫은 삼환 하이펙스 A동 중간에 위치한 카페로, 미모의 알바생들과 사장님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조그만 카페이지만 점심시간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투플랫의 메뉴판을 살펴보다 보면 ‘토메이러’, ‘songsong peach' 등 특이한 이름의 메뉴들이 눈에 띄는데 이는 사장님의 센스 있는 개그로, 꼭 메뉴와 같은 발음으로 읽어야 한다고 하니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다른 가게들과 달리 투플랫만의 특색이 있다면 바로 맥주를 판매한다는 것이다. 사장님이 직접 양조장에서 공수해 오는 골든에일, 스타우트, 페일에일, IPA 등 4종류의 수제 맥주가 가 바로 투플랫의 자랑거리이다. 또한 사장님이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광팬이기 때문에 가게에 빔 프로젝트까지 설치하고 가끔 경기가 열리는 날은 축구를 틀어놓고 손님들과 함께 관람하기도 한다고 한다.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축구 경기가 있는 날엔 맥주도 곁들일 수 있는 일석이조를 원한다면 투플랫을 방문해보자.

 

  안랩 대학생기자 이유진, 윤정연, 전영재, 황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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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기발한 아이디어 ,3D 프린터로 표현하자!

 

 

<Q&A> 인터뷰 진행 : 2015.4.29

Q: 기자    A: 윤정록 대표

 

 

 

 

 

<스프라우트가 출력한 부산 과학고 >

 

 

 

 

  <듀얼 노즐>

 

 

 

 

 

 

 

 

 

 

취재 후 포머스 팜의 3D 프린터 출력물을 LED 무드조명 3D포토라이트도 직접 볼수 있었고 설명도 들을수 있었다.

3D프린터에 대한 열정이 있는 포머스 팜으로 부터 앞으로의 3D 프린터의 미래가 곧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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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나누는 지성인, 오푸름 씨를 만나다!

파워인터뷰 2015.03.05 00:02

'내가 가진 것을 나눈다.' 많은 사람들이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가치지만, 이를 생각만 할 뿐 직접 실천하는 경우는 오늘날 드물다. 하지만 이러한 실천을 이미 대학생이 하고있다면 어떨까? 남들이 보기에는 가진 것이 부족해 보이는 대학생이 자신이 가진 '지식'을 교육의 미래를 위해 바치고 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교육봉사활동자인 '오푸름 씨(동국대. 22세)를 안랩 대학생 기자단에서 만나봤다. 

 

 

안녕하세요. 자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오푸름입니다.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201412월에 대외활동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되었고, 그 해 겨울학기 중학교 2학년 부교사로 활동했습니다.

     

 

혹시 푸름씨가 귀중한(?) 겨울방학 시간을 투자한 배나사를 으로 빗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배나사를 색에 빗대 말하자면 하얀 색인 것 같아요. 특히 학생들의 순수했던 모습이 하얀 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교사로 활동하시는 대학생 봉사자 분들도 학생들의 하얗고 순수한 마음에 물들게 되는 것 같아요. 대학생활을 하면서 무심코 잃어버렸던 순수함을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찾아보게 돼 설렜던 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웃음)

    

 

상당히 흥미로운 단체같아요. 그렇다면 수많은 교육봉사단체 중에서 굳이 배나사를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배나사의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어요. 타 봉사 단체처럼 상주하고 있는 책임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교사 분들이 각자 나름대로의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것이 매력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도 배나사를 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봉사를 하게 되더라고요.

 

  특히 학생들의 관리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의 T/F업무 관리도 교사 분들의 자율로 이루어졌는데, 이 속에서도 짜임새 있게 운영되는 모습에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런 봉사단체는 지금까지 못 본 것 같아요!

 

  

혹시 교육봉사를 결정하게 되신 계기도 말해주실 수 있을까요?

 

  중·고등학교 때 교사를 꿈꿨던 적도 있고, 지금도 누군가에게 제가 아는 지식을 전달해주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학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단순한 재미는 느낄 수 있었지만, 제 조그마한 지식이 더 큰 힘이 될 수 있는 곳은 없을까라는 생각에 교육봉사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그렇다면 교육봉사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으신가요?

 

  겨울학기가 끝나는 마지막 날, 학생들에게 제가 봉사하는 마지막 날인걸 알려주고, 한 명씩 인사를 해주었어요. 그 중 수업시간 내내 장난을 쳐서 많이 혼났던 학생이 그동안 고마웠다며, 보고 싶을 거라고 안아주고 가더라고요. 짧은 학기였지만 눈에 띄게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기도 했고요. 정도 무척 많이 들었고 학생들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제가 더 기쁘고 뿌듯했던 것 같아요.

    



배나사라는 교육봉사 단체 속에서 느낀 배나사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배나사는 다른 학생들에게 묻혀가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교사 분들의 세세한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이러한 지도 방침이 배나사에 오는 학생들이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것 같았어요. 또한 이러한 지도 방침에 따라 학생들도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지도하는 와중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것도 배나사만의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반대로 배나사를 하면서 그 속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낀 부분이 있으신가요?

 

  학기별 교재의 수준이나 난이도에 대한 점검이 학생들의 수준에 비해 조금 어려워보였어요. 문제지의 난이도가 학생들의 수준과 차이가 심하게 나면 학생들도 지치고, 교사 분들도 지치시곤 했던 것 같아요. 문제지 검수를 조금 더 꼼꼼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 시간과 문제 수를 조절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에서 얘기해신 것을 들어보니 배나사의 매력이 어마어마한 것 같아요.(웃음) 그렇다면 본인이 생각하기에 배나사에 지원하기 위해 갖춰야할 역량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인내심과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학생들이 스스로 풀어볼 수 있도록 기다려주시고, 교사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이시라면 얼마든지 배나사에서 좋은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주옥같이 배나사에 대한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앞으로 배나사를 지원하게 될 분들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배움을 나누어주실 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나사를 통해서 배움을 나누고 나눈 것보다 더 큰 기쁨을 얻어가셨으면 합니다.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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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알아보기 2탄] 새로운 해킹히어로의 탄생, 웹툰 ‘씬커’의 권혁주작가

파워인터뷰 2015.01.11 23:08

그야말로 웹툰 전성시대이다.

웹툰 원작의 드라마나 영화가 탄생하기도 하고, 또 다시 기존 웹툰이 재조명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주제가 보다 다채로워지고, 의학/법률 등 전문적인 웹툰도 등장하면서 독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이 가운데, ‘해킹더 나아가서는 보안이라는 다소 어려울 법한 소재에 도전장을 내민 작가가 있다.

얼마 전 평점 9.9라는 높은 점수로 1부의 막을 내린 웹툰 씬커의 권혁주 작가이다.

철학을 전공한 그가 해킹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선택하게 됐는지 호기심을 안은 채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그를 만났다.

 

 

 

 

<Q&A> 인터뷰 진행: 201412

: 기자, : 권혁주 작가

 

: 작가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제 자신을 만화가라고 소개를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연재한 작품은 환경 만화인 그린스마일’, 시 만화인 움비처럼’, 철학 요리책인 맛있는 철학을 연재했고 현재는 씬커를 연재 중입니다.

 

 

: 웹툰 씬커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려요~

 

: ‘씬커는 히어로물이고 10대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만화입니다. 경쟁작은 아이언맨이에요. 히어로물이다 보니까 아이언맨, 어벤져스, 스파이더 맨, 배트맨 같은 히어로영화를 경쟁으로 삼고 있어요. 1%라도 새로운 히어로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해킹이라는 주제를 선택하게 됐어요.

 

 

: ‘씬커라는 제목은 어떻게 지으신 건가요?

 

: 사실 지금 제목인 씬커(Thinker)’는 가제였어요. 제가 철학과 출신이라 그런지 저의 영웅은 모두 철학자였습니다. 그래서 씬커라고 가제를 지었다가, 다른 제목을 고민해보게 됐는데 해킹맨, 해커맨 등 평범하거나 조금은 유치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씬커로 정하게 됐고,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엑스자로 씬커(Xinker)’라고 했어요.

 

 

: ‘씬커를 만드신 과정이 궁금해요.

 

: ‘해킹히어로를 주제로 선택했는데, 해커라고 해서 마냥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게 하기보다는 활동성을 부여하고 싶었어요. 그리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고민하다가, ‘전자파가 보이는 파쿠르 소년이라는 설정을 하게 됐습니다. 또 보안이라는 소재를 다뤄서 만화 속에 IT기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런 컴퓨터나 핸드폰들을 일부러 대충 그렸는데, 이유는 현재 사용되는 기계들과 비슷하게 표현하면 기술적으로 뒤떨어져 보이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이런 것들을 다 생각해놓고 보니 인공지능에 더불어 뇌 과학까지 필요하다고 느껴서 띵커프로젝트까지 생각이 미치게 됐습니다. 띵커프로젝트는 인공지능에 맞서기 위한 프로젝트에요. 현실에서도 인공지능이 급속도로 발전 중이고 언젠가는 인간을 초월해 우리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인간을 초월할 인공지능을 위해 누군가는 맞서야 하지 않겠어요? 인간의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것은 뇌 과학이라 생각해서 띵커프로젝트란 설정까지 하게 됐습니다.

 

  

 

: 해킹과 보안 관련 용어가 독자들이 마냥 이해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시나요?

 

: 처음부터 개념을 생각하기보다는 스토리를 쓰면서 필요한 것들을 사용합니다. 그 중 중요한 것들은 스토리 속에 풀어서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반대로 중요하진 않지만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주석으로 달아놔요. 의미를 잘 모르는 독자들이 참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죠.

 

 

: 실제 생활에 보안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인가요? 씬커 제작 이전과 이후 보안 관련 실생활에서 달라진 점이 있으신지요?

 

: 백신은 연재 이전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었어요. 대신 씬커를 연재하면서 보안과 해킹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첫 번째는 백신에 대해서입니다. 이전에는 백신이 보안을 책임져 준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백신은 가장 기본적인 방어벽일 뿐 이것이 모든 보안위협으로부터 저를 지켜주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해킹에 대해서입니다. 의도적인 공격을 막기 힘들다면 그 해킹이 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어느 정도 까지 가능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작가님의 이전 작품들을 보면 환경, , 음식과 철학 등 주제가 돋보이던데, 주제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 저는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제가 생각하는 재미의 기준은 기존 대비 1%라도 새로운가입니다. 아이언맨에서 조금이라도 새로운 것을 염두에 두며 씬커를 그리게 됐고, 환경만화도 환경이란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신선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어요. 다른작품들도 마찬가지구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보면 저 역시 그 주제에 더 깊이 빠지게 되는 경우도 생깁니다.

 

 

: 마지막으로 씬커 및 보안세상 독자들에게 한마디를 해주신다면!

 

: 보안세상 독자 여러분, 사랑합니다♡

 

 

 

대학생기자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서은율

대학생기자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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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다시 보는(Re-view) 사나이, 리뷰왕 김리뷰를 만나다!

파워인터뷰 2015.01.02 01:29

과자, 계절, 택배... 이러한 들은 우리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자리 잡고 있어 무심코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와 달리 우리 주변의 소재에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소개와 자기의견을 과감 없이 남겨 사람들에게 재미와 주변을 다시 한번 둘러보게 해주는 사람들, 리뷰어(Re-viewer)가 있다. 그 중에서도 따뜻함과 새침함을 두루 갖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리뷰왕 김리뷰, 시크한 그를 안랩 기자단에서 만나봤다.

 

 

 

 

김리뷰씨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그냥 리뷰왕 김리뷰라는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입니다. 현재는 피키캐스트라는 회사에 소속돼있습니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김리뷰씨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유명세와 직장 모두를 얻게 된 독특한 사례로 지목되고 계십니다. 그렇다면 혹시 김리뷰씨도 진로 및 미래에 대한 고민을 평소에 갖고 계셨나요? 

 

아뇨. 진로, 미래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살았습니다. 지금도 그렇구요. 평소처럼 하루를 그냥 저냥 보내고 있는 것이 일상입니다.(웃음) 무념무상(無念無想)이라고 보시면 될 듯.

 

어떤 계기 및 마음가짐을 통해 미제사건갤러리를 처음으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게 되셨는지? 

 

어떠한 특정 계기, 마음가짐을 갖고 페이지를 열었던 것은 아니였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만들었다고 페이지를 통해 오십번은 이야기한 것 같네요. 그냥 만들어봤다는 게 가장 정확한 답인 것 같아요.

 

정말 운이 좋으신 것 같아요. 그래도 앞선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리뷰왕 김리뷰라는 페이지를 만들게 되신 것 같아요. 그러면 본인이 리뷰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어떤 경로를 통해서 알게 되셨고, 이를 제작하기 위해 어떤 구상과정을 거치셨나요?

리뷰에 재능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특별한 구상과정도 없었습니다. 그냥 계속해서 하다보니 적응돼서 이렇게 된 것 같아요.

 

 

 

 

현재 소재는 어디서 얻고 계신지? 또한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 같은데 평소에도 섬세하신 분인지 궁금합니다.

그냥 소재는 그날그날 정하고 있어요. 눈을 뜨고 나서 집안에 있는 거나, 밖에 나가서 보이는 것들이 리뷰의 소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보통 리뷰어에 대한 인식과 달리 저는 사소한건 그냥 사소하게 여기고 지나칩니다. 평소에도 섬세함이랑은 거리가 완전 멀다고 할 수 있네요.

 

특유의 까칠한 말투가 많은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리뷰를 통해 보여지는 성격은 본인 성격이신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은 있지만 완전히 일치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아요. 사람들이 보는 페이지에 글을 올리니 실제 성격보다는 조금 과장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착하지는 않음.

 

 

 

지금까지 하신 리뷰 중 가장 인상깊은 리뷰는 무엇인가요? 

지금까지 한 리뷰가 뭐 있는지 다 기억 못해서 말할 수 없습니다. 이 질문은 패스.

 

 

피키캐스트에는 어떻게 입사하시게 된 것인지? 그리고 그 곳의 분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입사 방법은 그냥 피키 측에서 스카웃 제의가 와서 온 것입니다. 다른 회사를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회사 분위기는 자유롭다고 느껴져요. 특히 좋은 점은 밥을 많이 준다는 것 정도?

 

 

 

 

김리뷰씨의 앞으로의 미래 목표는 무엇인가요?

앞으로 책 발간하는 것 잘 팔리고, 어머니한테 효도하는 정도일 것 같아요. 그 이상은 바라지도 않음.

 

 

마지막으로 안랩사보 독자들과 현재 자신의 진로 및 미래에 대해 갈등하고 있을 청년세대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솔직히 제가 조언할 입장은 못 됩니다. 누가 나한테 조언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그냥 저와 다르게 열심히 사시면 될 것 같네요.

 

 

긴 인터뷰에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ㄱㅅ.

 

 

 

 

 

 


 

대학생기자 배주현 / 고려대학교 행정학과 

 

'All is Well.'

 

qowngusf@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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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전! 대학생활하며 특허출원하기 !

파워인터뷰 2014.12.04 00:44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특허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어느 정도 될까? 특허는 아마 많은 사람들이 도전조차 하지 않는 영역 중 하나일 것이다. 우선 특허라는 말 자체에서 오는 거리감이 있다. ‘특허라 하면, 똑똑한 발명가들이 유레카!’를 외칠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했을 때 등록할 수 있는 것이라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늘에 별 따기처럼 느껴지는 특허를 대학생활을 하며 출원을 한 학생이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컴퓨터공학과에 재학중인 서호진학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 항상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두드린다면 얼마든지 문은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에서 서호진 학생이 가장 강조한 말이다. 지난 8U-City용 영상처리 관제시스템을 주제로 한 특허를 출원하였다. 그는 유명한 발명가도 아닌 평범한 학생이었다. 필자가 본 그는 단지 전공분야에 조금 더 관심이 있고, 조금 더 부지런하였을 뿐이었다.

평범한 듯, 평범하지 않는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건국대학교 글로컬 캠퍼스에서 컴퓨터공학과를 전공하고 있는 4학년 서호진이라고 합니다. 대외할동을 하면서 운이 좋아 특허 출원까지 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러 오시다니, 조금 쑥스럽네요.(웃음)

 

혹시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저는 사실 고등학교 때는 문과를 선택했기 때문에, 3이 되기 전까진 제가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그런데, 진로를 정하기 위하여 학과 탐색을 하던 도중, 제가 진정으로 매력을 느끼고 있던 분야는 컴퓨터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컴퓨터공학과를 선택할 때만해도 컴퓨터공학과가 정말 어떤 것을 배우는 곳인지는 알지 못 했습니다. 막연히 컴퓨터를 공부하고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은 컴퓨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컴퓨터공학과에 원서를 접수하였고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때만 하더라도 제가 어떤 것을 배우게 되는지 잘 몰랐죠.(하하)

 

생각보다 컴퓨터에 일찍 관심을 가지신 것이 아닌데요, 어떻게 특허를 출원할 생각을 하셨나요?

처음에는 친구 추천 덕분이었어요. 같은 과 친구가 한이음 BIG 프로젝트란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었어요. 대학교 3학년 때였는데, 그 때만 해도 제가 특허를 출원하게 될지는 생각도 하지 못했죠. 그런데 멘토링을 하면서 만난 멘토님이 저한테 아주 큰 영향을 주셨어요. 그저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개발해보는 정도로만 끝날 수도 있던 프로젝트를, 멘토님의 특허 제안에 의해서 함께 더 깊게 연구를 할 수 있었죠. 만약에 멘토님이 없었더라면 사실 아주 어려운 일정이 되었을 거 같아요.

한이음 BIG 프로젝트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한이음 BIG 프로젝트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하고, IT에 관심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IT전문가로 구성되는 멘토는 공익을 위한 착한기술, 새로운 창업아이템, 실무 수준의 IT프로젝트를 120여 개 정도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멘티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따라서 프로젝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지요. 그렇게 멘토와 멘티가 한 팀이 되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연구하고 기획, 개발 단계까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하, 그렇다면 프로젝트를 진행 하면서 특허 출원도 하게 되셨나요?

. 사실 다른 프로젝트를 한 사람들은 그저 개발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마무리 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희 팀은 멘토님을 잘 만난 덕분에 전폭적인 서포트를 받아 특허까지 도전할 수 있었죠.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멘토님이 먼저 특허 출원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제안을 하셨습니다. 저희 팀은 프로젝트 연구를 하면서, 선행 기술들에 대해 많이 알아보았는데, 그러다보니 우리 팀이 하고자 하는 기술이 선행 기술과는 방향이 다른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때 멘토님이 기존 기술에 없는 기술은 특허가 될 수 있음을 조언해 주셨고, 특허 출원을 결심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우리가 과연 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기회가 다시는 없을 거란 생각에 무턱대고 시작하게 되었지요. 그 이후로 저는 밤낮으로 프로젝트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그 때 어떻게 그렇게 한 일에 열중하였나, 가끔 신기하기도 해요.

 

특허의 주제는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 네! 저희의 특허 발명의 주제 및 명칭은 개인용 IP-CCTV 카메라의 보안영상을 획득해서

관제를 해주는 서버로 암호화를 해서 전달 할 수 있는 U-City용 영상처리 관제 시스템 이에요. 음 다시 말해서, IP-CCTV 카메라의 영상을 획득해서 이 획득한 영상의 데이터를 암호화 하고 관제 서버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시스템입니다.

 

특허의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신가요?

특허를 내는 과정은 저도 처음엔 엄청 복잡할 거라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아서 조금 놀랐어요.

개인이 특허 등을 출원하실때 특허청에 직접 가셔도 되지만, 요즘은 보통 인터넷을 통해 출원을 해요.

또 특허청 전자문서작성기를 통해 서식을 작성하고, 특허청 서식작성기를 통해 인터넷으로 출원하는 식이에요.

아 참, 선행기술조사는 필수에요! 출원서류 작성시 관련 유사 출원들을 많이 참고하여 실수가 없도록 유의해야되요.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1.특허청 특허로(www.patent.go.kr)에 접속을 하고

2.출원인 코드 신청을 해야되요.(이때 반드시 인장이나 서명을 반드시 등록하셔야 합니다.)

3.추원인 코드를 부여 받은 후 인증서등록을 합니다.

4.전자문서 작성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설치를 해요

5.문서 작성용 소프트웨어로 특허출원서를 작성합니다

6.그다음 출원신청을 하면 끝이랍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특허를 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에피소드와 재밌었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세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특허 명세서를 작성하는 일이었습니다. 특허 명세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굉장히 논리적이고, 또 일관성이 있는 글을 작성하여야 하는데 저에게 조금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공익 변리사의 도움도 받고, 전문 특허명세사의 조언을 받기도 하고, 명세서를 작성하는 교육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수고와 시간을 투자한 일이기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일로 기억되네요.

사실 특허 출원을 하는 동안에는 할 일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여유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특허를 준비하는 동안에는 학교도 같이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도 있고요. 즐거웠던 순간은 특허 출원을 마쳤을 때입니다. 너무 솔직했나요?(하하)

 

호진씨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으로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전공에 대해 더 심화 된 공부를 해 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특허 출원을 하고 싶어 하는 다른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 합니다!

저는 특별히 전공에 대해 뛰어난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특별한 학생도 아니었고, 남들과 다른 천재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특허를 출원 할 수 있던 가장 큰 이유는, 어떤 것이든지 이루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회를 스스로 찾다보면 나를 도와 줄 사람은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열정을 가지고 꾸준히 두드린다면 얼마든지 문은 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생기자 손호민 /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컴퓨터공학과

   "달팽이는 느리지만 뒤로는 가지 않는다."

 

    sweet2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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