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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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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와 일상이 공존하는 시대에 필요한 업무 환경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업무와 일상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 이런 시대에 적합한 업무 환경은 어떤 모습일까? 9월 13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ICT 융합 컨퍼런스”에서는 바로 이 문제를 다룬 주제 발표가 있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김명호 상무(이하 강연자)의 “New World of Work(NWoW)” 였다. 강연자는 현재 우리가 IT 환경에 살아가지만 생각은 산업시대적인 사고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산업시대적인 사고란 첫째, 물리적으로 특정 장소에 출근하고 둘째, 업무가 관리자의 지시와 부하사원의 실행으로 진행되며, 셋째, 업무와 일상의 엄격한 균형을 강조하고, 넷째, 열심히 일하는 것이 중요한 덕목으로 인지되는 사고방식을 가리킨다. 강연자가 특별히 지적한 것은 “업..
윈도우 블루스크린 안 뜨게 하려는 개발자들의 노력 지난 1월 24일부터 1주일 간 시애틀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열린 스물두 번째 ‘IFS Plugfest’에 다녀왔다. ‘IFS’는 ‘Installable File System’의 머릿글자이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다양한 회사의 필터 드라이버 팀이 자사의 솔루션을 가지고 와서 MS를 비롯해 각 업체 간에 상호운용성을 검증해 보는 자리이다. ‘fest’로 끝나는–예를 들면 독일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와 같은 활기 넘치는 이벤트와 다르게 아주 조용하고 진지하게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각 회사 별로 테스트 장비가 할당되고, 회사 별로 테스트 일정이 짜여 있다. 우리 팀은 V3 Lite에 새롭게 들어갈 행위 모니터링 드라이버와 V3 파일 필터 드라이버, 디스크 필터 드라이버 등을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