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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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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무법자 다스리는 또 하나의 보안관 사이버 세상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의 땀과 노력은 티가 나지 않지만, 그들이 없다면 사이버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가 만난, 문화체육관광부 보안관제센터를 지키는 보안관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베스트'로 사이버 안전을 지키고 있었다. 한국의 문화산업이 꽃을 피우고 인터넷을 매개로 전세계와 교류하는 현재에 그들의 어깨는 유난히 무거워 보였다. K-pop에 세계가 들썩일 때 그들은 저작권과 싸우고 있었고 프랑스에서 우리의 외규장각이 반환될 때 그들은 박물관의 트래픽 관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었다. 톱니바퀴처럼 빈틈 없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지키느라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직접 만난 보안관들의 얼굴은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다. 흡사 안철수 교수를 보는 듯하달까? 인터뷰 또한 화..
한류의 중심 문광부 사이버 보안 현장 가보니 최근 전세계는 한류문화의 열풍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극동의 변방, 일본 문화의 아류 취급을 받았던 한국의 문화산업은 와 같은 드라마와 영화를 필두로 소녀시대와 카라 등의 아이돌 가수가 맹활약을 펼치는 K-pop과 음식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 나라의 사회와 경제, 역사가 모두 담겨 있다는 문화산업의 콘트롤 타워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1세기 한류 문화의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화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체육계를 모두 책임지는 정부 기관으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에 걸맞는 보안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다. * 보안관제란?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