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대표를 만나다.

[인터뷰]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현 나우프로필 대표이사

"그에게 IT는 운명이었다"

 지난 5월 7일 이동형 대표를 만나기 위해 강남을 찾았다. 같은 출신 지 사람이라 동네에서 봐온 아저씨처럼 친근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질문에 대한 답변 외에도 자신의 경험을 설명해주면서 대학생들에게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어린 시절부터 싸이월드 창업을 거쳐 현재 SNS 나우프로필까지 그의 인생사를 들으면 IT는 그에게 있어서 '운명 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학창시절 그림 그리기와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하는 그에게 컴퓨터는 어울리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 그의 사무실에는 컴퓨터와 IT관련 책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싸이월드 창업, 그리고 싸이월드의 성공과 싸이월드 글로벌 진출 실패, 그 이후 개발한 SNS 서비스의 부진한 성적. 성공과 실패를 모두 경험한 그에게 남다른 비결은 오로지 노력과 도전이다. 지난 겨울부터 새로운 SNS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어쩌면 운명은 끊임없는 도전에 대한 결과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싸이월드 창업자 이동형 현 나우프로필 대표이사

Q. 대표님의 어린 시절이 궁금한데요. 어떤 사람이었나요?

 중학교 3학년 때까지 항상 앞에 앉았어요. (하하) 내성적이고 착실하게 숙제를 열심히 하는, 그리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학생이었어요. 고등학생이 되면서 조금씩 변했던 것 같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키가 크기 시작하면서 뒤에 앉기 시작했죠.^^ 운동도 많이 하고,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친구들 캐릭컬쳐도 만들어주면서 친구들과 잘 어울렸어요. 그냥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보낸 것 같아요.

Q. 대학생활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주로 당구. 작곡을 해서 대학가요제에 나가 동상도 타고 그랬어요. (하하)^^ 농구, 테니스, 기타 동아리 등등 동아리 활동을 많이 했어요. 그때 유일하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컴퓨터였어요. 하숙집에 '하늘소'라는 당시 유명했던 컴퓨터 동아리 회원들과 살았던 적이 있었어요. 그 친구들과 살면서 컴퓨터를 해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는데, 컴퓨터는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해서 나와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신기하지.(하하)

Q. 신기하게도 IT회사에 취직을 하게 되네요. 동기가 있었나요?

  졸업 후에 영주(경상북도)로 내려가서 1년 동안 우리 집에서 하고 있는 식당일을 도와줬어요. 취직하기에는 뚜렷하게 가고 싶은 회사가 없었고, 유학을 가기에는 공부에 큰 흥미가 없었어요. 그렇게 고향에서 지내던 중 구미에서 취직을 한 대학교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구미에 놀러오라고. 그렇게 구미에 내려가서 친구를 만나고, 다음 날 고향으로 다시 올라오려고 하는데 친구가 원서 한 장을 건네는 거예요. 그게 LG cns 원서였어요.^^ 그렇게 회사에 면접보고 해서 들어가게 되었죠. 아직까지 제가 정말 고마워하는 손꼽는 사람 중에 하나가 그 친구에요.

Q컴퓨터와 친해진 계기는?

 회사에서 1년 동안 프로그래밍을 배웠어요. 1년이 뭐야 2년 동안. 그림을 그리는 것 이후로 적성에 맞다고 느낀 것은 처음이었어요. 컴퓨터가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죠. 컴퓨터가 사람 대신에 일을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쉬워요. 사람하고 비슷해요. 컴퓨터에게 말을 시키려면 컴퓨터 언어를 알아야 해요. 미국 사람과 대화를 하려면 영어를 해야 하는 것처럼.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했던 컴퓨터가 알고 보니, 사람보다 더 정직한 거예요. 거짓말도 하지 않고 시키는 것들을 하니까요. 그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죠. 그 당시 신입사원이 저에게 노숙자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하하) 옷 하나만 입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일을 했으니까. 근데 그때 그 일이 재미있었어요.

Q싸이월드는 만드시게 된 배경이 궁금합니다.

 국세청 프로젝트에서 4년 동안 일을 하면서 처음 인터넷을 접하게 되는데, 그때 '인터넷이 경쟁력이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만든 동아리 멤버와 창업을 하게 되었죠. 처음 저는 인터넷 솔루션을 제안했고, 창업 초반에 큰 역할을 했던 친구가 남녀 커뮤니티 사이트 아이디어를 냈어요. 그 아이디어가 싸이월드 초기의 모습이에요. 두 개를 동시에 운영하다가 여러 가지 문제로 그 친구가 나가게 되면서, 싸이월드는 일반 커뮤니티 사이트로 변하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클럽 서비스만을 지원했는데, 그 당시 아이러브스쿨이나 프리챌같은 사이트가 강세라서 잘 안됐죠. 2001년 마지막 프로젝트로 나온 것이 미니홈피 서비스였고, 그 이후에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Q싸이월드 서비스 중단 이후에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한데요.

 싸이월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하면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싸이월드 대표로 있었어요. 여러 가지 이유로 글로벌 진출을 실패했어요. 그 당시 스마트 폰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2008년에 한국에 돌아왔을 때 스마트 폰이 들어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들어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 SNS서비스인 '런파이프'와 '런파파'를 웹에서 먼저 제공했어요. 스마트 폰을 사용하면 사람들의 위치가 바뀔 거라고 생각하고 장소기반 SNS를 시작한 거죠. 사람들이 SNS에 접속해서 어떤 위치에 좋은 맛집, 옷가게 정보들을 올리고 친구들과 공유하는 거죠. 그것도 여러 가지 이유 상 실패했어요. 사이트는 지금까지 열려있지만, 사실상 2012년에 중단했죠.                              

 그 이후에 사업 대신 창업자를 돕는 멘토링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2년 동안 강의도 다니고 워크샵을 열기도 하고, 창업진흥원에서 청년 지원자들과 함께 청년사업프로젝트도 함께 했어요. 정말 안간 곳이 없어요^^

Q앞으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년 겨울부터 '런파이프'와 '런파파'의 문제점을 발견하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이 장소를 발굴하는 것은 귀찮고 힘들어서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현재는 '랜드마크'(랜드에 마크하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사진만 찍으면 위치 정보가 제공되는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랜드마크'는 참여자들이 주인이 되게끔 하고 싶어요. 참여하는 사람들을 조합 형태로 나누고 수익도 분배하는 거죠. 신촌을 중심으로 대학생들과 모임을 가지고, 컨텐츠를 만드는 일을 계획하고 있어요.

Q다른 주제로 넘어가서 최근 개인정보유출이 화두가 되었고, 과거 싸이월드도 개인정보유출 문제가 있었어요. 그래서 그 문제에 굉장히 민감할 것 같은데요. 그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근원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봐요. 정보는 보호해야하는 정보들과 공유해야하는 정보로 나눌 수 있어요. 공유해야 할 정보들은 더욱 활발히 공유되어야 하지만, 신상과 관련된 보호해야할 정보들은 소유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싸이월드가 잘못한 것은 주민등록번호라는 개인 신상 정보를 저장하고 있었다는 것이었어요. 그 당시 회원이 3만 명이 넘어가면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도록 법적으로 규정이 되어있었어요. 당연히 해킹을 당한 것은 기업의 문제지만 개인 신상에 대한 정보는 기업이 소유하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Q또 다른 문제로 넘어가서, 한국이 IT강국으로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세계를 선도하는 IT플랫폼이 나오지 않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먼저 한국에서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이죠. 실제로 창업을 하는 사람은 대기업 중앙관리자예요. 4-5년 동안 회사 경험을 하고 창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대학 생활 중에 숙제 외에 다른 것을 하고 있어야 해요.

 미국같은 경우는 창업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게끔 법적으로 제도화 되어있죠. 그 중 하나가 바로 독점규제예요. AT&T, IBM, 마이크로스프트 등이 그랬죠. 그런데 선도 기업들은 변하는데 사람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어요. 미국은 이직을 하면서 자신의 업을 유지하는 사람이 많아요. 한국에서도 이직에 대한 인식 변화와 창업을 장려하는 분위기들이 필요해요.

Q마지막으로, 취업난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 당시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잖아요. 백수로.(하하) 현실적으로 이야기하면, 첫 번째로 가지는 직장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돈을 많이 주거나 적게 주는 것을 떠나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곳을 먼저 선택해야 해요. 취업난은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취업이 안된다고 해서 학습까지 일어나지 않으면 안돼요. 미취업 상태에서도 학습은 계속 일루어져야 해요. 백수 시절 중에 잘 한 것 중 하나가 책을 많이 읽었던 것이었어요. 돈은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자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이동형 대표님과 함께


대학생 기자 김수형 / 경희대학교 경영학부

ksh5059@naver.com


우리 SW 일본 진출에 뿌듯해진 일본 마케팅 담당자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고슴도치플러스입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초대를 받은 한국의 토종 고슴도치랍니다.
(주로 안철수연구소에 서식해요 ^^)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보실까요?


도쿄타워가 아름다운 이 곳은 바로 롯본기입니다.
일본 IT기업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오늘 우리가 찾아갈 곳은 SNS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  "Rock You Asia"입니다.


"Rock You Asia"의 입구입니다. 깔끔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네요. "Rock You Asia"는 한국의 대표적 SNS인 '싸이월드'에도 "허그★미"와 "마이★모드" 등 여섯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 중입니다. 


여러분도 "허그★미"로 일촌과 프리 허그를 즐겨보세요^^
아, 하지만 절 HUG하려 하신다면 말리고 싶네요. 억, 소리나게 아프거든요 ^^;;   

 

사무실 정경입니다. 다들 일하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이 때, 이 모습을 지켜보는 두 남자가 있었으니.... 

 

직원들을 향해 엄마 미소를 짓고 있는 이 분들의 정체는????
 

네~ 바로 안철수연구소의 김홍선 사장과 "Rock You Asia"의 손 타이조 사장입니다!!! 손 사장은 일본 IT계를 대표하는 분으로,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대표 손 마사요시(손정의) 사장의 친동생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양국의 IT계를 대표하는 두 CEO가 만난 이유는 뭘까요??
바로 안철수연구소의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플래시 게임 "캐치미이프유캔(Catch Me If You Can)"을 사용자가 약 1,800만명에 달하는 일본 SNS "믹시(mixi)"에 서비스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번 일본 SNS 시장 진출은 국내 기업이 페이스북(Facebook), 믹시, 싸이월드 등 세계 각국의 주요 SNS 플랫폼에서 1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대규모 소셜 애플리케이션 제공 업체와 협력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웹서비스가 앱스토어 형식으로 전환되는 추세에 따라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은 새로운 기회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고슴도치플러스는 세계적인 SNS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락유아시아와 손잡고 일본 Mixi에 진출하여 국내 소셜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가능성을 확대하게 됐습니다. 고슴도치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종합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제공 하겠다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어요.



마지막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성공을 다짐하며 다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어요.
페이스북에 이어 일본 대표 SNS에도 진출한 "Catch Me If You Can"
안랩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한 순간이었어요. 

저도 너무 기뻐 한참을 몸을 둥글게 말았답니다.  

앞으로도 우리 안랩과 고슴도치플러스에 많은 성원 부탁드릴게요!!!!


신마유미 과장 /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 마케팅팀


알 사람은 다 아는 요즘 뜨는 SNS 앱스

보안라이프/리뷰&팁 2010.01.04 11:00
한국의 페이스북인 네이트(싸이월드) 앱스토어에 개발자 간 1위 쟁탈전이 치열하다. 그만큼 많은 개발자가 SNS에 관심을 가지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서 이제 우리나라에도 그 열풍이 시작되고 있다.

이러한 네이트 앱스토어에 안철수연구소가 개발한 프로그램이 올라가 있다고 해서 백신인가 했는데 게임 애플리케이션이었다.
그래서 과연 어떤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되는지 알아보았다.

먼저 http://appstore.nate.com/에 접속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뜬다.


여기서 '고슴도치플러스'를 검색 창에 입력해보자. 아래와 같이 8개의 검색 결과가 나온다.


안철수연구소에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다니 신기하다. V3라는 보안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알려진 안철수연구소가 SNS 게임을 개발하였다고 하니 말이다.

이러한 프로그래을 개발한 팀은 바로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의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이다. 이 팀은 국내 최초로 SNS인 '아이디테일'(www.idtail.com)에 구글 오픈 소셜 플랫폼을 구현했다. 이러한 서비스 운영으로 쌓은 경험과 기술로 세계 최대의 SNS인 페이스북에서 성공적인 히트를 기록한 '캐치미이프유캔(Catch me if you can)'을 바탕으로 네이트 앱스토어에 도전한 것이다.


위는 페이스북에 등록된 'Catch me if you can'의 사용자 평가이다. 별표가 1개에서 5개까지 다양하지만 세계 최고의 SNS인 페이스북에서 이 정도로 평가를 받는 것이 놀랍다.

필자도 SNS에 관심이 있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즐기지만 그 속에 우리나라 안철수연구소의 숨결이 있다는 것은 오늘에야 알았다. 네이트 앱스토어에서의 결과도 현재까지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렇게 고슴도치플러스가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최근에 확산되고 있는 SNS를 제대로 이해하고 공략하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한국 최대의 SNS인 싸이월드에서 일촌을 바탕으로 같이 농장을 경영한다든지(해피가든) 한자 공부도 하며(한자 챌린지) 서로 대결한다든지 하는 것은 사용자로서는 아주 재밌는 일이다.

정보보안의 자존심은 안철수연구소가, SNS의 자존심은 고슴도치플러스가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다음에는 고슴도치플러스에서 개발한 각 프로그램을 상세하게 살펴보겠다. 

<고슴도치플러스의 SNS 게임>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http://appstore.nate.com/141
'야옹야옹'
http://appstore.nate.com/142
'한자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143
'바이러스 퇴치 작전'
http://appstore.nate.com/144 
'해피 가든'
http://appstore.nate.com/145
'영어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389 
'캐치미이프유캔(Catch me if you can)'
http://appstore.nate.com/412 Ahn

 

대학생기자 김정훈 / 부산대 정보컴퓨터공학부

계 7대 불가사의 정복을 꿈꾸는 남자입니다. 작년에 만리장성만을 정복하였으나 40세 이전에 모두 정복할 계획입니다.인생의 목표가 없는 삶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인생의 목표가 없으신 분들은 이 곳 "보안 세상"에서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저의 기사를 주목해주십시오!




안철수연구소 2010 달력 이벤트 당첨자 발표!!!

독자이벤트 2009.12.16 11:14
안녕하세요 B군입니다.

먼저 이벤트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당첨자 발표에 앞서 정답을 공개 하겠습니다.

두구두구둥~~~



1교시 외교영역.

동맹 링크 걸어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보안세상' 많이 찾아와 주세요 ^^


2교시 사보탐구영역.

Q1. 안철수연구소가 기업고객에 제공하는 V3의 이름은?
V3 Internet Security 8.0. (줄여서 V3 IS 8.0)

B군이 생각지 못했던 V3 MSS를 정답으로 적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정답 인정!!!


Q2.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하여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3일 만에 1위에 오른 SNS 게임은? 캐치 미 이프 유 캔
많은 분들이 '해피 가든'이라고 답하셨어요 ㅠ

하지만 '해피 가든' 역시 고슴도치 플러스의 SNS 게임이므로 정답으로 인정합니다.^^ 앞으로도 '캐치 미 이프 유 캔' '해피 가든' 많이 사랑해 주세요!!!





Q3.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이벤트가 시초가 되어 만들어진 것은 'ㅁㅁㅁ 데이'이다. ㅁㅁㅁ은 무엇인가? - 가래떡

앞으로도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란 것 잊지 마세요!!!





3교시 언어영역.

안철수연구소는 ㅁㅁㅁ 다.  

모든 분들께서 안철수연구소를 정말 멋있게 정의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 최우수작 2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요시님
"안철수연구소는 과일이다"
과일은 달콤하지만 그 열매를 맺기까지 많은 고난을 이겨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도 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준희님
"안철수연구소는 등대다"
90년대 초 처음 컴퓨터를 접할 때 바이러스 문제가 생기면 제일 먼저 했던 게 도스 커맨드에서 " V3 C: " 명령어를  작동시키는 거였다. 이렇듯 안철수연구소는 나에게 어두운 곳에서 방향을 알려주는 등대와 같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다!!!

김민식님               이연옥님                  최상범님           baddaddy님
김성민님               이준희님                  한경수님              adios님
김채원님               이현준님                  악랄가츠님           SAYLY님
박노일님               이현진님                  요시님                 mbti님
박성현님               임지혜님                  viruslab님


이상 총 19분입니다. 축하드려요!!!

당첨되신 분들께는 안철수연구소 2010 달력과 고급 다이어리를 선물로 드립니다^^

비밀댓글로 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남겨 주세요~

지금까지 B군이었습니다 ^^

안철수연구소 2010 달력이 쏟아진다!!!

독자이벤트 2009.12.01 09:07


안녕하세요 B군입니다.

2009년도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지금 이 순간

안철수연구소에서 준비한 깜짝 선물 !!!

안랩 2010 캘린더 & 다이어리


3가지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신 블로거 20분
안랩 2010 캘린더와 다이어리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답은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1교시 외교영역. 

                   '보안세상' 동맹 링크 걸기!!!


여러분의 블로그에 '보안세상'을 동맹 링크로 걸어주세요.




2교시 사보탐구영역 

다음 제시된 문제의 답을 맞춰 주세요!

Q1 : 안철수연구소가 기업고객에 제공하는 V3의 이름은?


Q2 :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하여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3일 만에 1위에 오른 SNS 게임은?


Q.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이벤트가 시초가 되어 만들어진 것은 'ㅁㅁㅁ 데이'이다. ㅁㅁㅁ은 무엇인가?



3교시 언어영역.

3교시는 여러분의 재치와 감수성을 평가하는 언어 영역 시간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ㅁㅁㅁ 다.   


안철수연구소를 나만의 스타일로 정의하기!!!
물론 설득력 있는 설명이 뒷받침되어야겠죠?     
단, 글자 수는 제한 없습니다.



선착순 20명!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롸잇 나우!!!

기간은 12월 15일 까지입니다

지금까지 포장부터 배송까지 정성을 다하는 B군이었습니다.
2010년에도 안철수연구소 많이 사랑해주세요.

링딩동 링딩동 링디기딩딩 링딩동~ Ahn

싸이 앱스토어 점령한 SNS 게임 '해피가든'

보안라이프/리뷰&팁 2009.11.19 17:56

9월 30일 오픈한 싸이월드 앱스토어에서 안철수연구소 사내벤처팀인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소셜 게임의 반응이 뜨겁다. 소셜게임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온라인 인맥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사용자 참여 및 관계맺기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인맥 기반의 게임이다. 게임 자체가 목적인 일반 온라인 게임과는 달리, 손쉬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연령층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해당 SNS네트워크 내 사용자 간 친밀감과 동질성을 증대시키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참고: 위키백과 - http://ko.wikipedia.org/wiki/소셜 네트워크 게임)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앱스는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http://appstore.nate.com/141 '야옹야옹' http://appstore.nate.com/142 '한자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143 '바이러스 퇴치 작전' http://appstore.nate.com/144 '해피 가든' http://appstore.nate.com/145 '영어 챌린지' http://appstore.nate.com/389 '캐치미이프유캔(Catch me if you can)' http://appstore.nate.com/412 등 총 7개이다.

11월 19일 현재 '캐치미이프유캔이 서비스 개시 3일 만에 1위 자리를 꿰찼고 '영어 챌린지'와 '세계 어디까지 가봤니?', '야옹야옹'이 각각 2, 5, 7위에 올라 있고 나머지 3개가 8위부터 17위까지 포진해 있다. 많은 사용자가 직접 각 게임의 클럽을 만들어 게임의 팁(Tip)을 공유하고, 친밀성과 동질감을 형성함으로써 소셜 네트워크 게임을 십분 즐기고 있다. 

다음은 필자가 운영자로 활동하는 '해피가든' 클럽이다. http://club.cyworld.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3678774 
'해피가든'을 앱스에 추가한 5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를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해피가든의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밭가꾸기 -> 씨앗 뿌리기 -> 물주기 단계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꽃이 피는데, 그 꽃들을 수확해 팔면 씨앗과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캐쉬가 생긴다. 밭의 수는 레벨이 한 단계 오를 때마다 2개씩 늘어나며, 레벨마다 심을 수 있는 씨앗과 미션이 주어진다.


해피가든 게임의 특징은 게임을 통해 일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게임 우측 하단에는 편지함이 있어 일촌 간 메시지를 남길 수 있고, 일촌의 밭에 들어가 해충을 놓거나, 밭에 물을 줄 수도 있다. 또한 게임 하단에는 친구 목록이 있어 레벨 순에 따라 순위가 매겨지기 때문에 경쟁심을 유도한다. 미션을 완수하기 위해선 같이 게임을 즐길 사람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친구를 게임에 계속 초대하게 되어 유저가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다소 급한 성격의 소유자에겐 반복되는 패턴이나 씨앗을 심고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할 수 있겠으나 게임에 한번 빠져들면 헤어나오기 힘들다.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해피가든을 하고 있을 만큼 중독성이 강한 게임인 것 같다. 초기엔 서버도 불안정하고 종종 생기는 버그로 인해 유저들의 건의도 있었지만 계속되는 업데이트와 버그 개선으로 게임의 질도 높아졌다.


해피가든 앱스가 출시된 순간부터 게임을 즐긴 유저로서 아기자기한 나만의 밭이 완성되가는 과정에서 나름 뿌듯함을 느꼈다. 나와 친구의 공간을 공유하면서 간접적으로 관심을 표현할 수도 있고 지속적인 인맥 관리를 가능케 한다는 것이 소셜 게임의 묘미인 것 같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친구네 밭에서 몰래 서리한 기록이 남으니 발뺌해도 소용없다는 것! 필자는 뒤늦게 그 사실을 알고 열심히 서리하다가 다음 날 친구들에게 원성 아닌 원성을 샀다. Ahn 

대학생
기자 정은화 / 동덕여대 데이터정보학과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소유자. 정신 세계 코드 불일치로 고개를 갸우뚱 하는 당신도 곧 말랑말랑 봄바람처럼 마음이 두-웅 해버리는 엄청난 바이러스에 감염될지 모른다. 나와 함께 있는 바람안에 온통 따스한 향이 스밀 때까지. 안철수연구소 대학생 기자 활동의 시작, 그리고 종결의 메타포는 내 안에서 꿈틀거리며 튀어나온 나의 의지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강은성 CSO를 만나다.


지난 5월 중순 수요일 오후. 내리쬐는 초여름 햇살을 맞으며, 광년이는 서대문역으로 향하고 있었다. 안철수연구소에서 CTO를 지내고 현재 SK커뮤니케이션즈의 CSO로 있는 강은성 상무를 만나는 자리가 약속되어 있었다.

긴장한 탓일까. 처음에는 다소 어쩡정한 자세와, 긴장된 표정으로 인사조차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그러한 긴장을 풀어주시던, 강은성 상무의 한마디.
"싸이월드 해요? 제가 도토리를 좀 줄까요? "

나는 신난 목소리로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였고, 푸짐한 양의 도토리를 선물받을 수가 있었다. 그때부터였을까, 답답했던 긴장감이 풀리며 상무에게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기 시작했다.


Q) 안랩을 떠나신 이후,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요?

A) 처음 SK커뮤니케이션즈로 회사를 옮긴 후 맡았던 분야 역시 보안과 관련된 업무였답니다. 그러다 올해 2월 CSO(Chief Service Officer)를 맡아 현재까지 서비스 총괄 책임자로서 역할에 충실히 임하고 있답니다.

Q) 보안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A) 보안은 사회적으로 꼭 구축해야 할 인프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안을 보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터졌을 때만 그 시급성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보안은 사전에 철저한 준비해야 향후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입니다.

Q) 수많은 분야 중에서 보안 업무를 선택하게 되신 동기는 무엇인지요? 그리고 후회는 없으십니까?

A) 처음 공부했던 분야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쪽이었습니다. 관련 공부를 하다보니, 보안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 인터넷 지불 시스템, 개인정보의 유출 사고 등은 단연 업계의 화제거리였죠.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를 진행할 기회가 있었고,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보안 관련 업무를 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적성에 맞으니까 현재까지 업무를 하고 있겠죠? 따로 후회는 하지 않는답니다.

Q) 보안 관련 시스템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A) 제품에 대한 홍보, 서비스, 구현 등도 물론 중요하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제품을 기획하는 단계입니다. 대부분의 회사는 기획보다는 제품의 구현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는데, 제대로 된 기획은 종합적인 프로세스의 비용과 시간을 줄이고, 기업에도 효율적인 작업 결과를 제공해줄 수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대학의 교육 시스템은, 제품을 기획할 수 있는 단계보다는 제품의 구현만을 위한 반복적인 코딩 학습만 이루어집니다. 기업과 대학이 서로 프로젝트 제휴를 맺어 기업 입장에서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고, 대학 입장에서는 실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스트레스를 푸는 상무님의 취미 생활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A) 최근에 업무가 많아져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말에 틈 날 때면 아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Q) 외부에서 바라보시는 안랩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A) 외부에서 보면 보안 전문 업체로서 인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러한 이미지를 계속해서 잘 살려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자 많은 기업이 변화를 모색하는데,  이러한 때에 안랩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보안 관련 전문업체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굳히며, 자체 기술 개발에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Q) 최근에 'IT 시큐리티'라는 책을 쓰셨는데 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그 동안 벌어진 대규모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보면서 이제 '정보보호'라는 관점에서 인터넷 서비스와  서비스 인프라를 바라봐야 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법률, 제도, 산업 투자, 기술, 개인과 사회의 인식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인식과 성찰을 한 단계 높임으로써 개인 정보를 존중하는 체계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또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책을 쓰게 되었답니다.

Q) 끝으로, 보안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A) 많은 기업이 대학생들에게 실력보다는 많은 스펙을 요구합니다. 물론 남들에게 보이는 스펙은 중요하다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성입니다. 물론, 기업이 스펙 위주로 채용하는 현 실태에서 대학생들에게만 변화를 요구한다는 것이 무리한 부탁일 수도 있겠지만, 실력을 쌓으십시오. 그래야 여러분이 오래도록 자기 일을 할 수가 있답니다.


실력을 쌓으라는 강은성 CSO님의 말씀처럼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며, 인터뷰에 친절히 응해주신 상무님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광연 / 중앙대 경영학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초석 Red-Bricks가 되어드리겠습니다. 제가 가진 열정과 노력으로 세상의 모든 일은 이룰 수 없지만, 무엇인가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어제보단 오늘이, 오늘보단 내일의 모습이 더 나아짐을 꿈꾸며 오늘도 한걸음, 세상을 향해 발디뎌 봅니다.




파워블로거 김태우가 말하는 미코노미란?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05.04 21:20

지난 4월 29일 ‘2009년 안랩 R&D 스쿨’의 첫 강의가 있었다. 전업(풀타임) 블로거로 활동 중인 김태우(http://twlog.net)님이 ‘웹 2.0 in 2009’라는 제목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의는 김태우님이 정의한 미코노미(Meconomy)와, 웹 2.0 관련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생활 속에서 자유롭게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웹 2.0의 장점, 웹 2.0 환경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을 생각해볼 수 있는 강의였다. 그 현장을 중계한다.


웹 2.0 시대는 개인이 소비자로서의 역할이 컸던 과거와 달리 누구라도 웹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고, 막대한 양의 정보를 제공받고 다른 사람에게 제공하면서 새로운 사업 영역을 창조해 능동적인 경제 주체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미코노미’는 이러한 경제를 의미한다.

웹 브라우저에서 좀더 복잡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Flex, AJAX, SilverLight 등)이 발표되자 웹 애플리케이션이 기존의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을 거의 대부분 제공 가능하게 되었다.

구글의 문서 서비스 Google Docs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여 웹이라는 플랫폼에서 구동되는 특징으로 인해 웹 브라우저만 실행 가능한 환경이라면 데스크톱 PC, 핸드폰, 노트북처럼 장비의 특성이나 Windows, Linux, Mac OS 같은 OS의 특성을 가리지 않고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생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 가능한 상태라면 어디서든 자신이 사용하던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과거의 단순한 웹 사이트와 달리 복잡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웹 2.0의 웹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는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라고도 불리게 되었다.

웹 2.0의 특성을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로는 한 줄 메시지 서비스로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위터 서비스(http://twitter.com)가 있다. 트위터는 그 속도와 사용자 수가 워낙 방대하여 새로운 형태의 뉴스의 소스가 되기도 한다. 트위터 서비스는 PC뿐 아니라 핸드폰과 같은 모바일 장비를 통해서도 사용 가능하다.

웹 애플리케이션이 웹 2.0 의 특성을 가지는 이유는 단순히 특정 서비스를 위해 단 하나의 웹사이트에서만 서비스하지 않고, 오픈 API라는 개방형 웹 애플리케이션 이용 방식을 외부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바로 개방성이라는 특징이다.

오픈 API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하나로 엮어서 복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좀더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필요한 오픈 API를 이용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것을 매쉬업(Mashup)이라고 한다.

트위터의 메시지 내용과 메시지가 발생한 지역을 함께 보여주는 서비스로서 구글 맵과 트위터 서비스를 이용한 twittervision.com, 사진 찍은 위치를 구글 맵에 표시하기 위한 flickrvision.com도 매쉬업 서비스의 예가 될 수 있다.

매쉬업 서비스의 하나인 flickrvision.com

각 서비스의 개방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웹 서비스가 늘자 사용자의 웹 접근용 장비 자체의 성능보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의 성능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다. 서비스 가용 능력을 더욱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쉴새 없이 요청되는 정보를 분산 처리하는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기술이 주목 받게 되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서비스의 가용성이 높아짐으로써 웹 환경은 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요소와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더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웹2.0 의 특성이 반영된 환경은 이미 상당 부분 제공되고 있고 지금도 발전하고 있다. 서비스를 개발하고 싶은 사람은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과거보다 쉽게 만들어낼 수 있고, 사용자 역시 정보 제공자이자 소비자로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정보의 공유가 더욱더 활발해지고 개인의 정보 접근이 쉬워지는 웹 2.0 시대. 개인 정보의 보호를 위한 안철수연구소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생각한다.

* U양이 만난 파워블로거 김태우님


Q: 웹 2.0이 한국에서는 아직 큰 성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과 앞으로의 전망은?
A: 지금 국내 상황을 보면 웹 상에서의 권력이 소수의 포털로 밀집되어 있다. 새로운 웹 2.0 서비스가 성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런 구조가 심하게 고착화해 있다. 단적인 예로 안랩의 아이디테일이나 내가 몸 담았던 오픈마루 스튜디오에서 웹 2.0 서비스를 시도했지만 호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햇다. 싸이월드가 한창 부상했다가 하향세인데 그 뒤를 이을 주자가 없다.

하지만 웹 2.0은 우리 생활 속에 보이지 않게 스며들고 있다. 마치 ‘웰빙’이란 개념이 처음엔 새로웠지만 지금은 맛있는 것을 먹거나 좋은 것을 볼 때도 쓰는 일반적인 용어가 되었듯이 웹 2.0도 이제는 새로운 개념이 아니라 아주 현실적인 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Q: 새 사업을 구상 중인데 간단히 소개해 주신다면?
A: 지금은 포털, UCC 등을 통해 웹 상에서 자신의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한 시대이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 작은 비즈니스를 연결해주는 정보망이나 연결고리가 부재하다는 사실이다. 그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일을 준비 중이다.

Q: 강의 후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A: 김홍선 대표의 블로그를 유심히 보는데 그 분의 개척자 정신과 열정이 확 느껴진다. 그래서인지 직원들에게서 느껴지는 포스가 다르다. 굉장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 생동감이 있는 기업이랄까.

Q: 지난 2년 동안 풀타임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A: 조직을 버리고 개인으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가장 견디기 힘들었다. 내 선택에 스스로도 ‘과연 이 길이 옳은 길인가?’라는 의구심이 수없이 들기 때문이다. 타이틀이나 소속이 없어서 개인적인 불이익도 많았고. 기업에서도 ‘이 사람이 독특하기는 한데, 과연 잘하는 건가?’하는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하다. 그렇지만 전업 블로거가 많아지는 추세이니 앞으로 인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본다.

Q: 기업이 블로거에게 다가가는 데 필요한 것을 조언해주세요.
A: 무엇보다도 대화하려는 자세와 열정이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블로그에 퍼스널리티(personality)가 생긴다. 예를 들어 ‘좋은 글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은 매우 형식적이고 다음 대화를 이어가기 어렵게 만든다. 물론 어떤 문제가 생긴다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대화’의 자세에는 어긋나는 것이다.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