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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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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강연 현장에서 답한 '이직할 때 고려할 점' 올 여름은 유난히 비가 자주 내렸다. 하지만 비구름 가득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설레는 날이 있었다. 바로 '청춘콘서트'가 있는 날. 기분 탓인지 아니면 날씨도 도와주었던 것인지 어두웠던 하늘도 점점 개어서 7월 8일 안산에서 열린 '청춘콘서트'를 보러 가는 발걸음은 점점 더 가벼워졌다. 'MBC 스페셜' 방송으로만 보았던 안철수 교수와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눈앞에서 실제로 본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오늘은 어느 이야기를 해주실지 몹시 기대가 되었다. '청춘콘서트'라고 해서 내 또래의 대학생들이 모여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마음속의 '청춘'을 간직하고 있는 4, 50대 어른들도 많이 참석한 것을 보았다. 이런 분들을 보면서 '나중에 40대가 넘어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참여할 수 ..
안철수-박경철이 희망의 미래 위해 던지는 독설 안철수 교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와 박경철 원장(안동 신세계클리닉 원장)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전국 24개 도시 순회 강연 가 6월 29일 대전에서 첫 항해를 시작했다. 9월까지 이어지는 이 콘서트는 무료이며 카페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6월 일 인천, 7월 2일 인천에 이어 7월 8일에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는데, 여기에 참석해 이 시대의 청춘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경청했다. 특히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으로서 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구조적 문제를 짚어줄 때 더 관심이 쏠렸다. 인터넷에 ‘대학생 취업’을 검색하면 많은 연관검색어와 무수히 쏟아지는 취업 관련 사이트, 블로그 및 카페 등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취업은 대학생에게 중요하고도 걱정스러운 문제이다. 안 교수와 박..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위한 안철수의 조언 "한국의 스티브 잡스에 도전하라!" 2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앱센터(AppCenter)운동추진본부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행정안전부·중소기업청등이 추최한 앱센터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앱센터 운동의 발대식이기도 했다. 앱센터는 개발자들에게 대학 동아리와 창업지원센터, 공공기간의 임대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설립된다. 또한,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좋은 SW를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한다.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정부 관계자와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회의장 안에는 앉지 못하고 서서 참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
안철수가 실패에 대한 시각 교정 주장하는 이유 1월 15일 KBS 1TV에서 방송된 '일류로 가는 길'에 안철수 KAIST 석좌교수가 출연했다. 2005년 3월 안철수연구소 CEO 자리에서 물러나 유학을 갔다가 2008년 5월 귀국해 줄곧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그가 이 자리에서 우리 사회와 청년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무엇일까? 그는 우선 기업가란 비즈니스맨이 아니라, 도전정신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한 후 '기업가 정신'을 이렇게 정의했다. *기업가 정신: 창업 또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들의 활동들 여기서 기업가 정신이란 경영자 마인드가 아니라 가치 창출을 하는 활동을 말한다고 했다. 그렇다면 안철수 박사는 우리나라에서 기업가 정신이 쇠퇴한 이유를 무엇으로 꼽았을까? 그는 기업가 ..
대학생인 나, 김홍선 안랩 CEO를 만나보니 CEO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생활할까? 이제 사회를 배워가는 대학생으로서는 궁금한 점이 많다. 게다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기업의 CEO라면 엄청난 내공과 고뇌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영광스럽게도, 그런 CEO를 만나서 직접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던 소감을 쓰고자 한다. 최근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와 대학생기자가 만났다. 아무리 요즘 세대가 당돌하다고 하더라도 CEO와의 만남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들의 걱정을 알고 있다는 듯이 자상한 모습으로 다가와 주셨고, 덕분에 우리들은 무거운 마음을 털어 버리고 즐거운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 초보 CEO 블로거는 대학생들에게도 화제 또 최근 CEO께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신다. 아마 CEO가 직접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