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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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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이어서 먹히는 언니의 독설 tvn스타특강쇼 역대 시청률1위,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진행자, 명강사 이것은 모두 김미경이 가지고 있는 수식어들이다. 어느날, 이웃집 아주머니같은 모습으로 tv에서 강연을 했던 그녀가 이제는 더욱더 멋진 방송인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지금도 자신의 꿈을 좇아서 일한다는 드림워커 그녀, 김미경이 들려주는 그녀의 인생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세련되고, 도회적인 이미지의 멋진 커리어우먼 김미경의 고향은 충북괴산, 작은 시골마을의 욕심많은 똑순이 여자아이였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대한 그녀의 의지는 굳건하였고, 부모님을 설득하여 서울로 상경을 꾀한다. 그녀는 음악을 좋아하였고, 공부보다는 음악에 더 가치를 두었기 때문에 음대로 진학하기를 결심하였고, 열심히 노력하여 연세대 음..
신라 유적지 경주로의 1박2일 힐링여행 1박2일로 짧게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그렇다고 펜션에만 있고 싶지는 않을 때, 조용히 거닐며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그러면서도 볼거리가 많아 심심하지 않게 다녀오고 싶을 때, 딱 적당한 여행지가 있다. 바로 신라 문화 유적지 경주다. 특히나 요즘 같이 쌀쌀한 날에 다녀오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남부 여행지이면서 아름답고 조용한 경주, 지금부터 경주로의 1박2일 힐링여행을 소개한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내려가면 4시간. 경주에 도착하면 서울고속버스터미널보다 훨씬 한적하고 고요한 경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부터 문화 유적지로서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경주는 유적지이기 때문에 높은 건물을 짓지 못하도록 규제가 되어 있다. 때문에 경주에는 유적지 주변에도 호텔이 없다. 민박이 대부분이다..
우리의 일상에 들어온 홀로그램 사전에서 홀로그램을 찾아보면, ‘영상이 3차원이고, 실물과 똑같이 입체적으로 보이는 사진’ 좀 더 깊숙이 알아보면, ‘레이저에서 나온 광선을 2개로 나눠 하나의 빛은 직접 스크린을 비추게 하고, 다른 하나의 빛은 우리가 보려고 하는 물체에 비추는’ 홀로그래피의 원리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홀로그램’이라는 단어가 어려워서 사전을 찾아보았지만 3차원? 입체영상? 레이저? 광선? 온통 어려운 말 투성이다. 하지만 이 어렵고, 낯선 용어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 조금씩 자리잡고 있다. 낯설기만한 ‘홀로그램’이 어떤방식으로 우리 일상에 들어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월 5일, 강남역을 후꾼 달군 소녀시대 v콘서트 한파가 불어닥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강남역주변이 수많은 인파로 마비되었다. 그 원인은 바..
2013년 달굴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 관전 포인트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굵직굵직한 국내외 스포츠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과연 어떤 스포츠 행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가 유심히 눈여겨 보아야 할 주요 관전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 8회 연속 본선 진출을 향하여 2013 WBC 대회에서 야구가 전 국민을 뜨겁게 열광 시킨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2013 브라지 월드컵 최종예선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는 현재 1982년 제 12회 스페인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무려 7년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엄청난 쾌거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올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향해 8회 연속 본선진출이라는 또 하나의 신화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현대사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기준으로 바..
천재의 죽음으로 본 카피라이트와 카피레프트 지난 1월 12일(현지시각) 에런 스워츠가 자살로 26살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는 14세에 최신 웹 컨텐츠를 이용자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체계인 RSS 서비스를 만든 개발자이고 소셜뉴스 및 정보사이트인 ‘레딧’을 공동설립한 경영자이기도 했다. 그런 그가 자살한 이유에 대해서 재판에 대한 압박감이었을 거라고 보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그는 저작권 공유 운동으로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Creative Commons license, 특정 조건에 따라 저작물 배포를 허용하는 저작권 라이선스 중 하나이다. 간단히 CCL이라고도 한다.)’라는 비영리기구의 창설을 주도하였고, 인터넷 운동 그룹인 ‘디맨드 프로그래스’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그만큼 저작권 및 정보의 공유를 주장하는 인터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