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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人side/안랩팀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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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무법자 다스리는 또 하나의 보안관 사이버 세상의 안전을 지키는 이들의 땀과 노력은 티가 나지 않지만, 그들이 없다면 사이버 세상은 무법천지가 되고 말 것이다. 우리가 만난, 문화체육관광부 보안관제센터를 지키는 보안관들은 그들이 할 수 있는 '베스트'로 사이버 안전을 지키고 있었다. 한국의 문화산업이 꽃을 피우고 인터넷을 매개로 전세계와 교류하는 현재에 그들의 어깨는 유난히 무거워 보였다. K-pop에 세계가 들썩일 때 그들은 저작권과 싸우고 있었고 프랑스에서 우리의 외규장각이 반환될 때 그들은 박물관의 트래픽 관리를 놓고 고심하고 있었다. 톱니바퀴처럼 빈틈 없이 대한민국의 문화를 지키느라 한 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직접 만난 보안관들의 얼굴은 행복하고 편안해 보였다. 흡사 안철수 교수를 보는 듯하달까? 인터뷰 또한 화..
7.7 디도스 2주년, 숨은 공신을 만나다 오늘로 7.7 디도스 대란이 일어난 지 꼭 2년이 됐다. 매년 이맘때면 같은 공격이 재발하지 않을까 예의 주시하게 된다. 올해는 허를 찌르듯이 4개월 전인 3.4 디도스 공격이 한 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보안 업체는 언제 또 대형 사고가 터질지 초긴장 상태에 있다. 안철수연구소에는 대형 사고가 날 때마자 활약상이 더욱 빛나는, 사용자 접점에서 노고하는 숨은 공신이 있다. 평소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절대로 없어서는 안 될 공기 같은 그들, 바로 고객지원팀, 솔루션지원팀, 서비스운용팀. 이들을 만나 사용자를 위해 분투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자신보다 회사를 위하는 마음에 가슴이 뭉클하기도 하고 안랩인 하나하나가 자신의 약속, 자신의 일보다 피해를 보는 국민을 먼저 걱정한다는 것이 체감되었다. 안랩..
직원들이 말하는 안철수연구소는 내게 이런 의미 최근 디도스 공격부터 금융기관 해킹 사건까지 우리의 보안을 위협하는 일이 많이 벌어진다. 때문에 기업에서도 보안 망을 점검하고 정부기관에서도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그 중 하나가 하나의 컴퓨터로 두 개의 네트워크를 사용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줄이는 것. 보안의 선두주자인 안철수연구소는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논리적인 망 분리를 해주는 '트러스존'을 제공한다. 보안 제품 하나가 나오기까지는 시장 조사와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출시된 이후에도 영업과 마케팅, 인증 획득을 거쳐 고객에 공급되고, 공급된 후에는 새로운 악성코드나 해킹에 대응하는 엔진 업데이트와 기술지원이 뒤따른다. '트러스존'도 세상에 나오기까지 여러 사람의 손이..
보안 전문가는 영수증도 함부로 안 버린다? 보안 전문가는 일상 생활에도 보안 시스템을 가동할까? 엉뚱한 호기심을 안고 안철수연구소의 '사이트케어 엔터프라이즈'(이하 사이트케어) 개발팀을 취재했다. '사이트케어'는 올해 3월 출시한, 인터넷 상 악성코드 및 해킹의 피해를 막아주는 기업용 솔루션. 개발자들은 실생활에서는 보안에 많은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말했지만, 자신이 허락한 사람만 볼 수 있는 관계에서 점점 트위터 등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보이는 소셜 네트워크의 역기능을 걱정했다. 힘든 과정을 통해 나온 사이트케어가 그들의 생각과 노력을 대변하는 창임을 알 수 있었다. 인터넷 상 악성코드 막아주는 사이트케어 '사이트케어'는 그 전에 나온 PC용 서비스인 '사이트가드'와는 어떤 점이 다른가? - 이전 사이트가드는 고객이 방문하는 사이트..
안철수연구소의 정보보안은 누가 책임질까?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칭찬받아 마땅할 일은 아무도 모르게 마음 속에 담고, 괴로운 일도 아무에게도 불평하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는다. 안철수연구소에는 유독 많은 것 같다. 아무에게나 쉽게 말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은 보물을 가지고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그러니 옮겨적는 나도 그것을 쉽게 보여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담아본다. -“목소리 크고(?),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11시 40분경, 점심식사를 하러 엘리베이터로 가고 있으면 어김없이 엘리베이터에서 올라오는 서비스운용팀을 마주칠 수 있다. 식사하셨냐고 물으니 이미 마쳤다고 한다. "10~15분 사이 다 먹고 일어나요." 아니 왜? 왜 점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