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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파워블로거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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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뭘 좋아할지 몰라서 전부 다 준비했어 - 판교 카페거리] IT기업들이 모여있어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유명한 판교신도시. 최첨단 시설들만 있을 것 같은 이 도시에도 아늑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 바로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이다. 판교 백현동 카페거리는 2010년 이후 판교신도시가 입주하면서 형성되었고, 동판교 카페거리와 서판교 카페거리로 나뉘어 조성되었다. 주변에 여러 주상복합건물이나 기업 등이 몰리면서 초창기에는 대기업 카페 브랜드와 분당, 죽전 등에서 이름을 알린 업체들의 분점이 대부분이었지만 현재는 소박하면서도 각각의 특색을 지닌 가게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도보로 800m 거리로 접근성도 좋아 분당과 판교, 용인은 물론 강남지역 주..
파워 블로거의 품격은 어디서 나올까 요즘 마케팅, 사업, 취미, 검색 등 블로그가 다양한 방면에서 이용되고 있다. 블로그의 뜻은 '보통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사에 따라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는 웹 사이트'를 의미한다. 블로그가 성행하는 이유와 블로그의 특징은 무엇일까? 블로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블로그는 현대인의 '일기장' 같은 역할을 한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쓸 수도 있고, 맛있는 음식점을 추천할 수 도 있고, 나만 알고 있는 화장법을 기록하는 등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넣어 블로그 공간을 자유롭게 채울 수 있다. 따라서 기존 아날로그 일기장이나, 주로 지인에게 공개되며 비교적 간단한 글을 올리는 SNS와는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한 마디로 블로그는 인간의 표현의 욕구를 현대인의 ..
소셜 미디어 혜민아빠가 말하는 아이패드의 미래 혜민아빠(http://sshong.com/)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홍순성씨. 6년 전에 시작한 블로그가 비즈니스 모델로 연결되어 사업을 시작한 지 4년째다. 사업은 소셜 미디어 쪽 컨설팅을 많이 한다. 작은 업체는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활용해서 마케팅을 해야 하는데, 전문 업체가 그들을 다 커버하지 못하기 때문에 혜민아빠에게 도움을 청한다. 자칭 '사업 파트너'와 함께 혜민아빠를 소개하는 단어는 '인터뷰어'이다. 전업 블로거로서 의미 있는 게 무엇이 있을까 찾아보다가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이런 곳에서 얻은 것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리고, 인터뷰에 관련된 강의를 의뢰받기도 한다. 디지털 상에서 좋은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그는 "세상이 변할 때 그걸 따라가지 않으면 도태된다. 최신 디바이스를 ..
청년 CEO가 말하는 창업 과정의 어려움 3가지 인터뷰이로 그를 선택한 것은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다. 지난 겨울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며 많은 블로그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안현진씨의 블로그(http://sunshinyceo.tistory.com)를 발견했다. 여행 관련 정보뿐 아니라 삶에 대한 자신감과 창업을 준비하는 모습이 신선해 보여서 즐겨찾기에 등록을 해두었다. 안철수연구소 기자단에 선발된 후 나에게 자극이 되는, 혹은 멘토가 되는 이와 인터뷰를 하겠다는 다짐을 하던 찰나에 즐겨찾기에 등록해둔 블로그가 문득 떠오른 것이다. 안현진씨는 현재 서울시 청년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온라인 커뮤니티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놀이하루'(http://cafe.naver.com/noriharu/)라는 이름처럼 이왕이면 잘! 노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놀거..
일본과 한국을 잇는 다리가 되고 싶은 사야까씨 우리는 '우리나라'가 아닌 '한국'을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요? 태어날 때부터 하나의 문화공동체 속에서 살아가는 구성원보다는 새롭게 구성원이 된 사람들의 눈으로 볼 때,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많은 부분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아마도 사야까씨가 자신의 블로그인 '내눈으로 본 한국, 한국인(http://sayaka.tistory.com/)에 올리는 글들이 많은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 이유일 것입니다. 사야까씨의 블로그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우리는 미처 몰랐던, 혹은 당연하다고 넘어갔던 '한국'의 단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녀는 때로는 (대부분) 즐겁고 명랑한 시선으로 우리사회를 바라보고 관찰하며, 이를 구수한(?) 우리말로 위트있게 풀어내고,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