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교수, 다큐 영화 '허블3D'로 내레이션 첫 도전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인 안철수 교수가 다큐 영화 내레이션에 첫 도전했다.
안 교수가 내레이션을 맡은 영화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평가 받는 우주 망원경 ‘허블’의 눈으로 포착한 아름다운 우주의 모습을 담은 IMAX 3D 영화 <허블3D>. 5월 5일 어린이 날 국내 개봉되는 이 영화는 미국에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내레이션으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의사에서 V3 개발자로 정보보안 산업을 개척한 데 이어 벤처 기업가에서 교수로 변모하며 기득권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도전 정신을 보여준 안철수 교수는 <허블3D>를 통해 생애 첫 영화 내레이션이라는 또 다른 분야에 도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허블3D>에 참여한 이유를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았다. 요즘은 인터넷에 집중한 나머지 책도 잘 보지 않고, 과학에 대해서도 관심이 줄어드는 것 같다. 그들에게 우주와 과학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재미있는 경험을 앞두고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생애 첫 영화 내레이션에 도전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최근 대학교 순회 강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젊은 층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진정한 멘토 안철수 교수가 직접 전하는 우주 이야기 <허블3D>는 IMAX 3D의 리얼한 영상 체험과 더불어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감동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최첨단 우주 망원경 ‘허블’의 눈으로 만나는 우주!
‘허블’은 우주관측활동을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최초이자 최첨단의 우주 망원경. 영화 <허블3D>는 NASA 역사상 가장 어려운 미션으로 손꼽히는 2009년 ‘허블’의 마지막 수리와 업그레이드 임무를 위해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STS-125’에 탑승한 우주비행사들의 위험천만한 도전과 ‘허블’의 눈으로 포착한 우주의 경이로운 모습을 담은 IMAX 3D 영화다.
실제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에 IMAX 3D 카메라를 장착하여 우주비행사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비롯, 20년 간 우주의 비밀을 포착해 온 ‘허블’의 최첨단 렌즈에 비친 생생한 우주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펼쳐놓은 <허블3D>는 2010년 미국 개봉 이후 평단과 전세계 영화 팬들을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둔바 있다.
지구로부터 13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하나의 별부터 거대한 은하계까지, 상상만 해왔던 우주 한복판을 직접 여행하는 듯한 <허블3D>의 아름다운 여정은 지금껏 어떤 영화도 전해주지 못했던 최상의 영상미를 체험케 하며 관객들을 미지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위험천만한 임무를 위해 우주로 떠난 우주비행사들의 위대한 도전과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본 놀랍도록 아름다운 우주의 장관을 담아낸 <허블3D>. IMAX 3D 기술이 구현할 수 있는 영상의 절정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대한 전혀 새로운 시선을 보여줄 영화 <허블3D>는 5월 5일 어린이 날, 전국 CGV IMAX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