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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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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광 직장인 추천, 대학 때 읽어야 할 자기개발서 안철수 KAIST 석좌교수는 "우리는 우리가 읽은 것으로 만들어진다"는 마틴 발저의 말을 인용해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곤 한다. 그만큼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행위 중 하나가 독서라고 하겠다. 특히 경력이 쌓일수록 더 많은 역량을 발휘해야 하는 직장인에게는 더욱 중요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안철수연구소의 이름난 독서광인 품질보증팀 정상미 주임을 만나보았다. 정 주임은 올해 100권 읽기를 목표로 세웠다. 사내 독서 모임을 만들어 동료들과 긍정의 에너지를 나누고 책 관련 강연회도 틈나는 대로 찾아가고 블로그에 서평도 꾸준히 올릴 만큼 만큼 열정적이다. -일하느라 바쁠 텐데 책을 언제 주로 읽나요? 바쁜 직장인이다보니 주로 출퇴근 길에 읽죠. 때론 재밌어서 몰입도가 높은 책은 퇴근 ..
현직 기자에게 듣는 언론사 합격 비결과 실제 업무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주최한 UOS언론아카데미에 미래의 언론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해서 조선일보 선정민 경제부 기자를 초청했다. 펜만으로도 사회를 움직일 수 있는 기자. 투철한 사명감을 지니고 기자가 되고자 준비하는 대학생을 위해 그가 나섰다. 실질적으로 대학생이 원하는 기자가 되기 위한 조건을 시원스럽게 얘기해주어서 유익했다. 다음은 강의 요약문. 평범하고 매일 똑같은 일만 반복하는 직장이 싫어 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2004년부터 언론사 입사 시험을 보기 시작했다. 스터디 위주로 공부를 했지만 첫 입사 시험은 논술에서 떨어졌다. 준비 부족으로 떨어졌기에 각오를 새롭게 하고 다음해에 계속 준비를 했다. 언론재단에서 하는 예비 언론인 과정에 들어가서 6개월 간 주 5일 수업을 받으며 글쓰기 능력을 튼튼히..
PD가 말하는 PD, 무한도전 김태호가 전형인가 서울시립대학교 언론 캠프에서 만난 그녀. 유쾌 상쾌 통쾌! 무릎이 닿기도 전에 PD에 대한 모~오~든 궁금한 사항을 털어놓아 주신 임정아 PD. MBC 예능국 PD로 그녀의 작품은 god육아일기, 신동엽의 신장개업, 신동엽*윤정수의 아시아 아시아, 황금어장, 우리 결혼했어요, 볼수록 애교 만점 등 열손가락이 모자랄 정도다. 그녀의 작품만 보아도 알 수 있듯 그녀는 태초부터, 뼈 속까지 예능 PD였다. 그녀가 정의한 PD란 포기란 없음, 과도한 집착, 무에서 유를 창조, 책임감, 설득력, 스트레스, 리더십, 화려함 속에 고독함, 단 한 시간도 절대 똑같은 일을 하지 않음, 매일매일 다른 업무를 하는 사람이다. 무언가에 항상 쫓겨 살지만, 반복되는 지루한 업무가 아닌 매일매일 다른 일을 하는 특이한 직업이다..
알고 나면 더 재밌는 3D, 아는 만큼 보인다 올해 초 국내에서만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Avatar)’의 흥행에 힘입어 3D(3차원입체영상) 영화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아바타의 성공 이후 최근 애니메이션, SF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입체영상 구현이 시도됨에 따라, 바야흐로 ‘3D영화 전성시대’를 맞이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D 영화가 무엇이고, 어떠한 특징이 있기에 이렇게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것일까? 이에 3D 영화를 심층 분석해았다. 3D(3차원입체영상) 영화의 등장과 흥행 아바타 열풍과 함께 3D 영화가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입체영상의 역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먼저 입체영상이 구현된 것은 1838년. 영국의 발명가이자 과학자인 찰스 휘스톤 경(Sir. Charles..
3일 만에 정복하는 일본 오사카 간사이 여행! 매년 7, 8월에 찾아오는 폭염은 괴롭고 짜증스럽다. 이러한 무더위를 이겨내고, 찌는 듯한 열기를 빨리 보내고자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알짜배기 여행 팁을 소개한다. 바로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하지만 지금은 지극히 가깝고도 가까운 나라가 되었다. 국내 비행기로 한 시간 반이면 어느새 일본 땅을 밟을 수 있고, 또한 배로도 갈 수 있으니 이제는 국내 여행지나 다름없다. 그리고 저가 항공을 이용하면 제주도 가는 가격에도 갈 수 있으니, 이젠 해외 여행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첫 해외 여행의 시작! 일본으로 떠나보자. 일본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지역은 수도인 도쿄일 것이다. 하지만,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 일본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한국의 경주에 비견되는 오사카를 관광하는 것이 더 뜻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