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홍선

(138)
전격 공개!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 입주식 현장 10월 04일(천사 데이) 10시 04분... 판교에 기분 좋은 합창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가본 곳은 바로 안철수연구소의 판교 사옥 입주식 행사장이었습니다. 1층 로비에 약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발디딜 틈 없이 꽉 찬 계단에서도 행사를 향한 눈빛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행사가 벌어지고 있었기에 이렇게 다들 집중하고 있을까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안철수연구소 사내 직원들의 축하 행사인 '천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장기자랑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춤 자랑입니다. 여직원분들의 눈에서 나오는 하트 뿅뿅 레이저가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여성 듀엣의 감미로운 화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아직도 남자 직원들의 ..
CEO가 이 시대 청춘에게 바치는 글 지난 16일 연세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강연회가 열렸다. 갑작스런 공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공학도들이 찾아와 김홍선 대표의 강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오늘의 화두는 '스마트시대의 IT와 보안'이었다. 진행자의 소개와 함께 김홍선 대표가 강단으로 올라섰고 모두가 숨죽여 어떤 강연이 시작될 지 지켜보고 있었다. 짧은 침묵을 깨고 김홍선 대표가 말문을 열었다. 수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80년대 초반만 해도 집집마다 전화기가 없었다. 설령 있다 해도 고가의 제품이었으며, 한 집에 여러 세대가 살고 있었기 때문에 다같이 한대의 전화기를 썼다. 또한 80년대에 자동차에서 통화를 할 수 있는 차량용 전화기가 있었다. 하지만 자동차보다 기기 값이 더 비쌌다. 한 공학도가 "9..
CEO가 밝히는 SW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로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최근 SBS CNBC에서 "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 답변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창의력과 융합의 오픈 마인드를 가진 것이 소프트웨어 인재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랩 코어 2011'에서 현 상황 해결과 올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SW 개발 노하우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얼마전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이 분야에서 많이 뒤쳐졌다는 인식이 강한데 어떻게 보는가?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하고, HP가..
IT가 비즈니스의 중심인 시대, 보안은 어떻게? "과거 IT는 업무 지원의 색이 강했지만 지금은 IT 없이는 아무것도 진행할 수 없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최근 농협방송에서 "IT 산업이 격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IT 분야를 어떤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 답변이다. 또한 김 대표는 기업 보안에 대한 사회인식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현 상황에서는 "함께 어울려가는 사회에서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 또한 보안에 대한 적절한 투자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식 변화가 동반된다면 많은 부분이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Q. 오는 10월이면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이 세워지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돼서 무척 바쁘실 텐데 올 한 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A. 정신없이 보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구글, 애플..
CEO가 인턴 사원에게 던진 질문 5가지 8월 19일, 연일 하늘을 뒤덮은 심술궂은 먹구름을 밀쳐내고 오랜만에 따스한 여름 햇살이 기지개를 켰다. 파란 하늘 아래 모두들 발걸음이 가볍다. 같은 시각 보훈회관 1층 강당에도 사회의 첫 기지개를 켜기 위해 57명의 안철수연구소 연수생들이 하나둘 모여들었다. 연수생 15기의 첫 모임이자 첫 오리엔테이션 자리이기에 강연장은 순수한 열정과 따뜻한 마음의 에너지로 넘쳐났다. 안철수연구소는 2003년 9월부터 대학생 연수생 제도를 운영 중이며, 현재 30여 개 대학과 연계해 연 2회 각 50여 명의 연수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80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관련 IT 및 SW 분야에서 이들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연수생 제도는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의 재학생이 직접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