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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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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SW가 글로벌 수준 되려면 필요한 3가지 글로벌 수준의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을 모색하는 "SW 퀄리티 인사이트'가 6월 24일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SW공학센터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SW 아키텍트 및 프로세스의 최고 권위자인 케네기멜론대 David Garlan(데이빗 갈란)이 특별 강연을, SW공학센터 이상은 센터장이 키노트 스피치를, 국내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사례 발표를 했다. 글로벌 수준의 SW 품질 향상을 위한 공학적 기술적 방안들이 소개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별 강연에서 카네기멜론대 David Garlan 교수는 SW 아키텍트 권위자답게 소프트웨어의 가용성(scalability), 보안성(security), 비용(cost)이라는 3가지 관점을 소개하고, 시스템에 높은 품질 수준으로 최적화하는 ..
일본의 한국기업 직원이 본 한국과 일본의 기업문화 안철수연구소는 2002년 2월에 일본법인을 설립했다. V3로 시작해서 최근에는 보안관제 서비스까지 다양한 보안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올해 1월부터는 소셜 게임인 ‘캐치★미'를 일본의 대표적인 SNS인 믹시(http://mixi.jp)에 서비스 중이다. 얼마 전 본사로 신선한 일본의 안랩인이 왔다. 올해 5월 일본법인 마케팅기획팀에 입사한 이토 히로유키(Eto Hiroyuki)씨가 주인공. 제품과 업무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고자 한국 본사를 방문한 그를 만났다. 한국말을 잘하시는데 언제 한국에 처음 오셨습니까? 1994년 겨울 대학교 1학년 때입니다. 친구 중에 한국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어학에 관심이 많은 저는 한국어도 공부를 했고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애플 앱스토어 vs 안드로이드 마켓, 어디가 안전한가 최근 반 년 간 IT 분야의 최대 화두는 '모바일' 혹은 '모빌리티' 이다. 기업은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려고 힘을 쏟는다. 개인 역시 집에서 PC를 하는 시대가 아닌 스마트폰 하나로 음악, 메일, SNS, 게임을 하는 시대로, PC의 영역이 점점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러한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세미나인 '스마트 모바일 시큐리티 2010'가 6월 23일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안철수연구소 신사업팀 전상수 차장은 '스마트폰 : 활용과 보안의 균형'을 주제로 발표했다. 다음은 요약문. 스마트폰 = !? 아침에 일어나 트위터로 이슈가 되는 뉴스를 살펴보고, 멀리 외국에 사는 친구의 소식을 접한다. 당일 날씨와 일정에 ..
오래된 미래 RFID, 유비쿼터스 시대 적자 되나 직장인 A씨의 퇴근길은 조금 특별하다.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진입하자 A씨의 주차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작동한다. 주차를 마친 A씨가 엘리베이터에 오르자 자동으로 A씨가 사는 6층으로 움직인다. 현관문 역시 간단한 리모콘 조작으로 열린다.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이미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는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러한 '원패스 시스템’은 바로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기술 덕에 가능하다. RFID는 기존의 바코드처럼 RFID 태그가 부착된 대상의 정보를 제공한다. 빛을 이용하는 바코드와 달리, RFID는 무선 전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거나 장애물이 있어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RFID 시스템은 용도에 따라 다..
꿀벌의 꿀 채취 센서와 텔레메트릭스의 원리 눈을 떠 보니 토요일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밖으로 나와보니 막상 갈 곳이 없었다. 무작정 걷기로 작정하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걷다가 근처 공원으로 가보니,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대부분 가족 또는 연인이었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혼자 공원에 온 내 모습이 쓸쓸하기도 했다. 그때였다. 후각을 사로잡는 맑은 풀 향기와 꽃 내음이 나를 유혹했다. 무의식적으로 그 곳으로 발걸음이 옮겨졌다. 큰 수목 아래 형형색색의 꽃들은 미인대회를 열고 있었다. 미인대회를 감상하기로 하고 주변을 돌아다니며 냄새를 맡고 아름다운 미인들을 감상했다. 미인대회에는 스태프들도 많이 있었다. 그 중 내 시선을 잡아끈 스태프는 꿀벌이었다. 꿀벌들은 춘향이, 줄리엣, 진달래를 예쁘게 코디해주고 있었다. 난 꿀벌을 참 좋아한다.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