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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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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사 집에서 근무했던 고정한 씨 만나다 아직 겨울의 시샘이 가시지 않은 4월 어느 날. 안랩이 탄생하기까지 1등 공신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서울 마포에 자리한 테이크아웃(Take out) 전문점을 찾아갔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고정한씨. 훤칠한 키와 선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었다. 상큼한 봄의 향기처럼 그의 가게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표현 할 수 없는 ‘행복’이라는 기운이 온몸에 감돌기 시작했다. 그만의 특별한 무언가가 이 가게에 있다는 증거!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와 함께한 시간 속으로 들어가 보자. OB를 찾아서 – 고정한 님과의 인터뷰 Q : 지금의 안랩이 있기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고 하는데요 궁금합니다. 어떻게 발을 들여놓으 셨나요? A : 처음 안철수 박사님께서 V3를 만드셨을 때 저는 하이텔, 나우누리와 같은 온라인에서 ..
1대 100 퀴즈 바이러스를 잡으러 왔다 [1대 100 참가후기] [문제1] 견우와 직녀는 왜 헤어지게 되었을까요? (1) 신분의 차이 (2)놀기만 해서 (3)견우가 이사를 가서 [문제2] 개나리는 영어로 금( )나무이다. ( )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1) Hand (2)Bell (3)trumpet 문제 한번 풀어보셨나요? 정답은 5월 12일 방송에서 보세요. 눈치채셨겠지만 1:100에서 나왔던 문제입니다. 지금부터 1:100 녹화 일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녹화는 4월 12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 KBS TV공개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출연자는 6명(이연조, 김상우, 노인걸, 신현진, 조성준, 조철희)이었습니다. 우선 녹화장에 도착해서 출석부에 출석을 적었습니다. 좌석과 번호가 적힌 시트에서 자리를 확인하고 나서 출연자 대기실로 이동하였습니다...
고객상담원이 피하고 싶은 고객 베스트 5 일반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다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어 도움을 받게된다. 젊잖은 사람들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다양해 그러한 고객들의 문의에 항상 평상심을 잃지않고 상담해 주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들어오는 고객 문의에 항상 미소와 친절한 자세로 응답해주는 안철수연구소의 고객지원팀을 만났다. 독수리 오형제 같은 고객들의 만능 해결사 상담진의 역할은 고객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 주는 일명 ‘독수리 오형제’로 통한다. 고객 PC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일차적으로 전화나 이메일(E-mail)로 기술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고객의 PC에 원격으로 지원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고객 상담진이 ‘독수리 오형제’라면..
보안회사 다니는 아내 내조하는 남편의 꿈 “오늘도 야근이라고? 회사 때려 치우고 집에서 살림이나 해. 몇 푼이나 번다고…” 아내에게 이렇게 말해보는 것이 내 꿈이다. 아니 모든 맞벌이 남편들이 한번쯤 터뜨리고 싶은 폭탄이 아닐까도 싶다. 간만에 집에 일찍 들어왔는데 아내는 없고 애들은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고 보챈다. 그러면 아내의 빈 자리는 원망으로 채워지게 마련이다. 애들에게 지쳤을 즈음, 아내의 초인종 소리가 들린다. 이 때 가슴 속에 간직하고 있던 직격탄을 날리면 얼마나 속이 후련할까. 하지만 이건 순전히 상상속의 카타르시스일 뿐이다. 현실은 딴판이다. 아내가 아무리 늦어도 “피곤하지?”하며 웃음으로 맞아줄 수밖에 없다. 언젠가 아내가 “힘들어서 회사 못 다니겠어”라고 말했을 때 얼마나 가슴을 졸였던가. 그래서 나는 아내의 직장 생..
"타겟 공격하는 사이버 조직 범죄 심화" 올해 2009년의 주요 정보보안 트렌드는 어떨까? 디지털 인사이트 코리아가 주최한 ‘정보보안 트렌드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 예측되는 정보 보안의 핵심 트렌드와 이슈별 대응 방안이 발표되었다. 조직 범죄화, 특정 타겟 공격하는 국지성 심화 우선 안철수연구소 조시행 상무는 악성코드의 흐름이 개인 단위에서 돈벌이를 노린 조직 범죄로, 불특정 다수 공격에서 특정 지역이나 기업을 목표(Target) 공격 방식으로 바뀌고, 바이러스에서 웜,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로 점차 고도화하고 복잡해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악성코드 감염 경로가 다양해지고 사회공학 기법의 악용과 보안 의식 부재 하에 보안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사용자를 괴롭힌 악성코드 이슈로 가짜 백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