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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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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대응을 위한 가트너의 제언 작년 10월 23일에 “Stay Confident, We’ve Got Your Back”이라는 주제로 안랩 융합보안전략 컨퍼런스(ISF 2013 : Integrated Security Fair)가 열렸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PT에 대한 안랩의 대응 전략에 대해 김홍선 대표의 키노트 후 이어진 두 번째 키노트에서는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 Gartner의 분석가 로렌스 핑그리(Lawrence Pingree)의 발표가 있었다. ‘APT 대응을 위한 차세대 보안 전략(Best Practices for Mitigating Advanced Persistent Threats)’이라는 주제로 APT에 대한 가트너의 제언을 볼 수 있는 키노트였다. 보안 분야에서 문제를 겪는 것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있다. 첫번..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지난 2013년 12월 3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14년 IT 보안 시장을 전망하는 Security Next Conference 2014가 열렸다. 점차 다각적이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 위협 환경에서 정보 보안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하는 자리였다. 그 첫번째 순서로 ‘개인정보보호 추진성과 진단 및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안전행정부 한순기 개인정보보호과 과장의 키노트가 있었다. 2011년 9월에 전격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개정되어 왔다. 최근에는 이 법이 시행된지 2년만에 2013년 8월 새로운 개정안이 발표되어 그에 따라 기업에서 새롭게 대응해야할 것들이 추가로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 키노트 세션에서는 그동안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정부에서 어떻게 해..
안랩 UCC 콘테스트 첫 수상자들 만나보니 지난 여름 두 달 반 동안 ‘생활 속 알기 쉬운 보안’을 주제로 가 열렸다. 이번 콘테스트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보안을 이해하고, 보안의식 확산에 기여한다는 취지의 영상 캠페인 활동이었다. 79개 팀이 참여해 벌인 끝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각 한 팀과 입선 6팀, SNS 인기상 9팀이 선정되었다. (https://www.facebook.com/AhnContest) 11월 15일 오후 3시에는 안랩 아하(AHA)룸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영화제 같은 파티 콘셉트로 꾸며진 시상식은 조시행 CTO(기술최고책임자)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되었다. CTO는 "이번 콘테스트는 UCC라는 소통의 도구를 이용해서 보안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은 안랩이 처음 개최한 를 성공..
연고전보다 흥미로운 카이스트와 포스텍 교류전 전세계의 많은 대학들은 서로 교류를 하고 있다. 영국의 옥스퍼드대와 캠브릿지대의 교류전, 미국의 하버드대와 예일대의 교류전, 일본의 와세다대와 게이오대 간의 교류전 등 많은 국가에서 대학 간 교류전을 통해 화합과 경쟁,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교류전은 바로 고연전(연고전, 가나다순 표기)으로 서울에 위치한 두 대학 간에 매년 각종 스포츠 경기의 대결을 통해 경쟁을 하는 행사이다. 최근에는 유명 방송 프로그램에서 응원단에 참여하는 모습이 방영되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조금 독특한 교류전이 있다. 바로 카이스트와 포스텍 간에 열리는 카포전(포카전, 가나다순 표기)이다. 카포전은 2002년부터 카이스트와 포스텍에서 번갈아 가면서 열리는..
어떻게 APT를 없앨 것인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급격히 변하는 IT 환경에서 다양한 기술을 새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에 따른 보안 위협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러한 면에서 기업이나 여러 단체에게 가해지는 지능형 지속 위협 (APT: Advanced Persistent Threat)은 단순한 위협으로 끝나지 않고 위기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해서 지난 10월 23일에 “Stay Confident, We’ve Got Your Back”이라는 주제로 안랩 융합보안전략 컨퍼런스(ISF 2013 : Integrated Security Fair)가 열렸다. 첫 순서로 안랩의 김홍선 대표가 어떻게 지능형 지속 위협을 끝낼 수 있는지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였다. 우리의 환경은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 바이러스, 악성코드의 숫자는 급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