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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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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키르키스스탄 대학생과 2박3일 <홈스테이 준비사항 4가지> 나는 지난 여름 방학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이하 아캠)’에 참여했다. ‘Future of Asia, Passion of Youth(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캠은 22개국 한국 청소년 100명, 아시아 청소년 200명이 참여했다. 15일 간 진행된 캠프의 마지막 3일은 홈스테이 프로그램이었다. 홈스테이 멤버는 처음부터 알려주지 않았다. 혹 그들과 먼저 친해져 다른 친구들과 못 친해지는 등의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의도였다. 멤버가 누구일까 몹시 궁금했지만 11일은 금방 지나갔고 홈스테이 명단 공개와 함께 2박 3일 홈스테이가 시작되었다. 내 홈스테이 친구는 17세 대학 신입생인 캄보디아 캐마와, 7개 국어를 하는 키르기스스탄 18세 ..
the end가 아닌 the and - 미래를 여는 아시아청소년캠프 가보니 얼떨떨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15일짜리 캠프에 기자 자격으로 참여하라니. 나는 그렇게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최한 ‘미래를 여는 아시아 청소년 캠프(이하 아캠)’에 참여하게 되었다. ‘Future of Asia, Passion of Youth(아시아의 미래와 우리들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열린 아캠은 22개국 한국청소년 100명 아시아청소년 200명이 참여하여 우리들의 (참고로 청소년 기본법상 청소년의 나이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사람을 일컫는다) 잠재적인 열정을 발산하는데 충분한 장이었다. 아르바이트와 다른 일정들을 포기하는 등 엄청난 기회비용을 안고 참여하는 터라 14박 15일이 언제 끝나나 싶었는데 와, 벌써 이렇게 끝나 있다. 14박 15일을 정의하라고 하면 ‘제대로 깨진 시간’이 아니었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