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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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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견문록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학과 학생 방문) 4월의 첫날,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 학생들이 안랩 사옥에 찾아왔습니다. 학생들 모두 미래의 사이버보안 전문가를 목표로 하는 만큼 저희 안랩에 대해 굉장히 큰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사이버보안 분야 실무자의 강의를 준비하였습니다. 관심있는 분야인 만큼 학생 모두가 집중에 집중으로 경청해 주었습니다^^ 강의를 마치고 우리 안랩의 자랑인 ‘안랩 스페인 계단’ 으로 이동해서, 안랩이 학생들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는 보안 UCC콘테스트 영상을 같이 시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종전에 들었던 사이버보안 강의 내용을 토대로 퀴즈를 내어 상품이 걸려있는 보안 퀴즈 타임! 정답을 맞추고 상품을 받자 입이 귀에 걸린 한 학생 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남이공대..
지능적 해커, 복잡한 IT 환경 사이에서 보안 지키기 Responsive Security, Be Ready to be Secure 당신은 보안에 대해 즉각 반응할 수 있는가? 또한 당신은 보안에 관해 지금 당장 준비가 되어 있나? 아마 보안에 관해서 항상 따라다니는 문구일지도 모른다. 11월 18일~19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안전행정부 주최로 열린 에서 시스코시스템즈 싱가포르의 Meng-Chow Kang은 이 주제로 강연을 했다. Meng-Chow Kang는 "방어를 통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또한 모든 계층에 관해 보호가 필요하다. 만약 한 계층이 보안이 잘되어 있지 않아 취약하다면 그 곳으로 침투가 가능하다. 하지만 방어는 매우 복잡하며, 복잡하다는 것은 새로운 이슈를 찾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라고 하였다. 다음은 주요 내..
전세계 연구기관에서 인터넷을 자유롭게, eduroam "학회장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시려면 여기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받아가셔서 접속하시면 됩니다." "여기에서도 eduroam이 사용 가능한가요?" 지난 7월에 독일 뮌헨에서 열린 C&T(Communities & Technologies) 2013이라는 학회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에 자원봉사자로 등록데스크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어떤 참가자가 eduroam으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냐고 물었고, 그 사람 말고도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은 무선인터넷 사용에 대해서 별도로 물어보지 않고도 사용하고 있었다. 요즘 우리는 많은 곳에서 무선랜을 이용할 수 있다. 학교부터 자주 찾는 카페나 식당은 물론 심지어 이동하는 버스나 전철, 기차, 비행기에서도 무선랜의 사용이 가능해진 시대가 되었다. 몇 년 전..
세계 석학 스패포드 "보안, 기술 아닌 사람을 보라" "만약 컴퓨터가 없으면 사이버 보안 사고가 없을 것이다. 또한 만약 사람이 존재하지 않아도 사이버 보안 사고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술에만 초점을 맞춰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것은 완전한 해결 방안이 될 수 없고, 우리는 보안 문제에 있어서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보안 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퍼듀대학교 유진 스패포드(Eugene Spafford) 교수가 10월 15일 안랩 테마특강에서 한 말이다. 안랩 테마특강은 안랩 임직원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교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이번 테마특강은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유진 스패포드 교수가 “기존 사이버 보안의 방식을 깨고자 하는 사람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몇 가지 생각”이라는 강연으로 진행되었다. 스패포드 교수는 퍼듀대학교 컴퓨터공학과 ..
쉽게 뚫리는 패스워드, 좀더 안전한 패스워드 패스워드란 특정한 시스템에 로그인을 할 때에 사용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하여 입력하는 문자열, 즉 암호다.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패스워드, 과연 대부분 안전한 패스워드를 사용하고 있을까? 대부분의 인터넷 유저는 ID와 패스워드 관리에 공을 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해커들은 이러한 틈새를 파고든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않으려면 선제적인 암호관리가 필수이다. 가장 보안이 취약한 패스워드는 어떤 조합이 있을까? ‘내가 생각하기 쉬운 패스워드‘는 해커도 생각하기 쉽다. 1234, abcd, qwer을 이용한 패스워드를 사용해본 사람은 매우 많을것이다. 이것들은 해커가 가장 먼저 시도하는 번호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한글명사를 영문자판으로 치는 조합, 본인의 이름, 전화번호 같은 개인정보도 사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