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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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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SW 개발 및 보안 노하우 공개한다 소프트웨어 시대를 이끌어가는 안철수연구소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20여 년 간 축적해온 개발 역량과 보안 기술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소프트웨어 및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http://ahnlabcore.co.kr
전격 공개! 안철수연구소 판교 사옥 입주식 현장 10월 04일(천사 데이) 10시 04분... 판교에 기분 좋은 합창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가본 곳은 바로 안철수연구소의 판교 사옥 입주식 행사장이었습니다. 1층 로비에 약 4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발디딜 틈 없이 꽉 찬 계단에서도 행사를 향한 눈빛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행사가 벌어지고 있었기에 이렇게 다들 집중하고 있을까요? 끼와 재능이 넘치는 안철수연구소 사내 직원들의 축하 행사인 '천사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장기자랑에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춤 자랑입니다. 여직원분들의 눈에서 나오는 하트 뿅뿅 레이저가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여성 듀엣의 감미로운 화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보컬리스트의 목소리가 아직도 남자 직원들의 ..
컴공학도로서 한 수 배운 IT 경영 현장 이야기 세상에는 전문가가 되기 위한 수많은 길이 있다. 기초 지식이 없어도 끊임없는 실무를 통해 전문가가 될 수도 있고, 홀로 책을 뒤지며 지식을 쌓아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그 중 한 가지 방법은 앞서 길을 걸어간 선배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행동하는 것이다. 지난 9월 17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세계IT경영포럼’은 현재 IT 산업이 있는 위치를 확인하고 IT 경영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여러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뜻깊은 자리였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IT의 발전, IT 경영 IT 경영이란 무엇일까. 단지 한 단어이지만 이 질문에 선뜻 대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대해 포럼의 기조연설을 맡은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는 ‘IT 분야의 기술과 상품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
19세기 보이체크에서 21세기 88만원 세대를 보다 이 연극은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타데우시 브라데츠키 연출의 란 작품으로 원작은 게오르그 뷔히너라는 독일 문학사 상 보기 드문 천재적 작가가 남긴 희곡이다. "어렵다" 혹은 "어려워 보인다"라는 반응을 일으키는 작품 소개다. 주제 의식과 높은 문학성이 이 작품의 미덕이지만,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는 아무것도 모르고 간 관객에게는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 고로, 사전적으로 줄거리와 대강의 정보는 알고 가는 것이 가장 좋겠다. 그것마저 시간 없어 못 하는 관객이라면 "우리 현대 사회의 88만원 세대를 주인공에 이입하고 보라"고 말하고 싶다. 19세기 작 는 프롤레탈리아 계급이 주인공으로 등장한 역사상 첫 연극이다. 가진 것이라곤 노동력밖에 없는 사회 하층 계급. 끊임없이 발을 굴려 사회를 움직이는 동..
판교 사옥 이전 앞둔 안철수연구소 여의도 사진 안철수연구소는 9월 30일을 마지막으로 여의도 시대를 마감한다. 연휴를 지나 10월 4일부터는 판교 시대를 연다. 2004년 1월부터 8년을 머문 여의도 사옥을 떠나며 이곳에서 보낸 시간을 추억하고자 2010년 달력에 실린 사진을 담아본다. 2010년 달력의 컨셉트는 부서 별 역할을 소개하는 것. 사진 촬영 시점인 2009년을 살아가던 안랩인의 모습을 되짚어본다. 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