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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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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 가득한 인천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다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는 늦가을, 그윽한 국화향기가 생각나는 계절이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2013년 10월 11일부터 21일간 열렸던 인천 월미공원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에 찾아가 보았다. 월미공원은 6.25 때 인천상륙작전의 역사가 서려있고,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서울근교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월미도 광장에 도착하니 파란 바다와 푸른 하늘이 맞닿은 수평선이 펼쳐져 있었다. 바다 향와 어울어진 국화의 향은 어떨까라는 생각에 월미공원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재촉하였다. 월미 광장으로부터 월미공원으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 긴 벽화가 그려져있다. 어 정도 걸어야 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지루해질 수 있는 길이지만, 벽화를 보는 재미에 금방 월미공원에 도착한 기분이 들..
하정우가 외치는 LTE-A 한 마디로 요약하면 요즘 광고의 주류는 단연 LTE-A이다. 대세 배우이자 영화 감독인 하정우가 나와 '넓고 빠른 LTE-A'라고 쉬운 멜로디로 흥얼거리니 LTE-A는 어려운 기술 용어가 아니라 매우 친숙한 과자 이름처럼 느껴진다. 1G, 2G, 3G, 4G 등 LTE-A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진화하는 데이터망의 한 종류이다. G는 Generation(세대)를 뜻하는 것으로 3G는 3세대 이동통신, 4G는 4세대 이동통신이다. 각 통신 세대는 ITU(국제전기통신연합)에서 결정한다. 각 용어의 특징을 요약하면 1G는 전화, 2G는 전화+문자, 3G는 전화+문자+영상통화, 4G는 빠른 데이터 속도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빠르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며 2G부터 LTE-A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자. 1G 1세대(..
네이버-안랩-KISA, IE 취약점 악용 악성코드 전용백신 제공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포털(네이버), 보안업체(안랩)가 날로 심각해지는 악성코드 확산 방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포털(네이버), 보안업체(안랩) 등은 5일, 최근 인터넷 익스플로러(IE, Internet Explorer)의 취약점을 악용해 디도스(DDoS, Distributed Denial of Service,분산 서비스 거부) 유발 및 계정 정보유출 등을 시도하는 악성코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용자 피해 방지를 위해 공동 대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 10월 발견된 IE 취약점을 악용한 것으로, 현재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해당 취약점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제공하고 있다. 만일 백신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보안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PC 사용자가 늘어날 경..
더욱 강력해진 새로운 V3, 개발 주역 3인을 만나다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인 안랩이 얼마 전에 새로운 V3 제품군 4종의 새 버전과 1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신제품은 새로운 V3의 통합 플랫폼인 ‘다차원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악성코드 통합 분석 및 대응, 향상된 탐지 및 진단 기능을 제공한다. 새로운 버전의 V3 제품군은 개인사용자용 토털 PC보안 제품 ‘V3 365 클리닉’, 중소기업용 통합 PC 보안 솔루션 ‘V3 MSS (Managed Security Service)’, 기업용 PC 보안 제품인 ‘V3 인터넷 시큐리티 9.0 (V3 Internet Security 9.0)’, 서버전용 백신 ‘V3 Net 9.0’이며, 신제품은 기업용 PC 보안통합 관리 솔루션인 ‘V3 엔드포인트 시큐리티 9.0 (V3 Endpoint Sec..
지능적인 공격에 맞서는 똑똑한 관제에 필요한 것 안랩은 10월 23일 코엑스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기업, 공공기관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보안 위협 동향 및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해법을 제시하는 ‘안랩 ISF 2013(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이하 ISF 2013)’를 개최했다. 권동훈 CERT팀장은 '위협 인텔리전스(Threat Intelligence) 기반의 차세대 보안 관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권 팀장은 성공적인 대응의 관건은 ‘신속한 보안 의사결정’이며, 이를 위해 가시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12년의 키워드가 가시성(Visibility)이었다면, 2013년의 키워드는 인텔리전스(Intelligence)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과거에는 공격자가 알려진 공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