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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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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볼링 한 게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린다 안랩이 자체적으로 사내 타부서간 커뮤니케이션 강화의 일환으로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동호회 창단 이래 정기적으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볼링 동호회 '데굴스'를 만나봤다. 데굴스는 2012년 6월 결성되어 현재까지 총 활동 인원이 18명이다. 신입 회원을 수시로 모집하며 체력증진 및 친목도모를 위하여 단순한 승부가 목적이 아닌 즐기는 볼링을 추구하는 건전하고 활기 넘치는 동호회이다.초대 회장 융합제품개발실 김창걸 주임, 현재 회장인 ASD실 기반기술팀의 임상준 연구원, 융합제품개발실 정상각 주임, 서비스개발실 김일용 선임을 만났다. “저희 동호회는 신구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며, 회식도 자주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안랩 볼링 동호회 데굴스의 전임회장이었던 융합 제품개발실 소속 김창..
지금은 IT에 인문학적 감성 터치 필요한 시대 "세계 각국의 문화에 정통한 인류학자를 초빙하여 반도체 칩을 개발하고 있다." 낭만에 젖어 죽어가는 인문학 부활에 사명감을 불태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얼마 전 인텔은 '상호작용 경험연구소'라는 조직을 설립하고 세계 각지 사람들의 전자기기 사용 방법 및 습관을 면밀히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분석된 자료들은 엔지니어에게 전달되어 새로운 반도체 칩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세계 굴지의 철강 업체 포스코에서도 이와 유사한 시도를 한다. 이 회사는 문과와 이과를 아우르는 이른바 '통섭형 인재'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에 따라 인문학도 2, 3학년 학생들을 인턴으로 채용하여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 크로스 오버 채용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또한 엔지니어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인..
글로벌 초일류 기업의 공통점은 핵심가치에 있다 얼마 전 새해 첫 회사 전체 교육이 있었다. 그 중 한양대학교 송영수 교수의 교육은 이제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핵심가치에 대한 생각을 확 바꿔주었다. 업무의 중요도를 결정할 때 핵심가치가 기준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던 작년 업무들이 떠올라서 부끄러웠다. 초일류 기업의 직원이 되기 위해 핵심가치를 아침마다 읽고, 모든 업무의 기준을 핵심가치에 어긋나지 않는지 확인하겠다고 다짐하게 해주어서 유용한 강의였다.송 교수는 위기 의식과 공포 의식의 차이점과, 위기 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혁신기에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변화를 해야 기업이 도태되지 않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제자들이 만들어준 동영상으로 본인 소개를 한 후, 강의 목차에서도 다시 한번 '2011년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해이..
마케팅은 너무 중요해서 마케팅팀에만 맡겨둘 수 없다 안랩 스쿨이 지난 8월말 4일간 경기도 용인 하이닉스(Hynix) R&D 센터에서 열렸다. ‘AHA(AhnLab Honor Academy, 깨달음을 얻을 때의 감탄사)’라고 불리는 제도의 일환인 안랩 스쿨은 안랩인들의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 행사로 일 년에 한 번씩 열린다. 이 행사는 매해 다른 구성으로 짜여지는데, 올해는 ‘마케팅의 이해와 고객 가치’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2009년 ‘안랩 스쿨’ 커리큘럼 1일 차 2일 차 마케팅의 이해와 고객 가치 (안철수) 마케팅 실습 마케팅 실습 마케팅의 중요성과 포지셔닝 (정해동) 팀 빌딩 윤리 경영 및 기업의 경쟁력 (김동수) 1박 2일 간 합숙을 통해 이뤄지는 교육 기간 동안 마케팅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함께 마케팅 기법, 고객 중심의 관점을 배울 수 ..
글쓰기가 두려운 직장인을 위한 조언 얼마 전 올 들어 두 번째 ‘AhnLab R&D School’이 열렸다. '연구원의 Power Writing'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이공계는 글쓰기가 두렵다’, ‘한국의 직장인은 글쓰기가 두렵다’의 저자 임재춘 교수가 강의했다. 임교수는 우리가 글을 못 쓰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가지고 말문을 열었다. 글은 크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문학적 글과 실용적 글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나라 교육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 글짓기에 치중하여 효과적인 의사 전달에 중점을 두는 실용적 글짓기의 교육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이어서 효과적인 의사 전달을 위한 구조와 논리를 갖춘 글쓰기인 힘 글쓰기(Power Writing)와, 이를 토대로 기술 글쓰기(Technical Writing)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