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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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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스타와 함께라면 일도 즐겁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스타가 있게 마련. 그들과 함께라면 무엇을 해도 즐겁고 힘든 일도 씩씩하게 해나갈 것만 같다. 안철수연구소 구성원 중에도 스타를 사랑하는 열정만큼 일에 쏟는 에너지도 남다른 이들이 있다. 장영준 주임연구원 자리 벽면에는 가수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일본 펑크 밴드인 엘르 가든(Elle Garden)과 서태지, 미국 록 밴드 펄 잼(Pearl Jam)의 포스터들을 볼 수 있다. 엘르 가든이 내한 공연을 할 때마다 빠짐없이 콘서트에 갈 정도로 마니아다. 배우 최강희를 끔찍이 좋아하는 최호진 책임연구원은 컴퓨터 모니터 바탕화면을 온통 최강희 사진으로 장식했다. 어느 휴일에 아내와 딸이 회사에 놀러 왔다가 그의 PC를 보고 질투를 하자 무척 당혹스러워했다는 에피소드가 그의 익살맞은 표정만큼..
사이버전사들은 여러분의 응원이 있어 힘이 납니다. 지난 주 우리나라는 DDoS(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을 받아 사이버 재난과 같은 시기였습니다.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계속 '월화수목금금금'의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어떤 보상이 따르지 않더라도 우리나라와 사이버 세상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전직원들은 서로 격려하면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해외에서도 안랩이 암호를 해독해 사전에 7개 사이트 공격을 예방할 수 있었다는 것과 무료백신 V3 Lite와 전용 백신 등을 보급해 공익적 차원에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비록 잠도 못자고 밥먹을 시간도 없이 힘든 시간들이었지만 많은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 고객지원 이메일을 통해 고객들이 보내온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합니다. 고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