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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네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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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에는 인디 밴드 보컬이 산다 최근 가요계는 인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아메리카노를 부르며 커피사업의 부흥(?)을 일으킨 10cm나 독특한 사운드와 재미있는 안무로 인디계의 서태지라고 불리는 장기하와 얼굴들, 그리고 인디계를 거쳐 올라온 자우림이나 YB(윤도현밴드) 같은 많은 그룹이 그 예이다. 분명히 인디밴드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기존 가수들의 색깔과 다른 색을 비추기 때문일 것이다. 그들에게는 개성과 매력, 그리고 탄탄한 철학마저 갖추고 있다. 그 ‘다름’이 사람들에게 다양한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2집을 내고 활발히 활동 중인 인디밴드 '순이네 담벼락'은 안철수연구소와 특별한 관계에 있다. 바로 밴드의 보컬리스트가 안철수연구소 직원인 것. 고객지원팀에서 다양한 기술 상담을 하는 보안전..
인디밴드 '순이네담벼락' 보컬을 만나보니 과거 인디 밴드는 어찌보면 우리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반항이라는 요소에 고함이 가미된 것이 많았는데 요즘 인디 밴드를 보면 참 많이 좋아진 것(그 전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표현 방식이 다양해지고 감성이 넓어졌다는 뜻!)을 느낀다. 인디 음악 자체는 독립적이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좋은 점이 있다. 똑같은 사랑 이야기라도 다른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나만의 사랑 이야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한 인디 음악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순이네담벼락'이라는 인디 밴드를 결성한 고객지원팀의 백수훈 사우. '순이네담벼락'의 리더로, 안철수연구소의 새내기로 하루 24시간을 알뜰하게 보내고 있는 그에게 물어보았다. # 궁금하다... 인디 밴드의 결성! 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