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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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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우리에게 안철수연구소가 있어서 "IT라는 막강한 도구를 통해 세상에 대한 개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누구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생활에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전통적 미디어를 대체하는 시대에 와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10월 26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한 보안 세미나인 '안랩 시큐리티 페어 2010'에서 김홍선 대표가 인사말에서 한 이야기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IT 패러다임과 보안 이슈를 살펴보고, 국내 최고의 보안 전문가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클라우드로 진화한 강력한 V3 1인당 사용하는 스마트 기기의 변화와 폭발적으로 증가한 데이터 패킷 양은 보안 사고의 증가로 이어져 우리에게 위협으로 다가온다. 이미 한 사람의 보안 전문가가 감당해 낼 수 없는 수준으로 매일 발..
페이스북 보안담당자가 밝힌 회원 정보보호 정책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VB(Virus Bulletin) 국제 컨퍼런스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렸다. VB 컨퍼런스는 전세계 보안 업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보안전문가들이 모여 기술적인 측면과 사회적인 측면의 논문들을 발표하고 토론을 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20주년을 맞이하여 행사 둘째 날 보안 분야에 공을 많이 세운 몇 사람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도 열렸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현재 사회적으로 큰 이슈인 스턱스넷(Stuxnet)의 분석 논문이 큰 화두가 되었다. 첫째 날 : 페이스북의 인상적인 보안 정책 이번 컨퍼런스의 첫 포문은 SNS(Social Network Service)의 선두주자인 페이스북(facebook)의 보안 담당자가 열었다. 그는 페이스북의..
해커가 노리는 정보 안전하게 지키려면 필요한 것 IT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 및 보안 위협은 나날이 더 고도화합니다. 이에 안철수연구소는 10월 26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ACCESS(AhnLab Computing E-Security Service) 전략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10’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금융, 통신, 교육, 유통 등 관련 업계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는 물론 보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청소년까지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는 ‘IT 패러다임의 변화와 보안 이슈’라는 주제의 발표로 행사의 문을 여는 한편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아 참석자의 눈길을 끌..
600명이 지켜가는 안철수스러움의 실체는? 지난 2008년 V3 출시 20주년을 맞아 출간된 경영에세이 가 개정판을 통해 올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안철수연구소(이하 안랩)의 모습과 2009년 7월 DDoS 대란 당시의 긴박한 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안랩 대학생기자로 활동하다 보면 재미있는 상황을 겪게 된다. Ahn 로고가 새겨진 명함이나 수첩을 꺼낼 때마다 부러움 반, 놀라움 반 섞인 시선을 받는 것이다. “너 원래 바이러스 같은 데 관심이 많았니?” 혹은 “안철수 만난 적 있어?”라는 물음도 자연히 따라온다. 이처럼 일반인에게 안랩은 “어렵고 복잡한 일을 하지만, 그래도 뭔가 좋은 일을 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연구소'! ▲ 안철수 교수가 직접 패키지..
해외지사 파견 나가 현지 동료와 일하는 장점과 단점 우리나라에서 안철수연구소는 인지도가 꽤 높다. 과연 다른 나라에서는 어떨까? 국내에만큼은 아니지만 정보보안 업계, 소프트웨어 업계를 통틀어 안철수연구소만큼 사업적 성과를 내고 인지도를 쌓은 기업은 없다. 2002년 3월 일본 법인을, 2003년 3월 중국 법인을 세워 험난한 과정을 거쳐 조금씩 자리잡아가는 상황이다.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 불리는 중국에는 안랩 법인 사무실이 상하이와 베이징에 있다. 베이징에는 악성코드분석센터가 있어 한국 본사의 시큐리티대응센터(ASEC)과 긴밀하게 공조한다. 교환학생으로서 중국에 머무는 기회를 살려 이곳을 방문했다. 타지에서 만난안철수연구소 CI는 무척 반가웠다. 베이징 사무실은 안철수연구소 본사를 처음 방문했을 때의 느낌과 많이 닮았다. 회사가 아니라 마치 학교안의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