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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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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 시린 가을, 내 짝 찾아주는 소개팅 사이트 전국의 수많은 싱글 남녀. 일교차가 커지기 시작하고 옆구리에 바람이 솔솔 부는 계절이 다가오는 이맘때, 친구들에게 소개팅 부탁하기도 참 부끄럽고 그렇다고 또 혼자 추운 계절을 보내긴 싫다. 이들에게 좋은 사이트 하나 추천한다. 기존 소개팅 사이트과는 달리 하루에 한 명이라는 테마로 인연을 찾아주는 사이트. 5월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사이트 이음(www.i-um.net)! 귀여운 이음신이 매일 12시 30분에 새로운 인연을 이어주는 이 사이트의 박희은 대표를 만나 이음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박 대표는 CEO답게 사업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뿜어냈다. 또한 여대를 공략하면 좋겠다는 기자의 조언도 귀 기울여 듣고 수첩에 적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사이트를 만든 계기는? 외국 사례를 보면 ..
기업에도 남녀 단짝, 환상의 짝꿍이 있다? 기업에서 근무하는 동료와 절친한 짝꿍으로 가능할까? 사실 학창시절과 달리 쉬운 일은 아니다. 게다가 남녀 이성 짝꿍이란 더욱 만나기 힘들 것이다. 남자 동료끼리, 여자 동료끼리 단짝은 직장에서도 흔히 볼 수도 있겠지만 서로 사귀는 사이가 아니지만 업무 동료로서 남여 단짝 짝꿍으로 지낸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안철수연구소 여기저기, 소문난 환상의 짝꿍이 있다고 하여 인터뷰를 부탁했다. 첫번째 타자는 기반 기술팀의 김경희 책임연구원과 양용철 책임 연구원이다. 이들은 V3의 엔진 개발 파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연구원들이다. 김경희 책임과 양용철 책임은 4년 동안 한 과제를 담당했다. 워낙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자정이 넘어서 집에 가는 일도 허다하다. 프로젝트를 맡으면서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
눈빛만 봐도 아는 ‘환상의 짝꿍’ 직장에도 있다 학창 시절에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환상의 짝꿍 친구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데 생존경쟁이 치열한 직장에서는 친구같은 사람 사귀기가 쉽지 않다. 하루 24시간의 1/3 이상을 함께 마주하며 보내야 하는 직장 동료. 회사 생활의 희로애락을 같이 하다 보면 미운정, 고운 정이 들게 마련인데, 안랩에서도 동료애가 끈끈한 짝꿍들이 있다 하여 취재에 나섰다. 파트너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도 잘 안다는 이들의 따뜻함 콤비 사랑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원초적으로 통한다 - 안형봉, 윤병무 콤비 먼저 V3 제품군의 보안 엔진 파일의 관리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하는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분석1팀의 안형봉 선임과 윤병무 연구원의 만남은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윤병무 연구원의 입사 당시, 안형봉 선임연구원은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