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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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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창립 15주년에 되새기는 핵심가치 우리나라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3월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기업이 15년 동안 생존할 확률은 약 0.1%. 1000개의 기업이 생겨 1개가 살아남는 셈이다. 그 확률을 뚫고 안철수연구소가 지금껏 존재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얼마 전에 열린 '안랩 스쿨'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어려울 때 돌아볼 초심, 즉 확고한 창업 철학과 핵심가치가 있고, 그것을 실천해온 안랩인이 있었기 때문이다. '안랩 스쿨'은 창업자인 안철수 의장이 회사의 역사와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세 가지 핵심가치-자기 개발, 상호 존중, 고객 만족-에 해당하는 내용을 김홍선 대표, 조동수 전무, 임영선 상무가 구체적으로 풀어내는 순서로 진행됐다. 안철수 의장은 2000년 말에 명문화한 안철수연구소의 ..
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위한 안철수의 조언 "한국의 스티브 잡스에 도전하라!" 2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앱센터(AppCenter)운동추진본부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행정안전부·중소기업청등이 추최한 앱센터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SW) 개발자를 민·관이 함께 지원하는 앱센터 운동의 발대식이기도 했다. 앱센터는 개발자들에게 대학 동아리와 창업지원센터, 공공기간의 임대공간을 활용하는 형태로 설립된다. 또한,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좋은 SW를 전세계에 판매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지원한다. 때문에 이번 컨퍼런스는 주요 정부 관계자와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회의장 안에는 앉지 못하고 서서 참관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 관심이 뜨겁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
안철수 교수 참석한 2009 최고의 컨퍼런스 정보의 홍수 속에 사는 우리. 정말 유익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적잖은 공을 들여야 하는 시대이다. 그런 정보를 얻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그 중 컨퍼런스는 발품을 팔아야 하고 시간이 많이 들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여러 가지 면에서 장점이 있다. 세미나의 매력은 첫째, 평소 만나기 어려운 대기업 CEO나 세계적인 석학의 강연을 통해 향후 경제 발전 방향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팁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인적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되면 동종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끼리 서로 인사하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다..더욱이 식사를 제공하는 행사라면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한 해를 정리하며 그동안 참석한 컨퍼런스, 세미나를 되짚어..
대전대 보안동아리 '해커크래프트' 탐방 - 실패는 있어도 패배란 없다 이 매월 탐방하는 대학 보안 동아리. 이번에는 대전대학교 '해커크레프트'를 만나보았다. 99년도에 소규모로 구성되어 지금까지 약 10년의 세월을 걸어온, 대전대학교에 몇 안 되는 장수(?) 동아리 중 하나다. '해커크래프트'는 2000년 3월에 정식으로 동아리로 승인을 받았다. 회장 윤정록 군을 포함해 54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제한된 장소에 비해 인원이 많다보니 전원이 다 모일 경우는 드물다. 그래서 대안책으로 54명 내에서 소규모 그룹을 구성하여 정기적인 스터디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서 논의를 한다. 이름 때문에 간혹 "해킹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이 주 업무 아니냐?"라고 묻는 이도 있지만 이름에만 '해커'라는 단어가 들어갈 뿐 주 목표는 공공 기관 서버 구축 및 시스템 개발이다. 멘토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