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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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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반을 일하는 당신, 왜 일하는가 묻는다면 출간한 지 1년이 넘어가는 이 책을 MBA에 다니는 지인에게 추천 받았다. 일단 책 제목을 보는 순간 궁금해진다. 도대체 나는 무엇 때문에 아침 7시에 출근하여 해가 져야 들어오는 이런 생활을 하는지, 정말 나는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인지? 당신은 왜 일을 하는가? 학생이라면 왜 일을 하려고 하는가? 혹시 대답이 돈을 벌려고, 혹은 먹고 살려고와 같은 부류인가? 그렇다면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일하는가'를 읽어보기 바란다. 일은 나를 완성하는 하나의 방법 이 책을 읽기 전에 누가 "넌 왜 그렇게 빨리 졸업을 하려고 하냐?"라고 물으면 항상 "빨리 취직해서 돈 벌려고."라고 대답하곤 했다. 지나친 일반화의 오류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요즘 대부분의 사람이 아주 현실적인 이유만을 위해 일을 할 것이라..
불안한 미래, 우리를 위로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흔히 다독(多讀), 그리고 폭넓고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주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주는 책을 중심으로 읽는 일종의 독서 편식쟁이이다. 특히 가장 싫어하는 종류가 특정 시류를 이용하여 잠깐 동안 이목을 확 끌어당겼다가 사라져버리는, 유행을 타는 책이다. 대부분의 인생 조언서 같은 책이 그런 유형에 속한다. 이런 내가 20~30대, 그리고 신입생, 졸업준비생, 취업준비생에게 정말 추천해하 싶은, 상담자 같은 책을 찾았다. 바로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는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강의, 최고의 멘토라고 한다. 사실 단순히 홍보 글이라고만 생각하고 속는 셈치고 샀는데, 책을 읽어보니 정말 최고라는 찬사를 받을 만한 멘토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
인사부장이 추천하는 '내 삶을 움직인 책 4선' "무대울렁증을 극복하고 싶은가?" 데일 카네기 성공 대화론 / 데일 카네기 내 무대울렁증은 뿌리가 깊다. 직장 생활 15년차면 이제 그칠 만한데도 여전하다. 세계적인 명강사들도 무대울렁증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인간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무대울렁증인 것 같다. '성공 대화론'은 얼핏 대화술에 관한 책으로 보이지만, 실은 강연 스킬을 전수하는 책이다. 물론, 기존 카네기 저술이 그렇듯 단순한 기술 전수에 머무르지 않는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또는 롤프 옌센의 '드림 소사이어티'를 보면 이제 스토리의 시대, 우뇌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시대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프리젠테이션 스킬과 풍부한 스토리(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