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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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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정보보안 대회 & 국내 최고의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의 성지 - Codegate 2016(코드게이트 2016)을 다녀오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코드게이트 2016의 안내판. 금색 칼과 다양한 국기가 새겨진 방패의 이미지가 눈을 사로잡는다. 햇볕이 참으로 화창하고 따스했던 2016년 5월 2일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 그곳에서 조용하지만 보이지 않는 칼과 방패의 싸움을 엿볼 수 있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최고의 정보보안대회인 Codegate 2016(코드게이트 2016)이 성황리에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이 대회에서는 각 나라에서 뛰어난 실력자들이 모인 국제해킹방어대회, 우리나라에 있는 대학에서 화이트해킹 실력을 배양한 인재들이 경쟁을 펼치는 대학생 해킹방어대회, 그리고 고등학교 이하지만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지닌 주니어 국제해킹방어대회 이렇게 3가지의 대회가 진행되었다. 도서관에 온..
보안 없이 모든 것이 연결되는 사물 인터넷 세상은? (코드게이트 2015)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은 세계의 IT업계들이 가장 주목 하고 있는 기술이다. 사물 인터넷이란 생활 속 사물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해 정보를 공유하는 환경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말한다. 이 기술은 전자기기, 헬스케어 뿐만 아니라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 것이다. 이처럼 사물 인터넷 세상이 과연 우리에게 이점만을 줄 것 일까? 이러한 흐름 속에 지난 4월 7일과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CODEGATE2015 국제해킹방어대회 & 글로벌보안컨퍼런스(이하 코드게이트)가 개최되었다. 코드게이트는 정보보호산업 발전 및 활성화, 인재육성을 목표로 정부, 학계, 기..
해킹은 무조건 범죄? 해킹대회도 있는걸요! 해킹은 무조건 나쁘다고 인식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해킹대회를 주최하여, 보안전문가들을 양성하기 위한 해킹대회들이 많이 열리고 있다. 각 대회마다 출제 유형도 다르고, 취지도 다르다.오늘은 바로 이 해킹대회를 알아보려고 한다. Code gate는 해킹대회를 포함하여, 국제보안콘퍼런스 등을 총징하는 말이다. 2008년 총 상금 1억원을 걸었던 Code Gate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보안 대회로 손꼽힌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 74개국이 1,200개의 팀이 참여했다. 이 팀들 중 우승을 한 팀은 미국의 ‘PPP’팀이다. ‘PPP’팀은 카네기멜론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작년 시큐인사이드에서 우승을 한 실력파 팀이다. 이 팀은 우승과 함께 8월에 열릴 DEFCON의 본선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
글로벌 정보 보안 행사. 2014 코드 게이트 속으로 ‘Unpack!!’ 한 영화 속 인물이 주인공에게 외쳤다. 과연 이 말은 무슨 뜻일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 생활의 용어로 생각 할 것이다. 그렇다면 한 가지 힌트로 정답을 맞추어 보자. 이 영화의 제목은 ‘HACKERS’ 이다. 이제 머리 속에 처음 떠올랐던 생각이 바뀌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반면에 힌트를 보았음에도 어리둥절 하는 사람 또한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영화에서는 단순 일상생활 용어인 ‘짐 싸’ 라는 의미로 사용되었다. 그렇지만 ‘HACKERS’ 라는 힌트만 보고도 단어의 의미가 바뀌었다면, 혹은 처음부터 같은 생각을 했다면 어느 샌가 컴퓨터 세계에 푹 빠져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한 장이 코엑스에서 4월 2, 3일 이틀 동안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일명 ..
태풍 볼라벤 위력으로 해킹방어대회 입상한 동료들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 안랩에서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소모임 하나가 만들어졌다. 태풍의 강력한 비바람을 뚫고 이들을 서점으로 향하게 만든 그날의 열정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팀볼라벤. 이러한 열정과 함께 단순히 모니터링만 하는 관제팀이 아니라 분석하는 관제팀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가 합쳐져 탄생한 이 소모임은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팀볼라벤의 양광삼 대리와 김준호 사원. 과연 이들이 남긴 업적은 무엇일까? 수상 팀 중 유일하게 분석 아닌 관제 연구원 팀볼라벤은 처음 참가한 IT 정보보안 축제 ‘코드게이트 2013’에서 방어기술 콘테스트 부문 3위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매우 큰 규모의 대회였던 만큼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