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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라이프/리뷰&팁

아이폰 고수 소리 듣게 되는 강추 앱스 7가지


많은 사람들이 오랜 시간 학수고대하던 애플 아이폰(i-Phone)이 국내에 출시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기기의 기능과 효용성에 대한 논쟁은 식을 줄 모른다. 여기에 새로운 스마트폰들이 잇달아 출시됨에 따라 '이것만큼은 최고다'라 섣부르게 말하긴 힘든 상황이다. 

다만 아이폰을 사용하는 대학생으로서 활용도를 높일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이폰의 애플리케이션에 주목하게 됐고, 이를 잘 이용하면 누구나 만족스럽게 기기를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 몇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간단히 스케줄을 관리하는 Awesome Note

가격: Lite(무료), 정식($3.99)

다섯 가지의 탭이 기본이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다. 에디트 폴더(Edit Folder) 기능을 통해 더 많은 폴더를 추가하고, 각각의 색상과 타이틀을 바꿀 수 있는 간이 메모장으로서 Google Docs와 계정 설정을 통해 연동할 수 있다. 현재는 +To Do 버전이 개발되어 해야 할 일을 꼭 챙기도록 돕는다.




언제까지 서서 기다릴 텐가? Seoul Bus

가격: 무료

ARS 전화를 걸어 정류장 번호와 노선 번호를 입력하던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고등학생이 개발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던 Seoul Bus. 이름과 달리 경기도 내에서도 사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즐겨찾기를 통해 늘 찾는 정류장에 언제쯤 버스가 도착할지를 가늠할 수 있어 추운 날 하염없이 서있어야 하던 상황은 이제 그만이다. 해당 버스의 번호, 정류장 번호를 모르는 상황에서는 위치 서비스를 이용한 주변 정류장 검색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라디오가 없어 심심했다면, MBC Radio

가격: 무료



아이팟(iPod)에 담아놓은 노래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사람의 목소리와 삶을 듣고 싶을 때 찾게 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3G 통신망 혹은 와이파이(WIFI)를 사용해 표준 FM(95.9MHz)와 FM4U(91.9MHz)를 이용할 수 있다. 멀티태스킹(Muti-Tasking) 기능이 없어 다른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없는 점이 흠이다.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오카리나 소리, Ocarina

가격: $0.99

마이크 부분이 바람을 부는 곳으로 손가락을 사용하여 네 개의 구멍을 이용해 연주를 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터치 기능만으로도 연주를 할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어디에서 어떤 연주를 하는지 찾아 들을 수 있다. 조작 역시 단순하여 익숙해진다면 제작자 측에서 게시한 악보를 통해 쉽게 연주를 할 수 있다.




아직 도착 안 했나 궁금하다면 TaekBae

가격: 무료




인터넷으로 구매한 물품이 택배를 통해 언제쯤 도착할까 궁금해서 참을 수 없어 컴퓨터 앞을 서성일 필요는 없다. 택배회사와 송장번호만 있다면 언제든 조회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제 올까 넋을 놓고 기다리거나, 어디까지 왔는지 정말 궁금한 물품이 있다면 수시로 조회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잉여 생활의 정점, 누워서 컴퓨터 사용하기 AirMouse
가격: $1.99



누워서 리모콘으로 TV 채널을 바꾸듯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무선 공유기와 노트북, 아이폰만 있으면 작동 가능하다. 제작사의 홈페이지에서 자신의 운영체제와 맡는 종류의 설치 프로그램만 준비하면 된다.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급히 보조 장치를 구입해야 할 때 간단한 설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이 궁금할 땐, Sleep Cycle Alarm Clock
가격: $0.99



하룻밤 동안 수면 패턴을 산출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알람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유용하다. 뒤척이는 정도에 따라 수면의 질을 세 단계로 나누어 표시해주며 수면 시간 역시 산출된다. 단, 침대 메트리스 위에서 사용해야만 하는 조건이 있다.
Ahn


대학생기자 허윤 / 한국항공대 전자 및 항공전자과
"영혼이 있다면 그것은 어떤 향을 품고 있을까." 어린 시절 대답을 구했던 소년은 어느덧 한적한 시골의 버들강아지의,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뭇잎의, 비 온 뒤 젖은 흙의 향기를 가진 이들을 알아가며 즐거워하는 청년이 되었다. 새로운 혼의 향기를 채집하기 좋아하는 이에게 영혼을 가진 기업 '안철수 연구소'는 어떤 향으로 다가올지. 흥미로 가득 차 빛나는 그의 눈빛을 앞으로 지켜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