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안랩 대학생 기자단 22기 선발이 완료되어 12명의 대학생들이 새롭게 활동하게 되었답니다. 오늘 저는 앞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안랩 사보 블로그에 업로드 될 콘텐츠를 제작할 기자단원들을 간략하게 소개해보고자 해요. 코로나 19로 인해 아직 대면 활동은 진행하지 못하고 있지만, 비대면으로도 각자의 실력과 열정을 마음껏 뽐낼 기자단원들의 이야기의 프롤로그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먼저 저희 22기는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답니다. 오프라인 발대식을 하면 안랩에 직접 방문해보고 기자단원끼리 서로 만나 인사도 나눌 수 있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온라인 발대식도 충분히 알차고 즐거웠어요.
랜선 사옥 투어도 즐기고, 각자 자기 소개를 하면서 서로에 대해서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렇다면 안랩 대학생 22기 기자단 단원들과 간단하게 이야기를 나눠볼까요? 온택트 시대인 만큼 온라인 서면 인터뷰로 정다원 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1.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안랩 대학생 기자단 22기로 활동하게 된 정다원입니다. 앞으로 안랩 대학생 기자단으로서 재미있고, 좋은 내용의 기사 및 콘텐츠를 선보이고 싶습니다!
2. 안랩 기자단에는 어떤 계기로 지원하게 되셨나요? 원래부터 2020년 2학기에 휴학을 하고, 대외활동을 비롯하여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일들을 해보려고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분야, 또 잘 할 수 있는 활동 내용에 부합하는 대외활동을 찾다 보니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딱 안성맞춤이었구요. 관심 분야인 IT와, 어느정도 자신이 있는 콘텐츠 제작, 두가지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라 무조건 지원해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렇게 합격해서 활동하게 되었네요!
3. 자신이 합격한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음... 얼마전에 받은 웰컴 키트에 각자 손편지도 담겨 있었잖아요. 거기에 저의 자소서가 인상깊었다고 써주셨더라구요. 지원서의 자기소개 항목에 글뿐만 아니라 저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명함? 뭐라 해야될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이미지를 제작하여 첨부했어요. 아마 이 지점에서 저의 자소서가 눈에 띄었던 것 같아요. 또, 지원서에 기재하는 모든 내용을 그냥 솔직하게 적었어요. 거창하게 이것 저것 쓰기보다, 그냥 '현재 재학 중인 학과에서 뭐를 했고, 또 어떤 것들을 해왔고, 또 어떤 성격의 사람이다'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이전에 안랩 대학생 기자단이 저에게 딱 안성맞춤이라고 말한 것처럼, 진짜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의, 하고 싶은 활동에 관한 지원서를 쓰는 것이다 보니 그냥 술술 써지더라구요. 아마 이러한 것들이 지원서에서 보였던 것 같아요.
4. 평소 안랩이라는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어땠나요? 우선 IT 회사... IT 회사들의 공통적인 이미지? 멋지고 자유롭지만 바쁜... 그런 이미지였어요. (그런데 이건 너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본 느낌인 것 같은데... ㅎㅎ) 그리고 또 핸드폰이나 노트북 쓰는 사람은 안랩에 친숙할 수밖에 없잖아요. 저도 지금 이 인터뷰 답변하면서 V3 lite로 제 노트북 검사 중인데,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친숙하고, 또 가장 안전한 이미지인 것 같습니다.
5. 안랩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어떤 콘텐츠를 기획하고 싶으신지와 그 이유가 궁금해요. 안랩 자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고, 또 담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안랩에 재직중인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고 싶습니다. 사실 되도록이면 대면으로 하는 걸 선호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당분간은 쉽지 않아보여서 아쉬워요ㅠㅠ 안랩의 직원분들만큼 안랩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해줄 사람도 없고, 또 대학생의 입장에서는 재직자분들의 생생한 이야기,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그래서 가능한한, 많은 분들과 비대면으로라도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그 이야기를 콘텐츠로 제작해보고 싶습니다.
6. 안랩 기자단 활동을 마친 후에 자신은 어떻게 변화했을 것 같나요? 솔직하게 막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 변화를 한다기보다 그냥 안랩 기자단으로서 활동하는 모든 일에 후회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후회 없이 열심히 하고, 또 후회 없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7. 마지막으로 안랩으로 2행시 부탁드려요. 안: 안녕하세요. 랩: rap 한 소절 부탁드리겠습니다.
온택트 시대, 보안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안랩 기자단 22기도 더 알차게! 보안세상 블로그를 채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안랩 22기 기자단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었지만 Google Meet를 이용해 서로 얼굴도 보고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안랩 22기 기자단 발대식에서 있었던 일을 함께 살펴볼까요?
1. 건물 투어
안랩 사옥의 회의실 사진
발대식의 첫번째 순서는 건물 투어였는데요, 운영자님이 휴대폰과 셀카봉을 이용해 안랩 건물 곳곳을 직접 보는 것처럼 소개해 주셨습니다. 10층부터 한 층씩 내려가면서 직원 휴게 공간, 회의실, 사내 카페와 유명한 '스페인 계단'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스페인계단
이 계단은 로마 스페인 광장의 스페인 계단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영화 ‘로마의 휴일’의 배경인 스페인 계단은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하는 열린 공간으로 이용되었습니다. 계단이 단순 연결 공간이 아닌 목적지이며 공공 문화 공간으로 이용되는 것입니다.
이 점이 안랩 1층의 계단에서 직원들이 휴식을 취하고 업무 이야기를 하는 것과도 맞닿아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안랩의 계단도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시작점으로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세미나와 강연도 열리는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계단은 보기에도 좋지만, 1층 로비의 활용도를 높여 유용하기까지 합니다.
카페전경
계단
또, 안랩 사옥 곳곳에서 안랩의 비전인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아무것도 없는 공간인 계단 아래쪽에 비전을 써놓아서 자주 볼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이지 않나요?
사진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폭이 넓은 나무 계단은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2. 자기소개 시간
사옥 투어를 마친 뒤에는 30초 내외의 간단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단하게 전공과 취미, 기자단에 지원한 이유와 기자단으로서 해내고 싶은 일 등을 말했습니다. 모두들 열정이 넘친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고, 서로 알아갈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3. 기자단이 하는 일
마지막으로는 기자단이 하게 될 일과 수료 방법 소개가 이루어졌습니다.
기자단이 하는 일이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안랩의 ‘사보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기자단의 임무입니다. 기자단은 매월 개인 기사를 작성하고, 조별 기사 작성에 참여해야 하며 워크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열심히 활동한 기자는 수료 후 우수 기자로 선정이 되어 상품도 받을 수 있는데, 작년 우수 기자 상품은 무려 에어팟 프로였다고 하네요!
*사보 블로그는 안랩의 사내 매체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가 올라오는 공간입니다. 기자단 모집 글도 사보 블로그에 올라오기 때문에, 안랩 기자단이 되고 싶은 분은 사보 블로그를 자주 확인해 주세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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