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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Soft Wave 2019) 을 다녀오다!

 

2019년 12월 4일 (수) ~ 12월 6일 (금) 3일간, 코엑스 B홀 및 그랜드볼룸 전관에서 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Soft wave 2019)가 개최되었습니다. 

 

 

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불리우는 소프트웨어 업계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가진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제 4차 산업혁명으로 향하는 도약과 SW 산업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SW 기술 및 제품들을 총 망라하는 세계 유일의 SW 전시회로 꾸며졌습니다.

소프트 웨이브 조직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안랩을 비롯한 약 199개의 업체들이 참가하여, 다채로운 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SW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현장에 모여 SW를 통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해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상현실 (VR) 콘텐츠, 인공지능 (AI) 콘텐츠 뿐만 아니라, 웹과 모바일에도 적용되는 다양한 SW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안랩 (AhnLab) 부스에서는 체험형 콘텐츠 보다는 안랩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를 기획해, 안랩의 시작인 안철수 연구소때의 모습부터 지금의 안랩까지의 기록을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역대 CEO의 연혁이나, 지금보다 보안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과거에 컴퓨터 바이러스와 싸웠던 흔적과 기록들을 나열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또한, 안랩이 그 동안 펼쳐왔던 여러 활약들을 간략하게 소개해주어, 안랩이 얼마나 오랜 시간동안 한국의 대표 보안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시스템 보안을 지켜왔는지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 사람들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뒤에서 남몰래 랜섬웨어와 총력을 다하여 싸웠다는 글이나 디도스 공격에 맞썬 싸웠던 기록 등은 그 당시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큰 흥미를 선사하였습니다.

 

 

안랩 부스 한 편에는, 안랩 사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도 길게 전시해놓았습니다.

사진들을 통해, 안랩의 역사를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부스 앞 쪽에는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사람들이 안철수 연구소로 보낸 자신의 컴퓨터 바이러스를 고쳐달라는 부탁을 담은 편지와 함께 자신의 컴퓨터가 현재 걸려있는 컴퓨터 바이러스를 담은 플로피 디스켓 등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초기의 컴퓨터 백신의 모습과 V3의 변천사와 더불어, 안랩에서 직접 제작한 다양한 보안 소프트웨어의 기록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9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Soft Wave 2019 를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되어가고 있는 여러 SW들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더 나아가, 앞으로의 SW 산업의 귀추가 주목 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