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데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애 고수가 사랑이 어려운 청춘에게 전하는 조언 9월 17일 포털 사이트 핫 검색어에는 '고백데이'가 3위에 올랐다. 이건 또 무슨 기념일인가? 궁금한 나머지 인기검색어 '고백데이'를 클릭했다. 9월 17일부터 연인에게 더욱 특별한 날인 크리스마스까지 정확히 100일이라 붙은 이름이란다. 외롭게 보내고 싶지 않은 솔로들에게 고백했을 경우 그 성공률이 높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사실 모든 청춘남녀의 주요 고민 중 하나가 '사랑'일 것이다. 나 역시 뭇 청춘의 1인으로서 '사랑'에 대한 고민 상담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있다기에 길을 나섰다. 공감하고 치유하는 자리인 '청춘고민상담소'가 대학로 한 소극장에서 열린 것이다.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들으려고 갔지만 오늘의 주제는 '저... 애인 없어요.' 라는 것을 알고 나서 조금은 씁쓸해졌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