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전공자 취업 시 눈여겨볼 시험 TOPCIT

보안라이프/IT트렌드 2013. 11. 28. 07:00

얼마 전 학교에서 TOPCIT 모의시험에 대해서 처음 듣게 되었다. TOPCIT은 IT역량지수 평가(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의 약자이다. IT산업 분야의 종사자가 비지니스를 이해하고, 요구사항에 따른 과제를 해결하여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기본적인 핵심 지식, 스킬, 태도의 종합적인 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TOPCIT의 개발기관은 IT분야에 진입하기 원하는 신규 인력의 실무능력을 진단하기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으로 개발하였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오는 7~8일 전국 대학고사장 19곳에서 IT전공 대학생 약 500명을 대상으로 'IT실무역량평가(TOPCIT) 시험을 시범 운영한다. TOPCIT은 IT산업종사자와 소프트웨어(SW)개발자가 현장 업무 수행시필요한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수행형 테스트다. 올하반기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정식 시행에 들어간다고 한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고려대와 한양대 등 19개 대학이 참가하고, 시험 방식은 컴퓨터기반시험(CBT) 시스템이다. NIPA는 시범 운영되는 시험을 마친 뒤 테스트 결과를 별도 공지 기간 동안 TOPCIT 홈페이지에서 영역별 점수와 총점으로 개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TOPCIT시험의 긍정적인 효과로는 응시생들이 자신의 시험 결과를 통해 스스로 IT역량을 진단해 보고 부족한 점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을 전망한다. 또한, NIPA 관계자는 "응시자 의견을 수렴해 문항 개선, 시스템 고도화, 난이도 조정에 반영하고 내년 정식 시험을 앞둔 TOPCIT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기업과 기관들은 인재 채용과 SW 개발 등 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TOPCIT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TOPCIT에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살펴보면 ?

하지만, TOPCIT은 정규 시험도 아직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아직까지는 매우 낯선 시험라고 할 수 있다. 과연 이 시험이 무엇이고, 어떤 시험인지 자세히 알아보자.



우선 TOPCIT의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현장 IT인력에게 필요한 역량을 진단한다.

기업에서 IT와 관련된 전문직 직무에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비즈니스와 경영에 대한 이해 수준을 진단한다. 다른능력평가 제도에서 다루지 않는 IT비지니스에 대한 이해, 기술적 주제에 대한 소통 능력, 프로젝트 관리 능력과 같은 내용이 포함되어있다.

 

2) IT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한 개인의 역량은 복합적이기 때문이다. TOPCIT을 통해 다양한 내용을 통합한 문제를 통해 지식.스킬.태도의 총체적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

 

3) 실무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과제해결력을 측정한다.

21세기 미래형 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은 과제해결력이다. TOPCIT을 통하여 실제 업무 상황이나 시나리오에서 주어진 이슈나 과제를 잘 이해하고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내어 성과 증징에 기여하기 위한 과제해결력을 측정할 수 있다.

 

TOPCIT의 평가체계 크게 기술영역과 비즈니스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TOPCIT은 IT 역량지수 평가를 위해 기술영역(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데이터베이스 구축.운영 능력, 네트워크와 보안 이해 및 활용)과 비즈니스 영역(IT비지니스 이해 능력,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능력, 프로젝트 관리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객관식, 단답형, 서술형 및 수행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종합적인 과제해결력을 측정하고, 응시자는 TOPCIT CBT(Computer Based Test) 시스템으로 65개의 문제를 2시간 30분 동안 풀게 된다.(1000점 만점) 

시험 방식은 컴퓨터 기반 테스트(CBT : Computer Based Test)이다. 총 55문항을 1세트로 1,000점을 만점으로하고, 단답형, 객관식, 서술형, 수행형 총 4가지 형식의 문제를 2시간 동안 풀게 된다. 응시 방법은 아래와 같다. (TOPCIT은 아직 정식으로 시행되지 않았다.)

TOPCIT은 2014년부터 정식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정식 시행을 앞두고 TOPCIT 경진대회가 열리기도 했고, TOPCIT과 관련한 모든 안내를 포함하여 접수, 결과 조회, 인증서 신청은 홈페이지(www.topcit.or.kr)에서 가능하다.

 

위와 같은 IT의 토익인 TOPCIT은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고 IT 역량을 판가람할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일부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테스트 중이지만, 내년부터 정식으로 시험이 진행되면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시험을 볼 것이라고 예상되고 더 많은 기업에서 이 시험에 가산점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이 시험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IT 역량을 진단할 수 있고 기업들은 IT 전공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IT 역량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 win-win 효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Ahn


    대학생기자 백종수 / 동국대 컴퓨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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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긍정맨 혀니 2013.11.28 17: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방학때 한번 도전할 것이 생겼네요^*^

  2. 임지연 2013.11.29 15:3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 잘봤습니다

가장 좋은 치유법, 나를 백일 된 아기처럼 대하기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3. 11. 14. 07:00

사람들을 보면 누구나 다른 사람, 낯선 사람 즉,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에게는 예의를 차리며 행동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자신에게는 관대하며 때로는 무자비하게 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당신은 그러하지 않는가? 곰곰이 생각을 해보기를 바란다.

11월 8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주)카카오 사무실 내 카페에서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제동씨가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이는 서울시와 정신과 의사 정혜신 박사가 만든 치유 프로그램을 널리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프로젝트의 주제가 다소 무거운 만큼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것이고 흘러갈 것인지 매우 궁금했는데 김제동씨는 '외모'라는 키워드로 조금 특별한 강연을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도대체 눈이 몇 센티이면 잘생긴 것인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잘생김과 못생김의 기준은 없다. 눈이 커야 잘생긴 것도 아니고 키만 봐도 키가 커야 꼭 좋다고 할 수는 없다. 우리 민족은 말을 타는 기마족의 후예다. 이 땅을 누가 지켜왔나? 말에 몸을 꼭 붙이고 날아오는 화살을 잘 피해 살아남은 바로 나 같은 사람이 이 땅을 지켜왔다. 외모가 이러저러해야 한다는 선입견에 주눅들지 않는 것을 ’혁명‘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를 속박하는 모든 것으로부터 해방되는 ’혁명‘을 통해서 치유가 되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가 원래 알고 있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의심하는 것부터가 혁명이다.

혁명은 웃음이다

혁명은 바로 ‘웃음’에서 시작한다. 사람들은 예상치 못 했을 때나 상상치 못 했던 일이 발생했을 때, 또는 행복이나 즐거움을 만났을 때 웃는다. 기대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혹은 놀랄 일을 만났을 경우 사람들은 웃게 된다.

고정된 선입견이 없을 때 사람들은 많이 웃게 되고 이럴 때 ‘혁명‘이 일어난다. 선입견이 가장 없는 사람이 누구인가? 어린아이다. 예전에 초등학생이 출연진인 '환상의 짝꿍'이라는 프로그램을 한 적이 있다. 출연한 아이들에게 으레 꿈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는데, 한 어린이의 대답을 듣고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을 했다. 그 아이의 대답은 "꿈이요? 그런 게 꼭 있어야 살 수 있나요?’ 였다.

이 때, 사람들이 지금까지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살아왔다는 것을 느꼈다. 고정된 선입견이나 강박이나 압박을 깨어내고 혁명을 만드는 순간 그것은 자연히 해결이 되고 문제가 되지 않는다. 꿈이 없어도 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할 때 비로소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만날 수 있다.

자신을 응원해본 적이 있는가?

보통 사람은 자신에게는 매우 관대하고 때로는 무자비한 경우가 많다. 낯선 사람이나 다른 사람을 대하듯이 예의를 차리거나 혹은 류현진의 야구경기를 보면서 류현진을 응원하듯이 나를 응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나 자신을 응원하고 나를 항상 옳다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바로 ‘치유‘의 핵심이다. 즉,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잘 갖추고 행동하듯이 나에게도 그렇게 행동해보고 나를 백일 된 아기처럼 대하고 잘 응원해주자. 그래야 나도 치유가 되고 남에게도 더 잘할 수가 있게 된다. 백일 된 아기에게는 막 뭐라고 요구하거나 윽박지르지 않는다. 핑계대거나 추궁하지도 않는다. 나에게도 그래보자. 예의를 갖추고 나에게도 백일 된 아기처럼 대한다면 고정된 틀에 사로잡히지 않고 나 또한 한 발짝 더 성장해 있을 것이다.

상대방이나 다른 사람에게 집중하는 것에서 끝나지 말자. 내 감정 즉, 나에게 좀 더 집중해서 나를 지지해주면 그것으로 된다. 내가 나의 엄마가 되고 나를 100일 된 아기처럼 대하는 순간, 그런 나를 잘 보듬어 줄 수 있으면 그것으로 치유가 끝난다. 나를 100일 된 아기처럼 대하고, 나 또한 백일 된 아기처럼 고정된 선입견을 갖지 말고 때로는 자유롭게 나의 감정에 솔직하게 행동하자. 그것 자체가 혁명이 되고 나에게는 매우 큰 치유가 된다. 스스로 자신에게 이런 마인드로 다가가 보자.

“내가 너 같아도 그렇겠다. 잘했어! 옳지!”Ahn


   대학생기자 / 동국대 백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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