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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되는 아이디어는 어떻게 다를까

현장속으로/세미나 2012.09.27 07:00

모바일과 인터넷, 게임과 관련된 스타트업이 국내 벤처 투자가(Venture Capitalist: VC)들에게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용감한 콘서트 9 11일 삼성 멀티SDS 캠퍼스에서 열렸다. 이번 제1용감한 콘서트는 총 3부로 나누어졌는데, 1부에서는 팟캐스트의 쫄지 말고 투자하라에서 하나의 스타트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 2부에서는 4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사업소개를 한 후 VC들의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천편일률적인 패키지 여행은 가라

먼저, 1부에서는 현재 스타트업을 위한 팟캐스트 쫄지말고 투자하라가 진행되었다. 스타트업의 마이리얼트립(www.myrealtrip.com)’ 이동건 대표와 백민선 부대표가 나와 사업에 대하여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마이리얼트립은 패키지 여행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살린 서비스이다. 보통 패키지 여행은 그룹투어를 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성향을 무시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마이리얼트립서비스는, 가이드가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여행상품을 만들어 웹사이트에 등록하게 되면, 여행자가 마음에 드는 상품을 보고, 가이드를 택하여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와 여행자를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여행객의 수가 나날이 증가하고,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여러 대규모의 여행사들이 각종 패키지 여행상품을 인터넷에서 값싸게 팔고 있다. 그리고 이런 대규모의 여행사들이 마이리얼트립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따라서 마이리얼트립은 전문성 있는 가이드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라고 한다. 누구나 조금만 준비가 있으면 가이드가 될 수 있고, 개인의 입맛에 맞게 여행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가진 마이리얼트립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사업으로

2부는 4개의 유망한 스타트업이 사업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VC로부터 집중적이고 명확한 멘토링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소셜다이닝플랫폼으로 밥 모임을 도와주는 집밥(www.zipbob.net)의 소개를 시작으로, 빈방을 공유하는 소셜민박 서비스 코자자(Kozaza)(www.kozaza.com)’, 무료 학교 어플리케이션 아이엠스쿨(www.imschool.co.kr)’, 현지인이 호스트가 되어 여행을 돕는 플레이 플래닛(Play Planet)’이 소개되었다. 4명의 대표는 각자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경영철학을 보여주었다. 현장에서 가장 큰 관심과 흥미를 끌었던 스타트업은 집밥아이엠스쿨이었다.

소셜에서 찾는 새로운 모임 - ‘집밥

집밥은 소셜 상에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식사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직접 모임을 주최할 수도 있고, 만들어진 모임에 참여할 수도 있다. 대표는 바쁘게, 독립적으로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공통된 관심사아래 새로운 사람들이 만나서 함께 할 수 있는 한국형 파티문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한다. 참여방법도 쉽다고 하니, 늘 똑같은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낀다면, 집밥을 통해 새로운 만남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내 아이의 소식을 간편하게 – ‘아이엠스쿨

현장에서 앞으로의 성장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트업으로 뽑힌 아이엠스쿨은 일종의 오프라인 알림장을 대신하는 역할로, 학교와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를 연결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아이엠스쿨의 대표는 KAIST에 재학하고 있는 23살의 정인모씨로 어린 나이에 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전국 학교의 10%, 1200개의 학교에서 이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이 이렇게 커질 수 있었던 이유는 지속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원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였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라면 자녀의 학교가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본 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코자자(Kozaza)’, ‘플레이 플레닛(Play Planet)’ 모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용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언론을 통해서만 접했던 스타트업 사업 대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던 이번 기회. 열정과 용기로 사업을 이끌어나가는 그들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웠다. 하지만 그 이면에 존재하는 현실적인 문제는 앞으로 그들이 극복해야 할 과제이다. 마지막으로, 이들을 위한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서 멋지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세상의 빛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Ahn


대학생기자 김다은 / 한국외대 태국어과/방송영상학

대학생기자 조아라 / 숙명여대 멀티미디어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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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성현 2012.09.28 20: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우 ㅋㅋㅋ잘썻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