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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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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를 선물하는 안철수연구소 이색 종무식 12월 30일 오후 3시. 안철수연구소가 있는 여의도 CCMM빌딩 1층 연회장에서는 이색 종무식이 열렸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자는 CEO 인사에 이어 차분한 배경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한 해 동안 했던 일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돌아보았다. 이어서 입사한 지 1년이 안 된, 커뮤니케이션팀의 개성 만점 송창민 대리와 해외사업팀의 통통 튀는 김태주 사우가 '2009년 안랩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것은 안랩인 중 302명이 인트라넷을 통해 설문에 응답한 결과로, 보안 전문가들이 본 2009년의 3대 보안 이슈와 2010년 예상되는 3대 보안 이슈도 함께 소개되었다. 1위는 역시 안랩인이 똘똘 뭉쳐 7.7 DDoS 대란을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이었다. 2위는 안철수 의장이 ‘무릎팍도사’ 출연..
전통 가양주 빚는 법을 아시나요? 우리나라는 술 소비량이 많은 나라 중 하나다. 누구나 추측할 수 있듯이 대량 생산되는 소주, 맥주, 양주의 비중이 높다. 이런 가운데 각 지역 전통 문화를 활성화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통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통 술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는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효된 효소로 만들어진 몸에 좋은 술"이라는 대답을 할 것이다. 더욱이 집에서 빚는 술(가양주)인 만큼 빚는 곳에 따라 조금씩 다른 손맛을 내는 것이 매력이라 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직접 빚어 마시는 풍습이 현재까지 뿌리내려왔는데,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는 그 풍습을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전주전통술박물관은 술을 빚어 제사도 지내고 집을 방문한 손님에게 정성스럽게 대접도 하던 전통 가양주의 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