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넘치는 기업의 직원 교육은 1%가 다르다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9. 13. 07:00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은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올해는 8 27일부터 30일까지 1 2일 간 총 2회에 걸쳐 강원도 오크밸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테마는 열정’. 위대함으로 이끄는 열정의 힘이란 주제로 진행했다태풍까지도 잠재웠던 안랩인의 열정그 뜨거웠던 안랩 스쿨 1 2일 현장으로 함께 가보자~! 

 

첫째 날

 

끌리는 사람은 1%가 다르다’, ‘실행이 답이다의 저자인 아주대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가 안랩인을 찾아왔다. 이민규 교수는 "열정은 실행이 답"이라며 1%만 어제와 다르게, 1%만 남다르게 실행하자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른 아침 출발에 출출했던 안랩인은 꿀맛 같은 점심을 먹고 삼삼오오 짝지어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점심을 먹고 나른해질 무렵 안랩인을 쉴틈없이 웃기고 감동시킨 이는 남극 기지 대장 윤호일 박사이다. 지성미 넘치는 외모와 스마트한 분위기의 멋진 중년 신사가 무대에 등장하자 조용했던 무대는 윤호일 박사의 온몸에서 뿜어 나오는 열정으로 뜨거워졌다. 수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면서도 매년 대장 완장을 차고 남극에 들어가는 윤호일 박사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에너지가 넘치는 그의 열정이 안랩인의 마음까지도 뜨겁게 달구어 놓았다. 

 

맛있는 간식과 함께 하는 즐거운 휴식 시간! 간식이 언제 있었냐는 듯,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간식 코너에 마련된 또 다른 재미 포토 존. '용감한 녀석들'이 되어보는 안랩인들!! 용감한 안랩맨!

베스트 포토 수상을 한 IT 인프라팀.

 

열정 로드맵! 시간. 5년 후, 10년 후 안랩인은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 있을까? 각자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룬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생의 경로를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 고민도 하고 서로 웃어도 보는 안랩인들^^ 

 

강의도 즐겁지만 안랩인의 열정이 가장 많이 느껴졌던 것은 역시 열정 한마당! 조별 활동 시간이다.

어렵지만 콜라도 원 샷 하고! 

  

이번엔 줄넘기 왕에 도전도 해보고 

게임에서 우승한 사람에게는 안랩의 임원들이 직접 편지를 써서 기증한 의미 있는 책이 증정되었다.

 

1차수 열정한마당 영예의 1등 조는 15조가 차지해 5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수상했으며 18조와 16조가 나란히 2등과 3등을 차지해 각각 20~30만원 상당의 외식상품권을 수상했다.  

첫날의 하이라이트는 안랩인의 희망을 담은 로켓 풍선 날리기!

안랩인의 소원과 응원을 담은 로켓 풍선이 모두의 선을 거쳐 연회장을 한 바퀴 돌고 들어왔다. 

 

 

 

 

 

워크숍에 빠질 수 없는 치킨과 맥주!로 서로 몰랐던 직원들과 인사도 나누고 

 

이어진 특별한 콘서트! 인사팀 안현진 팀장과 어플라이언스 Q&A팀 신태수 팀장의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 연주가 어우러진 환상의 라이브 콘서트가 펼쳐졌다. 목소리까지~ 김광석이 살아있는 듯환상적이었다. 

 

이렇게 오크밸리에서의 첫 날이 끝나고... 

 

둘째 날

 

이틀째 아침. 뉴스에서 연일 계속되는 태풍 덴빈과 볼라벤의 소식에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안랩인의 열정 때문인지 안랩 스쿨이 열린 오크벨리엔 태풍마저 비켜갔다. 


재치있는 입담과 유머로 안랩인의 아침을 깨워준 둘째 날 첫 손님은 더블유인사이츠의 강민정 부원장. ‘성희롱 예방 교육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재미있는 입담으로 풀어냈다. 

 신규 입사자와 생일 맞은 사람을 축하해주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둘째 날은 안랩 식구들을 위한 특별한 강의로 구성되었다첫 순서로 안랩의 명강사 IT 인프라팀 박제석 팀장의 보안 교육이 진행되었다안랩인에게 보안은 필수 

이번 안랩 스쿨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김홍선 대표의 랩업 강의. 

전직원이 안랩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특별한 강사진으로 구성된 이번 안랩 스쿨은 어느 때보다도 열정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막을 내렸다내년 안랩 스쿨을 기약하며 아름다운 오크밸리에서의 일정이 끝이 났다. 


안랩 스쿨은 끝났지만 안랩인의 열정 발산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Ahn


사내기자 오지나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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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일맨 2012.09.18 08:0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무언가가 다른데요?
    저도 같이 직원교육 받고 싶어요~ ^^;

벤처 CEO가 말하는 "20대에 준비할 것"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 4. 2. 06:30

3월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에, 3 30일 연세대 공대강의실에서는 좁은 취업의 문을 뚫고자 스펙 쌓기에 몰두하는 이 시대의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강연이 열렸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벤처 패러다임을 만들어낸 비트컴퓨터 조현정 대표가 20대에 할 일, 기업가 정신의 요소 등을 역설한 것. 이번 강연은 중소기업청이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와 함께 개최하는 ‘YES(Young Entreprenuers Leader)’ 특강의번째 순서로 진행된  것이다. 조 대표는 300여 명의  ‘21C기술경영수업 수강생에게 2시간 동안 쉬지 않고 열정적인 강의를 하였다 


20대에 열정을 키워라


취업을 고민하는 요즘의 대학생들과 달리, 조현정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창업을 꿈꾸었다. 그것도 그냥시험삼아 해보는 창업이 아니라 자신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창업을 구상했다. 본인의 포부를 펼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을 위해 20대 때부터 4가지 원칙을 정했다.

 

1)    평생 몸 담을 전문 분야의 최고가 되자.

2)    시간을 통제할 능력을 갖추자.

3)    가족에 남을 도덕심 갖추기(납세의 의무)

4)    국방의 의무

 

조현정 대표는 이 원칙에 따라 20대 때부터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왔다. 소프트웨어 분야의 최고가 되기 위해 시간을 최대한 공부에 투자하였고, 담배 피우는 시간조차도 아까워 담배를 일부러 멀리했다. 또한, 대학생 창업을 시작했던 80년대 초만 해도 세무 시스템이 허술하여 굳이 소득신고를 해서 세금을 낼 필요가 없음에도 소득을 모두 신고하여 세금을 내왔다. 마지막 4번째 원칙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에도 군의관을 속이고 군대에 갔기 때문이다. 조현정 대표는 군대 시절을 미래의 리더가 되기 위해 조국에 봉사하고, 자기를 계발하는 기회로 삼았다고 하는데, 이런 전통은 그 아들 대에까지 이어졌다. 미국 영주권자인 아들 둘을 모두 입대시키기로 결정한 것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가 처한 현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면 열정의 크기를 더 키울 수 있음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

 

조현정 대표의 20대를 상징하는 단어인 열정’. 가난한 집, 비명문대 출신 등의 수많은 악조건에도 그는 열정을 무기 삼아서 모든 악조건을 하나하나씩 돌파해나갔다. 자기 전공에  확신을 가지고 있었던 그는 남들이 잘 시도하지 않는 의료정보 분야 소프트웨어를 개척하고 꾸준히 한 우물을 팠다. 결코 남의 말이나 사회적인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자 블루 오션의 기회가 펼쳐졌고, 그렇게 얻은 기회를 결코 놓치지 않았다. 비트컴퓨터는 소프트웨어의 시대를 미리 예견하고 테헤란 밸리에 최초로 입주한 벤처기업이 되었으며, 동시대에 창업한 무수히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도산한 가운데도 변함없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기업으로 남았다.

 


써먹지 못하는 지식은 무용지물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는 어제의 유용한 지식이 오늘은 무용한 지식으로 판별되는 일들이 허다하다. 조현정 대표는 배우기만 하고 써먹지 못하는 지식을 경계했다. 혼자서든 여럿이든 배운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라고 강조했다.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을 뛰어넘는 새로운 창조를 위해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생각을 열어두는 것이 중요하다. 조현정 대표는 논어의 학이시지 불역열호(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얼마나 즐거운가)’라는 문장을 학이시지 불역열호(배우고 때때로 사용하니 얼마나 즐거운가)’로 바꾸면서 배운 것을 실제로 사용하지 못하는 지식은 인터넷 검색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스펙 NO! 스킬 YES!


스펙이 나쁘지만 스킬이 좋은 학생은 창업을 해도 되고 취업을 해도 된다. 하지만, 스펙은 좋은데, 스킬이 나쁘면 곤란하다.”
조현정 대표는 많은 학생들이 도서관에 앉아서 학점을 높이기 위한 공부에 몰두하는 세태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요한 것은 스펙이 아니라 스킬이며, 이는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해야 향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를 찾아서 그 분야에서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을 정도의 수준을 갖추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아울러 스펙을 높이기 위한 청년 인턴’, ‘학점 올리기등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시간 낭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적 네트워크를 확보하라.

 

조현정 대표가 운영 중인 비트교육센터, 조현정재단은 미래 사회의 인재들을 길러내기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만든 단체이다. 개인적으로 아무런 이익이 되지 않는 이런 단체를 조직한 이유를 조현정 대표는 십자가 네트워크로 설명했다. 상하좌우 다양한 방향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고(친하든 별로 친하지 않든 두루두루), 이러한 과정에서 후진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키울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이득이 돌아온다는 논리이다. 1990년에 설립된 IT 인재 사관학교 비트교육센터는 이러한 일념 하에 지금까지 8163명의 프로그래머를 키워냈으며, 이들은 모두 100% 취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이들이 GDP에 기여한 액수만 1 8천억원에 이르고, 많은 시간이 지났어도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한다  

 

2시간 강의가 언제 시간이 이렇게 빨리 갔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하나 가슴에 깊이 남는 내용이었다. 시종일관 자신감 있게 삶의 여정을 소개한 조 대표는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충만한 어설픈 전문가가 넘쳐나는 요즘  자기 분야의 최고수로서 잘난 척이 아니라 건강한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1%라도 이 강연을 듣고 삶의 키워드를 잡고 이를 방향타로 삼아서 멋진 인생을 살았으면 한다는 말처럼 이 강연은 나태했던 내 삶을 반성하고 더 멋진 삶을 살도록 자극을 주었다. Ahn


대학생기자 이재일 /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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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04.02 07: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국방의 의무! +.+

  2. 호환 2010.04.02 11: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IT교육과 IT산업을 이끄는 인재를 키우는 비트컴퓨터의 대표다운 말씀이네요. 저희학교에도
    이런 초청 세미나나 설명회가 많아졌으면 좋을텐데 ㅎㅎ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글이어서 좋네요 ㅎㅎ

    • 에제키엘 라베씨 2010.04.02 16:5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조현정 대표님이 다른 곳에서도 강연을 많이 하신다고 하니까 한번 직접 강연을 통해 뵙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목소리에 힘과 내공이 실려 있어서, 듣는 사람에게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3. yemundang 2010.04.08 00:0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희가 요즘 '한국의 20대 CEO'에 대한 도서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인터뷰 기사를 2회 포스팅 하였는데, 함 엮어보았습니다.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저도 참 좋아하는 말인데요, 저도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4. 2010.04.14 00: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인적 네트워크 어떻게 보면 좋은말일지도 모르나...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력보다 인맥으로만 뽑는경우가 더 많아서 그 내용은 개인적으로 보기 않좋네요...

    실력보다 인맥,학벌 이런것으로만 뽑는 사회모순은 없어져야할텐데 말입니다...

    • 보안세상 2010.04.14 07:3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인사청탁에 국한해서 생각하면 그렇지요. 하지만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사람 간 네트워크 없이 되는 일은 없다고 봐야지요. 그런 면에서 말씀하신 거라고 이해하심 좋을 듯해요.

  5. ^^ 2010.06.03 07: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연히 들어와서 읽고 가네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0. 3. 26. 11:50


3월
25일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후 3. 아주대학교 법정관 소극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제목으로 극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가치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특강이 있었다.

김홍선 대표는 2시간에 걸친 특강에서 스마트폰, 창의적 아이디어, 소프트웨어, 열정을 키워드로 
IT(정보기술) 발전, 삶의 환경 변화, 최근 이슈인 스마트폰, 속에 우리나라가 가진 문제점을 설명했.

강의를 들으며 기자 우리(젊은이)변하는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면 실패를 맛보고, 성공적인 삶에 가깝게 가도를 달려갈 있을까 생각했다열정, 창의적인 아이디어, 소프트웨어적 정신으로 IT가 발전하고 인류 문명이 진보하는 가운데 열심히 오늘도 밤잠을 설친. 다음은 강의 내용 요약본.


우리는 급변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위 그림에서1940년도 들어 여객선 크기의 증가율이 주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짐작하겠지만, 항공기의 등장으로 더 이상 사람들은 여객선보단 항공기를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1990년대를 기점으로 급속도로 증가폭이 커졌다삶이 여유로워지고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크루즈 여객선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삽화에 나와있는 것처럼 50년도 되지 않아 상상 속에만 머물렀던 것들이 현실이 되었고, 주목받지 못하고 쇠퇴하려던 산업은 기술의 발전으로 다시 부각되는, 한치 앞도 예상하지 못하는 급변하는 패러다임 속에 우리는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스마트폰(SmartPhone)

점원보다 고객이 더 정확한 정보는 아는 경우가 늘어난다. 말 그대로 정보가 누구 하나가 아닌 모든 사람이 공유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속에 스마트폰이 자리잡고 있다 

 하드웨어(Hardware) + 소프트웨어(Software) = IT


나 돈 많아. 구글아 나 만나보지 않을래?"
돌아오는 답은,
많아 봤자 나보다 많아? 필요 없으니까 다른데 가봐!!!"
반면,
증강현실 개발자입니다만, 제가 만든 프로그램 좀 보실래요?"
돌아오는 답은
어디 계시죠? 지금 바로 가겠습니다." 

위 상황은 돈(자본)보다는 사람, 지식, 기술의 가치가 더 높이 인정받고, 자본이 이 가치들을 따라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다애플은 삼성전자보다 시가총액이 약 2배 가량 앞선다. 삼성전자는 백색가전, 반도체, 모바일폰 등 모든 제품군의 매출을 합해 나온 금액이고, 애플은 고작 아이팟(iPod), 아이맥(iMac), 맥북(MacBook), 아이폰(iPhone), 앱스토어(AppStore)를 통해 발생한 수익이다. 그 중 우리가 관심 깊게 보아야 할 곳이 애플 앱스토어이다.


스마트폰이 왜 스마트폰인가?

단말기가 스마트하기도 하지만
, 그것을 통해 사람이 스마트해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내가 지금 어디에 있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인식하고, UX(User eXperience)를 통해 나와 스마트폰이 교감해 단지 전화기만 들고 있어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단계까지 입체적으로 진화했다. 단순히 전화기로서 스마트폰을 봐서는 안 된다.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미국인은 대부분 아이폰을 들고 해당 제품의 바코드를 찍어댄다. 바코드를 찍으면, 그 제품이 현재 Store에 재고가 얼마나 있는지 가격은 어디가 제일 저렴한지, 다른 사람들의 평은 어떤지 얻고자 하는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다.


앱스토어
의 가장 큰 특징은 개발자가 70%, 애플 30%를 가져가는 수익 배분 구조다. 이 때문에 수많은 개발자가 모이고, 안드로이드이든 애플 맥(Mac)이든 풍부한 앱(App)을 통해 이용자들이을 구매하고 개발자는 수익을 얻으며, 이를 통해 개발자와 제조사 간 윈윈(Win-Win) 생태계가 구축되었다. 이
를 통해 애플 앱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앱 마켓이 되었고, 개발자가 제조사와 통신사의 하청을 맡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상생의 길로 접어든 대표적인 케이스다. 

 
한편 우리나라 휴대전화 제조사가 기술이 없어서 아이폰을 만들지 못한 건 아니다.  우리나라 휴대폰 제조사 기술력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다. 아모레드(AMOLED), DMB, 와이브로(Wibro) 등.근데 왜 안 되는가? 이것들의 공통적으로 하드웨어이기 때문이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고 뛰어나도 그것을 제어하고 사용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몸소 느끼게 해주는 것은 소프트웨어가 하는 일이다. 그 소프트웨어는 곧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그러나 한심하게도 국내 대기업들은 하드웨어적 스펙만을 추구한 나머지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간과했다.  
 

■ 열정(Passion)

 

타이거 우즈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에서 세계 누구보다 최고 실력 지녔다. 반면에 프로 세계에서 벙커샷을 우즈만큼 못하는 사람 또한 없다. (벙커샷 80 이하)


그러면 벙커샷을 우즈는 얼마나 연습했을까? 오히려 아무런 연습을 하지 않고 자기의 장점인 드라이버, 아이언, 퍼팅 연습에 힘을 쏟았다. 그것을 통해 벙커에 빠뜨리지 않게 조심했고, 단점인 벙커샷을 장점인 드라이버와 아이언 퍼팅의 능력으로 PGA 세계에서 최고의 골퍼로 인정받고 있다
  

 되새겨볼 말말말

 


꿈을 갖지 않은 것이 너무 안타깝다.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하고 싶은 것이 이 시대의 젊은이 같다. 꿈을 찾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 누구도 어떤 직업이 좋은지 말할 수 없다. 직업의 좋고 나쁨은 계속 바뀐다. 남을 즐겁게 해주는 직업은 결코 좋은 직업일 수 없다. 좋은 직업도 그 사람과 맞아야 하고, 인기 없는 직업일지라도 그 사람이 좋고 사랑한다면, 그것이 그에게 좋은 직업이다."

기업에 공헌하는 능력 가장 높은 배점은 열정에 줄 수 있다. 젊은 날에 실패를 해도 어차피 인생의 배우는 단계에 있는 여러분이다. 뭐가 두렵겠는가. 나이 30 넘어 가족이 있는 와중에 실패의 쓴 맛을 보고 몹시 괴로웠다. 그런데 여러분은 실패를 해도 아직 학생이지 않은가.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있으면 분야에 몰두하게 된다. 역시도 정보보안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에서 1등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다. 실패해도 학생이니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를 통해 엄청난 가치로 돌려받게 된다. 자신감과 열정으로 급변하는 시대적 패러다임 속에 도전하고 실패를 맛보며 성공을 향해 나아갔으면 한다."

직원을 채용할  대학 수강 과목 정도는 본다. 그것으로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대학생활을 했는지 엿볼 있다. 자기 개발의 방향으로 자격증보단 실력을 쌓았으면 좋겠다.”

회사의 직원이 각각 주인의식이 있다면, 그 회사는 잘될 수밖에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인턴 사원까지 해야 할 임무가 있고 자기 리더십을 요구한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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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J야루 2010.03.26 13: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단순히 CEO가 말하는 좋은 직업, 성공 기업의 조건을 넘어,
    인생의 지침서가 되는 말씀이기도 한 것 같네요ㅋㅋㅋ!

    정말 인기없는 직업일지라도 자신이 꿈을 가지고 그것에 열정을 쏟는다면
    결코 저평가 될 직업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2. 제너두 2010.03.26 16: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다음 메인에서 보고 왔더니 안철수연구소 블록이군요..ㅎ
    축하드립니다.

    김홍선CEO님의 말씀은 항상 명확하고 핵심을 찌르시는군요..ㅎㄷㄷ

  3. 짱아 2010.03.26 19: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글 잘 읽었어요.

    오늘 하루 우울했었는데

    이 글 보고 힘이 나네요.

    꿈이 있어서 열정적으로 살수 있으니까요 *^^*

  4. Fast_Gumbaeng2 2010.03.27 13:4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실패해봤자 어리고, 실패해봤자 잃을게 없다. = 밑저야 본전이다.

    이게 제가 20살때 세운 人命인데요, 대표님께서 저 말씀을 하셔서 깜짝놀랬습니다.

    ^^ 부디 많은 젊은이들이 다방면에 도전했으면 좋겠습니다. 홧팅!!!

  5. 대추격 2010.04.12 10: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잡스와 슈미트가 대결하는 일러스트의 저작권은 뉴욕타임즈와 일러스레이터 Daniel Adel씨에게 있습니다.

고교생 보안 영재의 1등이 아름다운 진짜 이유

1등이 빛나는 이유는 최고 그 자체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향한 열정이 더욱 1등을 빛나게 해주는 듯하다. 지난해 서울호서전문대학이 주관한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대근군이 그러하다. 대상을 차지한 것보다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이대근군.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기자의 요청에 아직 배울 것이 많은 학생인데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겸손하면서 당찬 포부를 지닌 그를 만나 보았다.

한국과학영재학교에 재학 중인 이대근군은 정보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학교 수업 역시 관심 분야 위주로 듣고 있고 앞으로 전산학을 꾸준히 공부하여 정보기술을 연구하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그가 대단하게 느껴진 것은 단순히 대상을 수상해서가 아니라 꿈을 향한 그의 열정이 매력으로 넘쳤기 때문이다. 치기어린 고교생의 몸부림이 아닌 일정량의 에너지를 그는 무한 에너지로 만들고 있었다. 고교 3학년이 되는 이대근군은 이제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기까지 몇 달 남아있지 않다. 꿈 많은 당찬 소년에서 정보보안의 미래를 책임질 그가 될 때 까지 이대근군 앞에 그려진 이정표가 마냥 기대가 된다.

언제부터 정보보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나요?

제가 정보보안 공부를 시작하게 된 건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에 입학한 다음부터입니다. 학교에 엄청난 열정과 실력을 갖고 계신 선배님들이 계시더라고요. 특히 06학번 이지용 선배님으로부터 많이 배웠습니다. 틈틈이 여러 문서와 레퍼런스들을 읽고 가상 환경에서 실습하며 공부했습니다. 여러 crackme나 vortex 같은 워게임들도 풀어보았고요. 즐기면서 조금씩 쌓아간 노력이 대회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그러한 노력 덕분에 그는 지난 학기 동안 정보보호올림피아드 1위, 청소년 정보보호페스티벌 1위 그리고 파도콘 CTF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후에 어떠한 일을 하고 싶나요?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 정보기술(IT)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어요. 다들 그렇겠지만, 방과 후에는 주로 하고 싶은 공부를 합니다. 물론 친구들이랑 동아리나 연구회 활동도 하고요. 올해는 3학년이라 틈틈이 졸업연구도 합니다. 사실 하루에 2 ~ 3시간 정도만 강의를 들어서 남는 시간이 많아 행복해요. 덕분에 하루 종일 컴퓨터를 옆에 끼고 살고 있지만요(^^)

학교 공부를 하면서 정보보안 공부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나요?

어떤 친구들은 컴퓨터 공부가 다른 학업과 병행하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어처럼 현대사회를 살아갈 때 꼭 해야 하는 공부라고 생각해요. 자신이 컴퓨터 분야를 좋아한다면 지나치지 않은 수준에서 특기로 살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전 다른 친구들이 정보보안 분야를 공부해 볼 것을 추천하고 싶어요. OS, 웹,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등 컴퓨터 전반을 아우르는 기반 지식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인터넷이 연결된 컴퓨터 하나만 있으면 충분할 만큼 웹 상에 리소스가 많거든요. 컴퓨터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꼭 보안 쪽으로 직업을 찾지 않더라도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 보안 수준은 어떻다고 생각하나요?

컴퓨터 동아리 학생들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어왔지만 아직 더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가 점차 전산화되고 이제 IT기술이 널리 사용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웹이나 무선 랜, PC 보안에 무관심한 경우가 많고,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에도 발표 얼마 후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아쉽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안 의식을 갖추고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안철수연구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안철수연구소는 제가 가장 존경하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한국을 대표할 만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내 보안수준 확대 노력이나 여러 사회 공헌 활동 등을 보며 존경할 만한 훌륭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hackerspace(http://beist.tistory.com/entry/AboutHackerSpace)에 관심이 있는데요, 이것은 한국 보안 분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되나 운영 비용 문제로 어려움에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에 대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안철수연구소에서 해답을 찾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졌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니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다.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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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랄가츠 2010.03.05 07: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역시 IT계에서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네요! ㄷㄷㄷ
    향후 대근군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ㅎㅎㅎ

  2. 도용아닌mbti하나뿐인지구 2010.03.05 11: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연구소는...사람 뽑을 때...신중히 뽑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 만드는 사람은...채용 안 하는 걸로 안다는...)
    ...
    또한...영향력과 파장이 큰 만큼...신중하다는...
    (뉴스에 가끔 나오는...IT업체직원...해킹 범죄(크래킹) 뉴스 소식...요새는 뜸하지만...)
    ...
    네이버나, sk(nate), 중소기업, 기업협회 같은 곳에서...
    지원이...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아요...그리고, 다음/네이버 카페는 무료에 지원도 한다는(요새, 음란관련카페 단속을 좀 안 하는 듯)...
    ...
    ps>아...안철수연구소에서...
    카이스트+포항공대(연고전 비슷한)...대회...해킹문제 출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름다운가게 봉사도...)
    ...
    ps>학교 평가다, 평가 공개다 해서...웬만한 학교에선 늦게까지 교실에서...공부한다던데...
    ...
    머리 좋은 분들은...시간 관리를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남다른 열정이 있으셔서인가...저는 잠만 잔다는...p3로, 우분투나 겨우...)

  3. 빛무리 2010.03.05 17: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교생 보안 영재... 정말 멋진 친구네요^^

  4. 미자라지 2010.03.06 10:2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어린녀석이 참 대단하네요..ㅋ
    아...부러운녀석 가트니라구...ㅋ

  5. 라이너스 2010.03.06 11: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단합니다. 한국의 보안 미래는 밝군요^^

  6. 후견인 2010.03.08 13: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아름답습니다. 대근군 미래가 안철수연구소 미래가.
    장학금도 주고, 미리 스카웃하시지요

  7. 요시 2010.03.09 22: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부럽기도 하구 대단하기도 하시고 ㅎㅎㅎ
    최곤데요

  8. 영우 2010.03.23 17:0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진 대근군..

    대근군 부모님은 든든~하시겠어요..^^

  9. 오우 2010.03.27 21: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대근군이 있어 우리나라 정보보안의 미래가 든든합니다.
    조만간 큰일을 해 낼것 같습니다.
    장학후원회라도 만들고 싶습니다.

    부럽습니다. 대견합니다

  10. 권장혁 2010.03.28 02: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영재학교 학생들은 제주도로 동아리 MT가는군요! 부럽습니다!

  11. 박동수 2010.03.28 10: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IT강국 보안강국 우리나라 먹여살려 주세요

  12. security 2010.03.29 16: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부러워요

  13. 박준모 2012.02.03 15: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대근선배님 멋져요

편의성과 디자인, 안랩 디자이너들 만나보니

안랩人side/안랩팀워크 2009. 6. 10. 15:49


디자인이 경쟁력이 되는 세상이다. 안철수연구소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모두 한 번쯤은 '이 버튼은 왜 여기에 있을까?', '이 디자인은 참 예쁘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제품들은 보기 좋고, 사용자가 쓰기 편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안철수연구소의 모든 제품 디자인은 디자인팀이 담당한다. 디자인팀의 정식 명칭은 UX 디자인팀. UX는 User Experience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사용자를 위해 보기 좋고, 쓰기 좋은 UI(User Interface)를 만드는 것이 디자인팀의 임무이다. 이번에는 디자인팀을 만나보았다.



UX 디자인은 외국의 경우에는 30년 전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2~3년 전부터에서야 화두에 오르기 시작했다. UX 디자인은 사용자의 만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둔다.

UX 팀의 개발 프로세스는 '전략 도출 - 스토리 보드 작성- 비주얼 디자인 작업 - 평가'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사용자를 인터뷰해 1차 조사를 하고, 다른 제품의 UI도 벤치마킹해 이를 모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을 만드는 것이 첫 단계이다. 그 다음에는 메뉴 구조를 잡고 화면 설계서를 작성하게 된다(쓰기 편하게 만드는 작업). 이를 바탕으로 비주얼 디자인 작업을 한다(보기 좋게 만드는 작업).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만의 특징을 알려달라는 말에,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쪽에 집중하는 팀은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이 거의 유일하다고 한다. 우리나라 UX는 현재 웹에 지나치게 치중해 있다. 그리고 UX 디자인을 하는 팀이 회사 내에 있는 경우는 대기업밖에 없다고 한다. 있어도 규모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투자가 적기 때문에 UX 디자인은 별도의 회사(agency)로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UX 디자인을 외주로 맡기는 경우 회사의 요구가 온전히 반영되기 어렵다.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에는 '우리 일,내 일'이라는 개념이 있다. 앞서 말한 에이전시의 경우 많은 고객사의 일을 하기 때문에 '내 일'이라기보다는 '남의 일'이라는 생각이 강하다고 한다. 하지만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을 하기 때문에 '내 일'이라는 의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에도 물론 힘든 점은 있다. 기획, 개발, QA(품질보증), 기반 기술, 홍보 등 많은 다른 팀과 커뮤니케이션해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조율하고 설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디자인이라는 독특한 다른 일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점이다. 

안철수연구소 디자인팀의 일은 대부분 1:1 프로젝트로 이루어진다. 한 사람 당 한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이런 방식을 통해 진행하다가 도움이 필요하면 팀의 도움을 받는 식이라고 한다. 지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용 보안 관리 서비스와 관제 서비스에 사용되는 통합보안 관리 솔루션인 '세피니티', 'V3 365 클리닉'의 차기 버전, 네트워크 보안 제품인 '트러스가드'의 패치 버전, 안랩 시큐리티 센터 등이다.



디자인팀은 김정연 팀장을 포함해 7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팀원이 모두 다 밝고 웃음이 많다. 남자라고는 김성호 연구원 한 사람뿐이라 자칫 어색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여자들 사이에 있는 게 적응이 됐거든요^^."라고 대답할 만큼 팀워크가 좋다.
 

팀의 회식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 "술을 안 마시고도, 술 마신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팀?^^"이라는 대답이 나오고, 모두들 그 말에 웃음으로 호응한다.

전체적인 팀의 분위기를 물었다.
"평소에 리뷰를 자주하는 편인데, 다들 굉장히 솔직해요. 자칫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말인데, 모두들 쿨하게 받아 넘겨요. 다 하는 일 잘되라고 하는 조언이니까요. 저희 팀은 팀원들 개개인으로 보면 굉장히 소심한데, 모아놓으면 강해요. 진취적이라고나 할까요? 세미나도 자발적으로 열고 그래요. 다들 열심히 하죠."

평소에 '디자인'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어서인지 고급스럽다는 이미지가 퍼져있다고 말하자, "어머, 정말요? 잘못된 고급 이미지에요~ 저희는 식사를 해도 거의 구내 식당에서 하곤 하는데요?^^ 뭐, 고급 이미지가 좋은 거긴 하지만." 이라고 말한다.

인터뷰를 마치면서 기자들을 UT 룸에 데려가주었다. UT 룸은 재작년 말에 생긴 곳인데, 두 개의 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한 쪽에서는 실험자가 컴퓨터를 사용하고, 다른 한 쪽 방에서는 그것을 지켜보게끔 되어 있다. 실험자가 컴퓨터를 사용해 어떤 것을 많이 클릭하는지, 어떤 것을 불편해 하는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모래툴'이라는 프로그램과 카메라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다. 분기 당 1~2회씩 하면서, 이를 통해 제품의 문제점을 찾는다고 한다.

 
"다음 번에 UT 룸에서 테스트할 때 한 번 다시 오세요. 어떻게 진행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짧았던 만남을 뒤로하고 인터뷰는 이렇게 끝이 났다.

 
안철수연구소에 디자인팀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프로그램이 아무리 좋았다 한들 지금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을 수 있었을까? 안철수연구소 UX 디자인팀은 연구소의 핵심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팀원들의 반짝이는 눈 속에서 그들의 열정을 볼 수 있었다. 이런 멋진 팀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의 미래가 기대된다.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대학생 기자 이수빈 / 고려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꿈도 많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욕심도 많다. 두 마리 토끼 잡으려다 두 마리 토끼 다 놓친다지만, 난 내가 원하는 토끼는 모두 다 잡을 것이다. 그녀의 무한도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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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6.10 18: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하는데 ㅎㅎㅎㅎ
    UT룸도 궁금해요 >.<처음들어보거든요~~ㅋㅋ
    UX 디자인팀은 언제 개설되었나용?ㅎㅎㅎ

  2. 2009.06.11 13:2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비밀댓글입니다

  3. Freddie Mercury 2009.06.12 21: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와우~ 잘봤습니다^^ 이 기사 보고 UX 디자인팀에 대해서 처음으로 알게 되었어요~
    V3 365 클리닉을 보면서 쉽게 구성된 인터페이스와 눈에 덜 부담되는 색감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다 이분들 덕분이군요~ㅎㅎ 일반 사용자가 UT 룸에 들어가서 참여하는거 꼭 해보고 싶어요~ㅠ

  4. 10대의비상 2009.09.14 10: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앙 UI !!!!!!!...... ㅎㅎ 제가 지금 활동하는 부서(?) 도 UI쪽이에요 ! ㅋㅋ
    비록........ 실력은 좀...딸리지만요 ㅎㅎㅎㅎ

    다들 표정이 너무 훈훈하시네요 ㅎㅎ

    V3의 초록색과 파랑색을 너무 좋아하는데 ㅎㅎ 나날히 발전되가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ㅎ

    + 안철수연구소 구내식당이 얼마나 좋은데요!!!!!!!!!!......... 너무 알록달록해서 유치원인줄알고 깜짝............ㄷㄷ

홍익대 보안동아리 "H.U.S.T" 만나보니


이번 <보상세상>에서 만나본 보안 동아리는 바로 홍익대학교의 H.U.S.T"


"H.U.S.T"
Hongik University Security Team의 약자로서 인터넷 상에서 자유와 평등을 지닌 -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끼리 모여 보안을 위해 해킹을 연구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인터뷰 내내 동아리의 자율적인 분위기와 보안에 관한 뜨거운 열정으로 날 감탄하게 했던 “H.U.S.T”에 대해 속속들이 파헤쳐보자!

우선, 동아리에 대해 사전 조사 중 "H.U.S.T"의 홈페이지를 방문해보고 놀랐던 기억이 떠오른다. 기업 홈페이지를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했다. "H.U.S.T"홈페이지(www.hust.net) 방문 후, 나의 기대는 한층 더 커져 그 후 "H.U.S.T"의 만남을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게 되었다.

 



2001
2 3일은 "H.U.S.T" 가 만들어진 날이다.  1 H.U.S.T” 회장인 97학번 고영준(F-Luid) 학우가 만든 홍익해커(http://cafe.daum.net/hongikhacker)의 다음 카페를 통해 온라인 상에서 태어나게 되었다. 2008 5월엔 홍익대학교의 정식 동아리로 승격 되어 현재에는 졸업생과 재학생을 합해 90명 정도의 大회원을 거느리고 있는 동아리로 발전하게 되었다.



                                        각자 자유롭게 스터디를 하고 있는 모습.



“H.U.S.T”는 누군가가 가르치고 누군가는 배우는 형식이 아닌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신이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서 누구의 간섭 없이 각자 즐겁고 열정적이게 임하는 것이 특징이다.

틀에 박힌 커리큘럼 없이
,
매주 정기적으로 화 ,목요일에 학교 내 전산실에서 모여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로 부족한 것은 가르쳐주면서 보안, 해킹연구, 시스템, 네트워크, 홈페이지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각자 하고 싶은 것에 몰두하여 배우는 자율적인 학습방법을 고수한다.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대해 학습하다 보니, 회원들의 참여는 더 높아지고, 능률도 더 높아지게 되는 것 같다. 그 능률의 증표는 바로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증명된다.


 

2009-05-13 KUCIS Open CTF 2위 수상
      2009-03-08 2009
년 코드게이트 참가

      2008-08-07 KISA
3 S/W 보안 취약점 찾기대회 장려상 수상

      2008-04-15 Codegate
해킹방어대회 3위 수상

      2007-06-25
4회 해킹 방어 대회 대상 정보통신부장관상 수상

      2007-02-27
아르고스 해킹페스티벌 동상 수상

      2006-06-30
전국인터넷모의해킹대회 대상 수상

      2006-06-19
3회 해킹 방어대회 금상 수상

      2002-12-13
대덕 해킹 페스티발 대상 수상




자유분방한 동아리의 환경 내에서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에 열정적으로 임함으로써
, 개인의 역량을 더 잘 발휘 할 수 있는 것이다. 수많은 수상경력에 대해 그 비결을 물어보니
8 대 회장 윤홍상씨는 “(대회 우승을) 해보자 해서 하는게 아니라, 대회를 통해 배우겠다는게 목표, 대회 자체를 즐기기 때문” 이라고 대답했다.

 

                                                          세미나 중인 HUST


 
리고 매년 이 동아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축제가 있다.
그것은 바로 매년
 “H.U.S.T”가 주관하는 “Hacking Festival”이다. 2001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해킹에 즐겨보자, 미쳐보자라는 취지로써 일반적인 해킹대회가 아닌 해킹축제이다.

동아리 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끼리 자기가 공부한 분야에 대해서 문제를 자체적으로 출제한다
. 어떤 누구의 강요도 없이 자발적인 개인 의지로, 하고 싶어서 참여하기 때문에 대회가 아닌 축제로써의 장이 열리는것이다. 참가자는 모든 네티즌을 대상으로 하고 2004년도에는  글로벌하게  놀아보자하여 영어로 문제를 출제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우승상품은 홍익대학교에서 승인을 받은 상장으로, 그 어떤 상품이나
상금보다 값진 것일 될것이다.



특별한 우여곡절 없이
, 매일매일 재밌는 에피소드로 항상 즐겁고 재밌다는 홍익대학교 보안동아리
“H.U.S.T” '직업을 갖기 위해 보안을 공부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열정을 불사르기 위해서, 취미를 즐기기 위해서 공부한다'는 그들! 항상 자유롭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그들의 앞으로의 일상에도 지금처럼 항상 즐거운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 Ahn




 

대학생기자 고정선 /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부
어둡다고 불평하기보다는 점차 익숙해지기를 기다려 작은 불빛을 내편으로 만드는 것이 더 낫다.  현재에 상황에 불평하기보다는 현재의 상황을 더 즐기는 방법을 찾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시절의 꿈은 위대하듯 지금의 꿈을 더 크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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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yuFe 2009.06.09 13:2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멋진 동아리군요..... こ,.ご*)/

  2. 요시 2009.06.09 20: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유로워 보여요 ㅎㅎ
    수상경력이 후덜덜 하네용ㅎㅋㅎㅋ
    보안동아리가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 착이 2009.06.10 11:00  Address |  Modify / Delete

      HUST는 아주 오래전부터 멋진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랍니다 :)

  3. 광년이~+ 2009.06.10 08: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열심히 하는 대학생들의열정을 보니 좋은 자극이 되네요!
    HUST 계속해서 번창하시기를~~

대학생인 나, V3 기자발표회를 직접 가보니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 5. 10. 07:43
(이 글은 지방에서 서울에 올라 가, 지난 4월말에 있었던 기자발표회에 직접 참관해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기록한 것입니다.)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나에겐 적잖은 '역마살'이 있는 것 같다. 그 역마가 내게 가까이 다가오던(?) 어느날, 나는 'V3 Internet Security 8.0' 출시 및 사업 전략 기자발표가 4월 28일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가겠다고 했다. 오, 기자회견이라니! 기자가 꿈인 나는 주 3회 있는 봉사활동을 빼야 했지만 오랜만에 서울구경을 할 수 있다는 청량감은 어쩔수 없었다.

 그 날이 오기 하루 전, 나는 한치의 오차도 없는 시간계산과 장소를 고려하여 아침 일찍 서울로 향했다. 하지만 난 낮밤 구별없는 러시아워가 종로에 있다는 사실을 잊은 결과 30분 일찍 도착하고 싶었지만 예상시간보다 20분 늦게 도착했다.

어쨌든 기자회견이 있었던 그 장소-서울파이낸스센터 용수산-는 그야말로 나에겐 신천지였다. 40여명이나 되는 기자들이 그 곳에 참석했고, CEO, 조동수 전무, 조시행 상무, 전성학 실장, 임정수 팀장, 정청환 책임, 이상국 팀장,
정진교 팀장, 권진욱 차장님 등도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다. 

 대학생기자 신분으로 그 자리에 참석한 나는 취재를 해야 했지만 빛이 절로 부서지는 그분들의 후광과(내 눈에만 보일법한) 내 카메라를 부끄럽게 만드는 기자들의 카메라들 덕분에 취재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V3 Internet Security 8.0'가 얼마나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는가를 알았고 고 똑똑함에 반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세계화의 트렌드에 맞춘 경량화(기존 메모리의 반밖에 안된다고 한다)에 악성코드 검사 속도를 두배이상 높였다니! 게다가  타사에는 없는 두 가지 기능을 더 추가했다니 'V3 Internet Security 8.0'에 더 관심이 생겼다.(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더 궁금한 분이 있다면
http://kr.ahnlab.com/b2b/productinfo/html/v3_is8.html요기를 참고하셔요~)

 그렇게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한 설명은 끝났고 기자들과 Q&A시간을 가졌다. 그 때 느낀것인데 기자들은 다들 왜그리 똑똑한지. 어느 한 여기자가 클라우딩에 관한 질문을 했는데 내 머릿속에서 뿔뿔이 흩어진 조각조각들을 맞춘 후에야 그것이 생각났다. 일전에 그것에 관해 발표까지 했었는데 말이다. 머릿속에서 삐뚤빼뚤하게 그여진 것을들 정리해야할 의무감이 생겼다.



취재가 끝나고 함께 식사를 했는데 한국재경신문 노희탁 기자와 담소를 나눌 기회가 생겼다. 그분에겐 그분 특유의 유함이 있지만 본인만의 개성또한 또렷한 분이셨다. 왜 기자가 되셨나요라는 질문에 (사회에 자존감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일에) 기자밖에 할 것이 없더라구요(정말 기자라는 직업을 사랑하시구나 라는 느낌이 팍팍왔다)라고 말한 그 분이 V3 Internet Security 8.0에 대해 칭찬하시니 내가 더 기뻤다. 누군가와 나눔을 가질 기회도 준 안철수연구소 너무 고마웠다!

취재가 끝나고 인사동을 거닐었는데 그날 본 '돈키호테-달리전' 그리고 그 외의 어느 풍광도 잘 기억나지 않았다. 단지 그 날의 낯 선 혹은 적응해버린 낯 익은 그 시간만이 내 뇌리를 응시했을 뿐. 다음 대학생기자 정기회의 땐 오늘 있었던 일을 나누어야 겠다. <Ahn>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구슬 기자는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이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느 그녀에게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고.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구슬 기자는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는다니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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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0 09: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봤어용!!!
    서울까지 가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겠어요^,^
    다음에도 좋은 글 부탁할께영ㅎㅋ

  2. 곽승화 2009.05.10 10: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슬아 잘 읽었어 ㅎ

  3. 꼬맹 2009.05.10 11:0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고하셨어요 ^^

충북대 보안동아리 Info shield 만나보니

  
컴퓨터가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그것에 따른 보안의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오래전부터 있어왔다. 이것의 영향으로 대학교 내에서는 보안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작은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을 하고 있다. 그들 스스로가 컴퓨터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 여러가지 정보보안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할지 공부를 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다.

오늘은 창립된지 2년이 된 충북대학교 Info shield에 대해 소개해 보려한다.학교 내 전산정보원으로 부터 파생이 되어 보안에 열정있는 선배님들에 의해 만들어진 <Info shield>. 학생들의 톡톡튀는 열정과 감성으로 뭉친 그들과의 이야기 속으로 함께 하자.



Info shields는 학교 지원하에 만들어진 동아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로부터 상당한 동아리 유지비를 받고 있으며 담당 교수님의 관심도 대단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히 지원을 받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북대 종합정보서비스와 단과대 서버의 취약점 분석 및 외부 보안등에 관련된 일도 도맡아 하고 있다고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학기 초에는 신입생들을 따로 모아서 보안 공모전이라는 독특한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고 해킹 방어대회도 참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보 보안 동아리이다.

동아리 구성 회원들은 주로 2학년 이상의 학생들로 되어 있다. 1학년은 학부제이기 때문에 선발하지 않고 2학년들은 그 중에서도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학생에 한해 선발한다. 이렇게 2학년을 우선으로 뽑지만 보안에 관심이 있고 또한 그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가진 학생들에 한해서는 3, 4학년을 선발하기도 한다는 Info shield. 보안이 끊임 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 이기 때문에 그들은 회원 선발도 신중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동아리 회원들은 일주일에 2~3일정도 모여 공부를 한다고 한다. 자율적인 분위기 속에서 각자 수업이 없는 공강 시간에 모여 공부를 하기 때문에시간제약은 적은 편이다. 또한 공부 내용은 서로가 필요로 하는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리눅스, 네트워크 보안에서 웹보안 그리고 CIS등의 자격증 등에서 본인이 원하는 공부를 선택해서 한다.20여명 정도만 유지할 정도로 적은 인원이지만 하는 일만큼은 알차고 열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여러가지를 공부하기 전에는 우리나라의 보안 수준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했다던 그들. 하지만 동아리를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보니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의 것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한다. 전문 서적 등도 우리말로 되어 있는 것이 많지 않아 어려운 보안 공부가 더 어렵게 생각되어진다는 것을 직접 경험 해 보았기 때문에 그들은 미래에 보안전문가가 되어서 우리나라 보안 수준을 높이는 것은 물론 책을 만들어 보안 공부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한다.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여 정보에 대한 보안이 중요해 지고 있기 때문에 정보보안 전문가라는 직업이 앞으로 굉장한 각광을 받을 것이라 말하던 Info sheid.



최근 각종 사이버범죄나 보안사고가 늘어나면서 국가정보원, 경찰청, 인터넷 포털·쇼핑몰·게임사 등이 보안인력을 늘리거나 새롭게 채용하며 수요를 늘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맞춰 어려운 취업난을 맞이한 요즘 유망한 직업으로 정보보안 전문가 가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여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더 강조될 것이라고 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한 이야기도 잊지 않았다. 안철수연구소는 국내 보안 1위 기업으로 Info sheid의 회원들이 꿈꾸는 기업이라고 한다. 정보보안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계속해서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앞으로도 더 좋은 솔루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해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원한다는 말도 아끼지 않았다.


 그 後,

 3월 19일, 많은 사람들은 다음 날의 야구 경기를 위해 일찍 잠들었다. 하지만 충북대 보안동아리 Info shield의 회장은 다음날 있을 인터뷰 때문에 잠을 이룰수 없었다고 한다. 인터뷰를 위해 밤낮으로 동아리 회원들과 예상 질문을 생각해봤다는 Info shield 회장.




긴장했다는 그의 말과는 달리 동아리의 비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동아리에는 없구요, 집에 텔레비전은 있어요'와 같은 농담도 곁들이며 리드미컬하게 인터뷰를 진행해 주어 참 고마웠다. 수줍어 보였지만 대화를 나눌 때 만큼은 눈이 빛났던 회장과 동아리 회원들을 보니 눈부시게 따뜻했던 봄이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세월이 흘러 그들 모두가 보안전문가가 되었을 때 그들로 인해 보안계가 늘 봄바람으로 가득하길 소망한다.

"그해 보안은 따뜻했네" Ahn

대학생기자 곽승화/ 전북대학교 화학과 

작은 실험실 안에서 그 보다 더 작은 비커 안에 수 많은 화학물질을 혼합시키고 있던 어느날, 문득 사회와 멀어지고 있는 것만 같은불안함이 엄습했다. 나의 손끝에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한 방법은 나부터 사회에 나아가 다양한 사람들과 어우러져 새로운 경험을 담아보자 라는 마음가짐이였고 그 속에서 큰 방향이 제시 될 것이라 확신되어졌다. 나는 '보안세상'이라는 또 다른 실험을 커다란 사회라는 무대안에서 멋진 꿈으로 제조해 낼 것이다. 



대학생기자 구슬 / 충북대 경영정보학과

구슬 기자는 서툴지만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많은 꿈을 가진 대학생이다. 편지쓰기와 글쓰기를 좋아하느 그녀에게 '안철수연구소' 사보기자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이라고. 아직은 작은 수족관에 살고 있지만 안랩을 통해, 그리고 사회를 통해 수족관을 깨뜨리고 바다로 나아가려 한다. '대통령 앞에서는 당당히, 문지기 앞에서는 공손히'를 모토로 삼고 있는 구슬 기자는 열정과 발품으로 '보안세상'에 감흥을 싣는다니 앞으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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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머니야 2009.05.07 14: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발로뛰듯 정보들을 취재하시니까..
    정말로 블로그 "기자" 같고,. 다큐접하는거 같아좋네요~
    잘읽었습니다~ ^^

  2. 요시 2009.05.07 22: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활기차 보이네요~~
    열정이 남달라보여요 ㅎㅎㅎ

  3. 곽승화 2009.05.09 03: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기사 올라온거 보니까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