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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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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평생 배필 찾은 부부 개발자가 사는 법 수많은 악성코드와 바이러스를 항상 대적해야 하는 안철수연구소. 이를 위해 오늘도 수많은 연구원과 프로그래머들이 한 마음이 되어 눈에 불을 켜고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러다 보면 남녀 간에 서로 우정이나 팀워크 이상의 감정이 싹트기도 할 것이다. 과연 안철수연구소에도 'CC(Company Couple)'가 있을까? 답은 “YES!". 그것도 한 쌍뿐만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CC들이 사내에서 활개(?)친다고 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잉꼬 같은 금슬로 소문난 커플인 김재열 책임, 손미연 선임 부부를 만나 안랩이라는 한 지붕에서 부부 개발자가 사는 법을 들어보았다. - 담당하는 업무를 간략히 설명한다면. 김재열 책임(이하 김): V3 등 핵심 제품의 관리 서버를 담당하는 프로젝트 매니저(PM)이다. 손..
한류의 중심 문광부 사이버 보안 현장 가보니 최근 전세계는 한류문화의 열풍에 푹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극동의 변방, 일본 문화의 아류 취급을 받았던 한국의 문화산업은 와 같은 드라마와 영화를 필두로 소녀시대와 카라 등의 아이돌 가수가 맹활약을 펼치는 K-pop과 음식은 물론 여러 방면에서 세계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 나라의 사회와 경제, 역사가 모두 담겨 있다는 문화산업의 콘트롤 타워인 문화체육관광부는 21세기 한류 문화의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문화산업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관광산업과 체육계를 모두 책임지는 정부 기관으로서 그 위상과 중요성에 걸맞는 보안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안철수연구소와 손잡고 지난해 11월 보안관제센터를 설립했다. * 보안관제란? 기업 및 조직의 IT 인프라가 ..
DDoS, 사이버 전사에겐 여전히 현재진행형 한반도 전체를 사이버 대란의 혼란 속으로 밀어넣었던, 악몽과도 같은 DDoS 사태가 진화한 지 두 달이 지났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두 달 새 보안 의식은 제자리로 돌아갔고 정부의 대책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74922 http://www.heraldbiz.com/SITE/data/html_dir/2009/09/08/200909080092.asp 이 시점에 DDoS 공격의 소용돌이 속에서 불철주야 고군분투한 안철수연구소의 숨은 영웅들을 만났다. 당시 상황을 되짚어 보는 그들에게 DDoS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솔루션지원팀 "제주 휴가 반납하고 즉시 복귀" 기업, 특히 금융권 고객의 보안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