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트리피케이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공씨책방, 이 도시의 역사 5월 31일, 신촌점 공씨책방에서 장화민 대표와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다. 장화민 대표는 부드러운 어투로 공씨책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었다. 공씨책방은 1972년부터 운영되어 온 중고책방이다. 최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신촌점과 성동점으로 나뉘는 일이 있었다. 공씨책방은 오래된 헌책방으로 절판되어 구하기 힘든 책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공씨책방은 시간과 추억을 저장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시간이 새겨진 공씨책방, 장화민 대표와의 생생한 인터뷰 현장을 소개한다. Q. 장화민 대표님이 생각하는 ‘공씨책방’은 어떤 모습인가요?A. 헌책방와 유사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없어져 구하기 힘든 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데, 이것이 공씨책방의 정체성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