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연말대상 못지않은 기업 종무식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2. 12. 31. 19:00

12월 28일 금요일. 안랩(옛 안철수연구소) 사옥에서는 2012년 종무식이 진행되었다. 딱딱한 멘트와 경직된 분위기가 아니라 즐거운 분위기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랩만의 독특한 종무식 현장. 

첫 순서는 사내 설문조를 거쳐 순위를 매긴 '2012 안랩 10대 뉴스'. 안랩 임직원은 자신이 뽑은 2012년 10대 뉴스를 보면서 한 해를 돌아보며 1년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2 안랩 10대 뉴스의 진행을 맡은 커뮤니케이션팀 송창민 과장과 오지나 대리. 아나운서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진행 실력을 뽐내며 안랩인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3위는 회사명을 바꾼 것.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포석 중 하나다.

2위는 매출 1000억원 달성. 2012년은 1조 시대를 여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1위는 모두의 예상대로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사임. 

이어서 진행된 종무식의 메인 이벤트는 바로 'AhnLab Awards'다. 한 해 동안 각 업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안랩인에게 격려와 축하를 아낌없이 주고받는 순서이다. 공중파 방송 3사의 연예대상, 연기대상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 속에 '안랩의 유재석'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올해는 '글로벌 안랩인상'이 추가되어 '공로상', '프론티어상', '올해의 리더상', '올해의 안랩인상' 으로 총 5개의 분야에서 10명의 수상자가 나왔다. 소속 팀에서 수상자가 나오면 팀원들이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들고 나와 축제 분위기를 함께 즐긴다. 특히 올해는 수상 전까지 철저히 비밀을 유지해 이 자리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안랩인도 있었다. 

사업 부문 공로상을 수상한 엔터프라이즈사업팀 이은성 과장. 그는 비록 입사는 늦었지만 30년 근속을 할 다짐을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키티를 좋아한다는 수상자 소개를 들을 때까지만 해도 안랩인들은 수상자가 여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멋진 남성이 걸어올라와 시상식은 한때 혼란에 빠졌다. 재치 있는 소감으로 청중의 큰 박수를 받은 경영혁신 공로상 수상자 기술컨설팅팀 배상우 차장.

안랩 최고의 'GB(간지보이)'라고 불리는 연구개발 공로상 수상자 소프트웨어개발실 김행수 책임.

팀원들의 축하 선물이 눈에 띄게 독특했던 고객만족 공로상 수상자 솔루션지원팀 박문형 과장. 

자신의 프로필을 보고서야 자신이 수상자임을 알고 눈물을 글썽였던 상호협력 공로상 수상자 세일즈마케팅팀의 최복규 차장.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중국법인의 리성 사원

글로벌안랩인상을 수상한 일본법인의 이정균 대리

프론티어상을 수상한 ASEC 분석팀의 임차성 주임.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면서 평생 처음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상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리며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임차성 주임은 APT 방어 솔루션 '트러스와처'에 들어가는 DICA 엔진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매일 주어지는 분석을 빠르고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고안한 자신만의 툴이 DICA 엔진으로 발전했다는 비화를 전하여 시상식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올해의 리더상을 수상한 커뮤니케이션팀 인치범 팀장. 그는 2012년 회사의 사회적 이슈에 적절히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상을 수상했으며 입사 이후 최단 기간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AhnLab Awards'의 백미인 올해의 안랩인상은 어플라이언스개발팀 박찬희 책임에게 돌아갔다. 박찬희 책임은 디도스 방어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DPX 10000'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는 CEO의 메시지. 

김홍선 대표는 "회사 규모가 커짐에 따라 수상자의 경쟁률도 높아져 고민이 깊어진다."며 모든 안랩인이 수상자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안랩의 종무식은 한 해를 돌아보고 더 나은 내년을 다짐하는 '축제'였다. 2013년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갈 안랩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Ahn


사내기자 유남열, 김동희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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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판교에서 맞은 첫 종무식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1. 12. 30. 07:00
2011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안철수연구소 종무식이 열렸다. 안철수연구소가 판교 신사옥에 새 둥지를 틀고 처음 갖는 종무식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안철수연구소 2011년 종무식의 면면을 살펴보자.
1층 계단에 자유롭게 자리를 잡고 앉은 안랩인들.
아나운서 저리 가라로 똑부러지게 진행하는 인사팀 김은비 과장.
2011년 안랩 10대 뉴스를 발표하는 커뮤니케이션팀 송창민 과장.
김아람 사원이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한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김홍선 대표와 김기인 전무는 맨 앞 줄에 앉아 대형 스크린을 올려다 보고 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한 해를 뿌듯하게 마감했다.

공로상 경영혁신 부문 김민석 선임연구원. V3 제품군의 엔진 업데이트를 더욱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혁신했다.

공로상 고객만족 부문 이장우 부장. 개인정보보호법 발효를 전후해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프리젠테이션함으로써 고객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길잡이 역할을 했다.

공로상 사업성과 부문 임성완 팀장. 어플라이언스 사업부의 책임자로서 트러스가드 제품군의 대폭 성장을 이끌었다.

공로상 상호협력 부문 권문자 과장. 남 일도 내 일처럼 솔선수범해 중소기업 시장을 키우고 보안 세미나의 성공을 이끌었다.

공로상 연구개발 부문 김태웅 선임연구원.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의 방화벽 성능을 50기가급으로 향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굿 리더상 윤삼수 팀장. 파견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안관제팀을 잘 이끌었다.

프런티어상 한승훈 책임연구원. 디지털 포렌식 분야 사업 모델을 개척했다.

올해의 안랩인상 김한주 책임연구원. 망분리 솔루션 트러스존의 핵심 개발자이다.
김홍선 사장은 올 한 해 안랩인 모두 수고한 덕택에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칭찬하였다.
중국법인 시큐리티대응센터를 책임지고 있는 한창규 책임연구원이 참석해 중국 상황을 소개했다.
안랩인 모두가 열심히 했고 그들을 대표해 상을 받았다며 입을 모은 수상자들이 부서장들과 기념 사진을 찍었다. 활짝 웃는 그들의 얼굴에서 밝고 희망찬 새해가 보였다. Ahn

사내기자 류석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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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1.12.30 08: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011년에도 감사했습니다. 2012년 한해도 힘차게 열어나가시길^^

  2. 너돌양 2011.12.30 10: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종무식 잘 보고 갑니다. 2012년에도 힘찬 한해 보내시길 바라요

  3. 철이 2011.12.30 14: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렇게 한해가 가는군요.
    내년에 나올것들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

소주를 선물하는 안철수연구소 이색 종무식

안랩人side/안랩컬처 2009. 12. 31. 11:32


12월 30일 오후 3시. 안철수연구소가 있는 여의도 CCMM빌딩 1층 연회장에서는 이색 종무식이 열렸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서로를 격려하자는 CEO 인사에 이어 차분한 배경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한 해 동안 했던 일을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돌아보았다.

한 해 동안 수고한 안랩인을 격려하는 김홍선 대표.


이어서 입사한 지 1년이 안 된, 커뮤니케이션팀의 개성 만점 송창민 대리와 해외사업팀의 통통 튀는 김태주 사우가 '2009년 안랩의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것은 안랩인 중 302명이 인트라넷을 통해 설문에 응답한 결과로, 보안 전문가들이 본 2009년의 3대 보안 이슈와 2010년 예상되는 3대 보안 이슈도 함께 소개되었다. 


1위는 역시 안랩인이 똘똘 뭉쳐 7.7 DDoS 대란을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이었다. 2위는 안철수 의장이 ‘무릎팍도사’ 출연해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것이, 3위는 판교 사옥 착공이 차지했다.

<2009년 안랩의 10대 뉴스>
1. 7.7 DDoS 대란의 성공적 대응으로 기업 위상 강화
2. 안철수 의장 ‘무릎팍도사’ 출연, 존경받는 리더 이미지 향상
3. 판교 사옥 착공
4. V3 Lite 사용자 1000만, 사이트가드 사용자 700만 돌파
5. 압축 유틸리티 V3 Zip 출시
6. 대표 IT 기업으로 다수의 수상 성과
   (대통령표창,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대통령상, IR52장영실상 등)
7.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ACCESS) 전략 발표
8. 글로벌 보안관제 서비스 사업 본격화(일본, 홍콩)
9. 서울 및 5대 도시에서 ‘AhnLab Security Fair’ 개최
10. V3 IS 8.0 등 기업용 V3 제품군 다양화 (V3 MSS, 사이트가드 프로, APC 4.0)

 

<2009년 최고의 보안 이슈>
1. 7.7 DDoS 대란
2. 해킹된 아이폰 웜 등장 등 스마트폰 보안에 관심 증대
3. 윈도우7 출시와 보안 취약점 등장

<2010년에 예상되는 최고의 보안 이슈>
1. 스마트폰 악성코드
2. 개인 정보 유출
3. DDoS 공격


다음으로 최근 입사한 공채 
6기의 소개와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각자 풋풋하고 개성 넘치는 소개를 한 후 '한국을 빛낸 위인 100명'을 개사해 귀여운 율동과 함께 안철수연구소의 리더들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노래방에서 늦게까지 녹음을 했다니 새내기다운 열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종무식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좋은 성과를 낸 안랩인을 포상하는 시상식. 예년과 달리 전년도 수상자가 이번 수상자를 발표하고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난해 공로상을 받은 기업사업팀 최문규 과장이 올해 특별상 수상자인 ASEC대응팀 권동훈 팀장에게 꽃다발을 주고 있다.


'올해의 안랩인상'을 비롯해 프론티어상, 굿리더상, 공로상 등을 시상한다. 공로상은 상호협력, 연구개발, 영업상과, 고객만족, 경영혁신 부문에 걸쳐 주어진다.

수상자의 팀원들이 축하 꽃다발을 주게 마련인데, 이날 시상식에는 색다른 선물이 눈에 띄었다. 귤 상자를 비롯해 소주, 돈 보따리(물론 모형), 대형 연예인 사진에 이르기까지 재기발랄한 안랩인의 기지가 돋보이는 선물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연구개발 부문 공로상을 받은 시스템솔루션팀 최윤용 선임은 귤 상자를 받았다. "꽃다발 주지 말라고 했더니 귤을 줬다."며 흐뭇해했다. 최 선임은 V3 Internet Security 8.0의 핵심 개발자로서 경량화에 큰 기여를 했다.


서비스사업팀 이기동 차장. 영업하느라 고객과 술 마실 일이 많은 그에게 후배 표승완 사우는 '이기동'이라는 상표를 붙인 소주를 선물했다. 이 차장은 대형 고객사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는 아내가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는 에피소드로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최근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데, 아내가 자세히 들어보이 고객과 대화하는 내용이더라고. 


가장 영예로운 '올해의 안랩인상'은 ASEC(시큐리티대응센터) 유승열 팀장에게 돌아갔다. 수많은 꽃다발과 함께 주어진 선물은 돈 다발(이면 좋을^^). 그런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유팀장이 수상 소감을 말하려는 찰나에 팀원인 정택준 연구원이 끼어들었다.
"제 친척 중에 연예인이 있습니다. 우리 팀장이 상을 받는다고 했더니 본인이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축하해주러 오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쁜 가운데 어렵게 이 자리에 참석했습니다."
이어 등장한 것은 배우 신민아의 실물 크기 사진! 팀원들이 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모 음식점에서 기증 받은 것이라는 후문이다. 좌중은 그야말로 "빵" 터졌다.


유 팀장은 7.7 DDoS 대란의 주범인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러 연구원이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뿔뿔이 흩어진 정보를 통합해 DDoS 공격의 구조를 파악해낸 노고를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과 함께 악성코드 분석이 어떤 일인지를 설명했다.

"조각 퍼즐을 맞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어떤 악성코드는 100피스 정도로 간단하고, 어떤 것은 1000피스처럼 복잡합니다. 그러나 조각 퍼즐과 다른 점은 정해진 틀이 있지 않다는 겁니다. 마치 찍어 놓고 어디가 처음이고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느 바다 사진을 찍어놓고 조각을 맞추는 것과 같습니다."


수상자와 경영진이 함께 더 멋진 새해를 기약하며 화이팅을 외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식이 끝난 후에는 선물로 롤/파운드 케익을 나누었다. 달콤한 케익은 가족과 함께 연말을 뜻있게 마무리하고 새해 계획을 세우는 데 감초 역할을 할 터. 여러분도 따뜻하게 연말연시 보내시길...^^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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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티런 2009.12.31 12:1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한해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신민아사진 저도 한번씩 탐나던데....ㅎㅎ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 감자꿈 2009.12.31 13:1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는 개인적으로 무릎팍 도사 출연을 1등으로 드리고 싶습니다. ^^
    안철수 연구소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보안세상님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Phoebe 2009.12.31 14: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연구소 모든 분들 행복하고 건강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4. Freddie Mercury 2009.12.31 15:5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DDoS 공격 및 각종 보안사고, 의장님의 무릎팍도사 출연 등으로
    2009년은 누구보다 바쁘고, 안랩에 이목이 집중되었던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0년에는 모든 분들께서 행복하시길 바라며...화이팅!!

  5. 요시 2009.12.31 17: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 연구소!
    2009년 한 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6. 악랄가츠 2009.12.31 17:4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올 한해, 안랩이 있어서 더욱 든든하였습니다!
    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세계 최고의 능력을 보여준 안랩!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도 제 컴퓨터를 아니 대한민국을 지켜주세요! ㅎㅎㅎ
    새해 복 많이시고, 과도한 음주는 바이러스의 활동을 초래합니다! 응? ㅎㅎㅎ
    건강하세요!

  7. 지나가는사람 2010.01.14 13: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보안세상은 한 사람이 운영하는 블로그인가여? 아니면 여러명이 보안세상의 명의(?)로 운영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