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커피를 가정에서 맛보게 하는 제품 직접 보니

문화산책/현장속으로 2013.08.29 07:00


8월 23일부터 3일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한국PB·OEM&중소기업상품전'이 열렸다. 뛰어난 기술과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에게 브랜드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도록 도와주고자 마련되었다. 

이 전시회에서 전시된 품목은 식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패션용품, IT 액세서리, 차량용품, 문구류 등 다양했다. 또한 현장판매(특별판매)도 함께 해 참관객은 관람하면서 마음에 드는 것이 있으면 즉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다. 전시품목 중 기억에 남는 몇 가지 제품을 정리해 보았다.

아령이 되는 물병

물병의 모양이 약간 다르다. 그냥 지나칠 뻔 하다가 가운데 부분에 구멍이 뚫려 있는 모양이 신기해서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다. 이 물병은 신개념 스포츠 물병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가운데 부분이 손잡이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손잡이가 있기 때문에 등산을 할 때 물병을 들고 다니기 편하다. 또한 물을 가득채우면 물병자체가 운동기구의 역할도 할 수 있게된다. 물병의 무게를 활용하여 체조, 파워워킹, 트래킹 등 운동에서 아령 대용으로도 사용 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 손잡이

이 제품은 "수저 사용도 한 손... 스마트폰 사용도 한 손..."이라는 문구를 사용하여 광고하고 있었다. 위 제품은 부드러운 재질로 손잡이가 만들어져 있었고 스마트폰 뒷 면에 부착하면 끝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손에 짐을 들고있어서 한 손으로 위태위태하게 스마트폰을 사용 해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이 스마트폰 손잡이가 있으면 한 손으로 사용하더라도 떨어뜨리는 것을 막을 수 있고, 게임이나 문자를 보낼 때도 자세가 편하여 손에 피로도 적을 것 같은 제품이었다. 

더치 커피 추출 기구

더치 커피(Dutch coffee)는 과거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에서 장기간 항해하는 동안 커피를 먹기 위해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더치 커피는 높은 압력과 뜨거운 물에서 추출해서 마시던 기존 커피와 달리 찬물을 한 방울씩 떨어트려 장시간에 걸쳐 추출한다. 

이 방식으로 추출하면 커피의 신선함과 부드러움, 본연의 향미를 느낄 수 있고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에서 지방과 카페인이 기존 커피에 비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위 제품은 '더치큐'라는 이러한 더치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이다. 직접 가정에서도 더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무동력 에코 자가발전기

위 사진의 무동력 자가발전기는 전력기기가 없는 야외에서 태양광 및 수동 자가 발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충전으로 사용을 할 수 있게 제작이 되었다. 최근 늘어나고 있는 오토캠핑족과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전등이나 취사용, 겨울철 난방용과 노트북 사용을 할 수 있으며, 노점에서 자영업을 하는 사람, 블랙아웃(정전), 여행, 군부대, 굴착공사현장, 공구사용, 오지마을, 기업 등 전기가 필요한 어느곳에든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Ahn

 

대학생기자 김대희 /  경기대 컴퓨터과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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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제시하는 우리 사회 양극화의 해법

7월 20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아침'에 안철수 교수가 출연했다. 안 교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로 중산층 붕괴를 초래한다고 진단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대화 내용 전문.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가 중산층 붕괴 초래

강지원 앵커(이하 앵커):
YTN 94.5 인터뷰입니다. 최근 안철수 교수가 대기업이 후발주자를 경계하고 양성 자체를 막는 체제를 고집한다면, 결국 망한다고 말을 해서 화제가 됐는데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연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하 안철수):
안녕하세요?

강지원 앵커(이하 앵커):
삼성, 이대로 가면 망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이대로 가면이 무슨 뜻입니까?

안철수 :
이대로 가면 망한다고, 그런 표현을 쓴 적은 없습니다. 여러 가지 함축적으로 표현을 그렇게 되다보니, 전후 설명없이 되다보니까 좀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만, 역사적으로 보면, 항상 보면, 자기 원래 실력을 가지고 계속 1위를 유지하는 경우가 본인들에게도 좋고, 산업 전반적으로도 도움이 되는 그런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계속 지속적으로 노력해야만 계속 잘될 수 있고, 노력 안 하면 망한다는 원론적인 이야긴데요.

앵커:
당연히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죠. 삼성의 경우는 어떤 노력을 더 해야 한다고 주문하신 건가요?

안철수:
요즘 화두가 된 상생문제가 핵심일 것 같고요. 그래서 좀더 새로운 분야의 시도를 할 때, 기존 기업 문화로는 힘든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역할을 생태계를 만들어서 벤처기업이 그런 시도를 하게 하고, 그런 시도 중에서 성공을 하면, 그걸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기업 내로 흡수하면서 다시 혁신적인 회사로 거듭나는 그런 것을 주문했어요. 그리고 그게 이미 선진국 또는 실리콘 밸리에서는 흔히 보이는 성공 사례이기도 하고요.

앵커:
벤처기업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고, 성공하면 그런 것들을 흡수해서 삼성의 경우도 변화할 수 있다는 거군요.

안철수:
그게 삼성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대기업 전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앵커:
대기업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우리나라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차이가 너무 크단 말이죠. 기업양극화 문제가 대두되는데요.

안철수:
그리고 그것이 결국은 중산층 붕괴 내지는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까지 연결고리가 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기업 양극화, 나아가서 사회 양극화 문제를 어떻게 풀지가 큰 과제가 될 텐데요.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대기업 이야기를 먼저 해주시죠.

안철수:
서로가 노력해야 하는 것이, 기득권이 과보호되면 결국 기득권에게 치명적 독이 됩니다. 기득권도 실력을 가지고 공정하게 계속 자리를 유지하지 못하면 결국은 공멸하는 수밖에 없다는 뜻인데요. 지금 대기업도 단기적으로 이익을 많이 내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살아남아야 하는데요. 사실 그러려면 내부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실력을 계속 길러야 하는데요. 지금 상황으로 안주하면 안 된다는 일종의 경고를 이야기한 셈이고, 또 그런 핵심적인 부분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이나, 또는 불투명한 시장 구조에 있으니까, 그런 부분을 대기업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해야 하고, 정부도 시장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만, 결국 우리 다 공멸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앵커:
그런 말씀은 하이에크가 이야기한 시장자유, 거기에만 그칠 게 아니라 방금 국가가 시장 감시자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자본주의 수정 쪽에 무게를 두신 그런 말씀으로 들리는데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안철수:
그러니까 자유시장이라는 게 그냥 그대로 놔두면 원래 사람들이라는 게 탐욕이란 것을 억누르기 힘들다보니 그게 오히려 더 나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축구 경기를 예로 들면 규정들이 많으면 복잡하고 선수들도 기량 발휘를 못하니까 규정은 최소한 간단히 하는게 맞는데, 규정은 최소화하되 심판이 축구장에 없으면 반칙이 횡행하는 무법천지가 되는데요. 규제를 철폐하는 것 맞고, 시장자유를 존중하는 것 맞지만, 거기에서 일어나는 부작용에 대한 감시와 견제가 같이 일어나야 한다고 저는 믿습니다.

경쟁력 떨어지는 중소기업 퇴출돼야


앵커:
대기업 쪽에 지나치게 과보호되고 있다고 보시는 거죠?

안철수:
대기업도 과보호되고 어떤 면에서는 중소기업도 과보호되는 측면이 있습니다. 퇴출 문제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예를 들면 이렇습니다. 대기업이 정말로 불공정하게 아주 싼 가격으로 내세우면 제대로 된 중소기업이라면 그 제안을 받지 않을 자유가 있고요. 그래서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 대기업이 제값을 주지 않을 수 없는, 그게 시장구조이기도 한데요. 문제는 아주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하는데, 거기에 응하는 중소기업들이 있다는 겁니다. 왜 있냐면, 대부분이 망해가는 기업들입니다. 망해가서 돈이 없는데 그러다보니까 손해 되더라도 자기가 선금만 받을 수 있으면, 자금만 융통할 수 있으면 거기에 응합니다. 그게 정리되고 퇴출되면 그런 일들이 안 생길 텐데요. 우리나라는 속된 표현으로 눈먼 돈들이 많아요. 그런 것들이 계속 명맥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퇴출이 안 되다보니까 오히려 산업 전체가 공멸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쪽에 대기업 쪽의 불법적 행동하는 것들은 따끔한 처벌을 하는 게 맞지만, 동시에 병행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기업들 퇴출문제도 제대로 잘 봐야 하지 않나, 또는 최소한 눈먼 돈들은 조금씩 정리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불공정 거래 말씀하셨는데요. 예를 들면 어음 같은 것 줘서 몇 달씩 늦게 자금을 푼다든지 말이죠. 이런 것 마음에 드시나요?

안철수:
사실은 불공정 거래 관행을 한 마디로 표현하기는 너무 종류가 다양해요. 가격 측면에서의 불공정 측면도 있는데, 그것보다 더 심각한게 오히려 가격 전후에 불법적인 것들, 예를 들면 구두 계약을 하고 나서 구두를 취소하면 증거가 안 남거든요. 그래서 망하는 기업도 많고요. 그리고 계약서 써놨는데도 계약서 이외의 것을 계속 요구합니다. 소프트웨어 쪽을 보면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어떤 기능들을 개발하기 위해서 개발자가 몇 명이 필요하다, 그래서 거기에 따라서 가격이 정해지고 계약서가 쓰여지는데요.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들은 계약서가 쓰여진 다음에도 추가적 기능 요구가 늘어나는 게 굉장히 많고, 그러다보면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인력을 원래 예상보다 2배를 투입해야 해서, 처음 계약대로만 한다고 하면, 그나마 조금 이익이 날 수 있었던 것이 적자로 바뀝니다.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죠.

부자감세에 반대해


앵커:
갑과 을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비행들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앞에서 국가가 시장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부자감세 법안이라고 알려진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안철수:
그런 모습들 많이 눈에 띄죠 지금도. 결국은 우리나라에서 작년부터 정의가 큰 화두로 떠오른 것도 어쩌면 그런 것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요. 조금 더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고 좀더 잘 사는 분들은 사회에 대한 책임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로마의 예를 들면 지금 현재 우리 사회에서 고위층에 계신 분들이 군대를 안 간 사람들이 국민 평균보다 많으면 그건 제대로 된 모습들은 아닌 거죠.

앵커:
부자감세에 대해서는 반대하시나요?

안철수:
네.

초과이익공유제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정거래 과정이 우선


앵커:
잘 이야기 들으셨겠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초과이익공유제를 주장한 것 이야기를 들으셨죠.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보셨나요?

안철수:
그것도 고민할 부분들이긴 한데요. 저는 우선순위 문제인 것 같아요. 초과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이 이익을 많이 내면 중소기업과 나누자는 건데요. 저는 그런 이익이 많이 난 결과보다 우선 과정을 먼저 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정 중에 불법적인 부분이 없고 정당하게 중소기업이 무슨 적선을 바라는 형편이 아니라, 자기가 일한 정당한 몫을 받게 되면, 사실은 결과에 대해서 요구가 추가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먼저 결과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바로잡은 다음에, 그러고도 여러 가지 많은 부작용들이 있다면, 그 다음에 논의해볼 만한 항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앵커:
이 문제는 구체적 내용이 나온 건 아니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더 나아가서 대기업 쪽에 특혜를 주는 것보다는 중소기업을 더 잘살게 하는 정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 발언을 하셨더라고요. 그런 방식은 뭐가 있을까요?

안철수: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지금 대기업은 튼튼하게 우리나라 국가경제를 받쳐주고 있으니까, 이럴 때, 바로 그 옆에 튼튼한 중소기업 산업들을 많이 발전시켜 놓으면 국가 경제가 장기적으로 안정된 구조로 운영될 수 있다, 우리 국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에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앵커:
어떤 정책이 있을까요?

안철수: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문제가 있고요. 사실은 불공정 거래뿐 아니라 심각한 것 중 하나가, 공공기관 내지는 정부 납품 쪽입니다. 그런 쪽은 불공정한 거래 관행들에 대해서는 정부가 먼저 나서서 해야만 하고, 또 대기업들에게 요구하기 이전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인데요.

앵커:
정부 납품에 불공정이 있다는 뜻인가요?

안철수:
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거래 관행 구조를 오히려 이용하는 부분도 있어요. 오히려 이런 납품 부분에 있어서 많은 부분을 대기업에 몰아서 주고, 대기업에서 알아서 처리하라고 하면 대기업은 스스로 이익을 내고 손해 보는 부분은 중소기업으로 전가하는 이 구조를 악화시키고 고착화시키는 측면이 있어요. 정부의 납품 구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나쁜 대기업 중소기업 간의 거래 관행을 악화시키는 데 간접적인 책임이 있는 주체니까요. 그런 것을 바꾸려는 노력은 스스로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요.

앵커:
스스로요?

안철수:
정부 스스로 노력을 할 수 있고 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산업 지원 인프라들이 있어요. 중소기업들이 나름대로 여러 가지 어려운 점을 도와주는 인프라에는 인력을 공급하는 대학이나, 또는 직접 투자를 하는 벤처 캐피탈, 자금 대출해주는 금융권, 여러 가지 기능을 대행해주는 아웃소싱 사업이나 또는 정부의 환율 정책, R&D 정책 등이 있어요. 이런 부분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서 경쟁력이 약한 부분은 바로잡는 게 필요하고요. 기존 중소기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고 잘되게 하는 것 못지않게 심각한 것 중 하나가 새로운 창업이 안 일어나는 문제, 젊은 사람들이 전부 안정지향적으로 가고 새로운 새싹이 생기지 않는 문제인데, 그에 대한 정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번 망하면 개인이 모두 감당하는 제도가 청년 창업 저해

앵커:
젊은이들의 창업을 돕기 위한 정책은 어떤 게 있을까요?

안철수:
지금 젊은 사람들이 도전정신으로 따지면 옛날 못지않아요. 대학에서 제가 가르쳐보면요. 그런데 그보다 더 큰 구조적 모순 때문에 숨통이 막혀서 새롭게 도전을 하지 않습니다. 왜 숨통이 막히냐면, 한번 도전을 해서 실패하면 새로운 도전 기회가 안 주어지고 오히려 그 상황에서 평생 재기하지 못 하게 매장당하는 모습들인데요. 거기 중심에 뭐가 있냐면, 대표이사 연대보증제가 자리잡고 있고요. 한번 회사가 망하면 그 순간 회사의 빚이 100% 사장 개인의 빚이 되어버리는, 그래서 개인이 감당 못 할 빚이니까 금융사범이 되어버리죠. 그래서 평생 다시 제기 못 하는 문제가 있고요. 그보다도 더 근간에는 뭐가 있냐면, 새로운 위험도가 많은 창업에서는 항상 투자를 받아서 사업을 해야 안전한데, 투자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여건이 안되다보니까 빚을 얻어서 씁니다. 그래서 대표이사 연대보증제를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 부분들이 왜 그런지에 대한 원인 파악 내지는 거기에 따른 정책이 필요하겠죠.

앵커:
안철수 교수님은 닮고 싶은 롤 모델, 멘토로, 다 1위에 오르시고 있어요. 그런데 한나라당 모 의원이 말이죠. 안철수 교수나 김제동 씨 같은 급의 사람을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만날 들으셔서 지겨우실지 모르겠는데요. 정치 참여 제의를 많이 받으실 것 같은데요. 입장이 어떤가요?

안철수:
한 편으로는 굉장히 답답합니다. 정치에 대해서 제가 사실 잘 모르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기에 혼자 한 사람이 가서는 절대로 뭘 의미있게 바꿀 수 없다, 그러니까 결국 방법은, 같은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들어가서 그나마 조금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런 가능성이 있을지, 암담한 심정입니다.

앵커:
오죽하면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겠습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함께 했습니다. 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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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란즙 2011.07.22 22:2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안철수 교수님 엄청 바쁘시겠어요.. 지방순회도 하시고!

안랩 V3 MSS 개발 연구원들 직접 만나보니

 


7월 초 기존 기업용 솔루션에 대한 비용 부담과 설치, 관리의 번거로움 때문에 정보보안에 소홀할 수밖에 없었던 중소기업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V3 MSS(AhnLab V3 Managed Security Service)가 출시됐다. 
V3 MSS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Desktop Application)을 통한 PC 보안 위협의 대응과, 시큐리티센터(Security Center)를 통해 사내 PC 관리를 단일 서비스로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사내 PC 보안 모니터링과 현황 관리, 데스크톱(Desktop) 프로그램 배포 관리, 사내 보안현황 보고서 제공 등의 주요 기능을 가지고 있는 V3 MSS는 현재 20여 개의 회사에서 이 제품을 사용 중이다.

늦더위와 신종 인플루엔자가 전국을 강타하는 요즘 무더위와 걱정을 날려버릴 만큼 유쾌한 안철수연구소의 V3 MSS 개발팀의 7명을 만났다. 김성철 책임연구원, 봉재원 과장, 이성욱 선임, 김병훈 주임, 전진표 주임, 전제민 선임, 박준효 선임이 그들. 중기용으로는 처음 출시된 인터넷 보안 서비스이다 보니 제품 안에 숨겨진 재밌는 에피소드들이 많을 터. 것이라 생각하고 인터뷰 Go Go!

멋쩍은 웃음만 서로에게 날리고 있는 찰나, 팀의 분위기 메이커 김성철 책임연구원이 경쾌하고 따뜻한 음성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고생담 이야기를 해달라는 기자의 말에 잘못 오셨다며 웃는 그를 보며 의구심이 들었다. 제품 기획만 해도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걸렸다는데, 어떻게 즐겁기만 할 수 있단 말인가? V3 MSS 개발에 숨겨졌던 뒷이야기들을 파헤쳐봤다

# 1번,2번,3번,.. 드디어 19번째 기획안 통과!

V3 MSS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안철수연구소는 엄청난 산고를 겪어야 했다. 기획만 작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개발이 작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개월에 걸쳐서야 세상에 나오게 되었으니 V3 MSS와 비슷한 규모의 프로젝트보다 기획과 개발 기간이 더 길었던 것은 사실이다.

요즘 소프트웨어 트렌드는 *ASP에서 *SaaS로 넘어가고 있는 것이 추세란다. 그래서 CD로 파는 제품이 아닌 인터넷에 기반을 둔 서비스 보안 제품 형태를 만들어 보자는 게 V3 MSS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려다 보니 생각하는 바가 다르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도 어려워 제품의 기획 방향을 잡는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그 우여곡절을 
봉재원 과장이 설명해주었다. "초기 기획부터 현재 V3 MSS가 최종 기획안으로 채택되기까지는 총 19개의 기획서 버전이 나왔습니다. 따라서 현재 나온 버전은 1.9버전입니다. 처음에는 제품기획팀과 인터넷사업 팀 두 팀에서 기획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한창 기획 중이던 때야 알게 되어 그때서야 두 팀의 기획을 하나로 합쳤습니다."


비록 기획안을 확정하기까지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 후의 개발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지난 7월 1일에 제품이 출시 된 후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고 하니 그동안의 고생은 그것 하나로 보상되었을 것 같다.

왼쪽부터 이성욱, 박준효, 전제민, 김성철, 봉재원, 김병훈, 전진표


# 야근은 No No!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출시일이 다가올수록 야근 빈도가 많아질 것이다. 그런데 웬걸. 김성철 책임은 "저는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3개월 안에 만들자(개발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진행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끝내기 위해서 꼭 야근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야근을 하지 않는 것이 일을 잘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지만 큰 프로젝트였던 만큼 야근이 몇 번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던 찰나, 이성욱 과장이 말을 이어갔다. 이성욱 과장은 "개발자들은 마음만 먹으면 프로젝트를 기한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컨디션에 따라 개발이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는데, 잘 안 될 때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기보다는 오히려 샤워할 때나 푹 자고 일어났을 때 아이디어 떠오르는 경우도 많아요.”

그의 말처럼 이렇게 가끔은 한 발자국 물러나 지켜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도 안 된다면? 협조를 구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지식을 빌리는 일도 팀 프로젝트에서는 중요한 일이다. V3 MSS 팀이 마지막까지 잘 마칠 수 있었던 이유도 서로가 잘 융합되고 협력이 되고 있기 때문이란다.
 


# V3 MMS를 개발한 그들의 이야기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인터뷰 내내 "전 아무것도 한 것이 없어요."라며 웃던 김성철 책임(PM)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느라 하루 총 수면 시간이 네 시간 안팎이라던 그는 다른 팀원들의 숨은 공로를 계속 격려해주는 ‘겸손형 리더’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에 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밝혔다. 그 비밀은 인간미라는 윤활유! 일의 중간 중간에 시멘트처럼 인간미를 살짝 발라주면 유연하게 잘 넘어가고, 사무적이지 않은 인간관계가 생산물이나 결과물로 나오는 데 도움이 된다고. 프로젝트 매니저라는 자리에서 오늘도 윤활유를 뿌리고 있을 그에게 파이팅을 외쳐본다. 

- V3 MSS 때문에 이직을 결심하다!

V3 MSS 때문에 이직을 결심한 봉재원 과장(기획)은 이직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오랜 직장 생활 끝에 어느 회사나 일장일단이 있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회사의 가치를 고려했다. 그의 망설임을 단번에 없앤 것은 가족이었다. “안철수연구소 가겠다고 했더니 등을 떠밀더군요. 가족이 그렇게 믿어줘서 결정할 수 있었어요.”라며 회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만간 해외에 진출할지도 모른다며 화상 회의를 준비하는 그에게서 V3 MSS의 미래가 보였다.  

- 잠재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자.

V3 MSS 관련 웹 개발을 맡은 이성욱 선임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특별했다. 이전까지 안철수연구소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 관리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콘텐츠, 홈페이지 운영 등을 담당해온 그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낯설 수 있었지만 그에게는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었다. 그는 V3 MSS을 구매하는 고객 대부분이 나이가 많은 사람임을 고려해 눈높이를 맞췄다. 그들에게 어떤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보여줄 것인지까지를 고민해 왔던 그의 방식은 성공적이었다.

“사내에 불문율이 있는데요, IT와 관련 없는 분들이 마음에 들어하면 성공한다는 설이 있어요.”라며 웃던 그는 V3 MSS처럼 회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인터넷이랑 연결된 것이 많아져서 이런 훌륭한 프로젝트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 숨은 공로자

제품 출시일도 몰랐다며 V3 MSS 프로젝트의 공을 신입 연구원들에게 돌리던 김병훈 주임은 숨겨진 공로자였다. 신입 연구원들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문제점을 딱딱 집어주는 그가 있었기에 이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었다. 오늘도 신입연구원들의 꽉 막힌 속을 뚫어주고 있을 그를 위해 박수! 짝짝짝! 

- 저 법적으로 약간 사회적 지위가 있습니다!

구수한 사투리를 구사하는 전진표 주임은 프로젝트 기간 중에 좋은 일이 있었다. 바로 2세를 출산한 것. "프로젝트하는 것보다 더 힘들데요~.(웃음)"라며 웃더니 "다들 저를 총각처럼 볼지는 모르겠지만 애 아빠에요. 법적으로 약간 사회적 지위가 있습니다. 처자식이 있다고요.”라며 자랑스럽게 웃는 그에게 부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를 물었다.

“아 요즘 애 본다고 고생이 많지? 나.. 나는 회사 가서 열심히 일하고 있으니까. 아, 갑자기 하려니 정리가 안 되네. 훌륭하게 애 키워서 잘 살자. 사랑해.”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서도 부인에 대한 애정을 쏟아냈다. 이어서 팀원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제가 시간을 비우는 동안 저희 신입 사원들이 열심히 적극성을 가지고 일해 주어서 프로젝트가 무사히 잘 끝난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를 할 때는 적극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하는데 저희 팀 신입사원들이 잘해 주어서 만족하고 고마운 마음이 큽니다." 

그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맡은 업무도 육아도 완벽히 해내는 당신이 이 시대의 진정한 완소남! 

- 저 군대 갑니다.

신입 전제민 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하며 많은 것을 얻었다. 입사 초기부터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게 된 그는 주어진 업무를 하나 둘 해결해 나가며 자신이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다른 분들께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신입사원 조기전력화에 맞춰 빨리 업무 익혀서 전력에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라고 살짝 미소를 머금고 말하던 그는 앞으로 4주간 군대를 다녀온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4주 뒤에 더 멋진 남자가 되어 회사를 지키고 있을 그를 상상해 본다. 

- 처세술의 대가!

역시 신입인 박준효 연구원은 프로젝트 기간에 개인적인 안 좋은 일 때문에 많이 쉬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하며 "선배들이 많이 도와주고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고 고마운 점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새내기다운 겸손함을 보였다. 

그런 그에게는 회사에서 살아남는 남다른 비법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도너츠 뿌리기! 업무 도중에 생긴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도너츠를 들고 찾아가 오히려 자기편으로 만들어 놓고 왔다는 그에게 우리는 처세술의 대가라는 명칭을 붙여줬다. 회사에 들어와 주어진 업무를 맡으며 상대방과 소통하는 방법까지 배우고 있는 그는 주변에서 잘 도와주신 덕분이라며 감사해 했다. 
  
  

끝으로 김성철 책임은 "V3 MSS는 개발 기간이 장장 8개월에 걸친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만큼 정성도 많이 들고 고생도 했지만 저희 팀 사람들이 다들 잘해 주어서 무사히 끝난 것 같습니다. 개발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간관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미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하는 것이 시멘트에 윤활유 바르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팀워크를 강조했다.   

고생을 들어보려 했는데, 서로의 칭찬 릴레이만 이어지던 인터뷰였다. 막바지에 이르자 힘든 점이 없었다던 그들의 말을 믿을 수 있었다. 김성철 책임이 강조한, 인간미 넘치는 팀이라는 인상이 깊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며 업무를 진행하는 V3 MSS팀! 앞으로도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그리고 더 많은 중소기업에서 MSS를 사용하기를 바란다.

# 어려운 용어 정리-------------------------------------------------------

-V3 MSS(Managed Security Service):
안철수연구소의 중소기업용 보안 서비스로 기업의 모든 보안위협과 이에 대한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 각 PC에 설치되어 통합보안기능을 제공하는 client인 'V3 MSS Desktop' 과 V3 MSS 서비스의 전체 사용현황과 V3 MSS Desktop 이 설치된 PC의 보안관리기능을 제공하는 V3MSS Security Center 로 구성됨.
(추가 정보 HTTP://V3MSS.COM)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어플리케이션 서비스 제공자) VS SaaS(Software as a Service :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
ASP와 SaaS는 공통적으로 인터넷(웹)을 통해 고객(사용자 또는 기업)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ASP 가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단순히 온라인으로 공급하는 형태인 것에 비해 SaaS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소프트웨어 영역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징을 가진다.

ASP 가 어플리케이션 제공시 고객요청에 따른 최적화(Customizing)또는 통합작업이 반영되는 특성으로 인해 하나의 ASP 구조가 다른 고객에게 곧바로 적용되기 힘든 형태이다.

반면 SaaS는 ASP가 진보된 형태로서 소프트웨어를 단일 제품의 형태뿐만 아니라 제공하려는 서비스에 필요한 모든 소프트웨어 및 운영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처럼 하나의 완성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 구조를 다양한 고객에게 적용가능하다.
참고자료:<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7 ASP/SaaS 백서>
Ahn


사내기자 김현철 주임연구원 / 기반기술팀

'나에게 주어진 모든 상황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는 마음으로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순간을 살아가는 자기합리화의 달인. 자신이 가진 기술이나 능력이 우주평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다

 

대학생기자 허보미 / 이화여대 국어국문학과

봉긋한 꽃망울, 스쳐지나가는 바람에도 애정 갖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한 채 글로 소통하길 꿈꾼다.

 

               
        
대학생기자 신강리 / 숙명여대 컴퓨터과학과 
"Twinkle twinkle shining..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고 싶은 그녀. 빛이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녀는 오늘도 열정을 다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그녀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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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9.08 22: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수고하셨습니다^^!!

  2. 역시~ 2009.09.09 09:1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있습니다~!!

  3. 제너두 2009.09.09 11: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역시 멋진 분들이 있으니 안랩이 항상 저 높은 곳에 포지션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네요..ㅎ

  4. 또라이몽 2009.09.10 08: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익은 벼, 이직자, 눈높이 선생님, 히든 카드, 소셜 포지션, 군입대자, 처세술 대가
    분들이 모인 팀이시군요.

    다들 멋지십니다~.

  5. 스마일맨 2009.09.10 13: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멋진 분들만 보아놓은 팀 같아요 ㅎ
    그만큼 열심히 하시니까 멋지게 보이시는 것인가요? ㅎ
    암튼... 더욱더 열심히 전진하시는 모습 계속 보여주세요~ ^^

  6. 악랄가츠 2009.09.10 17:5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하아~! 드림팀이군요! @.@
    오늘 새벽부터 제 블로그를 비롯한 티스토리 몇몇 블로거에서
    익스플로워로 접속시, v3에서 JS/Iframe 치료하라고 뜨는군요 ㄷㄷㄷ
    악의적인 악성코드는 아닌거 같고, 기술적 문제인 거 같은데
    한번 살펴봐주세요!
    드림팀 출동해주세요! ㅎㅎㅎ

  7. 보안세상 2009.09.11 11:3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http://kr.ahnlab.com/admSIVirusViewForHtml.ahn?seq_no=17411

    위의 링크에 가보시면 JS/IFrame에 해당하는 사항이 있습니다.

    위의 링크를 통해 V3 제품중에 사용하시는 제품에 맞게 치료하시면 됩니다 ^^


    혹시 그래도 해결이 안되면 다시 말씀해 주세요 ~

  8. 티런 2009.09.11 20:0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안랩인분들은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9. 10대의비상 2009.09.14 10:4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이런글들이 많았으면좋겠네요 ㅎㅎ

    흠........... 기획만7개월 개발만 8개월..........ㅎㄷㄷㄷ

    아 우리팀은 어떻하지........................ㅠㅠㅠ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모습...^^ 정말정말 멋있네요 ㅎ

  10. White Rain 2009.09.15 19:1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 다들 훈남이시군요.
    그런데 건의할 사항이 있어요. '맥용 보안 프로그램'도 만들어주세요!!!!!
    너무 무리한 요구라면 어쩔 수 없지만,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부탁~~
    마땅히 쓸만한게 없어서 말이죰...ㅠㅠ 뭐 보안 안전지대라고 하지만 시대가 어수선하니
    안심할 수가 없군요.ㅎㅎ
    블로그에 와서 별소릴 다하고 가는군요.ㅋㅋ
    저녁 맛있게 드시고....늘 건강하세요.

  11. 감정정리 2009.09.18 16:23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
    금요일입니다.
    내일은 드디어 즐거운 토요일주말이네요 ^^
    주말도 이제 1일밖에 안 남았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고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12. 뽀글 2009.09.28 17:5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도v3 lite이용하고 있어요^^

  13. 하랑사랑 2009.09.29 18: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멋진 분들이시군요.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들이 아름답습니다 ^^

  14. 좋은사람들 2009.09.29 18:3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훈남 훈녀시군요~:)
    덧 V3zip 대박기원합니다.~!

한국 배낭여행 꿈인 일본법인장 만나보니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최근 부쩍 한국으로 여행오는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명동엘 나가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구별이 안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 나라에 비해 일본에 대한 태도는 특별합니다. 축구나 야구 경기에서 한국과 일본의 한일전이 벌어지는 날이면, 일본에게는 절대로 질 수 없다며 투혼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로 눈을 돌려 보면, 일본은 중국과 함께 아시아의 가장 큰 매력적인 시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개인 보안시장만 해도 3000억에 달하며, 자국 보안 업체가 없는 상황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치열한 격전지이기도 합니다. 안랩도 2000년부터 일본 시장에 첫 수출을 한 이후 2002년에 법인을 설립하여 자립경영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안철수연구소의 시큐리티페어 행사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멀리 바다건너 일본에서 부산을 방문한 야마구치 이치로 안랩재팬 법인장이었습니다. 야마구치 법인장은 지난 2007년 12월 안랩 일본법인에 합류를 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잠깐 시간을 내어 야마구치 법인장과 최근 근황에 대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일본에서 이곳 부산까지 오셨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셨나요?
오는 7월 7일, 일본법인에서 안랩데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국 본사에서 하고 있는 행사와 비슷하게 일본 전 지역의 고객을 초청하여 최신 보안 동향과 안랩이 보유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인데요. 그 행사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 지 벤치마킹 하려고 부산에 내려왔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에는 네트워크 제품의 매니지웨어 툴을 개발하신 분과 미팅이 있는데, 이분과의 미팅이 잘 끝나서 일본에서도 사업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 부산은 처음 방문하신 것인가요? 
제가 부산에 처음 온 것이니 제 개인적으로는 역사적인 날입니다. 부산이 과거부터 일본과의 교류의 관문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일본의 오사카, 고베 등 항구도시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Q. 2007년에 안랩저팬 법인장을 맡으셨습니다. 보안기업에서의 잔뼈가 굵으신데요, 한국 기업을 경영하면서 일본 기업들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저는 일본기업에서 근무해 본 적이 없어요. 안랩에 입사하기 전에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입니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면서 일본기업들을 고객으로 경험하면서 느낀 것인데요, 일본은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국민성 때문인지 안정성과 신뢰성을 제일로 추구합니다. 그에 반해 한국 기업들은 최첨단, 최신 기술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인터넷 인프라나 보안에서 일본보다 한국이 훨씬 앞서있는 이유가 바로 이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만약 한국 직원들이 일본 법인에서 근무하게 된다면, 인터넷뱅킹 등 인터넷 인프라가 한국만큼 따라주지 못하니깐 불편하고 답답할 것 같아요.  

Q. 1년 반동안 일본법인을 이끌어 오시면서 한국이나 한국 기업에 대해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요?
제가 한국 기업에 입사하기 전에는 양국의 역사문제에 대해 표면적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안랩 일본법인장을 맡으면서 한국인의 생각, 문화에 대해 깊이있게 이해하게 됐습니다. 한국 문화를 알기 위해서 한국 드라마, 한국 가수 등을 즐겨 보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법인의 한국 직원들이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갈때 저를 꼭 데리고 갑니다. 

한국 남자들이 군대를 가다 보니, 조직에서 선후배 관계라던지 상하 관계 등의 선후배 관계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이런 것이 없거든요. 직원들도 저에게 사장님이라 하지 않고 "야마구치 상"(이 대목에서 '유상무상무상'이 생각났다) 이라고 부르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직원들에게 저는 업무 지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을 같이하는 협업관계에 있는 것이죠. 이런 기업 문화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감명받은 것은 한국인들은 정말 끈기가 있다는 것이이에. 올 초에 일본에 있는 고객사에 침해사고가 일어났는데, 본사에서 파견된 전문가들이 3일 밤을 꼬박 새고 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정말 이런 분들과 일하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Q. 그렇다면, 좋아하는 가수나 음식은 무엇인가요?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돼지국밥, 삼겹살, 곱창입니다. 일본에 있을 때에도 비빔밥, 국밥 등을 자주 먹는데, 이 음식들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이라 한국에서 먹는 것과는 맛이 달라요. 아, 그리고 한국 음식들이 술 한잔 생각나는 음식들이라 꼭 술과 곁들이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술값이 너무 많이 나갑니다.

제가 가고시마 출신 인데, 이곳이 예전부터 한국의 문화가 많이 유입되었던 곳입니다. 제가 한국을 좋아하고 한국 음식을 잘 먹는 것이 아마도 제 선조들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어쩌면 한국인의 피도 섞여 있는것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사람들과 어울리거나 술자리에서 이러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하하하.

배용준 씨가 일본에 한류를 전파한 이후, 지금까지도 일본에서는 한국문화가 인기있습니다. 최근에는 동방신기가 일본에서도 인기가 높고요. 아마도 이렇게 한류 스타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으니 앞으로도 일본에서는 한류가 지속될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엔화가 강세라, 일본인들이 한국으로 여행을 많이 오는데요 엔화강세가 약화되더라도 한국과 일본의 교류는 활발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기업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일본도 예외는 아닐 것 같은데요.
세계적으로 경제 위기가 있고, 일본도 마찬가지로 IT에 대한 투자가 감소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안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보안에 대한 투자가 없으면 지금까지 지켜온 정보 자산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지킬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기업들에게 보안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본 보안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이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안랩 법인이 일본에서는 아직 시장 점유율이 낮지만, 하나씩 성공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통신사업자와의 ASP 서비스 모델로 백신을 공급하는 방식이 그것인데요, 글로벌 기업들이 할 수 없는 틈새 전략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안랩의 강점이 PC보안에서부터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등 통합보안에 있습니다. 충분히 일본에서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일본법인을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이신지요?
일본법인은 중소기업이 매우 강하고 또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습니다. 그 기업들이 요구하는 제품들이 있는데, 이것은 대기업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20여명의 일본 직원들이 안랩 본사의 500명과 같은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협력도 중요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중소기업들이 요구하고 있는 보안 서비스나 솔루션을 통해 일본시장에서 "안랩"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일본에서 안랩을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Q.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이 있으시다면?
일본 법인장을 맡으면서 생긴 것인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도보로 혼자서 배낭여행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에는 나고야에서 도쿄까지 배낭여행자를 위한 길이 있는데, 우선 일본에서 먼저 완주한 후에 한국도 도전할 것입니다.



비비크림이 일본인들에게 무척 인기가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김과 비비크림을 가족들에게 선물로 줄 것이라는 야마구치 일본 법인장. 일본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그가, 일본에서 성공한 "안철수연구소"를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Ahn


[야마구치 이치로 (YAMAGUCHI Ichiro, 山口一郞) 일본법인장 약력]

- 1959년생
- 일본 立命館(리츠메이칸)대학 졸, 와세다대학 MBA
- 일본 Olivetti 주식회사 (1982~1991)
- Cisco Systems 주식회사 (1992~2001)
- Mirapoint Japan 주식회사 (2001~2003)
- NetContinuum, Inc. (2003~2007)
- 안철수연구소 일본법인장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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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현식 2009.05.21 00:5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동경에서 나고야까지 배낭여행자를 위한 길이 있군요 가 보고 싶습니다.

  2. 요시 2009.05.21 16:1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앗! 일본보안업체가 없었다니 좀 의외네여..~!
    일본에서도 안철수연구소가 대표적인 보안업체로 우뚝 서길 바랄께요~!!

    • 보안세상 2009.05.22 13:3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쿨캣7 2009.05.25 14:16  Address |  Modify / Delete

      정확하게는... 제대로된(?) 백신업체가 없다고 할 수 있겠죠.

      일본 업체가 있었는데 외국 업체에 팔렸습니다. 그외 최근에 벤쳐 형태로 나오는 형태는 있지만 전통 백신은 아닙니다.

  3. 곽승화 2009.05.22 15: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너무 멋있네여 ^^

  4. 다른생각 다른Blog 2009.05.25 19:02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고객사가 침해받은 일이 있었을때 3일 밤 꼬박 샌 우리 안랩인에 경의를 표하고 있군요~ 역시 안랩!

  5. 미자라지 2009.05.28 07:1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배낭여행...탐나네요..ㅋ
    꼭 한번...^^ㅋ

  6. 김치군 2009.05.28 12:45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요근래 정말.. 일본사람들 많죠 ㅎㅎ..

    ㅎ;;

  7. 고팀장 2009.06.04 16:5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분 좋아하시는 음식보고 아~! 하며 무릎을 쳤네요 ㅋㅋ
    진짜 대표적인 맛있는 음식을 먹을 줄 아는 멋있는 분이시네요 ㅋㅋ
    제가 좋아하는 거라 그런건 꼭 그런건 아니고 ;;;;;

직장인 교육, 이런 사람 꼭 있다! 베스트 5

현장속으로/세미나 2009.05.10 15:09
직장인들도 끊임없는 자기 개발을 하지 않고는 발전할 수 없는 세상이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자기 학습이나 교육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교육 체계나 투자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중소기업의 경우, 직장에서 한 사람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높아서 별도로 교육 시간을 할애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한, 당장 시급한 일이 산적한 중소기업에서는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어야 효과가 있는 교육 보다는 당장 필요한 일이 우선일 수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그런데, 안철수연구소는 무엇보다도 교육을 우선시 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핵심가치 중 첫번째가 "우리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고 했듯이 자기 개발, 즉 학습과 교육을 중시하는 기업문화와 연관이 있다.

지난 주, 팀장 이상을 대상으로 하루 동안 코칭스쿨 교육이 있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리더십 교육 전문가인 송영수 한양대 교수가 진행한 코칭스쿨에서는 어떤 교육이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

직원들은 기업 보다는 실제 근무하는 조직에서 영향을 받는다. 직원들의 의식은 기업의 정책이나 방침 보다는 직속 상사로부터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CEO를 비롯한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코칭스쿨에서는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각 조별로 역할극을 실시해 적절한 코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팀장들은 물론 CEO 및 임원들도 직접 상황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팀장들에게 솔선수범의 귀감을 보여줬다.

<역할극을 하고 있는 김현숙 상무와 김기인 상무의 모습>

코칭은 부하를 일깨우는 것
1.Follow Me!가 아닌 부하의 잠재력을 깨워 성공하도록 하는 것
2.부하를 위한 미래지향적 계획/목표를 마련하는 1대1 서비스
3.부하의 에너지를 이끌어내며 자아실현 및 조직의 성과를 일궈내는 힘
"리더는 부하의 성공과 성장을 돕는 코치"


잠깐, 잠시 쉬어가보자.
직장인들도 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을 받다보면, 피교육생으로 겪는 에피소드가 있다. 전날 늦게 까지 일하느라, 교육 시간에 지각하는 사람도 있고 점심을 먹고나면 졸리는 경우도 있다. 피교육생은 '배고프고 춥고 졸린다'는 만고의 진리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직장인 교육시간에 보는 몇가지 유형의 사람은 다음과 같다.

직장인 교육 시간, 이런 사람 꼭 있다! (베스트 5)

1. 지각하는 사람
 직장인들은 전날 밤샘 야근이나 회식, 비즈니스 미팅, 급한 업무 등으로 인해 교육시간에 늦게 나타는 사람이 꼭 있다.

2. 졸고 있는 사람
 이미 앞서 언급한 1번의 사례와 같은 직장인들은 피로로 인해 교육 중 조는 사람이 꼭 있다. 특히 요즘같은 계절에는 점심을 먹고 난 후 춘곤증으로 교육시간에 졸리는 생리현상을 막기가 힘들다.

3. 배고파서 군것질하는 사람
 직장인들도 배고픈 것은 어쩔 수 없다. 교육 담당자들은 그래서 교육 시간에 음료수와 과자 등 다과를 충분히 준비하곤 한다. 그 중에서서 유난히 군것질에 더 탐을 내는 사람이 꼭 있다. 학창 시절이나 군대에서도 이런 사람은 꼭 있다. 피교육생은 늘 배고프다.^^

4. 나서는 사람과 숨는 사람
 요즘 교육이 발표나 참여를 통한 프로그램이 대세이다. 그러다보면 앞에 나서서 적극 발표를 하거나 질문과 답변을 하는 사람이 있다. 반면에 수동적으로 따라가기만 하는 사람도 꼭 있다. 팀워크가 필요한 만큼 뒤에 숨기 보다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5. 휴대폰 전화받는 사람
 직장인들은 업무 중 교육을 받다보니 긴급한 업무상 연락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교육시간에 피치못하게 전화받는 경우가 간혹 있다. 그러나 이 경우는 팀내 업무의 임파워먼트가 부족한 경우일 수도 있다고 한다. 교육시간에는 교육에 집중하자.^^

이상은 일반적으로 직장인의 교육 시간에 벌어지는 현상을 정리해 본 것이다. 이외에도 화장실 가는 사람이나 교육 중 업무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례가 있을 수 있다.

<코칭스쿨 교육을 열심히 받고 있는 팀장들과 임원들>


잠시 쉬어가는 코너로 '교육 중 이런 사람, 꼭 있다!'는 이야기를 해본 것이다. 그렇다고 안철수연구소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강사에 의하면 안철수연구소 직원들은 학습 의욕이 높아서 다른 회사에 비해 매우 학습과 교육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참여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고 한다.

송영수 교수가 말하는 '좋은 강사란?'

"선생님처럼 말고 약장수처럼 강의하라"
선생님은 가르치려 하지만, 약장수는 설득하고 약은 마지막에 판다는 것이다.

송 교수는 강의 전에 대상자 파악, 분명한 목적, 스토리텔링 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강의를 잘하는 비결 중 하나란다. 그리고 강의에서 컨텐츠는 중요도가 7% 정도이지만 강의하는 사람의 열정, 진정성, 억양, 바디랭귀지 등이 90% 이상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한다.(맬라비언의 법칙) 강의는 한마디로 강사의 종합 예술이라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과 같이 성인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할 경우에는 해당 기업의 연관성, 경험의 원칙, 참여 분위기 등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관건이라고 한다.

따라서, "좋은 강사가 좋은 피교육생을 만든다"는 것이 송 교수의 지론이다. 

송 교수에게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부탁하자, 안철수연구소는 조직 구성원 전체를 리더로 만드는 것을 제언했다. 이어, 대기업은 롤모델이 많지만 중소기업은 거의 없으니 안철수연구소가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되어 줄 것을 부탁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CEO를 비롯한 팀장 등 리더들이 원칙을 지키고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조직 구성원들이 직장을 통해 자아 실현을 하고 회사와 개인의 성공을 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IT업종인 만큼 시대를 앞서가야 하니 ESI(종업원 만족도)를 높이고 사람을 키우는 문화가 있어야 미래가 있다고 첨언했다.

<김홍선 CEO도 참여해 팀장들과 함께 교육을 받고 있다>

코칭교육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계속 이어졌다. CEO를 비롯한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 속에서 뭔가 배우려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코칭 리더의 세가지 철학
1.부하 개인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2.그 사람에게 필요한 해답은 모두 그 사람 내부에 있다.
3.리더와의 상호작용은 개인의 잠재력을 보다 쉽게 개발해 준다.

실제 실습을 포함해 코칭 교육은 상당히 내용이 많다. 그렇지만 모든 내용을 기록할 수는 없다. 마지막으로 코칭이 왜 필요한지 정리하면서 코칭스쿨 교육에 대한 마무리를 짓는다.

확실한  것에는 기회가 없다

아직 단단하게 굳지 않는 땅, 즉 새로운 분야에 가야만 깊은 발자국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미 단단하게 굳은 땅, 즉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거쳐 간 곳에는 발자국이 찍히지 않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두려워 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길은 안전하지만 그 곳에는 기회가 없습니다.

코칭은 또 다른 기회의 시작입니다.

<참고 링크> 직장인 리더십과 성공비결 5가지 들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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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시 2009.05.10 20:2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코칭이란것도 새롭게 알고...
    마지막 말도 가슴에 인상 깊게 남네요^^
    항상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군요^^~~
    감사합니다!

  2. INNYS 2009.05.11 00:5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사람이 재산인 것 같습니다. 안철소 연구소에서 함 근무해 봤으면^^밴쿠버라 너무 멀어서 못갑니다^^

  3. 머니야 2009.05.11 13: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에잉~ ㅋㅋ..너무 노말한 5종만 얌전히 소개해주신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어디 비단 위의 5가지 뿐이겠어요^^
    이글뵈니...오만가지 만감이 교차되면서 포스트꺼리가 막 떠오릅니다..ㅠㅠ
    즐거운 한주되세요^^

  4. 스마일맨 2009.05.11 14:18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저는 6번 조용한 사람입니다. ㅋㅋㅋ
    안랩... 여기서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담에 기회가 되겠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