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말한 안전한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것

현장속으로/세미나 2011.12.27 07:00

이번 2011년은 3.3 DDos사태와 여러 회사의 보안사고 문제로 인해 보안이 화두가 되면서 전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진 한 해였다. 보안에 관해서는 다른 업종보다도 금융권의 관심이 더 높았다. 금전과 관련된 업종인 만큼 다른 무엇보다도 신뢰성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금융권에서 보안을 포함하여 제 4의 혁명이라고 하는 IT 혁명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현재를 진단하고 다가올 2012년에 주목할 기대되는 IT 기술과 활용방안에 대해 짚어보는 자리가 있었다. 디지털데일리 주최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금융IT 이노베이션 컨퍼런스'가 그것이다.

  금융업계의 빅데이터 분석 방안


 

금융업계의 IT에서 가장 중요한가지 이슈는 보안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이다. 금융과 관련된 정보를 다루는 과정에서 1초에도 수백 건이 넘게 입력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동시에 데이터에 대한 비밀을 보장할 수 있는 신뢰를 갖추는 것은 금융업체로서 꼭 갖추어야 하는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데이터 처리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업 내부에서의 부서 간 데이터 처리방식 등 다양한 방면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특히 가장 핵심적으로 다룬 부분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보관 및 이용하기 위한 빅 데이터 이용 방안이었다. 

한국후지쯔는 
손바닥 인식을 새로운 데이터 형태로 하는 것’ 등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사람의 손바닥에 있는 정맥은 지문보다 더 복잡하면서도 컴퓨터가 인식하기에 용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ID/Password 형태의 사용자 인증 방식을 정맥 인식 기계로 대체하면, 복제 불가능하므로 사용자의 안전함이 보장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또한 용량은 기존 방식과 거의 비슷한 편이라 이미 독일, 스위스 등 몇몇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발표자는 앞으로 이렇게 사람 고유의 정보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가 사용자 인증에 주로 이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 금융보안


데이터 처리에 이어 관심이 높았던 부분은 보안이다. 다른 업계에서도 보안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직접적으로 금전을 다루는 금융업계의 특성상 작은 보안 부족도 매우 큰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여러 금융업체도 이러한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고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고자 한다.

안철수연구소 소프트웨어개발실 최은혁 실장은 컨버전스 환경에서의 금융 보안 이슈 및 대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컨버전스 환경에서는 기존 컴퓨터 보안과 다른 요소를 몇 가지 포함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단순히 애플리케이션 수준의 보안을 넘어선, 모바일 기기와 OS 제조사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모바일 기기와 OS 제조사의 실질적인 협조는 사실상 제약이 있기 때문에 개발사가 가능한 한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적정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게 된다.

 

이때 개발사 입장에서 주의할 핵심 요소는 클라우드 보안, 애플리케이션 난독화, APT 보안의 3가지 요소이다클라우드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난독화는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우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APT는 대응하기 힘든 보안 위협으로 명확한 공격 목표와 감염 PC를 통해 내부 주요 자원까지 접근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단히 위험한 위협이다.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기존 인터넷과 망분리를 하는 방안이다.

 

  금융업계에도 미치는 IT 혁신의 여파, 클라우드와 컨버전스

 


금융업계이기 때문에 부각되는
IT 이슈 외에도 최근 주목 받는 IT 기술도 관심있게 다루어졌다. 바로 가상화 기술과 컨버전스 기술이다.

가상화 기술은 가상화 환경의 고가용성 애플리케이션 클러스터링 방안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현 및 최적화 전략 등 내 외부적인 가상화 기술이 모두 비중있게 다루어졌다.

 

가상화 기술보다 더 주목받은 기술은 컨버전스였다. 최근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이에 맞춰 스마트폰을 사용해 금융 업무를 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동일한 업무를 PC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 각각의 최적의 환경에서 수행하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안철수연구소가 비중있게 다룬 보안 문제도 컨버전스에 기반한 것이었으며, 그 외에도 멀티플랫폼에서의 보안전략, 모바일 리포팅 전략, 웹 모바일 플랫폼 구현 전략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컨버전스 기술 활용 방안이 다루어졌다. 

 

갈수록 디지털화하는 사회에 발 맞추려면 IT 혁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이번 컨퍼런스는 과거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를 계기로 IT와 보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신뢰활 수 있고 효율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Ahn

대학생기자 최승호 / 고려대 컴퓨터통신공학부

모두가 열정적으로 살지만 무엇에 열정적인지는 저마다 다릅니다.
당신의 열정은 당신의 꿈을 향하고 있나요?
이제 이 길의 끝을 향해 함께 걸어나가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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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멜론대 교수가 말한 컨버전스의 좋은 예

현장속으로/세미나 2011.09.11 07:00
중고등학생 때와 다르게 20대 대학생 시절 경험할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 그 중 하나의 낭만은 동아리 활동이라 할 수 있다. 각 대학마다 많은 동아리가 있지만 조금은 특별한(?)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행사가 있어 그 현장을 찾아갔다. KAIST 동아리 ICISTS에서 주관하는 'ICISTS-KAIST 2011'이 바로 그것. http://www.icists.org/index.php/kr/icists-kaist/2011.html

한국에서 열리는 행사니까 '어느 정도는 한국어로 이야기를 하겠지'라는 생각을 갖고 행사장인 KAIST 창의학습관으로 향했다. 하지만 생각과는 180도 다르게 외국에 와있는 것마냥 행사 진행 스태프들까지 모두 영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처럼 해외에서 가능한 어학연수나 해외봉사활동과는 달리 'ICISTS-KAIST'에서는 국내에서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통해 세계 여러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글로벌 리더의 기본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었다. 

많은 행사 중에서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 기조연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 이유는 기조연설 발표자가 카네기멜론대의 교수였기 때문이다. 카네기멜론대는 컴퓨터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교이다. 그래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서 기조연설에 가장 관심을 가진 것이다. 그러나 기조연설의 발표의 내용은 기존 컴퓨터공학과는 조금 다른 내용이었다.

전혀 연관 없는 학문도 연관을 시키면 새로운 창출물이 나온다

카네기멜론대 교수 겸 ETC 프로듀서장 도널드 마리넬리

발표자가 교수라 하기에 강의 시간 교수의 모습을 생각했다. 하지만 도널드 마리넬리(Donald Marinelli) 교수를 처음 보았을 때 외향적인 모습에서 영화 '해리포터'의 '해그리드'가 연상됐다. 해그리드를 연상시키는 또 다른 이유가 있었다. 마치 영화 슈트디오에 있는 듯 발표 자체가 역동적이면서 편하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마리넬리 교수는 원래 예술대학에서 드라마를 가르쳤다. 90년대 중반 드라마 전공 학생들이 극장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 별로 흥미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뒤 학생들에게 "너희들은 무엇에 관심을 갖고 있니?" 라는 물음을 던졌다. 이 물음에 대부분 학생들이 "TV나 비디오 게임에 관심이 있습니다."라는 답을 했다.

TV나 비디오 게임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보면서 마리넬리 교수는 '무엇인가 학과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이 저들을 그렇게 열광하게 만드는가를 고민하던 중 엔터테인먼트 기술 분야가 앞으로 엄청난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베스트셀러인 <마지막 강의>의 저자이자 카네기멜론대 컴퓨터공학과의 '랜디 포시' 교수를 찾아갔다. 연구를 같이 하면서 랜디 포시 교수와 함께 1998년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이하 ETC)를 설립했다.

 
ETC가 실험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처음에는 학교에서 지원이 없었다. 하지만 학교의 지원 없이도 13년간 ETC는 '컴퓨터공학 + 드라마'라는 조합만으로도 굴러갔다. 그 만큼 파급력이 엄청난 것이었다. 전혀 연관이 없는 학문이더라도 연관을 시키면 새로운 창출물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두 학과 사이에서 서로를 비하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다. 하지만  합친 뒤 경제적인 부가 가치를 창출했고 역으로 다른 분야의 학문과도 이와 같은 융합이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학계에서도 기존의 학문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세대에는 새로운 기준으로 접근을 해야 된다고 본다. 이와 같은 새로운 접근을 위해 기존의 ETC는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보았다.

ETC에서 중요한 요소는 스토리텔링, 아키텍처, 기술, 경험 이렇게 크게 4가지라고 말할 수 있다. 

1. 스토리텔링 :
드라마라는 것은 인간들이 직접 겪고 들은 것을 정리한 줄거리이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여러 가지 이미지들에 대한 정리가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

2. 아키텍처 :
작은 이미지들을 비즈니스에 맞게 정리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비즈니스에 맞게 정리를 하는 것이 하나의 아키텍처라고 본다.

3. 기술 :
기존 기술적인 것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다. 요즘은 기계를 구입하고 결정할 때에 감정적인 요소가 들어간다. 그래서 기술을 이끌어 가는 것은 감정적인 요소라고 본다. 기존처럼 기계적인 발전으로 기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감정적으로 공감을 이끌어 가는 것에 중심을 두는 것이다.
 
4.경험 :
사람들의 경험이 모든 것의 기본이 된다. 사람들의 경험을 통한 공감을 이끌어야 상품성이 있다고 본다.


이 4 가지 요소는 ETC뿐만 아니라 향후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크게 영향을 미칠 요소라 생각된다. 복수학위 제도를 적용한다면 ETC의 학문 간 융합을 통한 효과를 KAIST도 얻을 수 있다고 본다. KAIST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대학에서도 새로운 학문 간의 융합한 새로운 접근의 연구가 활발해졌으면 좋겠다. Ahn 

대학생기자 김재기 / 한양대 안산 컴퓨터공학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항상 노력하는 대학생기자 김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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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만큼 재밌는 안철수연구소 전사 교육 현장

안랩人side/포토안랩 2011.08.25 14:42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정기적으로 전사원이 필수적으로 참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안랩 스쿨'을 진행한다. 1박 2일 간 2회에 걸쳐 펼쳐지는 안랩 스쿨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교육과 워크숍, 조별 연구 활동과 활동적인 팀 빌딩으로 악명(?) 높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고 있는 IT 환경과 판교 사옥 이전 등 다양한 이슈를 눈앞에 두고 있어,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인을 모시고 강연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백문이 불여일견!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생생한 현장 사진과 중간중간 함정 그림으로 보는 '안랩 스쿨' 48시간의 기록! 

1. 첫째 날
안랩 스쿨의 시작은 김홍선 대표가 짧지만 강력한 메시지와 함게 열었다. 앞으로 안철수연구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임팩트 있게 설명했다.

이어지는 본격적인 강연은 트위터 ID @hiconcep으로 소셜미디어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계시고 '거의 모든 IT의 역사'의 저자이시기도 한 관동의대 IT융합연구소 정지훈 교수가 이어 받았다. '미래 IT와 융합'을 주제로 지난 과거에서부터 융합이 다가오는 미래에 불러올 변화까지 다양하고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메디치 효과'에 대한 설명이 아주 인상 깊었다. 역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직접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점심식사가 끝난 후 졸음이 쏟아질 무렵에 등장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융합을 말하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분을 찾기 힘들 정도로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생각한 순간! 안철수 원장은 오늘의 주제인 융합은 다른 좋은 강사님들에게 돌리고 자신은 안랩의 역사와 아이덴티티에 대해서 말하겠다고 했다. 그리고는 마치 옛동료와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창업부터 현재까지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개인적으로 들어본 평소 강연보다 이번에는 더 많은 유머와 편안함, 따뜻함이 느껴지는 강연이었다. 중간에 동물에 대한 이야기도 조금 나왔는데, 우리모두 동물학대를 하지 맙시다!    
열심히 경청하는 데는 지위와 나이가 없다. 이런 자연스러운 문화가 안철수연구소의 경쟁력의 밑바탕이 아닐까.

이어진 강연으로 엉덩이가 들썩들썩할 때쯤, 오늘의 메인 코스인 워크숍이 시작됐다.
워크숍 진행은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이상명 교수가 수고해주셨다. 안랩의 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한 달 간 수요 MBA를 함께한 경험도 있어, 이미 안랩의 직원처럼 느껴지는 노련한(?) 진행이었다. 주제이자 숙제는 '사내 사업 융합 아이디어' 사내의 핵심역량을 파악하고 다양한 사업부서 간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들어보는 시간.


이어지는 워크숍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각자의 키워드를 적어 이를 분류하고 토론하는 일명 '포스트잇' 토론방법으로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과연 어떤 신사업이 나왔을까? 답은 둘째 날에 이어진다.

시간은 금방 저녁식사 및 팀 빌딩으로 이어졌다. 
팀 빌딩/레크리에이션은 팀웍 증진 전문가들로 구성된 '챌린지코리아'의 진행 아래, 다양한 난코스들이 있었다.   

가벼운 몸풀기부터 시작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화이팅도 크게 외쳐보고
조금씩 힘을 모아 앞으로 앞으로 나아가 보기도 한다.
악성코드 분석보다 어려운 정사각형 맞추기로 머리도 써보고
다시 이어지는 몸쓰기 미션
같은 미션을 푸는 방법은 다 다르다.
열심히 춤도 추고~
평소에 날씬한 몸매 관리를 못했던 자신을 반성해 보기도 한다.
이어지는 조별 퀴즈 대결로 다시 머리를 쓴다. 이어지는 알쏭달쏭한 퀴즈문제에 머리는 어질어질




퀴즈에 임하는 안랩인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
하지만 함께하는 퀴즈쇼는 언제나 즐겁다.  

이 날의 종합 우승팀은 5조! 축하해요~

약간 늦은 시간이었지만 간단한 음주와 함께한 또 다른 팀빌딩 시간

규정된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까지 이어진 즐거운 자리를 뒤로하고 첫번 째날의 밤이 깊었다.

2. 둘째 날

안랩 스쿨 둘째 날의 시작은 성희롱 예방 교육으로 시작했다. 

가장 올 필요가 없는 조직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처음 초청을 받았을 때 의외였다던 갈등경영연구소 장윤경 소장. 다양한 사례를 예로 든 강연은 알아차리지못한 행동들이 다른 사람에겐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주로 가해자 역할로 등장하신 이모 부장님, 사실은 젠틀하신 분입니다.  

다음 시간은 어제 워크숍의 결과 발표 시간. 한양대학교 이상명 교수가 안랩 단체 티셔츠를 입은 채 등장해 많은 환호를 받았다.

 

 

안랩의 핵심역량인 신뢰와 기술력, 인적 자원을 살린 다양한 아이디어가 속출했던 발표시간. 보안교육과 홈네트워킹, 각종 컨설팅에서부터 캐릭터 사업, 연인찾기 상조서비스까지 나오지 않은 분야가 없을 정도로 많은 신사업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이번에도 1위는 5조가 차지~
 

점심이 끝난 후 동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만큼 멋진 것도 없다. 다들 여유가 넘치는 얼굴들

점심시간이 끝나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인문학과의 융합을 강연한 세라젬 강신장 부회장. 원작에서 나오는 기운인 아우라 (AURA)와 원본을 능가하는 가치와 감동을 주는 특별한 에너지를 가리켜 직접 만든 단어인 아루아(ARUA)와의 비교를 함평 나비축제와 상해임시정부 관광지를 예로 들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강의를 진행하신 분은 '조선왕조500년'으로 유명한 신봉승 극작가. 80 가까운 연세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열정적이었던 동시에, 여유에서 관록이 느껴지기도 했다. 융합의 결정체인 르네상스 이전에 이미 세종대왕이 이룩한 위대한 융합의 업적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다.  

조선의↗궁궐에↘당도한 것을→환영하오↘낯↘선↗이여↘나는↘나의↗ 훌↗륭한↘백성들을↗ 굽↗어↘살피는↘ 깨우↗친↘ 임금↗ 세↘종↗이오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안철수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보기 좋은 모습이 가득했던 올해 안랩 스쿨은 이렇게 활기차고, 진지하고, 재미있게 막을 내렸다. 글로벌 시대와 다가오는 판교 시대를 맞아 시대를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Ahn 

사내기자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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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햏자 2011.08.25 23: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우와 그냥 교육만이 아니라 레크리에이션까지 ㅋㅋ 안연구소 짱입니다

  2. 하하 2011.08.26 10: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종대왕의 어색 말투가 무척 인상 깊습니다 ㅋㅋ

  3. 오홍홍 2011.08.26 10:2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편집을 너무 재밌게 하셨어요~ 재밌게 봤습니다^^

  4. 쿨캣7 2011.08.28 00:3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2번이나 사진에 출연했군요 (허허...) 그나저나 저희조는 저 정사각형 문제 결국 못 풀었지요.

  5. 안랩스쿨짱^^ 2011.09.07 15:3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신봉승 극작가님의 강연 정말 좋았습니다.
    마흔이 되기전에 문사철600권에 도전해야겠습니다.^^

스마트한 모바일 기업 환경을 위한 똑똑한 제안

현장속으로/세미나 2011.04.28 09:37

여기저기 '스마트'가 화두이다.
개인들이 스마트폰으로 재빠르게 스마트 라이프를 누리는 가운데 기업들도 스마트 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분주하다. 실제로 삼성전자, KT, 포스코, 대우건설 등은 현장 중심의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했다. 

이처럼 똑똑한 업무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에 가이드라인이 될 만한 사례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4월 19일에 있었다. 한국생산성본부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한 '스마트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2011'이 그것. 

통신, 단말기, 보안, 모바일 등 각 분야 기업이 참여해 다각적인 방안을 짚어보는 자리였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많은 기업과 개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단말기 회사도 또한 자사의 제품이 필요한 곳에 납품하는 것이 목표일 것이다.

무엇보다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금융권 보안 문제, 디도스(DDoS), 애플과 구글의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인해서 모바일 상황에서는 보안 기업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세미나 내용 중 안철수연구소, 파수닷컴이 소개한 우수 모바일 회사 사례와 안철수연구소 V3 모바일 2.0을 살펴보겠다.

- V3 모바일 2.0

V3 모바일 2.0의 검사 기능은 빠른 검사와 정밀 검사로 구분된다. 또한 보안수준의 높음과 낮음을 설정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스마트폰의 취약점인 분실 시에 어떻게 해야 하는 가이다. 이때 자신의 단말기에 문자를 보내서 잃어버린 곳을 위치추적할 수 있으며 원격 잠금, 원격삭제, 원격초기화를 할 수 있다. 스팸차단 모드에서는 전화번호, 문자 문장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와이파이 제어와 3G, Wi-Fi 데이터 사용량 통계도 볼 수가 있다.

- 파수닷컴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문서 유통과 보안대책'

100대 기업이 있다면 70대 기업은 문서보안을 하고 있다. 문제는 PC중심이라는 것으로 모바일로 옮겨지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복합기 스캔파일에도 개인 정보가 많은 데 이러한 것에도 정보유출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양한 경로 유출되기 때문에 네트워크 보안, 메일 파일, USB외장 하드 인식이 안 되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막는데 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문서를 암호화하자는 것이다. 모바일 환경에서의 중요 점은 문서는 여러 곳에 돌아다닌다는 것인데 문서를 안전하게 하자는 것이다. 또한 문서 권한에 있어서 사용자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 안철수연구소 “컨번전스 환경에서의 스마트 디바이스 보안이슈"

스마트 디바이스의 이슈제기와 보안에서의 이슈를 제기를 하였다. 스마트 디바이스 이유는 스마트폰은 사람을 닮아가고 있다. 예로 자동차 살 때 누구누구 소개로 가는 것처럼 지인기반인 SNS등을 발전하게 만들었다. 이런 속에서 스마트보안도 문제 제기가 되는 데, 페이스북 계정으로 아는 사람 소개로 내 정보를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서비스가 클라우드 서비스로 변화되면서 에코시스템인 아이폰에서 아이패드가 생긴 것처럼 여기 속에서도 보안이 중요시되고 있다.

보안 문제에서는 스마트폰 취약층(초보 스마트폰 사용자)은 보안에 취약 할 수밖에 없다.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 안드로이드 등에서 탈옥(아이폰에서 허락하지 않는 기능들을 추가 하는 것)이나 루팅(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폰에서 기본 사용자가 사용하지 못하는 시스템적인 부분까지의 관리자 권한을 획득하는 것)에 대해서 어떤 입장을 취해야하는 것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국내에서는 법규제가 되지만 안철수연구소 내에서 탈옥이나 루팅을 한 사람에 대해서 보안적인 요소를 취해야 하는 지에 대해서 찬성과 반대 입장이 나누어진다.

모바일 상에서는 웹브라우저의 주소가 짧기 때문에 이것이 악성인지 알 수가 없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보안에서는 백신용 보안제품을 설치한다고 해서 알 수가 없는 상태이다. 이 많은 문제속에 안철수연구소는 분실 시 문제, 타깃광고에 대한 대비하고 있다. 더 나아가서 통신사, 단말기회사, 보안업체 등의 협업이 필요할 때이다.

-  모바일 회사 사례 "대우건설의 글로벌 FMC와 통합커뮤니케이션 구축 사례"

스마트 비즈니스의 필요성은 기업 업무생산성 향상, IT를 이용한 실시간 협업 기술 제공, 보안문제, 신속한 의사결정 필요, 외주 업체 등간의 활성화, 내부적으로의 독립 체계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러기 위해서 중점으로 생각한 것이 스마트폰유저를 쓰지 않는 사람도 잘 쓸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래서 바로넷, 바로미(메신저)를 만들어서 모바일오피스 연동, 화상기와의 연동, FMC와의 연동도 하고 있다.

이 행사를 통해서 모바일 문서, 모바일 이슈, 모바일 오피스 등을 생각 할 수 있는 행사였다. 문서에 대한 암호화와 정보유출에서는 권한 제어, 로그 관리를 설명했다. 스마트 보안에서는 패러다임의 변화와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우수 스마트 회사 사례에서는 회사 내에서도 커뮤니케이션의 완만함을 강조위해서 적용을 보았다.

학생 입장에서 요즘 스마트 캠퍼스가 조성이 되고 있다. 스마트 캠퍼스와의 연동 가능성도 한번 단말기 회사, 통신 회사, 보안 업체들이 한번 생각해봤으면 한다. Ahn

대학생기자 정재식 / 신라대 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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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ack2 2011.04.28 10:0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일반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V3 Mobile 이 올라와서 일반 사용자들도 사용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 JJongmi 2011.04.28 14:41  Address |  Modify / Delete

      저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쓰고 있는데, 제 폰에는 현재 V3 mobile 깔려있는데..이거랑 다른건가요?ㅎㅎ

    • Jack2 2011.04.28 16:32  Address |  Modify / Delete

      계약된 일정 제조사에는 기본으로 탑재 되어있으나 그 해당 제조사가 아닌 스맛폰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이용할수가없어요ㅠ

  2. JJongmi 2011.04.28 14:4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상이 점점 더 '스마트' 해질수록 '보안'이 더 중요하겠죠~?
    안철수연구소의 어깨가 점점 더 무거워지시겠어요^^;

해커가 노리는 정보 안전하게 지키려면 필요한 것

현장속으로/세미나 2010.10.28 05:00

IT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사이버 공격 및 보안 위협은 나날이 더 고도화합니다. 이에 안철수연구소는 1026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ACCESS(AhnLab Computing E-Security Service) 전략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제안하는 ‘AhnLab Integrated Security Fair 2010’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금융, 통신, 교육, 유통 등 관련 업계 IT 관리자 및 보안담당자는 물론 보안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 및 청소년까지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는 ‘IT 패러다임의 변화와 보안 이슈라는 주제의 발표로 행사의 문을 여는 한편 전체 프로그램의 진행을 도맡아 참석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제 발표뿐 아니라 안철수연구소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보안 이슈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많은 참석자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생생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 행사장에 들어서니 입구에 마련된 안철수연구소 제품 별 부스가 눈에 띕니다.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V3 모바일 플러스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V3 모바일 플러스

웹쉘 탐지 보안관제 서비스

DDoS 전용 장비 트러스가드 DPX와 통합보안관리 장비 APC 어플라이언스

DDoS 전용 장비 트러스가드 DPX의 관리 화면

IT 관리자 및 보안에 관심이 많은 참석자들은 파란색 셔츠를 입은 안랩인들에게 궁금한 점들을 자유롭게 물어봅니다. 고객의 궁금증에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해드리는 안랩인들의 모습입니다.
본 행사가 시작되고, 김홍선 대표가 환영 인사와 함께 '변화하는 IT 패러다임과 보안 이슈'를 발표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금은 특별한 손님도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보안동아리 학생들이었는데요, 발표 내내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시큐리티대응센터 전성학 본부장의 발표였습니다. 전성학 본부장은 최근 이슈인 각종 악성코드 문제 분석 및 이를 위한 대응 기술인 'AhnLab Smart Defense'를 소개했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후 제품마케팅팀 김우겸 대리의 DDoS 공격 대응 기법 및 트러스가드 DPX 소개, 사업기획팀 이상구 차장의 보안 관제 트렌드 및 안랩의 서비스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15분 간 주어진 Coffee Break에는 참석자들이 간단한 다과를 들며 발표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기도 하고, 평소에 궁금해하던 점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이어서 인터넷 뱅킹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웹 보안의 이모저모와 사이트케어(SiteCare) 트러스라인(TrusLine)의 소개를 사업기획팀 김창희 과장이 맡았습니다최근 화두인 스마트폰 보안 위협과 그 대응 방안은 모바일개발팀 최은혁 팀장이 발표했습니다.
끝으로 김홍선 대표가 컨버전스 시대의 통합 보안 전략을 소개하면서 이 날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참석자에게는 오늘날의 보안 이슈와 IT 트렌드는 물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Ahn


사내기자 이동현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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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율무 2010.10.28 11:1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세미나 중계도 흥미롭지만 고등학생들의 보안동아리도 흥미롭네요^^;; 제가 고등학교때는 저런 동아리가 없었는데 말이지요. 보안이 점차 중요하다는게 느껴지네요~

    • 보안세상 2010.11.01 13:4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 너무 초롱초롱한 눈으로 발표를 지켜보고 보안에 대한 관심도 대답했답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본인들이 하고자 하는 분야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관심을 가지는 듯 해요. 너무 대견하고 멋진 모습이지요 :)

안철수가 말하는 21세기 프로페셔널의 조건

10 11일 순천향대학교 인문대 대강당에서 급변하는 21세기와 A형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안철수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학생들은 안철수 교수가 인문대에 들어서자마자 모두 놀란 표정으로 반가워하며 인사했다. 학생뿐 아니라 일반인까지 참석한 이 특강은 안철수 교수의 말을 경청하는 동시에 자신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다음은 특강 요약문. 

퀴즈를 내겠다. IT 분야에서 가장 뜨는 다음의 회사 중 당신은 몇 개나 아는가?

1. Facebook  2. Twitter  3. Zynga  4. Foursquare 
5. Groupon  6. Blippy  7. Y combinatory

 

1번 2번을 제외한 회사는 잘 모를 것이다. 최근의 느낌은 10년 전과 같다. 빨리 변하고 있다. No following하면 최근 정보를 모른다. 공부할 때는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 100여 명이었다. 내가 자고 있을 때 그 사람들이 공부한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던 적도 많다. 하지만 군대에 가서 책을 읽지 못하게 되자 나를 괴롭히던 사람이 모두 사라졌다. 그러나 이는 사라진 것이 아니라, 단지 내 눈앞에서만 없어진 것이다.

CEO 시절 
출근할 때 노량진 수산시장을 지나다녔다. 평소와 다르게 새벽에 출근한 날이 있었는데, 그 때의 수산시장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눈에 보였다. 그 사람들은 늘 그 자리에 있었지만, 늦잠 자는 내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열심히 사는 사람에겐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보이고,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도 보이게 된다. 이것이 퀴즈를 낸 의미이다.

 

20세기의 타이틀은 ‘Portal’이다. 권위 있는 사람만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21세기의 타이틀은 ‘WEB 2.0’으로 탈권위주의를 말한다. 정보는 대중이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덧붙여 21세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컨버전스(Convergence), 세계화(Globalization), 하이퍼-스피드(Hyper-speed)를 꼽는다. 이런 21세기에서 적응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Five Mind Set For Professionals In the 21th Century”

 

1. Continuous Learning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요즘 20대는 노후를 위해 두세 가지 직업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하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최소 5년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한 가지의 전문 분야는 분명히 해두어야 하고, 그 외 분야들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2. Broadmindedness

Broadmindedness + Expertise의 융합으로 이 역시 한 분야에서의 전문지식뿐 아니라 다른 분야의 전문 지식도 익혀야 한다. 겉만 도는 지식은 절대 안 된다. 학사로는 전문성을 띨 순 없다. 최소한 한 분야에서 석박사 후에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시도해야 한다.

 

3. Communication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나의 진실보다는 인식을 기억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실을 기반으로 인식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급변하는 사회에서는 Competency Knowledge이다. 따라서, Competency = Knowledge x Communication이 되어야 한다. Communication Verbal + Unverbal이다.

 

4. Positive Thinking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그는 베트남 전쟁 당시 영웅이었고, 하노이 포로수용소에 수감된 많은 병사를 살려서 돌아왔다. 그에 따르면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낙관주의자가 아니라 현실주의자였다고 한다. 낙관주의자는 이제 곧 전쟁이 끝이 날 거야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버티지만 오랜 전쟁으로 비관을 하게 되고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다. 반면에 현실주의자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절실하지만, 전쟁이 금방 끝나지 않을 것이란 걸 알기에 믿음을 잃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한다. 그러므로, 현실에서는 낙관주의자보단 현실주의자가 돼라.

 

5. Pushing the Limit

(1)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CEO로서 2년 동안의 침체기 당시 많이 힘들었다. 그 중 가장 힘든 것이 유혹이었다. 그 중 하나로 분식회계의 유혹이 있다. 이 상황에서 분식회계를 하면 겉으로만 침체기를 포장할 뿐이지 나중에 이 침체기가 끝이 나고 다시 상승세에서는 절벽 끝으로 내몰릴 수 밖에 없다.

(2) 문제는 어려운 시기에 고쳐야 한다.

침체기 전 상승기일 때에는 자사의 문제점은 보이지 않는다. 침체기가 와야 그 문제점을 발견하고 고칠 수 있기 때문에 하늘이 주신 기회이다.

(3) 차가운 머리, 뜨거운 가슴

서 말한 것처럼 차가운 머리는 현실주의를, 뜨거운 가슴은 희망과 긍정적인 사고를 말한다. 그러므로 꼭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져라. Ahn

* 사진 제공 = 순천향대학교

대학생기자 윤소희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윤소희가 '보안세상'에 왔습니다. 아직도 절 모르신다구요 ? 더 강한 파워, 더 색다른 매력, 더 불타는 열정으로 ! 풋풋함과 눈웃음까지 겸비한 여자! 그리고 뻔뻔함까지 ! 누구라도 기억할 만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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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록별 2010.10.16 11:0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의장님은 원칙,정직을 대표하시는 것 같고...
    ...
    아래...토플러님은...미래 학자...
    ...
    앨빈 토플러 협회, 40년뒤 미래 전망보고서 공개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79&aid=0002191811

CEO가 말하는 우리 시대 변화의 3대 키워드

8월의 마지막 날, 홈플러스 잠실점에서 조금은 특별한 강연이 열렸다. 'V3 365 클리닉 PC주치의' 홈플러스 판매를 기념해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CEO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오픈 강연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오픈 강연의 힘일까? 마트라는 강연 장소의 특성 때문인지 강의실은 20대의 젊은 학생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새내기 엄마, 70~80은 족히 돼 보이는 할아버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모여 대학생 대상 강연보다 한층 더 역동이면서도 신선했다.

마트의 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강연 장소는 에어로빅실이었다. 장소의 특성상 소리 전달이 잘 안 되는 등 강연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청강생의 열정과 호응은 상상 이상이었고 김홍선 대표는 예정된 시간을 넘기며 열과 성을 다한 강연으로 보답했다.

김 대표는 우리가 처한 시대적 변화를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했다.
.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스마트폰이라는 강력한 환경
. 기술과 인문학(인간 감성)의 융합
. 스마트워크-사람의 역량이 절대시되는 환경이 도래함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능동적으로 수용하고 활용하는 것
이 지금 할 일이며, 특히 중요한 것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의적인 생각을 하도록 끊임없이 질문하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유모차 속 아이가 초등학생으로 자랄 때쯤엔 우리나라 공교육이 주입식이 아니라 마음껏 꿈꾸고 생각하는 바를 친구와 토론하는 환경으로 바뀌어 있기를. 


김 대표의 강의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연세 지긋한 할아버지가 액티브X의 미래를 진지하게 물어보았다. 끊임없이, 그리고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그런 관심이 모이고 시의적절한 대응에 대한 고민이 거듭되는 과정에서 제 2, 제 3의 아이폰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다음은 김홍선 대표 강의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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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이 필요하다."

현재 아이폰을 만든 애플의 시가총액이 얼마인지 아시는 분 있는지요?
10년 전, 애플의 시가총액은 휴대폰 최다 판매 회사인 노키아의 1/14이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애플이 노키아의 8배 수준으로 성장했습니다. 애플이 최근 내놓은 아이패드는 출시되기도 전 20만 대의 선주문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놀라운 애플의 성장은 무엇 덕분일까요? 이러한 상황이 과연 IT 얼리 어답터에게만 국한된 일일까요?

인터넷 시대인 현재, 정보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문제는 바로 정보의 '질'이죠. 예를 들어, '암 치료'를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 봅시다. 검색 결과를 보면 부정확한 정보나 재확인이 필요한 루머, 오류가 난무합니다. 정보는 무수히 많은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정보, 필요한 정보를 바로 찾을 수 없다는 점입니다. 스팸 메일도 이러한 문제들 중 하나입니다. 전세계의 메일 중 94%가 스팸 메일이라는 점은 이제 무수한 정보 중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시대로 변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쓸데없는 부연 설명과 부연 정보들이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상대에게 전하고픈 정보의 핵심만 전달하면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 달성되는 것입니다.

1
40~200자로 생각이 정리되고 공유되는 트위터, 이것이 트위터 붐의핵심입니다. 현재 김주하, 이찬진, 이외수 등 사회 유명인들이 앞다투어 트위터로 대중과 소통합니다. 연예인들 보십시오. 일상 생활을 트위터로 대중과 공유하며 친숙함을 유인합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소통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100세 할머니의 아이패드 체험기 동영상을 보여준 후) 할머니에게 아이패드는 2권의 책을 읽고, 시를 짓는 등 새로운 소일거리가 되었습니다. 할머니의 아이패드는 적적한 노년기를 흥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신개념 장난감 같은 것입니다. 더 이상 스마트폰은 IT 전문가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전자 기기에 능숙치 않은 대중, IT 기기 사용법을 전혀 모르는 이들을 위한 디바이스입니다.

아이폰의 가장 큰 특징은 구조가 간단하다는 점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 상태로 돌아오는 심플한 구조는 IT 기기에 친숙하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쉽게 기기 조작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으로 책도 보고 음악도 듣고 글도 쓰며, 포털 사이트 검색도 합니다. 상품의 바코드만 한번 찍으면 가격 비교부터 제조 회사, 제조 연도, 재고 상태까지 상품에 대한 필수적인 정보가 모두 뜹니다. 굳이 이 점포 저 점포 가서 직원에게 재고 있냐고 물어볼 필요가 없는 것이죠. 시간과 노동력을 모두 절약해줍니다. 한번 지니면 한시라도 떼놓을 놓을 수가 없을 정도로 일상 생활의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기술과 인문학의 융합(컨버젼스; convergence
)

스마트폰은 단순히 PC와 휴대폰의 결합, 그 이상의 것입니다. '스마트'라는 수식어는 멋으로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스마트한 폰'을 말합니다. 만약 내가 여기 잠실 홈플러스점을 찾아오는 길을 잃었다. 현재 있는 위치에서 사진만 찍으면 바로 원하는 위치까지 가는 곳을 말해주는 기기가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요즘 속속 나오는 애플리케이션 중에 수면 파동 애플리케이션이 있습니다. 신체 리듬을 감지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타이밍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인데, 저는 그날 그날 저의 컨디션을 체크하기 위해 종종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확실히 컨디션이 좋은 날은 파동이 깨끗합니다.

이렇게 인간의 오감을 인지하는 폰, 이것이 바로 스마트폰입니다.
현재 쓰는 PC만 하더라도 상당히 접근하기 힘든 디바이스였습니다. 먼저 PC 사용법을 익혀야 하고, 여러 가지 오류에 조치를 취해줘야 하며 명령어를 눌러줘야 하죠. 인간에게 다가오기보단 다가가야 하는 기계가 바로 컴퓨터입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은 인간에게 친숙히 다가오는 기계입니다. IT 기기에 익숙지 않은 주부, 노인에게 더욱 유용한 휴먼 디바이스로 거듭난 폰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 미국에서 히트한 애플리케이션을 아시는지요? 길을 지나가다 좋은 곡을 들었을 때 이 노래를 몇 초 간 스마트폰에 들려주면 해당 곡의 제목, 가사, 가수 가 나타는데, 이것이 불과 5~10초 내에 이루어집니다. 음악을 인식해서 디지털로 변환해 저장된 음악과 비교하는 기술은 80년대 초반에 나온 것입니다. 그러나 그땐 PC가 없었습니다. 컴퓨터가 없으니까 디지털로 변환하기도 힘들었습니다. 그 당시 매우 혁신적인 기술이었으나 어디에 팔 데가 없었던 것입니다. 이 기술이 스마트폰과 결합되자 놀라운 속도로 대중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융합의 힘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신문, 잡지 등 온/오프라인 미디어의 매출이 2008년에 비해 28%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떨어질 기세입니다. 언론은 광고를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청취자는 방송사가 송출하는 것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야 하지요. 통신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가 라이선스를 부여하여 주파수를 주면 이것으로 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콘텐츠를 얹을 수 있을 권한을 부여하는 것인데 전형적인 하청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계에도 융합이 일어납니다. 언론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각 미디어의 뉴스를 내가 필요하거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것만 선별해 볼 수 있습니다. 이것 역시 스마트폰이 가져다준 융합의 힘입니다.

쿡(QOOK) 같은 인터넷TV(IPTV나 케이블TV)의 양상을 보면 미디어가 단지 하나의 서비스 분야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선택해서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죠. 방송사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틀어줄 때까지 발 동동 구르며 기다릴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최지우가 나온 드라마 ‘에어 시티’의 예를 들면 TV 시청률은 낮았지만 인터넷 다시보기 시청률은 매우 높았습니다. 시내 통화 등 통신료가 주된 수익원이었던 KT는 민영화 이후 인터넷 전화로 통신 패러다임이 변하면서 끊임없는 구조조정을 단행하기에 이릅니다.

스마트워크-사람의 역량이 절대시되는 사회가 온다.

며칠 전 저는 인터넷 대형 서점인 아마존에서 캔들이라는 E-book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은 스마트폰뿐 아니라 아이패드, PC 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여러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서점의 E-book은 한번 구매하면 최대 5개의 디바이스로 무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가는 흐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어떤 플랫폼에서도 운용이 가능한, 한 마디로 적응을 잘하는 놈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제 우리는 하드웨어 마인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우리나라 대기업 구조, 변해야 삽니다. 휴대폰에 소프트웨어나 콘텐츠를 선택하여 담는 것은 이전까지는 통신사 및 휴대폰 제조사의 권한이었습니다. 이들만이 승인할 수 있었죠. 통신사에서 만들어 넣은 콘텐츠 중에는 사용자가 쓰지 않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자신들의 콘텐츠 선택권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서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스마트폰 들여오기를 주저했던 것입니다. 이제 아이폰의 등장으로 더 이상 통신사의 승인 없이 일반 사용자가 직접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엡스토어라는 웹 장터에 올리면 누구나 동등하게 다운받아 쓸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휴대폰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 잘 터지는 것이었습니다. 대관령이든 지하철에서든. 그런데 이는 더 이상 중요한 사양이 아닙니다. 화질이나 통화 품질 등은 이미 보편적으로 일정 수준만큼 향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제는 얼마나 소통이 편리하며 사용하기 유용한가가 제품을 고르는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기업 구조를 한번 살펴봅시다. TV, PC, 휴대폰 사업부 등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는 하드웨어 많이 파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반면에 아이폰, 구글, 애플 등은 어떤 기기든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합니다. 플랫폼만 다를 뿐 소프트웨어 콘텐츠는 어떤 기기에서도 구동 가능합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따라서 소프트웨어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디바이스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전자책이 유용할 것입니다. 앞으로 학교에 아이패드를 가지고 가서 집에서 숙제는 홈 PC로 하고 부모님과 함께 TV로 결과물을 살펴보는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개인 별로 원하는 게 다 다르지 않습니까?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구축하고 내가 쓰기 쉬워서 쓰면 됩니다. 남들이 쓰니까 따라 쓰는 시대는 지난 셈이죠.

현재 구글이나 애플이 TV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 인터넷TV는 언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구글이나 애플은 여기에 채팅 기능을 첨가해 소통 기능까지 겸비한 TV를 만든다는 발상입니다. 같은 경기를 서로 다른 공간에서 시청하더라도 소셜 네트워크로 소통이 가능해지는 셈입니다.

요즘 'IT 빅뱅'이라는 말이 널리 퍼져 있습니다. 이제 지식과 정보가 세상을 변화시키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개인의 경험과 판단 능력에 따라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아이튠즈 유니버시티에서 아이비리그의 유명 강의 다운로드 횟수가 무려 3억번입니다. 이제 원하는 정보나 지식을 얻는 노력을 그리 많이 기울일 필요가 없게 되었지요. 하버드 문턱 한번 밟지 않고도 그곳의 유명 교수의 강의를 생생히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시대를 선도해 나갈 정보를 선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 베스트셀러인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어보셨는지요. 하버드대 정치철학 강의를 엮은 이 책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끝에도 결론이 없습니다. 제자에게 끊임없이 생각할거리를 제시하는 것이 진정한 스승의 역할입니다. 한편으로 현재 우리나라 공교육에서 부족한 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을 전달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사실 스티브 잡스는 공대 출신이 아닙니다. 최종 학력은 대학 중퇴이며 그것도 전공은 인문학이었습니다. 아이폰은 테크놀로지와 인문학의 교차점에서 출시된 새로운 개념의 디바이스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제2, 제3의 아이폰을 만들어 내려면 우선 학교부터 창의력 훈련의 장으로 변해야 합니다. 공부보다 더 중요한 것이 현장 경험이며 사회 생활입니다. 벤처기업의 젊은 창업가들은 대부분 아르바이트로 실전 경험을 쌓았고 현장에서 창업의 아이디어가 탄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때로는 지식의 습득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김홍선 대표가 트위터에 남긴 후기>
* 오늘 홈플러스 강연장은 다양한 연령대, 성별의 청중들로 꽉 들어차 인상적. 너무나도 진지한 모습에서 시대의 변화를 실감. 연세 들어 보이시는 어른의 질문 "Active X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 같아요?"

* 대학생, 주부, 젊은 청년, 은퇴하신 어른 등 다양한 분들과 IT 빅뱅을 통한 사회 변화를 얘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 아주 보람. 보다 많은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생각. 
                      -출처: 김홍선 대표 트위터(http://twitter.com/hongsunkim) Ahn


대학생기자 김혜수 / 숙명여대 경제학과

소통과 공감이 부족한 이 시대에
이렇게 먼저 손 내밀어 악수를 청합니다. 
이 글을 보는 당신, 부디 제 손을 맞잡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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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아나 2010.09.14 10:0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오우 단순히 쓱 읽고 지나갈 글은 아니군요^^ 스마트폰과 인문학이 어떻게 결함돼 있는지 구체적으로 하나만 콕 집어 설명하는 글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는 걸요^^

    • 벼리♥ 2010.09.14 23:0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제가 알고 있는 사례 하나 짧게 들려드릴께요. 지금은 예쁜 글꼴들이 만지만 그 '폰트' 개념은 사실 스티븐 잡스가 대학을 중퇴하기 전 타이포그래피 교양과목에서 들은 내용을 컴퓨터 기술과 접목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인문학과 일맥상통하지는 않지만, 글꼴에 디자인을 접목시킨 것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2. 초록별 2010.09.14 18:2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흠...blogsabo.ahnlab.com 글꼴 바꾸셨나요?...
    뭔가 바뀐 것 같은...(글씨가 작아보이는 것 같기도...)

고수에게 듣는, 알고 보면 별것 아닌 최신 IT 트렌드

얼마 전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제 15회 정보보호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심포지엄은 ‘미래를 향한 도약 무선인터넷과 융합보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 대표는 '미래를 향한 도약 - 무선 인터넷과 융합 보안'을 발표했다. 최신 IT 트렌드를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인 스마트폰, 클라우드, 소셜 네트워크의 의미를 짚어보고, 이 시점의 정보보안 범위와 역할을 설명했다. 다음은 강의 뒷 부분의 요약.
* 강의 앞 부분 요약 바로 가기 => 스마트폰, IT 비즈니스 권력까지 바꾼다

스마트폰 보안은 무엇인가? 원론적으로 PC에서 일어나는 보안 이슈가 다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수 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PC 보안 사업 초기에 위협이 있을 것은 인지했지만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런데 2005년을 기점으로 해킹의 조직화에 따라 보안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

스마트폰 보안, 무엇을 상상하든 지금은 무의미 

마찬가지로 스마트폰이 얼마나 보급될지,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지, 또 어떤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표준이 될지, 어떤 소셜 네트워크가 기반이 될지 예단하기 어려운 단계에서 모든 상상은 사실 의미가 없다. 스마트폰 보안을 인지하는 것은 맞지만 현재 보안이 핫이슈인 현상은 바람직하지 않다.

먼저
SW 플랫폼을 잘 설계하는 것이 보안의 첫 걸음이다. 우리나라의 보안 문제가 심각한 이유 중 하는 소프트웨어를 다 만들고 나서, 시스템을 다 구축하고 나서 그 후에 보안을 하기 때문이다. 잘못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는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를 힘들게 한다.  

한편
, 우리는 스마트폰과 보안 이야기를 할 때 위협과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리스크)’을 혼동한다. 언론이나 어떤 발표를 보면 해킹을 시연해 위험성을 경고한다. 사실 해킹이나 암호를 깨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문제는 그 정도의 돈과 노력을 들여서 그렇게 할 이유가 있는가이다. 정보는 중요도에 따라 공유되어도 되는 것과 외부로 유출되면 안 되는 것, 그리고 최고 기밀 정보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일괄적으로 보안을 하면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해킹이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보다는 기업 및 고객의 정보가 유출되거나 DDoS 공격을 받을 수 있다는 리스크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그런 맥락에서 스마트폰 보안 이슈도 차분하게 볼 필요가 있다. 가령 스마트폰 악성코드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SD 카드나 PC 감염 등의 종합적 관점으로 봐야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세 가지 관점


스마트폰 다음으로 주목받는 키워드가 클라우드이다
. 클라우드와 보안의 관계는 세 관점으로 볼 수 있다. 첫째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보안 솔루션이다. 한 달에 100만 개 이상씩 발견되는 악성코드를 모두 사용자 PC에서 처리하면 부하가 크기 때문에 서버에서 제어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또한 그 속에 많은 알로리즘을 적용해 더 정교하고 정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 각 PC와 스마트폰, DDoS 차단 장비 등 다양한 기기에 활용할 수 있다.

둘째는 클라우드 컴퓨팅 자체의 안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보안으로서 자동화한 위험 탐지 및 대응 체제와 보안 관제 서비스가 해당한다

셋째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구축할 때 필요한 보안 기술이다
. 기존 컨셉, 기존 제품으로만 보지 않고 다시 분해하고 재조합해 각 트랜젝션이나 단계 별로 어떻게 처리할지 세밀하게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전방위 대응 능력, 보안 표준 업데이트,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컨버전스 시대에는 보안도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IT 인프라의 변화를 한 마디로 표현하면 컨버전스라고 할 수 있다. 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음성, 오디오, 비디오 및 데이터 등의 멀티미디어를 복합적,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컨버전스 시대에는 보안도 입체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지금은 하드웨어, 그 다음 소프트웨어를 배워서 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사용자 스스로 쓸 것을 찾고 그 다음 스마트폰을 정하고 통신사를 정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과 콘텐츠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글로벌 트렌드를 이끄는 애플과 구글의 트렌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
. 이들이 만든 수퍼 플랫폼 아래에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만들어질 수 있다. 이렇게 콘텐츠와 단말기가 교류하도록 안전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보안의 역할이다. ,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체를 폭넓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UX(user experience), 속도 등의 사용편의성과 실질적 보안 성능을 보아야 한다.

아울러 획일적이지 않은 보안 정책이 필요하다. 많은 기관이나 기업에서 스마트폰을 도입할까 말까 망설이는데 이는 5년 전부터 미국의 CIO들이 고민하던 것이다. 사실 조직 구성원들이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웹 메일이나 스마트폰 쓰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중요 기밀을 다루는 구성원과 일반 구성원을 세분해 전자에게는 오바마 대통령이 특별 제작된 블랙베리를 쓰듯이 별도 조처를 하는 등 유연함이 필요하다. 그리고 단순히 하드웨어 사고 소프트웨어 사는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자신의 업무를 중심으로 설계하는 관점이 필요하다 

소프트웨어 플랫폼 먼저, 그 다음에 디바이스


현재의 플랫폼은 클라우드
, , 소셜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이런 플랫폼이 각종 디바이스와 맞물려 돌아간다. 예를 들어 교육 측면을 보면 이미 많은 교육 자료가 디지털로 저장됐고 BBC나 디스커버리 채널의 많은 자료도 멀티미디어로 제작되어 있다. 디바이스만 나오면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아이패드나 태블릿 PC, 밖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보고 집에서는 PC로 공부하고, 가족과 함께 TV로 보게 된다. 나는 아마존 킨들을 갖고 있는데 킨들에 있는 것을 아이폰, 아이패드, PC에서도 본다. 이것이 바로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중요한 이유이다. 어느 디바이스에 어떻게 적용되느냐는 그 다음에 고민할 사안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얼마나 측정할 수 있고 추정 가능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플랫폼을 만드냐이다. 가령 모바일 오피스를 만든다면 허용할 수 있는, 허용해야 하는 디바이스를 정하고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 이메일, 소셜 네트워크 등을 오픈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어떻게 얼마나 안전하고 추적 가능하게 할 것인가를 시스템화해야 한다. 이때, IT 부서가 정책을 만들어 공지하고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교육하는 수직적인 방식이 아니라 전체 업무를 수평적인 플랫폼으로 보는 것이 필요하다 

보안은 다양한 서비스, 앱, 콘텐츠, 다비이스에 스며드는 것


보안 기술이 다른 소프트웨어나
IT 기술과 구분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라우터는 테이블에 저장된 것을 다른 곳에 보내기만 하면 역할이 끝난다. 그러나 방화벽이나 IPS, DDoS 방어 장비 등의 보안 제품은 수많은 패킷을 다 분석해야 한다. 다른 소프트웨어는 로직을 따라가면 되는데, 보안은 각 콘텐츠의 가치를 따져야 한다. 따라서 IT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보안 소프트웨어이다.

 

더욱이 보안 기술은 얼마든지 외연을 확장해 다양한 서비스나 하드웨어와 접합될 수 있다. 보안 제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보안에 관한 많은 아이디어와 컨셉이 다양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콘텐츠와 디바이스에 스며들어가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보안이고 사용자를 편하게 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일어나는 변화는 정말 예상을 초월하는 굉장히 큰 변화이다. 엔지니어만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바뀌는 것이다. 그래서 보안은 외부의 위협을 막는다는 관점에서 좀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 플랫폼에 스며들어서 투명하고 측정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것이 모바일 인터넷과 컨버전스(융합)의 시대에 우리가 고려할 요점이다Ahn

사진. 황미경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차장
정리. 여동호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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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율무 2010.09.07 10: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정말 이렇게 읽고나니 IT 트렌드도 별 것 아니군요^^ 보안프로그램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가능하면 인터넷 뱅킹에 접속할 때 사용하는 그 보안프로그램들도 제 컴퓨터가 아닌 클라우드로 처리되었으면 좋겠어요;ㅅ;

  2. 초록별 2010.09.09 17:22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스티브잡스 강의는 한번도 안 봤지만...
    뉴스에서 보니...아이 오스(i-os) 깔린 기기(아이팟(ipod),아이폰(iphone),아이패드(i-pad) 등)가...
    1억2천만(120,000,000) 대가 팔렸다고 말했다. 고 하네요...^^;...
    ...
    조만간...애플tv(진짜 tv아닌, tv관련 기기랑, 연계 콘텐츠)도 나온다고 하던...

    • 초록별 2010.09.09 17:54  Address |  Modify / Delete

      뉴스에 보니...
      애플이 삼성에게는 2위 고객이더군요...^^...
      ...
      역사는 반복된다...사람들은 여전하다, 남이면 불륜, 내편이면 로맨스...토사구팽...

CEO가 말하는 사회 패러다임 변화와 인재상


유난히 강한 바람이 분 4월 28일, 인하대학교에서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의 특강이 펼쳐졌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 시대의 IT와 보안'을 주제로 IT와 보안뿐 아니라, 청중의 대부분인 대학생을 위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까지 폭넓게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시대의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아주 재미있는 그림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림확대


위 그림은 이정문 화백이 1965년에 상상한 2000년의 모습이다. 김 대표는 이런 질문을 던졌다. 2000년에서 10년이 훌쩍지난 2010년인 지금 이 중에서 실제로 이루어진 것은 몇 개나 될까? 이 외에도 다양한 시대 변화의 예시를 언급했다.

- 상승곡선을 그리던 여객선이 항공기의 등장으로 타격을 받은 사례
- 브라운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던 RCA가 TV 업계에서 사라지고 우리나라 삼성과 LG가 LED TV시장에서 95%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 인천공항의 허브(hub)화로 JAL(일본항공)의 주가 추락

이어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를 설명했다.

-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이 가져온 혁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통의 강자였던 노키아(Nokia)가 하락세를 보이고 아이폰 vs. 비아이폰의 경쟁 구도가 등장. 또한, 기존 수직적 관계와 달리 사업자 간 수평적인 관계가 정립.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 구조에서 소프트웨어의 가치 창출이 화두로 등장.

- 소셜 네트워크의 확산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사람을 서로 이어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이를 쉽게 해주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SNS의 폭발적 확산이 이루어지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생태계 등장.

100억 트윗돌파


- 클라우드

네트워크, 온라인으로 자원을 공유하는 개념으로 장비 위주에서 서비스 위주로 옮겨가고 있음.

- 컨버전스
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음성, 오디오, 비디오 및 데이터 등 멀티미디어를 복합적, 통합적으로 제공. 이제는 누가 양질의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가가 핵심.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변화의 핵심 주역인 스마트폰의 보안에 관한 화두도 제시했다.

- 인터넷은 현대사회의 기반 인프라이며, 모든 PC는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 또한, 인터넷 서비스는 비약적으로 생성되며 이와 비례해 보안 위협도 점차 조직화, 범죄화, 입체화, 글로벌화한다. 이 모든 상황을 비추어볼 때 보안은 정보지식 기반 사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 스마트폰은 사람 위주의 사용자 관점과 강력한 가용성, 즉각적 응답 속도, 콘텐츠 중심 등 많은 관점에서 PC와는 사상이 다르다. 또한, 스마트폰은 분실, 악성코드 감염(PC sync, Wi-Fi 등으로), 정보유출, 금전적 손실(불법 과금), 공격지 활용 등의 위협 요인이 있다.

- 따라서 기존 시그니처(signature) 기반의 탐지는 물론, 실제 행위를 살펴보고 악성코드 유무를 판별하는 행위 기반 탐지가 필수적이다. 특히 아이폰의 경우 애플 앱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만 다운로드할 수 있는 정상 폰에서는 악성코드가 작동할 가능성이 거의 없지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은 특별한 검증 절차가 없기 때문에 행위 기반 탐지는 알려지지 않은 악의적 애플리케이션을 예방하는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악성코드


IT 환경의 급변과 보안을 설명한 데 이어 이러한 컨버전스, 급변화의 시대에 필요한 셀프 리더십(Self-Leadership)에 대한 메시지도 던졌다.

* 산업 패러디임의 변화
- 기술력과 창의력, 지식 등이 새로운 비즈니스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는, 산업 사회 패러다임의 전환의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21세기의 키워드를 그린(Green, 친환경), 스마트 (Smart, 복잡성을 단순하게 전달), 시큐어(Secure, 모든 영역의 보안)으로 많은 전문가가 예측한다. 

-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명제는 탈권위주의, 세계화(Globalization), 기존 개념과 틀의 붕괴, 빠른 변화의 속도이다. 또한 권력이 국가에서 개인으로 넘어오며 개인의 역량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 게리 해멀은 '경영의 미래'라는 책에서 기업에 공헌하는 인간의 능력을 열정, 창의성, 추진력, 지성 순으로 보며, 근면과 복종은 그 비중이 크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지식이나 상사에 대한 복종이 중요한 시대는 지났다.


* 자신의 가치 창출
- 새로운 사회 패러다임에서는 가치를 창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강점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타이거 우즈의 경우 벙커샷에 큰 약점이 있었지만,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매달리기보다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메이저 대회를 석권했다. NBA의 전설적 센터인 샤킬 오닐도 자유투에 큰 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명장 필 잭슨의 지도 아래 다른 강점을 더욱 강화한 결과, 자유투 성공률도 덩달아 올랐다.

- 자기자신에게 투자를 아껴서는 안 된다. 안철수 박사의 말을 빌리자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자기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 다가온 컨버전스 시대, 리더의 조건
- 실행력: 꿈을 실행하려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자신의 꿈조차 될 수 없다.
- 집중력: 80년대 맥킨토시는 사용자 편의성에 집중한 결과 쉬운 GUI, 플러그앤플레이, 툴박스 등의 기능을 누구보다 더 빨리 선보일 수 있었다.
- 몰입&자신감: 몰입하면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 글로벌 다양성: 유럽에서 인기를 누리는 그룹 Il Divo(4개국에서 모인 가수로 이루어진 팝페라 그룹)을 보면 성공에 글로벌 다양성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다. 
- 창의성과 다양성: 2NE1은 차별화, 개성, 다양성,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
 
*자기 개발의 방향
-단순 Job보다 Career를 생각하라. 장기적으로 보고,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실력(Skill set)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전공한다면 기본적인 스킬을 갖추어야 한다.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는 주인의식을 갖자.
-언어,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자.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다.
-이렇게 생성된 자신감과 열정이 제일 중요하다.

 

강연이 끝나고 안철수연구소에 근무하는 인하대학교 출신 선배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이번 강연에 대한 청중들의 소감이다.

*행정학과 06학번 황지혜
IT 분야,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취업을 앞두고 성공한 분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고 싶어 참석했다. 답답했던 와중에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강연이었다. 말씀에 비춰본 나는 항상 약점만을 보고 그 약점을 극복하려고 발버둥치다 포기하는 일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감도 잃게 되었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국제통상학부 01학번 최영호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다가 적성이 아닌 것 같아 다른 길을 찾아왔다. 내가 하고 싶었던 학문이기에 선택했으나, 가끔 내 선택에 후회를 하며 과거를 뒤돌아본 것도 사실이다. 아마도 내가 가진 별 것 아닌 것조차 놓기 싫은 내 욕심 때문인 것 같다.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과감히 모든 것을 포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안철수 교수, 김홍선 CEO 두 분을 통해 내 선택에 자신감을 갖는 것이 발전의 첫걸음임을 새삼 깨달았다.


마지막으로 질의 응답 시간에 나온 김홍선 대표의 인상 깊었던 답변을 소개한다.


"박사 학위를 받고 나니 교수가 되라는 부모님의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연구하는 것에 흥미를 갖지 못했고, 누군가를 가르치거는 것에 자신이 없었다. 이것이 나의 약점이었기 때문에 다른 길을 택한 것이다. 내 강점은 기술을 쉽게 표현하고, 시장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에 있었다. 이런 것들에 흥미를 느껴 사업의 길을 선택하였고, 후회는 없다." Ahn

대학생기자 강민선 / 인하대 국제통상학과
사내기자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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