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현장속으로/세미나 2013. 3. 29. 14:00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펀드시장의 규모는 2009년과 2012년에 만개를 넘어섰던 펀드의 수가 현재는 9827(공모펀드 펀드수 : 3214, 사모펀드 펀드수 : 6613)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펀드규모는 세계1위의 수준이지만, 이는 금융소비자에게는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다. 왜냐하면, 펀드가 난립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펀드의 수가 증가하게 되고, 평균 순자산 규모의 감소를 불러와 관리비용 증가와 관리 소홀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금융소비자가 자신의 자산을 자산운용사에게 믿고 맡기는 것에 있어서 망설일 수 밖에 없으며, 금융전문가도 모르는 상품이 판매되는 상황에서 소비자 역시 판매직원의 화술에 넘어가 귀에 익고 마음이 가는 펀드를 선택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펀드의 홍수 속에서도 펀드가 유용한 재테크 수단임은 부인할 수 없는데,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소비자 스스로가 어떤 펀드가 좋은 펀드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그래서 처음 펀드를 고르는데 있어서 자칫 간과할 수 있는 몇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과거의 수익률이 미래의 수익률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고민하지 마십시오. 수익률이 말해줍니다.”

 이 문구는 눈치챘겠지만, 펀드 광고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문구에 해당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고민을 해야한다. 펀드 출시이후 몇 년간 뛰어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면, 결과적으로는 좋은 펀드이지만, 구매하는 입장에서 이 펀드가 앞으로도 수익을 가져다 줄지는 과거의 수익률 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 수익률은 영원히 오르지는 않기 때문에 지금 수익률이 좋다고 해도 계속해서 수익률이 좋았다면 앞으로는 오히려 떨어질 확률이 더 높다. 수익률과 관련해서 또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예상수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률도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펀드는 크게 주식형과, 채권형, 그리고 혼합형으로 나뉠 수 있는데, 보통 주식형은 고수익 고위험이고 채권형은 저수익, 저위험이다. 흔히 예상수익률만 보고서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도 역시 자신의 투자성향을 반드시 파악해서 자신과 맞는 형태의 펀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투자성향파악 테스트는 아래에 있음)


둘째, 수수료는 0.1%라도 낮은 것을 선택해야한다.

둔감해질래야 둔감해질 수 없는 사안이 바로 수수료 문제다. 주식, 펀드, 채권 등등 형태에 상관없이 증권사나 운용사 등을 거치는 거래라면 어김없이 우리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펀드 역시 비용을 지불하는데 크게 운용, 판매수탁, 사무관리 등으로 인한 보수, 선취, 후취, 환매 등의 형태로 지불하는 수수료로 나뉜다. 특히, 환매수수료는 90일 이전에 환매를 할 경우, 수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수수료는 수익의 발생과는 상관없이 지불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그 비중을 비교하여 선택하여야 한다. 이와 더불어 수수료는 매매회전율에 따라서도 발생한다. 매매회전율이란, 100억펀드로 주식을 다 샀는데, 그대로 다 팔면 매매회전율이 100%이다. 이 때, 한번 회전할 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하는데, 미국의 경우 통상적으로 200%를 기록하지만, 한국의 경우 1000%를 넘기는 경우도 많다고 하니, 그만큼 수수료를 더 많이 내게 된다. 따라서 수수료와 더불어 매매회전율 역시 펀드 선택시 중요한 고려대상이 되어야 한다.


셋째, 이왕이면 다홍치마다.

 같은 펀드라도 신규펀드보다는 오래된 펀드가, 규모가 작은 펀드보다는 큰 펀드가, 대표성이 없는 펀드보다는 대표성이 있는 펀드가 다홍치마다. 이러한 조건들이 수익성을 보장해준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위험도는 낮춰줄 수 있다. 신규펀드의 경우, 아직 검증이 안된 펀드이기 때문에, 몇 년동안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펀드일수록 검증이 되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규모가 큰 펀드일수록 분산투자가 잘 되어서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아지게 된다. 운용사 역시 펀드운용규모가 클수록 좋은데, 운영규모가 크면 거래규모도 커서 운용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대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가 있어서 안정적일 가능성이 있다. 대표성도 기준이 될 수 있는데, 운용사의 간판펀드일수록 판매율이 높고 전문가의 검증을 많이 받은 펀드다. 만일 비슷한 펀드 중에서 고민 중이라면 다홍치마를 선택하는 것이 나은 선택일 수 있다.


최근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이 발의되어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 이같은 법적 보호 절차가 마련되는 것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사회시스템적 보호가 부족했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금융상품판매에 있어서 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할 상품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를 하였을 때 완전판매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불완전판매라고 한다. 이때, 정보의 비대칭, 전문지식의 증대로 인해 불완전 판매가 대다수다. 그렇기 때문에, 판매자는 상품의 내용과 더불어 장점과 단점 역시도 소비자에게 이해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소비자 스스로가 금융지식에 대해 알려는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다음 테스트지는 증권사나 은행 등 금융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누구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투자성향을 진단해보자.

1 당신의 연령대는 어떻게 됩니까?

① 19세 이하
② 20세~40세
③ 41세~50세
④ 51세~60세
⑤ 61세 이상

2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의 투자 가능 기간은 얼마나 됩니까?
① 6개월 이내
② 6개월 이상~1년 이내
③ 1년 이상~2년 이내
④ 2년 이상~3년 이내
⑤ 3년 이상

3 다음 중 투자경험과 가장 가까운 것은 어느 것입니까?(중복 가능)
① 은행의 예·적금, 국채, 지방채, 보증채, MMF, CMA 등
② 금융채, 신용도가 높은 회사채, 채권형펀드, 원금보존추구형ELS 등
③ 신용도 중간 등급의 회사채, 원금의 일부만 보장되는 ELS, 혼합형펀드 등
④ 신용도가 낮은 회사채, 주식,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ELS, 시장수익률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 등
⑤ ELW, 선물옵션,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식형펀드,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 주식 신용거래 등

4 금융상품 투자에 대한 본인의 지식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십니까?
① [매우 낮은 수준]투자의사 결정을 스스로 내려본 경험이 없는 정도
② [낮은 수준]주식과 채권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정도
③ [높은 수준]투자할 수 있는 대부분의 금융상품의 차이를 구별할수 있는 정도
④ [매우 높은 수준]금융상품을 비롯하여 모든 투자대상 상품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정도

5 현재 투자하고자 하는 자금은 전체 금융자산(부동산 등을 제외) 중 어느 정도의 비중을 차지합니까?
① 10% 이내
② 10% 이상~20% 이내
③ 20% 이상~30% 이내
④ 30% 이상~40% 이내
⑤ 40%

6 다음 중 당신의 수입원을 가장 잘 나타내고 있는 것은 어느 것입니까?
①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② 현재 일정한 수입이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감소하거나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③ 현재 일정한 수입이 없으며, 연금이 주수입원이다.

7 만약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할 경우 다음 중 감수할 수 있는 손실 수준은 어느 것입니까?
① 무슨 일이 있어도 투자원금은 보전되어야 한다.
② 10% 미만까지는 손실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
③ 20% 미만까지는 손실을 감수할 수 있을 것 같다.
④ 기대수익이 높다면 위험이 높아도 상관하지 않겠다.

• 문항별 점수표

구분

문항

1

2

3

4

5

6

7

보기

12.5

3.1

3.1

3.1

15.6

9.3

-6.2

12.5

6.2

6.2

6.2

12.5

6.2

6.2

9.3

9.3

9.3

9.3

9.3

3.1

12.5

6.2

12.5

12.5

12.5

6.2

18.7

3.1

15.6

15.6

3.1


• 투자성향별 점수표

투자성향

점 수

안정형

20점 이하

안정추구형

20점 초과~40점 이하

위험중립형

40점 초과~60점 이하

적극투자형

60점 초과~80점 이하

공격투자형

80점 초과

① 안정형 : 예금이나 적금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하며, 투자원금에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원금손실의 우려가 없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CMA와 MMF가 좋다.

② 안정추구형 : 투자원금의 손실위험은 최소화하고, 이자소득이나 배당소득 수준의 안정적인 투자를 목표로 한다. 다만 수익을 위해 단기적인 손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위해 자산 중의 일부를 변동성 높은 상품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채권형펀드가 적당하며, 그중에서도 장기회사채펀드 등이 좋다.

③ 위험중립형 : 투자에는 그에 상응하는 투자위험이 있음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 일정수준의 손실위험을 감수할 수 있다. 적립식펀드나 주가연동상 품처럼 중위험 펀드로 분류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④ 적극투자형 : 투자원금의 보전보다는 위험을 감내하더라도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한다. 투자자금의 상당 부분을 주식, 주식형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와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수익·고위험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⑤ 공격투자형 : 시장평균수익률을 훨씬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른 손실위험을 적극 수용할 수 있다. 투자자금 대부분을 주식, 주식형펀드 또는 파생상품 등의 위험자산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 주식 비중이 70% 이상인 고위험 펀드가 적당하고, 자산의 10% 정도는 직접투자(주식)도 고려해볼 만하다. Ahn


대학생기자 김서광 / 성균관대 사학과

 

감성을 가지되 환상을 품지 말고 
냉정하되 냉혹하지는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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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신 손에 든 커피가 금리 0.5%라면

문화산책/서평 2010. 9. 2. 06:00

21년 동안 읽은 책이라곤 수능을 치기 위해 읽었던 수많은 언어 영역 지문들뿐인 내가 스스로 읽게 된 책이 바로 '재테크 쇼크'이다. 나는 재테크를 책을 통해서가 아닌 몸으로 직접 보고 배웠기 때문에 21살이라는 나이에 비해 많은 것을 안다고 자부해왔다. 아니 사실 어떤 구체적인 부분에서는 갓 취업한 사회초년생들보다 낫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런 나의 자만이 바로 '재테크 쇼크'라는 책의 첫페이지에서 무너졌다. 


초등학생도 아는 복리 효과, 하지만 복리 효과는 없다 

'재테크 쇼크'의 1장은 또 그놈의 '복리 효과'를 말한다. 복리 효과를 설명할 때 항상 나오는 게 인디언의 미국 땅 사례이다. 인디언이 미국 땅을 단돈 몇 달러에 판 것을 복리로 계산하면 어쩌고저쩌고 하는 이야기 정말 지겹도록 듣고 보고 읽었다. 하지만 그 몇 달러를 누가 복리로 이자를 주나? 은행에 넣으면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한다면 꼭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은행의 모든 상품은 단리!이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그 전에 은행이 복리로 고객들에게 이자를 준다고 생각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부터 버리고 이 책을 읽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우리가 아는 그 마법의 복리를 구경할 수 있는 상품은 오로지 저축은행의 예금뿐이다. 길거리에 보이는 OO저축은행, OO상호신용금고 같은 저축은행들의 그것도 예금 상품만이 복리로 이자를 준다. 그러므로 지금 당신은 당신의 3년 만기의 은행 예금이 설령 300년이라 할지라도 당신이 아는 '복리의 마법'을 구경조차 할 수 없다.

예를 들자면
100원을 연 10% 300년 만기인 은행예금에 넣었다면, 1년 이자는 100X0.1 = 10원
따라서 은행은 10원 X 300년 = 3000원을 300년 동안의 이자로 주는 것이다.
즉, 100원을 300년 동안 예치한다 하더라도 은행에서는 300년 후에 3100원을 받는 것이다.
그럼 환상 속의 복리로 계산해보자.
100원을 연 10% 300년 만기인 저축은행예금에 넣었다면,
100X (1.1)^300 = 261,700,000,000,000을 원금 + 이자로 받을 수 있다.


저자가 강력하게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고금리보다 저축 금액을 늘리는 것이 빠르다."라는 것이다. 요즘 거리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유명 카페의 커피를 들고 있다. 대부분의 커피 가격은 적어도 3천원, 비싸면 4~5천원까지 한다이들 역시 재테크에는 관심이 있고 그들도 금리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는 것은 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들에게 따끔한 일침의 한 마디를 한다.
고금리를 찾기 전에 그 커피 값을 예금해!”


고금리라고 해봤자
0.5%, 많으면 1%이다. 1,000만원을 예치했을 경우 0.5% 5만원인 것을 고려해볼 때 한 달에 한 번만 커피를 덜 마시면 나에게 금리 0.5%는 그 자리에서 즉시 현금으로 생기는 꼴이다. 지금 당신 손에 든 그 커피가 금리 0.5%라고 생각하면 그 커피가 과연 목으로 넘어갈까?

 

내가 만드는 복리!


저자는 저축 금액 늘리기가
복리도 이긴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우선 모두가 아는 복리를 이용해 부자가 되려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


첫째, 매년 원금과 이자를 모두 재투자해야 하고,

둘째, 오랜 기간이 걸리며,

셋째, 금리가 낮아서는 안 된다.

 

평생을 살면서 이런 조건이 다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과연 몇 해나 될까? 그만큼 이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되기는 어렵다. 그래서 저자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방법을 권한다.
꾸준히 저축하는 동시에 저축액을 늘려 스스로 복리 효과를 만들어 내라!”

 

"다달이 100만원씩 저축하는 사람이 지출을 줄이고 10만원을 더 저축하면 다달이 10만원씩 이자가 생기는 것과 마찬가지다. 1년이면 120만원의 이자가 더 붙는 것과 같고, 1200만원에 10%의 이자가 더 붙는 것과 같은 셈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것보다 그 효과는 훨씬 크다는 것이다. 내가 아껴서 저축한 그 10만원에도 마찬가지로 이자가 붙기 때문이다. 결국 아무리 날고 긴다하는 투자가라하더라도 기본 저축액이 많은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해외 펀드는 국내 펀드보다 2~3% 더 수익 나야 본전


해외 펀드는 투자도 어렵지만 투자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도 많다. 즉, 국내 펀드에 비해 수수료와 보수가 비싸기 때문에 같은 금액을 투자하더라도 수익률이 2~3%가 더 나야 국내 펀드와 같은 수익률이 되는 것이다.

 

한편, 요새 TV만 틀면 10개 넘어 하나씩 나오는 상조회사, 과연 믿을 만할까? 답은 아니오이다상조회사는 은행의 안 좋은 점과 보험회사의 안 좋은 점을 모아서 만들어낸, 고객에게는 최악의 투자처이다.

 

외에도 2018년부터는 왜 해외 펀드가 유망한지, 왜 수익률 좋은 펀드가 내가 가입만 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이 나는지, 그리고 펀드와 은행에서 가입을 권유하는 ELS가 과연 뭔지, 그리고 왜 ELS가 손해보는 머니 게임이라고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사실 필자는 이 책을 그 누구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지 않았다. 나만 알고 싶은 충격적인 정보가 담겼기 때문이다. 재테크에 이제 막 발을 들였거나, 몰랐던 것들이 궁금한 이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Ahn

대학생기자 최시준 / KAIST Mangement Science

안철수연구소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가고 있듯이,

저, 최시준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이름'이라는 길을 향해 걸어갑니다.
지금 이 순간 여러분은 어떤 길을 향해 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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