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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자형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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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박람회 현장 인사담당자와 나눈 7문 7답 요즘 학교에서 지나다니다보면 여러 기업들의 공채를 알리는 전단지를 자주 보게 된다. 여러 곳에 산재한 취업 정보들을 한 자리에서 모아 볼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9월 6일에서 7일까지 서울대학교에서 있었다. 다양한 기업이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를 설명하고 있었는데 나는 아직은 어려보이는(?) 얼굴 덕분에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볼 수 있었다. 점심 시간이라 한산한 시간에 갔는데도 유난히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부스가 있었다. '저기는 어디지?' 하는 호기심에 들른 그 곳! 바로 안철수연구소 부스였다. 부스 안에는 3명의 안랩인이 회사 소개를 하고 있었다. 부스에 들어가 그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그 시간은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다. 물론 아직 시간적 여유가 많기 때문에 부담없이 대화할 수 있었기 때..
취업박람회 찾은 기업과 대학생의 동상이몽?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9월이 돌아왔다. 4계절 중 3번째 계절인 가을의 시작이고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학기의 시작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기나긴 여정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9월 동안 연속적으로 이루어지는 여러 기업의 공채에 발맞춰,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여러 기업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이어진 취업박람회는 한시도 한가한 적이 없을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A자형 인재를 찾기 위해 왔습니다" 취업박람회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안철수연구소를 비롯하여 수많은 기업들로 넓은 체육관이 가득 차 있었고, 그보다 훨씬 많은 수의 학생들로 마음대로 걷기도 힘들 정도였다..
CEO가 밝히는 SW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고로 본질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최근 SBS CNBC에서 "SW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 답변이다. 김 대표는 이러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창의력과 융합의 오픈 마인드를 가진 것이 소프트웨어 인재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10월 개최되는 개발자 컨퍼런스인 '안랩 코어 2011'에서 현 상황 해결과 올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 SW 개발 노하우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전문. -얼마전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하면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 업체들은 이 분야에서 많이 뒤쳐졌다는 인식이 강한데 어떻게 보는가? 구글이 모토롤라 모빌리티를 인수하고, HP가..
진로 고민하는 내게 안철수 교수가 해준 말 요즘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그런 나에게 안철수 교수님은 왠지 길을 제시해 줄 것만 같은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몇 달 전 안철수연구소에서 받은 안철수 교수님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을 펼쳤다. 안 교수님이 생각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자형 인재상의 의미 1년 전, 안철수연구소에서 세미나를 할 때 고유의 인재상인 A자형 인재에 대해 들은 기억이 난다. A자형 인재는 도요타의 T자형 인재를 벤치마킹하여 만든 개념이다. 하지만 비록 개념은 벤치마킹했을지언정,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를 뿐만 아니라 안철수연구소 핵심가치에 맞춰져 있다. A자형 인재는 하나의 큰 일을 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이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서로 함께 조..
전문가가 말하는 직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말하기 우리 안철수연구소는 매년 8월 말이면 1박 2일씩 2회에 걸쳐 전사원 교육을 한다. 전문성, 인성, 팀워크의 3각 축을 그리는 A자형 인재상을 추구하는 만큼 그에 맞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http://blogsabo.ahnlab.com/486 올해의 주제는 소통이었다. 평소 회사 동료나 상사와 커뮤니케이션을 잘 못했기 때문에 이번 교육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를 많이 했다. 그 중 소통의 방법을 열정적으로 강의한 유명 강사 김미경 아트스피치 원장은 매우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내가 이전에 본 커뮤니케이션 관련 책이나 온라인 강의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상대방 입장에서 이야기하라'와는 다른 관점에서 이야기를 했다. '그 사람은 착한데, 말이 왜 그래?' '그 사람은 일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