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특강, 인텔에 인류학자 100명이 있는 이유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2. 6. 11. 11:27

"과거에 IT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단순한 수단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IT는 모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중심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IT가 만들어내는 이 같은 변화와 융합을 기회로 인식해야 합니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6월 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열린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를 기회로 인식해야 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패러다임의 변화 – 거시적 흐름 읽을 줄 알아야

김홍선 대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수도꼭지와 전화기를 예로 들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과거에는 수도꼭지나 전화기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의 갯수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고 했다.

그는 이를 통해 문명의 발전이란 것이 곧 수량화된 수치의 발전이자 변화이며, 이러한 거시적 흐름의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융합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상황 인식의 자세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그는 이와 같은 상황인식과 함께 오늘날을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기라고 했다 

“오늘날은 크게 세 가지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첫째는 인터넷 혁명으로서 이전에 인터넷이 가지고 있던 폐쇄적 기반이었던 것이 이제는 누구든지 어디에서든 접속이 가능한 개방적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둘째는 통신혁명입니다. 인터넷 혁명과 유사하게 통신혁명 역시 기존 네트워크의 공간적 개념이 무너지고 언제나 접속이 가능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혁명입니다. 디지털 혁명의 특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정보의 자연적 소멸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이 만들어낸 정보는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항상 존재하게 됩니다. 

스마트 시대의 키워드, 융합

김홍선 대표는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스마트 시대의 키워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융합(Convergence)’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그는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는 스펙트럼을 형성해야 합니다. 이러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를 기회로 인식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IT가 만들어내는 융합의 세계에서는 디지털•인터넷의 융합은 물론이고 모바일 혁명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분은 자신만의 브랜드(Brand)를 구축하고 그것의 신뢰도를 형성해나가면서, 자신만의 공간, 나아가 자신 주변의 공간까지 구축하는 일종의 플랫폼(Platform)을 형성해두어야 합니다. 이것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의 패러다임에 맞게 여러분 개인의 역량과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라며 ‘융합’의 시대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도 이야기했다 

우선 그는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며 사소한 호기심도 그냥 넘기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1975년 발행된 Popular Electronics의 커버의 사진을 보여주며 “잡지 전면에 보이는 것이 세계 최초의 PC라고 할 수 있는 Altair 8800입니다. 이 사진을 보고 대다수의 사람은 그냥 지나쳤겠지만, 이 사진을 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은 개인용 PC개발에 대한 꿈을 꾸었고, 빌 게이츠와 폴 알렌은 PC를 움직일 수 있는 운영체제의 개발을 계획했고,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컴퓨터를 움직이게 하는 손톱보다 작은 칩(Chip)의 개발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 꿈들을 실현시켰고, 우리의 오늘을 가능하게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이러한 사소한 호기심을 구체적인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고 함께 강조했다.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

강의가 막바지에 이르자 김홍선 대표는 청년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고 전달했다. 그는 “부모님이 권하는 직업에 얽매이지 마십시오.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면서 여러분 스스로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도전과 실패는 젊음의 과시입니다.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도전하십시오.”라고 말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Ahn

 

 

<관련 기사>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하라"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6/e20120607174432117720.htm

인텔엔 인류학자만 100명… 융합의 시대 문화·사람 알아야 

http://economy.hankooki.com/lpage/it/201206/e20120607172933117720.htm

 

대학생기자 엄석환 / 숭실대 영어영문학과
사진. 사내기자 황미경 / 안랩 커뮤니케이션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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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음.... 2012.06.18 11:46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과거에는 수도꼭지나 전화기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보다 턱없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그것들의 갯수보다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숫자가 훨씬 더 많다’ -> 이 말 앞뒤가 똑같은 말 아닌가요?

    • 그 문장의 의미는 2012.06.18 23:50  Address |  Modify / Delete

      과거의 수요보다 현재의 수요가 훨신 많아졌고 그 변화를 인식하는것이 중요하다 라는 의미같아요.
      같으면서도 다른 문장이랄까요

CEO 진단, 비즈니스 생태계 변화에 주목하라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1. 10. 17. 09:45

'2011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가 10월 6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올해로 9년째 개최되는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는 그동안 국내외 유명 석학과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참석자가 1,200여명에 달해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분야를 대표하는 컨퍼런스라 할 수 있다. 키노트 스피치를 맡은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전날 큰 업적을 남기고 떠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애도로 말문을 열었다. 

"지난 30년 동안 IT가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그 과정에 스티브 잡스가 한 일이 많다. PC산업을 만든 것도 잡스였으며 여기에 폰트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나오는 것도 그가 한 것이다. 아이팟을 통해 디지털 음반 시장을 포함한 음악 기기를 평정했으며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심지어 MS나 가트너도 망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태블릿 PC 시장도 개척했다."

짧은 침묵의 시간이 지나고 김홍선 대표는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비즈니스 생태계가 변했다."

먼저 사업 모델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통신업체나 하드업체가 주도하지 않으면 휴대폰 안에 아무것도 넣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원하는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앱스토어가 있다. 이제는 권력의 축이 바뀐 것이다. 콘텐츠 업체 또한 실제로 수익의 10%를 얻으면 많이 얻는 수치였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콘텐츠 제작자가 수익의 70% 을 가지고 갈 수 있다. 이것만 봐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비즈니스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융합' 또한 생태계 변화에 한 몫 했다. 스마트 모바일은 결코 새로운 기술이 아니라 멀티미디어 기술이 되살아 나서 온 것이다. 마치 우리가 영화 '아바타' 때문에 3D 기술이 발달한 것처럼 보이지만, 3D 기술은 이미 80년대에 존재했었다. 이처럼 요즘 세상은 과거 여러 가지 기술들이 휴먼인터페이스와 접목되어 점점 우리에게 힘을 발휘하고 있는 융합의 시대다. 

또한 지금은 클라우드(CLOUD) 즉 빅데이터 시대다. 과거 프로젝트 시작 전 가장 먼저 확보해야 하는 것이 데이터였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나 데이터를 쉽게 저장하고 저장할 수 있는 공간 또한 구하기 용이하다. 저장기기의 값은 떨어지고 있고 반면 저장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비용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SW 기업들은 냉각이 수월한 위치에 자리를 잡았다.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좋은 프로세싱 파워를 가진 사람들이 승리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예를 들어 구글은 가지고 있는 알고리즘이 가장 뛰어나다. 뛰어난 알고리즘을 갖고 있는 이유는 양질의 막강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아무리 정보검색을 하더라도 데이터가 없으면 실현할 수 없었다.

이런 형태는 앞으로도 많이 일어날 것이다. 이런 콘텐츠와 서비스를 가진 업체들이 주도할 것이다. 아마존은 이런 강점을 이용해 해외에서 월마트를 훨씬 뛰어넘는 업체로 성장했다. 이런 곳의 강점은 디바이스가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이처럼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인프라를 보유한 업체들이 경제를 주도하는 것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디바이스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나누는 플랫폼 SNS를 설명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도 싸이월드, 아이러브 스쿨 등의 선구자적인 SNS가 있었지만 이를 뒷받침할 에코시스템이 없었다. 결국 지금 시대는 몇 가지를 같이 봐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여기서 우리가 어떤 가치를 만들면 얼마나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하느냐가 지금 살고 있는 시대의 미션이다.

PC와 휴대폰에서 진화한 스마트폰은 타이밍이 맞았다. 나오자마자 인터넷에 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많았다. 소셜 네트워크와 같은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있었고, 나아가 이전에 DB화 되어있던 것을 불러 올 수 있었던 디바이스가 있었다. 이제는 모두가 개방형되고 융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디어만 있다면 활용할 수 있다. 수십 만의 앱이 나온 것도 이런 환경이 나왔기 때문이다.


"IT는 더 이상 보조적 역할 아닌 사업 자체"


지금까지 변화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말했다. 관점을 바꿔야 한다. 과거에는 IT부서가 보조적인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아예 시스템 자체, 사업 자체가 되지 않는다. 사업하려면 최소한 홈페이지라도 만들어야 한다. 여러분의 조직 자체 탑 매니지먼트가 인식을 해야 한다. 왜? 시대가 바뀌고 있고 고객이 원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바뀌어야 한다.


앞으로는 좀더 지능적인 시대가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한차원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빅데이터들의 이점이 될 것이다. SW들은 어디서 시작되서 어디서 언제 생겼고 언제 없어질 것인가, 생성부터 소멸가지 이 흐름을 알아야 한다. 안타까운 것은 SW를 하나의 보조적인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사회현상을 명확히 알아야 한다. SW에 정답은 없으며, 이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변화시키는 가에 대한 것이다. 이런 환경의 변화이기 때문에 기회로 삼아야 한다.


SW 중심 산업구조로 가기 위해선 여러 가지 컨버전스가 일어나야 한다. SW에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체계화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시간에 쫓겨서 마감하고 끝나는 프로젝트를 한다. 여기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벤처의 기업구조와 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

또한 정보화 관점에서 그와 같은 서비스를 할 수 있고 상황 문맥을 알고 타임라인을 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요즘과 같은 개방화 시스템에서는 특히나 공격이 많다. 공격하는 집단도 굉장히 전문적이다. 정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이 내부적으로 규명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IT가 사업의 중심이기 때문에 결국 사업 모델 자체가 바뀔 수밖에 없다. 아마존 같은 도서 판매 기업이 킨들과 같은 기기를 팔고 있다. 애플은 지금 음악을 팔고 있다. 사업 모델은 이처럼 변한다. 여러분이 소속된 기업의 모델도 변한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목표를 설정하고 거기에 맞게 SW를 설계하고 고객들이 좀더 사용하기 쉽고 접근하기 쉽게 변해야 한다. 좀더 강력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주체를 만들어야 한다. IT가 중심이 되어야 사업이 되고, 그 중심에는 여러분이 있어야 한다. Ahn

사내기자 모희서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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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11.10.17 09:5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보고갑니다. 행복한한주되세요^^

기업 CEO의 조언, 직업보다 경력이 중요하다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1. 6. 21. 06:30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인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가 얼마 전 한국외대 대학원에서 강연을 했다. 김 대표는 "IT 기업 CEO이지만 오늘은 인문학을 공부하는 분들의 관점에서 같이 생각할거리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을 짚어보고, 이런 시대를 사는 예비 사회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했다. 다음은 주요 내용.

지금 한국의 1인당 GDP는 2만 불 정도 된다. 과거에는 몇 불 정도였을까?  60년도에는 100불 정도밖에 안 되었다. 전세계 국가 중에 뒤에서 손꼽을 수준이었다. 아프리카의 우간다보다 못 살았다. 그랬던 대한민국을 어느 누가 지금의 모습을 생각할 수 있었을까?

위 그림은 만화가 이정문씨가 1965년에 예상한 2000년을 그린 것이다. 이 당시 2000년은 너무나도 먼 미래였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만화 속 신기술은 현재 대부분 실현되었다. 우리가 35년 뒤를 상상해서 그림을 그리면 얼마나 맞출 수 있을까? 새로운 정보가 쏟아지고 기술이 고도화하는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더욱더 어려워질 것이다.

미국의 '쓰레기' 수출 장사가 되는 이유는?

 
미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신기한 것들을 보았다. 먼저 '쓰레기' 장사를 하는 것이었다. 미국 각지에서 신문과 같은 폐지를 모아서 수출하는 것이다. 컨테이너를 배에 실어서 미국으로 보내는 비용은 3000불이다. 하지만 다시 중국 내로 들어오는 비용은 400불이다. 중국으로 돌아오는 것은 빈 컨테이너이기 때문에 비용이 더 싸게 드는 것이다. 빈 컨테이너 안에 폐지를 넣어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이다. '쓰레기'를 수출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매년 20% 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쓰레기' 장사가 글로벌하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영역이 무너지고 있다. '폐지' 수요가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스마트폰, 태블릿PC 와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가 나오면서 종이 사용량이 점점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에서 스마트폰에 대해 많이 이야기한다. 과거에는 특정 회사의 단말기만 취급하고 통신사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다르다. 아이폰과 갤럭시S(안드로이드 폰) 두 개 모두 갖고 있는데 사실 별로 차이가 없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자체보다는 어떤 가치를 가질 수 있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바이스가 나오면서 종이로 된 책을 보는 것이 줄어들었다. 편지보다는 이메일을 사용하는 등 생활 곳곳에서 정보화가 이루어졌다. 의사인 친구와 이야기를 하러 갔는데 "이제 컴퓨터로 업무를 하니까 편하겠다." 라는 말을 했더니 친구는 "너무 많은 정보를 받게 되어 버릴 것이 많다. 80% 이상이 스팸이다." 라는 대답을 했다. 정보화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이런 식으로 네트워크 장비가 낭비되는 것은 생각해봐야 할 점이다.
 
태블릿PC가 굉장히 큰 변화라고 생각한다. 태블릿PC는 이전부터 있었다. MS는 어정쩡한 컨셉이어서 안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애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이패드가 나오면서 룰을 완전히 바꾼 것이다.
 
양로원에서 어르신들은 주치의가 노트북을 꺼내고 증상을 적는 것을 싫어한다. 그 이유는 경찰서에 온 범죄자처럼 취조 받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반면에 태블릿은 같이 보면서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전혀 거부감이 없다고 한다. 교육 현장, 의료 현장처럼 같이 봐야 할 현장에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된다. 
 
어느 노인에게 아이패드를 드렸는데 그것을 보면서 바로 사용한다. 이것이 무엇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보통 컴퓨터는 '이것을 이렇게 쓰세요.' 라고 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오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사용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계가 사람에게 다가온 것이다.(=>휴먼 테크닉)
 
"애플빠 아니세요?" 라는 말을  듣는데 휴먼 테크닉하면 애플을 빼고 이야기를 할 수 없다. 대표적인 예로 아이패드 신제품 발표 때에 스티브 잡스가 "디스플레이는 점점 좋아진다. 하지만 사람이 보는 한계가 있다. 이번 아이패드에는 사람이 가진 눈의 한계보다 더 많은 픽셀을 넣은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라는 말을 했다. 즉 사람에 포커스를 맞춘 것이다. 
 
과거의 시장은 통신사와 묶여 있었는데 애플은 이것을 없애 버렸다. 유통될 수 있는 장터 앱스토어를 만들었다. 그 결과 일종의 에코시스템(생태계)이 형성되었다.
 

스마트폰 시대의 키워드


1. 나를 중심으로 세계를 보라
 
어딘가를 쫓아가서 찾거나 남의 것을 찾는 것이 아니다. 다양하다는 것은 좋은 것이다.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철학적인 것도 중요하다. 기술과 인문학을 합쳤을 때 퍼포먼스가 강해진다. 이렇듯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을 한 '주커버그'가 심리에서 고민을 했기에 '페이스북'을 만들 수 있었다.

한때 한의대가 인기가 좋았다. 지금은 어떠한가? 대기업의 건강식품, 중국산 약재에 대한 불신 등으로 인해 마켓이 줄어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기가 한의학을 정말 좋아했으면 성공할 것이다. 그렇지만 단지 시대의 흐름 때문에 '한의대'로 진학을 했다면 지금은 어떨까?

좋은 직업은 계속 바뀌어 왔다. 이제 안정적인 것은 없다. 즉 아무도 미래를 예측 할 수 없다. IT의 경우도 5년 뒤를 알 수 없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살 것인지 모른다. 계속 바뀌는 것이다. 재능이 있는것을 찾아가는 것이다.

인생에서 효율성이 전부는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를 찾기 위해 쓰는 시간은 아깝지 않다. 한 TV프로그램에서 안철수 교수가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라." 라는 말을 했었다. 이 말에 100% 공감한다. 

2. 사용 친화성, 인간성이 들어가 있다

놀러와 <세시봉> 편을 보면서 트윗을 많이 했다. 그 당시 세시봉에 직접 가 봤던 사람들, 좋아했던 사람들과 트윗하는 것은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실제 미국에서 '슈퍼볼' 같은 큰 경기를 할 때 SNS 트래픽이 급증한다고 한다. 이런 것 모두 같이 하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3. 잡보다 커리어를 생각하라

채용 시 학교 성적, 자격증을 크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들은 과목은 본다. 그 이유는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가졌는지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격증의 경우 영어로 인터뷰를 했는데 토익 점수가 낮은 친구가 더 말을 잘했다. 스펙이라는 것은 제조업 시대의 산물라고 생각한다.
 
도전과 실패는 젊음을 '과시'하는 것이다. 엄청난 실패를 할 수 있다. 실패는 값진 것이다. 실패를 통해 느낀 것은 배울 수 없는 것,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어렸을 때에는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하지만 40대 때 실패하면 여러 가지 옵션이 있다. 삶에 대한 태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4. 자신감 & 열정을 가지고 살라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 축사 중 "뒤를 보면 점을 이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을 했다. 잡스는 대학을 6개월 다닌 후 관두었다. 그리고 도강을 하면서 자신이 관심 있어 하던 서체 과목을 듣기 시작했다. 서체는 아름답고 역사적이며 예술적인 미묘함을 갖고 있었다. 거기에 매료된 것이다. 당시에는 이런 모든 것이 삶에서 실제로 응용될 것이란 생각을 못 했다. 그러다가 10년 후 다양한 폰트를 탑재한 매킨토시를 만든 것이다. 이전에는 모두 하나의 폰트로 통일되었으나 매킨토시 이후로 다양한 폰트가 사용 가능했다. 자신에게 쌓인 것이 10년 뒤 돌아온 것이다. 계속하면서 하나의 벨류로 된 것이다.

"가장 간결하면서도 의미 있는 이야기는 아마 당신이 내린 선택들의 연속일 것입니다. 결국에는 우리는 우리 선택의 결과물입니다. 스스로의 인생을 멋지게 만들어 보십시오." 
자신의 선택에 대해 자신감과 열정을 갖고 행동한다면 제프 베조스의 말처럼 Great story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경영학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 창출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공학을 하신 분으로서 기업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안철수연구소는 어떤 기업인가?

기술의 목적은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세계 역사를 보았을 때 기업 활동을 왕성하게 하면서 기업이 발전했다. 하지만 기업은 이윤 창출 때문에 이기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자본주의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문제는 '이기심'을 컨트롤 할 수 없을 때 생긴다. 기업은 사회 속에서의 '신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품이든 서비스든 간에 믿음을 주어야한다. 안철수연구소를 운영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믿음과 함께 정직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유지되었고 앞으로도 유지 될 것이다. 이것은 문화이기 때문에 새로운 CEO가 와도 유지될 것이다.
 
기업은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쳐야 하는데 항상 선과 악이 왔다 갔다 한다. 여러 가지 가치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점점 더 개인이 중요한 시대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한다. 즉 셀프 리더십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본다. 기업은 꿈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어 기업 속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2G 휴대폰을 이용하고, SNS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처럼 스스로 패러다임을 거스르는 사람을 위한 조언을 듣고 싶다.

IT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생각해보면 이익을 주는 것이 많다. 일본에 있었을 때 쓰나미, 대지진으로 인해 24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 일본의 상황을 어정쩡하게 보여주는 한국의 매스미디어 때문에 가족들을 포함한 국민들은 공포감에 휩싸였다. 실제 쓰나미, 대지진 장면은 한국 와서 처음 보았다. 출국을 못했던 당시 스마트폰이 없었으면 가족들에게 상황을 알릴 수도 없었다. 이 때 설치만 해놓았던 카카오톡(이하 카톡)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카톡을 이용해 가족들과 지인들에게 연락을 했다 . 카톡이 아니었으면 암흑과 같았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인터넷을 사용 안 하는 사람도 있다. 반면에 한국에서는 무엇인가 안 하면 뒤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한 마디로 몰아가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보다는 점점 개인이 컨트롤하고 개인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쪽으로 흐르게 해야 한다. 실제로 남을 험담하는 글이 많아진 것은 인터넷의 역기능이라고 본다. 결국 IT 기술을 이용하는 개인이 컨트롤하고 사용 문화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Ahn


대학생기자 김재기 / 한양대 안산 컴퓨터공학과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항상 노력하는 대학생기자 김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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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두근두근 2011.06.21 10:10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자신에게 기회를 주어라 라는 말에 100% 공감합니다.

  2. 최승호 2011.06.21 17:51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도움이 되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CEO가 경제학도에게 들려준 스마트 혁명 이야기

안랩人side/김홍선 前 CEO 2011. 5. 24. 05:00

서울대 경제학과 수업에서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를 만났다. 김홍선 대표는 모교에 와 후배들을 보니 반갑다면서 화기애애하게 인사를 건넸다. 사회과학 분야인 경제학 수업에서 IT를 소재로 강연을 듣는다는 것이 흥미롭게 느껴졌다. 1990년 초만 해도 집에 컴퓨터가 있는 가정은 별로 없었다. 그러나 컴퓨터가 보편화하고, 몇 가지 IT 혁명이 일어나 현재까지 이르게 되었다. 김홍선 대표는 이때까지 일어난 주요 IT 혁명 세 가지를 소개했다. 아울러 그로 인해 촉발한 두 가지 큰 변화를 짚었다.

1. 인터넷 혁명

현재, 중학생을 대상으로 넷스케이프(Netscape)를 들어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 몇 퍼센트나 알고 있을까? 넷스케이프는 세계 최초 상용 인터넷 브라우저이다. 넷스케이프는 HTML를 사용하여 이전 텍스트 중심의 인터넷 사용 방식에서 이미지까지 읽을 수 있게 방식을 발전시켰다. 덕분에 사용자는 조금 더 편하게 방대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월드와이드웹(WWW)의 출현으로 특정 서버에 들어가 자료를 찾을 때 그 서버의 컴퓨터 관리자에게 일일이 허락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신경쓰지 않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 브라우저와 월드와이드웹, 두 가지가 기존 폐쇄적인 기술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이 인터넷을 이용하게 만들어주었다.

2. 통신 혁명

유치원을 다녔을 나이에, PC 통신을 하기 위해선 모뎀 통신 연결음 “뚜뚜뚜... 삐이이~ ”하는 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모뎀 통신에서 VOD(동영상 파일)을 전송할 수 없을까라는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인터넷이고, 지금은 웹 브라우저를 키는 순간 바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진, 브로드밴드까지 통신은 발전해왔다.

브로드밴드의 특징은 이전 통신 방법보다 연결 장벽이 낮고 실시간 연결이 된다는 점이다. 두 가지 특징은 사람들로 하여금 폐쇄적 기술 중심에서 항상 연결된 네트워크 중심적인 인식을 갖게 도와주었다. 그와 동시에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점은 보안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점을 낳기도 했다.

3. 데이터 혁명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뒤 우리는 많은 디지털 정보를 생산하고 그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 영화 '노팅힐'에는 대스타인 줄리아 로버츠와 그녀의 무명 애인인 휴 그랜트의 스캔들에 대한 대화가 나온다. 스캔들이 곧 사라질 것이니 걱정 말라는 휴 그랜트의 말에 줄리아 로버츠는 정보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답한다. 디지털 정보의 특징을 가장 잘 설명해주는 대목이다.

디지털 정보는 없어지지 않고, 빠르게 전파되며, 검색이 용이하다. 이메일을 삭제한다고 해서 영원히 사라진 것이 아니다. 콘텐츠는 없어지지 않고, 더구나 디지털 포렌식(역추적 기술)의 발전으로 영구적으로 지웠다는 정보도 찾아낼 수 있게 되었다.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공개되는 개인 정보들 역시 영원히 존재해 사생활 침해의 위험성을 지닌다 것이 바로 디지털 정보이다.

그럼 현재의 모습은 어떠할까? 김홍선 CEO은 현재 IT 세계의 지축이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위 ‘IT의 빅뱅’이라 일컫는 현 5년 동안, IT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급격한 변화 속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이런 변화의 주요 원인은 스마트한 디바이스의 대중적 보급이다. 스마트폰, 태플릿 PC 등의 파워풀한 정보화 기기는 기술 발전과 함께 인간과 호흡한다는 특징이 있다. 스마트폰 앱 중 잠을 깨워주는 것이 있다. 스마트폰의 센서를 통해 수면 중 사람의 뒤척임을 파악해 가장 얕게 잠이 들었을 때 잠에서 깨어 일어났을 때 상쾌한 기분을 가져다준다. 명령어를 입력해야만 작동하는 기존의 컴퓨터와 달리 스스로 사람을 파악하고 다가와주는 스마트한 기술(휴먼 인터페이스 기술 발달 등) 덕분에 우리는 크게 두 가지 변화를 겪고 있다.        

1.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현재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자기 중심적 의사소통이라 부를 수 있다. 성공한 SNS인 페이스북, 트위터의 특징은 바로 자기 중심적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SNS가 제공해주는 혜택으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모으고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스마트한 디바이스를 통해 회사에 가지 않고도 어디에서나 이메일을 체크하고, 회의를 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자기 중심적 의사소통을 보여주는 예이다.

2. 권력의 변화

이전에는 휴대폰 유통에 대해서는 통신사가 권력을 쥐고 있었다. 그러나 애플이 아이폰 출시와 함께 마켓플레이스인 앱스토어를 내놓았다. 마켓플레이스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 유통시장이다. 또한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OS의 마켓플레이스가 소개되었다. 덕분에 누구든지 휴대폰 관련 분야 콘텐츠 사업에 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간섭에 상관없이 쉽게 진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오픈 DB, 오픈 SDK 등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개방화 시대에는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권력 획득이 어렵다.

 
마지막으로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김홍선 대표가 젊은이들에게 진정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

자신에게 기회를 주라. 파워풀 디바이스, 파워풀 데이터가 공존하는 이 시대, 지금 이 시대는 개인의 힘으로 충분히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시대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했다면, 자신을 다시 믿고, 일어날 기회를 주어라.

강연이 끝나고 나서,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에 무서움을 느꼈지만, 김홍선 대표의 마지막 말에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 카이로스에 관한 이야기가 떠올랐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의 앞머리는 머리카락이 풍성하고, 뒤통수는 대머리이다. 기회를 앞에서 먼저 잡으면 쉽게 가질 수 있지만, 이미 지나간 후, 뒤통수를 잡으려고 하면, 잡아챌 머리털(기회)가 없다는 뜻을 지녔다고 한다. 많은 변화가 있는 있을수록, 나에게 찾아오는 카이로스의 방문 횟수는 더더욱 많아질 것이다. 한번 놓친 기회는 다시 오지 않지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는 시대. 변화 속에서도 나 자신에게 더 많은 카이로스를 초대하는, 기회를 주는 내 자신이 되자고 다짐했다. Ahn

대학생기자 신현지 / 이화여대 경영학과 
사람은 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남과 비교할 수 없는 향기와 빛깔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각 개인이 지닌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잊혀지지 않는 저만의 향기와 빛깔을 품고 싶습니다.


사진. 사내기자 송창민 / 안철수연구소 커뮤니케이션팀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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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근우 2011.05.24 11:59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스마트폰 혁명이 가져다준 현재와 앞으로 미래가 어떻게 변화할지...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 도투락 2011.05.25 20:57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네 감사합니다. ^^ 빠른 속도로 변하는 세상에 적응하고, 더나아가 세상을 선도하려면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하는 것 같아요 ^^

  2. 두근윤 2011.05.24 23:07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읽었습니다.

    • 도투락 2011.05.25 20:58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감사합니다. 문과생이 들어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신 김홍선 대표님 덕분에 저도 많은걸 배우고 돌아왔습니다.

  3. crownw 최장호 2011.05.25 01:24  Address |  Modify / Delete |  Reply

    잘 읽었습니다~굳굳~

    • 도투락 2011.05.25 21:01 신고  Address |  Modify / Delete

      감사합니다.^^ 이쪽 분야에 원래 흥미가 많으신 분들에게 기회가 더 많이 돌아가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장호씨도 그 기회를 꼭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화이팅!